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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글 읽기전에 말해둘게. 글 후반부에 가면 이 글을 읽고 갑자기 방충망이 열렸다. 현관문 밖에서 종소리가 들렸다.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하는 댓글들이 있는데, 믿거나 말거나인거 알지? 근데 글 다 읽어갈때 그런 댓글들 보면 헐 나도 그런가 하는 동요심(?)이 생기잖아 그래서 미리 읽기전에 적어두는겨 개인적으로 난 이 글 올리려고 지금 3번째 시도하는데 자꾸 저장도 안되고 사이트 오류나고 해서,, 좀,, 무섭긴해 ,, 아니 짜증나,, 여튼 후반부에 그런 동요댓글들이 있다〰 하는거 알려주려고 초반에 경고아닌 경고문 적는다〰 그런거 찝찝하면 안 읽는거 추천ㅠ
1편 : https://cafe.daum.net/Megal/D3TF/20866
677 약과냠냠 2020/05/28 23:41:39 ID : LdQtBArBBAl
끊어질것만 같은 얇은 밧줄로 만들어진 다리가 저끝과 끝의 절벽을 연결하고 있고 난 그 중앙에 서있더라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꿈이란걸 제대로 인지 중이어서 아 또 술래잡기하는데 필드를 바꾸시겠다?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어 예상대로 바로 다리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더 덩어리진 트트를 흘끔 보고 나도 달려나갔지 다리가 파도마냥 출렁거리는걸 팔짝 뛰댕기는데 진짜 딱딱하고 목숨 반 내놓은 방방타는 기분이던데 뛰면서도 웃기더라 한참을 뛰는데 처음엔 분명히 거리가 멀어서 트트가 그렇게 잘 보이는건 아니었는데 이젠 뒤에 바짝 붙어오더라고
678 약과냠냠 2020/05/28 23:43:04 ID : LdQtBArBBAl
후, 하는 그 차가운 숨이 미약하게 느껴지는데 가까스로 슬라이딩하듯이 앞으로 훅 나가긴 했어
진짜 순간의 순발력으로 벗어난건데 이대로면 트트의 물고기밥 신세잖아
그리고 여긴 내꿈이고.
그래서 달리면서 공중에다가 소리질렀어
-야 끊어! 줄! 끊어! 끊으라고!
이 물음표 고대로 강조하면서 고래고래 질렀지 뭐, 내 꿈이니까 되겠다 싶어서 해본 미친짓이었어.
679 약과냠냠 2020/05/28 23:51:52 ID : LdQtBArBBAl
그리고 정말 줄이 고대로 끊겼어
가운데가 똑.
트트 안녕, 하고 가운데 허전한 틈새로 트트는 애처롭게 사라지고 그 줄에 매달린 나만 가까스로 반대절벽에 타잔마냥 도착하더라
나 문과인데, 이게 아무리 꿈이라해도 이건 너무하잖아
그래서 매달려서 웃다 울었어. 정말 평생 못해볼 경험이잖아, 진짜 색다르고 좋더라 추천할께.
680 약과냠냠 2020/05/28 23:54:23 ID : LdQtBArBBAl
암튼 그렇게 살아났고 핑핑이는 하다하다 이제 왠 아이가 나타나 구해주기 시작했어
근데 꿈 내용이 점차 기괴해지더라고
지금까지 우리가 쫓겨봤자 인격 필드 모방한 땅, 물 위, 허공에 달랑달랑 흔들리는 외나무다리 정도였는데,
핑핑이 꿈이 그날따라 이상했더라
681 약과냠냠 2020/05/28 23:55:51 ID : LdQtBArBBAl
핑핑이 꿈에 왠 여자가 나온거야, 그것도 드레스를 차려입은.
뭐 드레스 입은 여자 나올 수 있다고해, 아름다운 신부일수도 있는거고, 파티장일수도 있는거고 뭐 중세시대나 드레스를 좋아하는 사람일지도 모르는거니까.
하지만 이 여자를 지나침으로써 벌어지는 일이 괴상하니까 문제가 된거지.
여자를 지나칠때마다 사람들이 목이 땅을 향하고 다리를 하늘을 향해 뻗는자세, 즉 물구나무를 선거야.
682 약과냠냠 2020/05/29 00:00:25 ID : LdQtBArBBAl
무당들이 흔히 하는 말 있잖아,
ㅡ물구나무 서서 들어오는 사람은,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죽은 사람이다.
683 약과냠냠 2020/05/29 00:02:05 ID : LdQtBArBBAl
사람들이 홀린것마냥 차례대로 물구나무를 서는데 어느새 핑핑이 차례 코앞까지 다가온거야
그래서 아 도망가야된다 싶어서 막 뛰는데 누군가 튀어나와서 대뜸 자길 구해줬다더라
누군지는 모르겠다고 하는데, 우리 추측으로는 방울이 실체화한거 아닐까 싶어.
요새 계속 핑핑이를 구했는데, 울리는것만으로는 애를 구하기 힘드니까 아예 꿈에 뛰어든건가, 하고 생각하고 있어
684 약과냠냠 2020/05/29 00:03:19 ID : LdQtBArBBAl
그 여자가 뭔지는 몰라도 정말 위험했던건 맞는거같아
물구나무를 서게 하는거나, 빨간 드레스에 칼을 쥔 상태였단것만 봐도 제정신인건 아니겠지
핑핑이를 꺼내준 그 누군가에게 정말 감사하고 있어
아무리 술래잡기를 매번 진다고 해도 상대는 귀. 그리고 우리는 인간이지.
좀 정신이 확 들더라 그때.
685 약과냠냠 2020/05/29 00:07:29 ID : LdQtBArBBAl
계획이랄 것도 원래 없긴 했는데 우선 계획을 좀 수정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
원래는 이렇게 버티는거 난 할 자신이 있다 이렇게 된거 인격 짬밥 살려서 질릴 때까지 우리가 버텨주자 였는데
너무 호전적으로 덤비진 말자 라는 항목을 새로 추가했지
우선 물구나무를 선 사람들이 너무 신경쓰이더라.
둘 중 하나겠지 뭐
경고이거나, 실제로 자기가 죽게 만든 사람들을 죽 나열한거거나.
어느쪽이던 유쾌한 상상은 아니지 뭐
686 약과냠냠 2020/05/29 00:10:08 ID : LdQtBArBBAl
그래서 무식하게 다시 밤을 새기 시작했어ㅋㅋㅋㅋㅋㅋ
진짜 얘네 뭔가 싶을 수도 있어 결말 참 이상하다 싶을 수도 있고 정말 거창하게 시작해서 애매하게 끝나네 싶을 수도 있는데,
아무튼 계속 버텼고 서서히 난 꿈을 안꾸기 시작했어
그냥 잠에 들면 드는대로 꿈은 안꾸게 된거지.
그리고 핑핑이는 마지막인듯한 꿈을 하나 또 꾸게 됬어.
687 약과냠냠 2020/05/29 00:12:25 ID : LdQtBArBBAl
꿈에서 시골길을 어떤 아주머니 손을 잡고 걷고 있었대
그렇게 걸어가는데 왠 아저씨와 손잡고 가던 어린 여자애가 아저씨를 향해 그랬다더라
-저 아줌마 눈이 이상해요
그래서 핑핑이가 고개를 들어보니 한쪽 눈은 멀쩡한데 한쪽은 검은자만 보이더래
그 순간 어린 여자아이와 있던 아저씨가 쫓아내줬다고 해
검은 사제들과 비슷한 옷차림이었는데 아주머니를 그냥 내쫓았다더라고.
왜 이런 꿈 꾸는거지 신기하네? 하는데 어쩌면 정말 트트를 마무리한걸지도 모르지.
