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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할인매장과 남대문 수입상가에 재미있는 주방 수세미가 많아졌다. 수세미 하나만 잘 골라도 설거지가 편해지는 법. 디자인은 좋은데 기능도 괜찮은지 테스터가 사용해봤다. | ||||||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간 장구 형태의 3중 수세미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 잡히는 부분을 곡선처리해 손에더 잘 잡히도록 만들었다. 가장 큰 특징은 항균 처리가 되어 있어 잘 마르지 않던 문제점을 보완한 것. 8백80원. 3중 수세미의 좋은 점은 가운데에 스펀지가 있어 거품이 잘 나고, 거친 면으로 눌어붙은 때도 쉽게 닦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부드러운 스펀지 부분으로 유리를 닦거나 나중에 물기를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손에 쉽게 잡혀 설거지 후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쉽게 건조되지는 않는다. 흔히 해면 수세미라고 불리지만 사실은 우레탄 소재다. 돌돌 말아 있는 것을 펴면 30cm 정도 길이의 원통형 망. 거품이 잘 나는 것이 특징. 가격미정·폴리엠 유리 그릇이나 컵을 닦을 때 정말 잘 닦이지만 모양이 둥글어서 모서리 부분은 닦기 힘들다. 돌돌 말려 있는데다 펴보면 그물망 구조라 음식 찌꺼기가 많이 끼는 것이 흠. 그러나 거품이 잘 나고 건조도 빠르다. 찌꺼기가 묻지 않고 건조가 빨라 가장 위생적인 수세미로 꼽히는 망사 수세미. 요즘 나온 업그레이드 제품은 망이 더 굵고 두툼해졌다. 게다가 더 부드러워져 크리스털이나 코팅 제품을 닦을 때도 긁힘이 전혀 없다. 1천6백원. 오래 사용해도 거의 닳지 않아 늘 새것 같은 기분. 두툼해서 거품도 훨씬 잘 나고 손에도 잘 잡힌다. 건조가 빨라 정말 위생적. 형태가 자유자재로 변해 어떤 모양의 그릇이든 구석까지 쉽게 닦을 수 있다. 남대문 수입상가에서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른 독일 수입산 수세미. 스펀지 모양이지만 치즈처럼 구멍이 뻥뻥 뚫려 있고, 조직이 약간 거칠다. 거품이 잘 나고, 빨리 건조해 위생적이라는 것이 특징. 1천원. 일단 모양과 크기가 손에 딱 편하게 맞는다. 거품이 잘 일어나고 조직에 구멍이 뚫려 눌어붙은 부분도 잘 닦인다. 요즘엔 조직이 더 촘촘한 것도 나와 있는데, 이것은 물기를 잘 흡수해 행주 대용으로 쓰기에도 적당하다. 건조는 빠르지만 눌어붙었던 밥풀을 닦고 나면 밥풀이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 게 흠. 일본이나 외국에서는 털실로 짠 수세미도 인기다. 유리 그릇을 흠집 없이 말끔하게 닦을 수 있기 때문. 그런 장점을 살려 면사로 망사처럼 뜬 다음 가운데에 스펀지를 결합한 디자인. 일반 망사 수세미보다 거품이 훨씬 잘 나고 손으로 잡기가 더 편하다. 2천3백50원. 면 소재라 정말 부드럽다. 스테인리스 그릇보다는 유리 그릇이나 사기 그릇을 닦을 때 더 쓸모가 많은 듯. 스펀지가 있어 거품도 훨씬 잘 나고, 폭신폭신해 손에 잡히는 느낌도 좋다. 꽉 짜기만 하면 건조도 빠르다. 속 깊은 그릇도 쉽게 닦을 수 있도록 손잡이가 달렸다. 용도에 따라 스펀지, 바닥솔, 수세미 등으로 헤드(수세미) 부분만 교체할 수 있다. 손잡이에 세제를 넣어 사용. 세제가 계속 뿜어져 나오니까 세제를 추가로 묻혀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디쉬원드 4천9백원, 리필 2천4백원(두 개 한 세트). 물방울 모양이라 구석진 부분도 쉽게 닦을 수 있다. 위로 올라온 부분은 굳은 얼룩을 문지를 때 사용. 일일이 세제를 묻혀야 하는 불편은 없지만 처음엔 거품이 잘 일지 않는다. 손잡이가 있어 처음에는 사용할 때 손목에 힘이 들어갔는데, 속 깊은 그릇을 닦을 때는 편하다. | ||||||
자료제공 : 팟찌 |
첫댓글 3중 수세미..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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