우리 둘다 부처님과 방울에게 감사하는 중이야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직후에 바로 내가 벌레를 잔뜩 죽이는 꿈을 꿨는데, 그게 근심이었던 일이 해결될 징조라더라고.
688 약과냠냠 2020/05/29 00:12:49 ID : LdQtBArBBAl
정말 거짓말처럼,
그 꿈을 꾼 날을 기점으로 우리 둘 다 꿈에서 고통받지 않아.
진짜로 끝이 난거지, 이제.
689 약과냠냠 2020/05/29 00:14:18 ID : LdQtBArBBAl
허무하다면 정말 허무하다할정도로 싱거운 엔딩이야.
그렇지만 한치의 거짓도 없이 이게 다야ㅋㅋㅋ
중간에는 되게 스릴러같다가 후반에 약간 개그 첨가되고 잔잔한 일상물마냥, 끝이 났어.
690 약과냠냠 2020/05/29 00:15:38 ID : LdQtBArBBAl
일상소설을 읽는 거랑 비슷한거야.
잔잔하게 흘러가는 일상, 그리고 마지막 장이 되면 그냥, 그냥 그렇게 마무리되고 덮이는 책장.
그럼 소설 한 권 완성이지.
그렇지만 그 안엔 다양한 이야기가 녹아있고 그 사람의 감정도 녹아들어있어.
그걸 읽는 사람들은 그걸 고스란히, 또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다시 받아들이면서 그 책이 이끄는 길을 따라나가지
내가 이어간 이 스레도 그런 맥락으로 봐줬으면 좋겠어.
691 약과냠냠 2020/05/29 00:17:13 ID : LdQtBArBBAl
이게 무슨 훌륭한 헛소리지 싶을 순 있지만 아무튼 이게 정말 끝이라는거야
이제 다시 잠을 잘 자게 되었고 5시에서 이젠 2시에 잘 수 있게 되더라.
오늘은 1시에 자볼까봐ㅋㅋㅋㅋㅋㅋㅋ
핑핑이랑 나 둘 다 정말 괜찮아졌고, 아침마다 오늘 게임 언제 들어올건지, 뭘 먹었고 아이스크림 무슨 맛 먹는지,
이런 작은 일상 공유하면서 웃어.
692 약과냠냠 2020/05/29 00:17:56 ID : LdQtBArBBAl
평온한 일상으로 이제서야 돌아온 기분이야
돌아와야했고, 우린 아무렇지 않을거고 않아야 할거야.
693 약과냠냠 2020/05/29 00:19:16 ID : LdQtBArBBAl
요즘 여름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정말 더워지고 있어
반팔은 기본이고 반팔 긴바지를 입어도 더워하는 사람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이지
나와 핑핑이가 느껴지는 차가운 숨이나 공기는 그저 시원한 바람이고 여름나기를 돕는 공짜 에어컨이야
그날처럼 다리를 스치는 차가운 느낌이 트라우마 남을정도로 무섭지 않아.
정말 괜찮아ㅋㅋㅋㅋㅋㅋㅋㅋ
694 약과냠냠 2020/05/29 00:21:14 ID : LdQtBArBBAl
우린 이제 평범하게 살겠지
낡은 닌텐도로 말랑말랑 두뇌교실이나 놀동숲도 할거고 인격도 들어가서 팀맺고 게임할거야
공포실화는 여기까지.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
반응 보면서 힘도 얻었고 위로도 받은 기분이었고 같이 무서워하는 레스 보면서 핑핑이랑 많이 웃었어ㅋㅋㅋㅋ
이젠 진짜로 작별하겠네 그동안 스레를 닫으려다 도로 열고 닫을까하면 다시 열고의 반복이었잖아ㅋㅋㅋㅋㅋㅋ나 진짜 민망했어ㅎ
695 약과냠냠 2020/05/29 00:22:37 ID : LdQtBArBBAl
이젠 진짜로 끝이야!
다들 잘 지냈으면 좋겠어 고마웠고 저번과 같아
종종 들어올 예정이니까 궁금하거나 답 원하는거 있으면 레스 달아줘 핑핑이랑 꼭 확인하고 달아놓을테니까.
진짜 진짜 안녕.
696 약과냠냠 2020/05/29 00:24:08 ID : LdQtBArBBAl
지금 목 부근 되게 시원하다. 너희도야?
697 이름없음 2020/05/29 00:28:27 ID : va4NzdXta2m
수고 많았어!! 진짜진짜 재밌다 오늘도 잘 자! 음 이 스레를 다시 갱신하는 일은 이제 없길! 오늘부터는 잠도 푹 자 ㅋㅋㅋㅋㄱㅋ
698 약과냠냠 2020/05/29 00:29:13 ID : LdQtBArBBAl
잊어버려.
699 이름없음 2020/05/29 00:34:26 ID : Mo3O5SE8lA4
??????????
700 이름없음 2020/05/29 00:36:04 ID : ZhanBaoLbu6
>>696 잠만 목부근 시원하다는건 또 뭔말이야 갑자기
701 이름없음 2020/05/29 00:57:36 ID : Rwk8jck62Fb
스레주 고생했어 이제 잠 잘잔다니 정말 다행이야!
마지막 말은 괜한 농담 일부러 던진거잖아 ㅋㅋ 어차피 들어가면 수정 되는걸 뭐!
702 이름없음 2020/05/29 09:33:32 ID : O5U2Gq1u3yG
.........뭐야 스레주?
703 이름없음 2020/05/29 10:39:52 ID : tfPa3u5Wo6k
?잠만 트위터에서 보고 왔는데 스레주 왜그래?
704 이름없음 2020/05/29 10:40:23 ID : tfPa3u5Wo6k
>>698 무슨 말이야 갑자기 불안해
705 이름없음 2020/05/29 10:42:40 ID : 63VbA5804IK
갑자기 목이 시원하다니 무슨 뜻이야...?
706 이름없음 2020/05/29 10:44:53 ID : tfPa3u5Wo6k
목은 갑자기 왜 시원해
707 이름없음 2020/05/29 10:45:31 ID : tfPa3u5Wo6k
잠깐만 나도 조금 서늘한 것 같은데
708 이름없음 2020/05/29 10:46:29 ID : ZhanBaoLbu6
또 올린거 말하지말라고 협박받은거 아냐?
709 이름없음 2020/05/29 10:51:18 ID : 582k66jipcL
괴담계올려진거 보고 보러왔는데 목이 서늘하다니 뭔말이야 ㅜㅠㅠ스레주 걱정된다
710 이름없음 2020/05/29 10:53:31 ID : tfPa3u5Wo6k
그런 것 같은데.. 아 무섭다 트트가 그런건가 주가 그런건가
711 이름없음 2020/05/29 10:56:37 ID : 582k66jipcL
위에서 차가운 숨이나 공기가 느껴진다고...공짜에어컨이라 했잖아.... 주든 트트든 뭐가 목에다가 숨뱉고있는거아냐...?
712 이름없음 2020/05/29 11:00:38 ID : Mo3O5SE8lA4
또 주? 트트? 가 올리지 말라고 하는거 아닌가 ㅠㅠㅠㅠ
713 이름없음 2020/05/29 11:14:37 ID : xvinQoFimFf
갑자기 잊어버리라니 개무섭다
714 이름없음 2020/05/29 11:20:06 ID : 582k66jipcL
헐그러네 못봤는데 잊어버리란건 뭐야????뭔일있어?????
715 이름없음 2020/05/29 11:27:45 ID : tfPa3u5Wo6k
아 무서워ㅠㅠ
716 이름없음 2020/05/29 11:31:04 ID : 4NBteK0twGn
잠깐만 잊어버려라니 뭐야 수수 괜찮아??????
717 이름없음 2020/05/29 11:32:48 ID : LgnRBdTTTVg
뭔데 갑자기 왜 잊어버리래 스레주 괜찮아?
718 이름없음 2020/05/29 11:48:11 ID : 60k004K5hun
ㅇㄴ레주 괜찮아?
719 이름없음 2020/05/29 11:53:52 ID : jbck3BhwFeF
.
720 이름없음 2020/05/29 11:54:10 ID : 0q7Bs2mlio3
무슨일이야ㅠㅠ
721 이름없음 2020/05/29 11:55:25 ID : jbck3BhwFeF
.
722 이름없음 2020/05/29 12:01:43 ID : RCi5VdO9wNs
읽고있었는데 오늘 새벽까지 현재 진행형이였구나... 꽁짜 에어컨이랑 목 뒤가 시원하다니 대체 뭔 말이야...
723 이름없음 2020/05/29 12:09:20 ID : mlctAjfRveK
아머야...온라인쉅중인데진ㅉㅏ개소름돋아서발표하라는말못들었어 레주 무슨일ㄹ이야
724 이름없음 2020/05/29 12:11:10 ID : zPijjBs5U2I
지금 나도 소름돋아... 스레주 괜찮은 거 맞지? ㅠㅠ
725 이름없음 2020/05/29 12:14:56 ID : 4NBteK0twGn
수수야 괜찮은 거 맞아???? 무슨 일이야 대체....
726 이름없음 2020/05/29 12:18:05 ID : bxDwE61DzeY
트위터보고 왔는데 스레주 괜찮은거야?????
727 오리 2020/05/29 12:35:59 ID : 588klimGnBa
???뭐야 수수??나도 트위터 보다가 들어왓는데 무슨일 생긴거 아니지...???최근에 이런일 생긴게 신기하긴 한데 무슨일 있으면 또 이야기 해줘ㅠㅠㅠㅠㅠ
728 이름없음 2020/05/29 12:36:26 ID : 6qqmNy1zWnT
중간에 일어난 일 쓰지말래 부터 마지막에 저 말까지 보니까 스레주 괜찮은 건지 걱정돼 무슨 일 있는 거 아냐??
729 이름없음 2020/05/29 12:46:52 ID : VhApe5hxQk1
왜그래 스레주 괜찮아??
730 이름없음 2020/05/29 12:52:20 ID : xVasi8mHzVd
스레주 괜찮아??????????
731 윤달래봄동겉절이 2020/05/29 14:01:20 ID : eMrs9wJRu8n
뭐야 수수야 괜찮아??? 목 뒤 부근만 시원한거면 그거 좀 이상한데;;; 오늘도 와주길 바라 너가 이 이야기 꺼내서 트트가 빡친건가...? 심각한거 아니야?? 핑핑이는 괜찮대? 10시나 12시쯤에 오려나 암튼 몸 잘 사려야해 그리고 목 부근이 시원했다며 시원했다가 불편하거나 아프면 그거 안좋은 거거든??? 괴담같은거에도 목이나 어깨가 아프면 거기가 귀신이 누르고 있거나 앉아있는거랬거든?? 암튼 몸 조심하고... 그런데 이글 쓰는 와중에 갑자기 트럭같은 큰 차가 멈추면서 끼이ㅣ이익 하는 소리가 들렸거든? 뭐지?? 끼이익하는 소리가 두세개 겹치는 소리가 났었는데 뭐야??? 현관문쪽에서 소리가 났었어.. 나도 뭔일 당하는건가... 수수랑 레스주들도 혹시 모르니까 다들 조심해 일단 나는 흉몽이나 가위같은건 잘 눌리지만 꿈 깨고나서 피해본 적은 없거든?? 나도 좀 조심해볼게 많이 심각해진 것 같아 레스주들도 혹시모르고 수수랑 레스주들 모두 조심해
732 이름없음 2020/05/29 14:10:11 ID : 0q7Bs2mlio3
무슨일이야 무섭다ㅠㅠ 수수 괜찮은거 맞지ㅠ??
733 이름없음 2020/05/29 14:33:50 ID : HvfSE66nTWo
정주행 했는데 수수 괜찮아...???
734 이름없음 2020/05/29 14:41:04 ID : NAmFa1fQsks
이건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스레주 이미 귀신한테 홀린것 같아... 그리고 할머니가 절에 갔을 때 괜찮아 졌다고 한거보면 절이라도 한번 가봐ㅠㅠ 무당 찾아가보는게 제일 좋긴한데 지금 뭔 일 안생긴 것도 이상해... 몇 년동안 괴롭혔는데 갑자기 바로 그렇게 된다는게...그리고 초반에 물 먹고 몸 괜찮아졌다고 한것도 좀 걸리고 지금 진짜 상황 심각한거 같은니까 최대한 빨리 절이나 무당 가고 괴담에서 본건데 굵은 소금 3알? 한번 먹어보고 밥그릇에 소금이랑 고춧가루 섞어서 현관문 앞에 놔둬 나도 엄마가 불교라 알고 있는거니까..
735 이름없음 2020/05/29 14:45:42 ID : 582k66jipcL
맞아 스레주 몇년이나 홀렸는데...그렇게 쉽게 풀릴거같지도 않고....
아마 꿈때문에 보이는 징조같은거 무시하거나 넘겼던게 아닐까?
소금으로 자그마한 언덕같은? 소금 작고 높게 부어서 방곳곳에 두는것도 임시방편이지만 좋대.
736 이름없음 2020/05/29 14:49:35 ID : 582k66jipcL
강령술이란게 자기자신을 저주해서?귀신을 불러내는거더라는말도 본적이있어서 너무너무 걱정된다 ...ㅠㅜㅜ 스레주 무사했으좋겠다....
737 이름없음 2020/05/29 15:13:57 ID : dPg5hs9zalb
?? 아 뭐야 진짜 무서워..ㅠㅠ
738 이름없음 2020/05/29 15:29:15 ID : TXvyK5hxQsk
스레주야 이거 진심으로 하는 말이고 지금 당장 무당점집 찾아가. 얼마가 들던 일단 찾아가. 오늘 처음부터 정독했는데 이거 보통 일이 아닌거같아. 그리고 이건 내 뇌피셜인데 그때의 분신사바로 귀신보는 눈이 열리고 그 뒤로 너랑 친구들에게 귀신이 붙은거 아닐까? 나중에 무당 찾아가면 무당이 기겁할거 같아 별일 없으면 좋겠다
739 이름없음 2020/05/29 16:02:45 ID : TXvyK5hxQsk
>>734
나도 여기에 완전 동의. 나같았으면 이미 찾아가고도 남았을거같아... 원인이 뭔지도 알고 이렇게까지 심각하고 스레주도 자기 목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목숨을 줄다리기 한다고??? 이건 홀렸다고밖에 못 볼듯...
740 이름없음 2020/05/29 16:35:41 ID : wLe7s8rzcFi
트위터에서 보고 왔는데 스레주 너 지금 일 제대로 끝나지 않았다는 건 확실히 알겠어. 괜찮은 거야?
741 이름없음 2020/05/29 17:21:28 ID : aso7uk2r9be
뭐야... 트위터에서 보고왔는데 나 진짜 무서워... 괜찮은거 맞지???
742 이름없음 2020/05/29 17:34:08 ID : ktBs66papPj
뭐지... 이 글 읽는데 갑자기 목 뒤가 뜨거워지고 약간 불편해
743 이름없음 2020/05/29 17:34:54 ID : smJQsi2oHvb
>>742 에에,괜찮아?
난 보다가 맨 밑으로 내려왔는데 다들 왜그래ㅠㅠ
744 이름없음 2020/05/29 17:38:21 ID : ktBs66papPj
>>743 음 내가 학생이고 지금 학교에 남아서 학원 차 기다리는 중에 시간이 2시간이나 남아서 시간 때울 겸 읽었는데 읽는 도중엔 괜찮았는데 741까지 보고 갑자기 목이 뜨거워졌어
근데 손은 차가워
745 이름없음 2020/05/29 17:42:35 ID : smJQsi2oHvb
>>744 괜찮아ㅠㅠ?,읽는 내가 다 무섭네..
746 이름없음 2020/05/29 17:44:33 ID : ktBs66papPj
>>745 괴담 무서워해서 나도 지금 좀 무섭긴 한데ㅠㅠㅠ 지금은 멀쩡하고 이제 계속 사람있는 곳에만 있을 거라 괜찮은 걸?? 기독교라 하나님 파워 믿어보려고
747 이름없음 2020/05/29 17:46:19 ID : smJQsi2oHvb
>>746 에엣ㅋㅋㅋㅋㅋ그래,하나님 파워를 믿어!!
ㄴ오늘은 되도록이면 사람하구 붙어있어ㅠㅠ!!
748 이름없음 2020/05/29 17:48:13 ID : gpfats2qZh9
뭐야., 뭔일생김?? 언제와
749 이름없음 2020/05/29 17:55:24 ID : yMjg3Vbu9tg
수수 괜찮은거 맞지..?
750 이름없음 2020/05/29 17:55:45 ID : yMjg3Vbu9tg
진짜 걱정되는데..ㅠㅠㅠ
751 이름없음 2020/05/29 18:12:23 ID : rgknwpXuqY4
목 시원하다는거 귀신이 목 조르는거 아닌가??
752 이름없음 2020/05/29 18:20:00 ID : rgknwpXuqY4
>>751 목 조르고(감싸고) 있는거 맞으면 스레주 오늘 밤이 가장 위험한 것 같은데??
753 이름없음 2020/05/29 18:28:05 ID : PjBs9s3DtfP
안녕. 나 우연히 트위터에서 보고 넘어온 사람이야. 스레주가 장난치는게 아니라면 절에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 주가 여전히 쫓아다니든 트트처럼 다른게 붙었든 스레주는 지금 심리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힘들어보여. 진짜 절에 가보는게 좋을 것 같고. 방울이 경박스럽게 울리지 않고 청아하게 한번 울렸다면 그건 정말 핑핑이를 도와주고 있는게 맞아. 절이나 무당을 찾아갈 생각이 없다면 이 일에대해 잊어버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같아.
754 이름없음 2020/05/29 18:39:21 ID : PjBs9s3DtfP
혹시 스레주 지금 상태가 어떤지 알려줄 수 있어? 늦은 밤에 다시 올게.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내가 알고 있는 지식만이라도 전해주고 싶다.
755 이름없음 2020/05/29 18:47:49 ID : aso7uk2r9be
스레주ㅜㅜ 아무말도 없으니까 더 무섭잖아... 나 이거보고 거울볼때마다 이상한거 보일까봐 무서워서 죽는줄알았어...
756 이름없음 2020/05/29 18:51:37 ID : aso7uk2r9be
>>698
목부분 시원하다는 글이랑 5분정도 시간차이가 있는데 혹시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건 아니지???ㅠㅠ
757 이름없음 2020/05/29 20:06:38 ID : glA0lh89vwq
나도 이 스레보고 갑자기 피곤해지면서 아까 기절잠자고 2시간 자고 일어났는데 꿈 내용 정확히는 기억 안 나는데 무언가에 쫓기는 거 같다? 이런 생각만 들었어 괜찮은거겠지? 내가 그냥 아파서 그런거겠지???
758 이름없음 2020/05/29 20:32:04 ID : wGtutzhtikn
나도 보자마자 잤는데 옆에 엄마가 있어서 그런지 이런거 안 먹히는 사람인건지 나는 엄청 푹 잤어ㅡㅠㅡㅠㅠ 스레주 아직도 안온거야? 진짜 무슨일 있어? 솔직히 지금 너무 걱정되서 짜잔 사실 주작임~~~ 이래도 괜찮을거 같거든? 제발 와줘 스레주야ㅠㅠ
759 이름없음 2020/05/29 20:36:17 ID : smJQsi2oHvb
스레주 괜찮은거야?
760 이름없음 2020/05/29 20:38:42 ID : wr9g43UY06Y
오늘 처음 정주행했는데 숨쉬기 좀 버겁고 뒷목을 누가 손톱으로 누르는것처럼 따갑고 그러네.... 뭔지 몰라도 수수한테 뭔일 일어난것같은데...
761 이름없음 2020/05/29 20:41:40 ID : zO4KY4L9g7z
거짓말이나 주작이라도 뭐라 안할테니까 괜찮은지 한마디만 이라도 써줘 ㅜㅠㅠ
762 이름없음 2020/05/29 20:45:41 ID : RvbfPa8kpWj
>>760 그냥 읽은것만으로도 그래ㅜㅠㅠ? 안읽어야지 제발 주작이라고 해줘ㅜ
763 이름없음 2020/05/29 20:47:47 ID : wr9g43UY06Y
>>762
몰입하지도않고 가볍게 읽기만했는데 몇분전에는 뒷목이였지만 지금윽 목전체를 누가 양속으로 쥐고있는 느낌이야..
764 이름없음 2020/05/29 20:48:45 ID : RvbfPa8kpWj
>>763 괜찮아? 의식하면 더 그럴수도 있어 일단 재밌는거 보고 잊어봐
765 이름없음 2020/05/29 20:52:05 ID : wr9g43UY06Y
>>764
내가 가끔 신기한거 보거나 들을때가 있지만 글을통해서 이런적은없어서 당혹스럽네
766 이름없음 2020/05/29 20:54:24 ID : wr9g43UY06Y
>>764
내가 느끼기엔 수수가 걱정된다..
767 수수야무슨일이야 2020/05/29 21:00:19 ID : rapPdA40mq1
수수야 무슨일이야 지금은 어때???10시에 와봐야되나?????
768 수수야무슨일이야 2020/05/29 21:00:38 ID : rapPdA40mq1
무슨일이야 진짜...
769 이름없음 2020/05/29 21:01:00 ID : RvbfPa8kpWj
나 이거 다 읽지도 않았는데 목이 답답하다 뭐지 기분탓이겠지 무서워서 600?정도부터만 봤는데
770 이름없음 2020/05/29 21:18:10 ID : E5U1zU6rz88
뭐야 소름돋아.....ㄷㄷㄷ 무슨 일이야 스레주 진짜??
771 이름없음 2020/05/29 21:20:11 ID : dUY1h9a5RDA
스레주 괜찮아..????
너무 걱정된다
772 이름없음 2020/05/29 21:34:20 ID : ampQpTSJXxU
스레주 무슨 말이라도 해줘ㅠㅠ 그리고 목이 답답한건 글에 너무 집중하다가 긴장해서 그런걸거야 나도 종종 그러거든ㅠ
773 이름없음 2020/05/29 21:35:21 ID : Mo3O5SE8lA4
혹시 기 약한 사람들은 안읽는걸 추천해 ㅠ 기가 약하면 읽는것 만으로도 귀신이 옮는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것 같아
774 이름없음 2020/05/29 21:42:27 ID : dUY1h9a5RDA
>>773 헐 나 기 약하다는 말 자주 듣는데ㅠㅠㅠㅠ 오늘 기도 하고 자야겠다ㅠㅠ
775 이름없음 2020/05/29 21:43:55 ID : HveMjeHu5O2
>>773 난 내 기 센지 약한지 평범한지 모르지만.. 무슨 일 안생길거라고 자신할 수 있어 것보다 스레주 제발 돌아온다면 아무말이라도 해줘 트위터 보고 다 읽었는데 너무 걱정돼 제발 절이나 무당이나 그런곳 찾아가봐 너무 걱정된다 레스들 걱정은 말고 수수랑 수수 친구들만 생각해.. 지금 제일 심각한건 레주잖아ㅠㅠ
776 이름없음 2020/05/29 21:46:41 ID : HveMjeHu5O2
>>769 헉 무슨일이야... 기분탓이였으면 좋겠다
777 이름없음 2020/05/29 21:48:13 ID : DwIGoFa659d
헐ㅠㅠㅜㅠ트위터보고 들어왔는데ㅠㅠㅠㅠ왜그래 무섭게ㅠㅠㅠㅠㅠ
778 이름없음 2020/05/29 21:55:36 ID : smJQsi2oHvb
다들 괜찮은거야?,난 첫번째 읽고 중간 다 건너띠고 마지막으로 와서 그런지 목에 이상한 느낌은 없지만..ㅠㅠ다들 왜그래ㅠㅠ
779 이름없음 2020/05/29 21:56:46 ID : 66lvhfe7wJP
뭐야 다들 왜 그래 스레주는 어떻게 된 거야? 괜찮은 거 맞지?
780 이름없음 2020/05/29 22:05:07 ID : 66lvhfe7wJP
얘들아 이거 보고 잠깐 자고 왔는데 무슨 머리카락 뭉치가 내 어깨 탁 잡았어 그리고 지금 어깨가 너무 쑤셔 불타 들어가는 느낌이야
781 이름없음 2020/05/29 22:05:20 ID : 66lvhfe7wJP
얘들아 이거 보고 잠깐 자고 왔는데 꿈에서 무슨 머리카락 뭉치가 내 어깨 탁 잡았어 그리고 지금 어깨가 너무 쑤셔 불타 들어가는 느낌이야
782 이름없음 2020/05/29 22:06:02 ID : 66lvhfe7wJP
뭐야 두번이나 써지네 쨌든 기분탓인 거 같은데 이거 봐서 찝찝하고.. 스레주는 괜찮겠지?
783 이름없음 2020/05/29 22:11:06 ID : HveMjeHu5O2
>>781 설마 했는데 이거 읽으면 레스들이 영향 받는다는게 맞는것 같다... 진짜 너무 걱정되는데 레스는 괜찮아? 문제 없다면 좋겠네ㅠㅠ
784 이름없음 2020/05/29 22:15:57 ID : glA0lh89vwq
다들 자고 오고 나서 그런거야?? 자고 오니까 이상한 현상 겪는 애들 많네 ㅠㅠㅠㅠ 걱정된다
785 이름없음 2020/05/29 22:21:16 ID : dUY1h9a5RDA
아 진짜ㅠㅠㅠㅠ나 잠 못자겠어ㅠㅠㅠㅠ 자면 뭐 나오는거 아냐??
786 이름없음 2020/05/29 22:21:49 ID : smJQsi2oHvb
악몽 꾸려나..
787 이름없음 2020/05/29 22:30:01 ID : RvbfPa8kpWj
나 769인데 치즈라면 먹고 오니까 괜찮이졌어 기분탓이었나봐ㅜㅜ 그래도 불안하니까 내일 읽어야지..
788 이름없음 2020/05/29 22:31:52 ID : smJQsi2oHvb
>>787 오,모두 치즈라면 먹고와봐 의외로 목 괜찮아 질지도..(´•ω•̥`)
789 약과냠냠 2020/05/29 22:32:51 ID : LdQtBArBBAl
기가 약하거나 영감이 있다 하는 사람들은 이 스레 안건드리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핑핑이랑 나는 잘 살아있는중
오늘도 잘 있고 톡도 하고 잘 지내는 중이야.
790 약과냠냠 2020/05/29 22:33:06 ID : LdQtBArBBAl
다 걱정해줘서 고마워
791 약과냠냠 2020/05/29 22:33:48 ID : LdQtBArBBAl
너무 스레에 집중하거나 그러지 마
정말 영향을 받을 수도 있으니까 그건 좀 겁난다. 내가 쓴 글로 아프게 되면 정말 속상할거 같아
다 아프지 말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 우린 괜찮을거같아 아마.
792 이름없음 2020/05/29 22:34:53 ID : smJQsi2oHvb
>>789 오,다행이다..ㅠㅠ걱정했잖..
그래도 스레주 한번 무당 찾아가보는 것도 좋을것같아!
793 이름없음 2020/05/29 22:35:39 ID : hcMmHwnCmE7
근데 왜 잊으라고 한거야...?
794 약과냠냠 2020/05/29 22:38:41 ID : LdQtBArBBAl
>>793 스레를 더 이어갈 수가 없었어
다들 건강했으면 좋겠다. 아프지마
795 이름없음 2020/05/29 22:39:14 ID : E5U1zU6rz88
>>794 수수야 왜 더 이어갈 수가 없었는데...? 대충이나마 알려줄 수 있어?
796 이름없음 2020/05/29 22:40:57 ID : RvbfPa8kpWj
>>793 뭐야 왜그래..? ㅜㅜㅜㅠ
797 이름없음 2020/05/29 22:42:08 ID : dWnXButxQq6
이거 영향인지는 모르겠는데, 조금 이상한 거 겪어서 적어볼게. 오늘 너무 피곤해서 이거 읽고, 7신가 8시쯤 잠들었어. 근데 꿈에서 내가 잠든 채로 깼거든? 너무 현실적이라서 그런지 꿈이라고 인지 못한 상태였는데, 바로 누운 채로 양팔을 벌린 자세였어. 근데 오른쪽 손목이 너무 저린데 그때 이걸 풀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느꼈던 것 같아. 그래서 힘을 주는데 안 풀리고, 내 방 옆이 거실이라 부모님 계셔서 부르려고 하는데도 목을 누르고 있는 것처럼 소리 안 나더라. 그래도 결국 계속 힘 줘서 풀리긴 했는데 풀리자마자 놀라서 일어났어. 근데 지금까지도 오른쪽 손목이 뭔가 잡고 있는 것처럼 무겁고 살짝 피 안 통해서 둔한 느낌이 강해. 그냥 기분 탓이겠지 하긴 하는데 다들 자고 일어나서 이상하다는 얘기하니까 나도 한 번 적어봤어.
798 이름없음 2020/05/29 22:42:33 ID : Mo3O5SE8lA4
>>794 수수 괜찮은거 맞지 ㅜㅜ?????
799 이름없음 2020/05/29 22:44:07 ID : RvbfPa8kpWj
>>797 괜찮아ㅜㅠ? 너무 무서워지네..
800 이름없음 2020/05/29 22:44:25 ID : dWnXButxQq6
>>794 정말 괜찮은 거야, 수수? ㅠㅠ
801 약과냠냠 2020/05/29 22:47:08 ID : LdQtBArBBAl
>>797 내가 거둬갈 수 있으면 좋겠다 아프지마
떨어트린다고 생각해놓으면 내가 한 번 주워가볼께
802 약과냠냠 2020/05/29 22:47:58 ID : LdQtBArBBAl
지금이 딱 좋은 상태지
서로 건드리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을거야 아마
괜찮아. 레스주들도 다 잘 지냈으면 좋겠어 핑핑이도 잘 있어.
803 이름없음 2020/05/29 22:49:38 ID : E5U1zU6rz88
그래그래ㅠㅠㅠ 수수랑 핑핑이 안전이 우선이야ㅠㅠㅠㅠ
804 이름없음 2020/05/29 22:52:53 ID : dWnXButxQq6
>>802 수수도 괜찮아야 하는데, 핑핑이도 잘 있으란 말은 무슨 소리야? 단순히 잘 있으란 말보단 어디 가는 것 같아서 그래.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지, 수수?
805 이름없음 2020/05/29 22:54:18 ID : IMqpfcJPcq0
>>801 아냐ㅠㅠㅠㅠㅠ수수도 행복해야지ㅜㅜ 아프지 말고 건강하구 악몽 안꾸고 잠 푹잤으면 좋겟다😚!!!
806 이름없음 2020/05/29 22:59:02 ID : xVasi8mHzVd
수수야 너무 걱정된다...제발수수도핑핑이도양양이도 다 어디 아픈데 없이 끝나야 하는데ㅠㅠㅜㅜ😭😭
807 이름없음 2020/05/29 23:04:34 ID : JU47uq42HBd
스레주 갑자기 잊으라고 한 이유가 뭐야?
일단 혹시 모르니 나중에 한번 절의 스님이나 무당에게 한번 들리는걸 추천할게 가지고 놀면서 기빨아먹는걸 수도 있으니까
808 이름없음 2020/05/29 23:10:56 ID : HveMjeHu5O2
>>791 다행이다 힘들면 무리하지마 아무일 없이 건강하길 바랄게ㅠㅠㅠ
809 이름없음 2020/05/29 23:12:58 ID : HveMjeHu5O2
>>807 위에서 수수가 스레를 더 이어갈 수가 없다고 했어. >>794 여기!
810 이름없음 2020/05/29 23:19:39 ID : wGtutzhtikn
뭐야 뭐야ㅜㅜ 스레주 무사해야해 알겠지? 우린 우리대로 잘할테니까... 근데 왜 핑핑이한테도 잘있으래ㅜㅜ 돌아올거지? 기다릴게 수수야 꼭 무사해줘
811 이름없음 2020/05/29 23:32:35 ID : glA0lh89vwq
서로 건드리지 않고 아프지도 않을거야 아마가 뭔 뜻이야...?
812 이름없음 2020/05/29 23:52:04 ID : KY8o45cINxW
뭐야 조금 찝찝한데.. ㅜㅜ
813 이름없음 2020/05/29 23:54:03 ID : KY8o45cINxW
정주행 끝.. 했는데.. 수수 무슨 일이야.. 끝이 이상해.. 괜찮은거 맞아..????
814 이름없음 2020/05/30 00:03:11 ID : hs5TV85Wja8
우와....
815 이름없음 2020/05/30 00:03:50 ID : hs5TV85Wja8
음... 기분탓인가 뒷목이 시원해...뭐지ㅋㅋㅋ
816 이름없음 2020/05/30 00:17:00 ID : TQlbcsjbg2J
수수야 지금 나 보고있어.. 제발 뭐 말할 거 있으면 얼른 말해줘 너무 걱정된다..
817 이름없음 2020/05/30 00:17:55 ID : TQlbcsjbg2J
나도 다리 쪽에 오한이 좀 오긴 하는데, 그냥 순전히 무서워서 그런 것 같긴 해ㅠㅠ 수수야 무슨 일 생긴 거 아냐?
818 이름없음 2020/05/30 01:56:24 ID : q3SJTTPhcL8
나 이거 4신가 그때부터 쭉 봤는데 갑자기 어깨도 무겁고 머리도 아파서 그대로 기절하듯 잠들었어 분명 평소보다 많이 잤었던 날이라 전혀 피곤할 게 없었는데도..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서 지금 다시 들어와서 읽는데 그 회전 의자 높낮이 움직이는 거.. 나 그거 안 움직였는데 갑자기 의자가 혼자 덜컹거려 발목도 너무 무겁고 지금 무서워서 책상 아래도 못 보고 뒤도 못 돌아보고 컴퓨터 화면 보고 있다ㅋㅋㅋ 진짜 평소에 이런 거 안 믿는데 너무 쎄해서 컴퓨터 위에 달아놓은 드림캐처에 대고 빌고 있다.. 좀 있다 덜 무서워지면 바로 침대 눕던가 이대로 밤새야 할 것 같아
819 이름없음 2020/05/30 02:00:07 ID : glA0lh89vwq
이거보고나서 뭔 일 생긴 스레들 많나봐 ㅠㅠㅠ 다들 조심하고 잘 자 별 일 없었으면 좋겠다
820 이름없음 2020/05/30 08:42:31 ID : dUY1h9a5RDA
난 자고 일어났는데 다행히 아무일도 없었어..기도하고 자서 그런건가..?
821 이름없음 2020/05/30 08:53:39 ID : AlvfVgqqqo7
나는 이거보고 중간에 무서워서 안보고 그 이거 진짜 무섭다고 한 친구랑 톡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발소리 들리고 천장에서 쿵쿵거리는 소리 들리고 그랬는데 속울렁거려서 물 먹었는데 토했어..
수수야 너 몸조심해야되ㅠ
822 이름없음 2020/05/30 09:44:17 ID : WnU7s67zhtf
나도 이 스레 보다가 잤는데, 오늘 네시에 깼어. 네시가 귀신이 활발할 시간이래서 덜덜 떨면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10분 후 쯤에 잠들었거든? 일어나니 9시더라. 우연의 일치겠지만 너무 무섭고 신기해서 써봐 ㅋㅋ 오늘도 무슨 일 일어나면 괴담은 일주일 정도 보지 말아야겠어 근데 보니까 영향받은 얘들이 많구나.. 현재 진행형이라 그런가 쨋든 수수 별일 없으면 좋겠다 ;^;
823 이름없음 2020/05/30 09:53:19 ID : 6Y1clilA0rg
환청인지는 모르겠는데 목뒤가 시원해지더니 누군가 내귀에대고 속삭이는 소리를 들었어..... 어제 4시에 글읽다가 생긴일인데 분위기에 휩쓸려서 들은 환청이라고 생각할래......
824 이름없음 2020/05/30 10:29:26 ID : wr9g43UY06Y
나이거 정주행했다가 뒷목 아프다고했던 스레인데 새벽에 이상한 꿈하나를 꿔서 글남겨 꿈에서 길한복판에 서있었는데 내앞에 많은 사람들이 서있었고 내뒤에도 많은사람들이 줄서있었어 근데 말야 내앞에 줄서있는사람들이 많아서 처음서있는 사람은 보이지않았지만 내앞에 줄서있는 사람들 끝자락쯤까지 바라보면 뭔가 환하게 빛나곳이 있더라고 근데 그 곳이 왠지 수수가 말해주었던 노란빛이나는 공간인것같았어..그리고 왠 여자아이가 무슨 순서 정해주듯이 앞에서 부터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막 이러면서 내앞순서까지 가까이오더라고 근데 그순간 내가 머릿속에 `내순서를 기다려야돼' 이 생각들면서 깻단말이야 깨고나서도 진짜 정신나간사람처럼 '순서를 기다려야돼 순서를 기다려야돼' 이소리를 입밖으로 내면서 앉아있더라 아마 내가 추측하기엔 꿈속에서 나포함해서 줄선사람들이 수수의 글을본사람들이고 그 순서를 정하던 여자애가 수수가 말하던 주가 아니였을까해... 순서가 되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알수없지만 모두들 조심해
825 이름없음 2020/05/30 11:00:09 ID : Y07bBhAmHzQ
나 이거 글 초중반까지만 읽고 덮은 사람인데 평소 기가 약하기는 커녕 강한편이라 뭘 읽던 아무렇지도 않았거든 근데 이건 초중반부터 속 울렁거리고 머리 어질했었어.
지금도 밝은 영화 보고 다시 이거 쓰러 왔었는데 들어오기만 해도 머리 멍해지고 속 안 좋아진다.
다들 조심하고 웬만하면 이 글 손대지 않길 바라..
826 이름없음 2020/05/30 11:01:52 ID : Pg3XBzaq2IL
나는 어제 이 글 보고 쫄아서 드림캐처랑 고양이랑 잤는데 암 일도 없었어 꿈 내용이 기억은 안 나는데 그냥 재밌는 꿈이었고 아무 일도 안 일어난 애들은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
827 이름없음 2020/05/30 11:33:17 ID : smJQsi2oHvb
나도 자고 일어났는데 별일없었어,다들 걱정하지마~~
828 이름없음 2020/05/30 11:57:17 ID : qY2k62Lf9bb
레스주들 웬만하면 일어난 일 안 적어두는 게 나아.>>824 이거처럼 사람 여럿 나오는 일 생기는 거 아니면 그러다 눌러붙어 이상한 일 생겼을 때 자기 직전이면 모르겠지만 아니면 불이나 후레쉬라도 키고 안정해. 어제 새벽에 갑자기 목 눌리길래 어깨라도 털고 잤거든 어지간한 강령술 나만 가면 다 파토날 정도로 기 센데도 그랬어 조심해
829 이름없음 2020/05/30 12:07:53 ID : qY2k62Lf9bb
그렇다고 너무 소소한 일에 지레 겁먹지 말고 평소처럼 지내 괜찮아 이 말을 까먹었어
830 이름없음 2020/05/30 14:17:55 ID : E3BcHxyGmpR
이거 심각한 일이야.
831 약과냠냠 2020/05/30 14:23:52 ID : LdQtBArBBAl
안녕 레스주야
832 약과냠냠 2020/05/30 14:25:10 ID : LdQtBArBBAl
다들 뭔가 일어나는거 같은데 제발 여기에 너무 몰입하거나 그러지 말고,
내가 생각해도 나 기 약하다, 또는 그런거 생각 안해봤는데 세다고 생각해! 이런 레스주들은 뒤로가기 추천할꼐
지금 귀신 홀렸다 뭐다 하지만 나 정말 괜찮고 핑핑이도 괜찮아
위에서 정말 괜찮다고 했고 홀렸다고 하진 말아줘 지금 복잡해서 머리가 물반죽될 거 같은 심정이야
우린 괜찮을거고 괜찮겠지. 그러니까 괜찮다는거야.
833 약과냠냠 2020/05/30 14:25:41 ID : LdQtBArBBAl
레스주들 정말 아프지마
괜찮을거야. 그리고 꼭 조심하고 잘 지내
시간이 애매해서 오래 못 머물러서 아쉽다 그럼 오늘도 이만 안녕.
834 이름없음 2020/05/30 14:25:55 ID : DuoJPbjAqmN
헉 나 동접 처음이야 수수야 어떻게 된거야??? 과제 힘내ㅠㅠㅠㅠ
835 이름없음 2020/05/30 14:27:42 ID : LdQtBArBBAl
>>834 괜찮아 이제 평범할거야
과제는 대학생의 숙명이니까 환장인데 버틴다 지금....
그나저나 핑핑이의 답이 늦어서 지금 기다리는 중이야 그렇지만 우린 멀쩡해 아주.
그렇지?
836 이름없음 2020/05/30 14:32:26 ID : A1CrzbvjvDt
>>835 수수 괜찮아.,??
837 이름없음 2020/05/30 14:50:10 ID : E3BcHxyGmpR
수수 너무 걱정하지말고, 과제 열심히 하고, 잘 살아줘 제발
838 이름없음 2020/05/30 15:07:08 ID : A1CrzbvjvDt
>>804 핑핑이도 지금 괜찮다고 말하는거 아냐?? 잘 있으렴 이게 아니라 멀쩡히 있는상태라고.. 뒷북미안 방금 정주행해서ㅜ
839 이름없음 2020/05/30 15:40:12 ID : nWqkr84Gk9x
와 진짜 정신없이 읽고있는데... 수수야 괜찮아?
840 이름없음 2020/05/30 17:03:46 ID : GnDvxyGnA1A
방금 정독했는데 수수 괜찮은 거 맞아??? 일단 무당집 가보는 게 좋을 것 같아ㅠㅠㅠㅠ
841 이름없음 2020/05/30 20:58:34 ID : dWnXButxQq6
>>838 아, 그런 의미였구나, 고마워! 너무 걱정돼서 예민하게 받아들였나 봐ㅠㅠ
842 이름없음 2020/05/31 00:47:03 ID : 4NBteK0twGn
수수야 괜찮아??? 이게 무슨 일이여...
843 이름없음 2020/05/31 00:59:44 ID : 7tcldyK7zdQ
.
844 이름없음 2020/05/31 01:01:33 ID : 7tcldyK7zdQ
➖ 삭제된 레스입니다
845 이름없음 2020/05/31 01:11:50 ID : Mo3O5SE8lA4
>>844 본인이 직접 겪은 일도 아니면서 함부로 과대망상이라 하지말자ㅜ 내가 수수였음 맘아팠음
846 이름없음 2020/05/31 02:23:00 ID : RvimNByZcsp
오늘 친구랑 봤는데 친구는 주방이랑 방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랑 속이 갑자기 울렁거려서 토했고 나는 누가 문을 콩콩 치는 소리가 나서 오랜만에 밤 샜어ㅋㅋ 진짜 영적인 무언가가 있나보다... 수수 힘들었겠다.. 우린 그냥 이러기만해도 기절할 것 같은데..
847 이름없음 2020/05/31 12:42:43 ID : E3BcHxyGmpR
수수 괜찮아?
848 이름없음 2020/05/31 16:00:13 ID : dUY1h9a5RDA
나 아까 갑자기 숨 쉬기 힘들고 누가 머릴 손톱으로 꾹 찌르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기분탓이겠지??? 이거 봐서 그런거 아니겠지?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수수 괜찮아? 한번씩 보고 근황 올려주라..걱정돼
849 이름없음 2020/05/31 17:31:20 ID : bjs5WlxyJQs
수수든 이 스레랑 관련있는 사람이든 앞으로는 안 시달리고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네.... ㅠㅠㅠ 이런 쪽으로 잘 아는게 아니라 뭔갈 말할 순 없지만 기쁜 일만 일어나도록 완전 응원할거니까
850 이름없음 2020/05/31 23:21:16 ID : pValeFdDAi9
수수 무슨 일 없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걱정이다 다들 조심해 ㅠㅠ 아까 누가 소금 얘기했는데 굵은 소금 중에서 햇빛 많이 받은 소금이 좋댔어!!
851 이름없음 2020/06/01 08:12:37 ID : Be3Pbg5dTQt
840번까지 보는데 갑자기 스레딕이 먹통이되네
다시 들어와서 보는중
852 이름없음 2020/06/01 13:14:11 ID : xDxXvzO8qqn
이거 보고 나도 가위눌리거나 하는거 아닌가..? 걱정하다가 친언니랑 엄청 재미있게 웃고 수다떨고 하다가 2시 반쯤에 잠을 잤는데 아무 일도 없었어! 내가 기가 약하지도 않고 딱히 세지도 않아서 그런것 같아
853 이름없음 2020/06/01 17:03:40 ID : nVe2K7s7faq
.
854 약과냠냠 2020/06/01 20:24:19 ID : LdQtBArBBAl
안녕 스레주야 다들 이상현상 일어나는게 스레 탓이라 좀 마음이 무겁네
사실 여기 온건 알려놓고 갈 게 좀 생겨서였는데, 위에 레스에 대해 조금만 말을 덧붙여도 괜찮을까.
855 이름없음 2020/06/01 20:25:01 ID : LgnRBdTTTVg
응응 얘기해줘
856 약과냠냠 2020/06/01 20:25:53 ID : LdQtBArBBAl
>>853 레스주가 이걸 올린 의도가 뭔지는 잘 모르겠어
아마 농담이거나 그냥 생각나는거 올린거라고 짐작하고 있긴 한데 미안하지만 사진이라도 좀 내려주면 안될까
핑핑이랑 나뿐만 아니라 샤샤도 불편해하고 있어.
핑핑이는 초등학교때부터 소중하게 불러온 우리만의 애칭이고 초등학교부터 성인된 지금까지 같이 있어주는 내 친구를 위해 내가 애정담아 부르는 별명이야.
핑핑이가 나를 부르는 수수도 마찬가지고.
그런 별명이 저런 정치적 인물이 풍자된 사진에 이용되지 않았으면 해.
857 약과냠냠 2020/06/01 20:27:53 ID : LdQtBArBBAl
뭔 저렇게 유별나게 굴어라고 생각할 수 있어 나도 알아.
근데 핑핑이 본인도 좀 불편해해. 미안한데 확인해줄 수 있냐고 했다가 핑핑이가 아니라고 하길래 이상해서 일찍 온거야
그냥 올린건데 과민반응일까봐 좀 그렇다고 핑핑이가 괜찮다고 했는데, 이름이나 저런걸로 풍자되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나도 마찬가지라 어떻할까 하다가 말 붙여봐.
핑핑이는 내 소중한 친구고 그런만큼 싫어하는건 안봤으면 좋겠어. 그리고 소중한 애칭을 부르거나 하는데 저런 사진이 떠오르지 않았으면 좋겠고. 정말 미안하지만 사진이라도 내려줬으면 해.
858 이름없음 2020/06/01 20:28:25 ID : Pg3XBzaq2IL
>>857 혹시나 하고 쳐봤는데 비밀번호 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내렸어... 나한테 불이익은 없겠지...????
859 이름없음 2020/06/01 20:28:56 ID : Pg3XBzaq2IL
칭찬 해줘...
860 약과냠냠 2020/06/01 20:29:47 ID : LdQtBArBBAl
그리고 여긴 내가 겪는 일들을 쓰고 레스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야
그런만큼 뭔가 위로 관련이거나 겁먹은 사람들 다독이고 내가 겁나지 않게 토닥이는 예쁜 레스가 아니라면
저런 레스를 좀 자제해줬으면 해. 물론 내가 강제할 수 없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레스가 껴있으면 그것도 나름 덜 무섭고 좋겠지만
저런 정치적 인물이 풍자된 사진을 가져다 핑핑이를 끼우지 않아줬으면 좋겠어
말이 길어지는 바람에 스레가 더 길어졌는데 그래도 이해해주길 바랄께 미안.
861 약과냠냠 2020/06/01 20:30:03 ID : LdQtBArBBAl
>>858 오 와 저ㅣ진짜 고마워
기분이 좋아졌어 진짜 고마워 핑핑이도 고맙다고 전해달래
862 이름없음 2020/06/01 20:31:19 ID : Mo3O5SE8lA4
>>858 와 ㅋㅋㅋㅋ최고닼ㅋㅋㅋㅋㅋㅋ
863 약과냠냠 2020/06/01 20:32:25 ID : LdQtBArBBAl
지금 비밀번호 풀어준 레스주 덕분에 정말 고맙게도 사진 내려갔는데 뒤늦게 보면 이게 뭐야 싶을까봐 좀 남겨놓을께
누가 핑핑이 이름 보면 생각난다고 정치인물을 달팽이로 희화화한 사진을 올려놨는데 좀 불편해서 부탁하던 참이었어
아무튼 내려준 레스주 정말 고마워.
864 약과냠냠 2020/06/01 20:36:19 ID : LdQtBArBBAl
사실 오늘 밤에 늦게 올 예정이었어
오늘 핑핑이는 날 주기적으로 확인하기로 했고 오늘 얘기해볼 참이야.
865 약과냠냠 2020/06/01 20:38:14 ID : LdQtBArBBAl
사실 저번에 마무리한 날 자꾸 얘기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
강령술 그 어떤 걸 건드려서라도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만 자꾸 드는거야
내가 스스로 생각해도 좀 무서운 상황인데 자제가 안되고 그래서 아예 유튜브 들어가서 asmr영상 모두 재생 해놓고 억지로 잊어버리려고 했거든
실제로 내가 너무 이상하니까 핑핑이가 막 연락하고 난리나고 했었어 새벽에.
물론 난 그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일찍 잠에 들었지만, 내가 스스로 안막았으면 미친듯이 뭔갈 시도했을지도 모르지.
866 약과냠냠 2020/06/01 20:39:54 ID : LdQtBArBBAl
그런데 어쩌면 그날 얘기해봤어야하는게 아닌가 싶었어
뭔갈 간절히 말하고 싶어서 날 부추긴거라면, 그래서 자꾸만 꿈으로 찾아오는거면?
핑핑이랑 상의했는데 이게 함정일수도 있고 정말 대화를 간절히 원하는걸 수도 있고 확률이 반반이잖아
솔직히 위험부담이 큰데, 어쨋거나 해결을 위해 해봐야하지 않겠냐 말이 나와서 되던 안되던 가볍게 오늘 새벽에 해볼 예정이야
분신사바.
867 약과냠냠 2020/06/01 20:41:16 ID : LdQtBArBBAl
나도 손대기 싫고 약속해놨던 만큼 강령술 자체를 건드리기 싫은데, 그냥 그런 기분이 들어.
한번쯤은 대화를 해봐야돼
그냥 그런 생각이 들어 자꾸.
무모해보이는 것도 알고 홀린 것처럼 보이는 것도 아는데, 이게 될지 안될지 모르는거고 그날처럼 막 잡아당기는 느낌도 없고 절박하게 매달려야겠다는 느낌도 들지 않아. 그래서 실패할거란 생각이 더 커 사실.
그렇지만 오늘 시도는 해보려고. 마지막이될거야 오늘이.
868 약과냠냠 2020/06/01 20:42:36 ID : LdQtBArBBAl
결과가 어찌되었든간에 내일이나 내일 새벽에 꼭 찾아올께
그동안 다들 잘 지내고 조심해.
뜬금없이 찾아왔다가 사라져서 미안, 그렇지만 우린 괜찮을거야.
869 약과냠냠 2020/06/01 20:42:51 ID : LdQtBArBBAl
안녕
870 이름없음 2020/06/01 21:58:32 ID : jzdTV9gY3vd
기다릴게 수수야
871 이름없음 2020/06/01 22:07:05 ID : rcGrgpatvxy
그래도 무당집 한번 가보는게 어떨까? 걱정되서 그래ㅠㅠ
872 이름없음 2020/06/01 22:18:20 ID : RvbfPa8kpWj
수수 조심해야해ㅜㅜ
873 이름없음 2020/06/01 22:19:19 ID : 66lvhfe7wJP
얘들아 우리 1000까지니까 이제 말 조금 아끼자. 기다릴게 수수야 꼭 와줘
874 이름없음 2020/06/01 23:21:35 ID : tbimFijjvA7
아껴야 되는거 알지만 미안, 잠시 하나만 쓸께.
이스레 보고 나서 속이 너무 아파온다. 어깨가 무거워지고 가슴안에 뭔가 엉켜 있는 기분이야. 전에 강령술 해봤을때도 이런 느낌은 아니였는데
875 이름없음 2020/06/02 19:47:53 ID : Gnu1g47wMrt
내가 이걸 며칠째 나눠서 봤는데 몇몇 레스주들이 기절하듯이 잔다고 하는데 진짜 소름돋게 요즘 내가 기절하듯이 자고 있어 원래 오전 5시 정도되면 졸려서 잤는데 1시정도되니까 진짜 기절하듯이 잠들고 눈뜨면 아침이야 아ㅜㅠ 진짜 너무 소름돋는다 수수야 제발 조심해 솔직히 분신사바하는 건 무모하다고 생각하지만 한다고 하니까 그냥 제발 조심하고 또 조심했으면해
876 약과냠냠 2020/06/02 20:22:55 ID : LdQtBArBBAl
안녕 스레준데 뭔 얘기를 할래도 지금 내 상태가 좋지 않아서 당분간 못올거같아 미안
오늘 병원갔다왔고 까딱하면 응급실갈 뻔했어ㅋㅋㅋㅋ
아무튼 주사 맞고 약 먹고 있으니까 나아져서 약기운으로나마 잠시 일어났어
오늘 과제 따위 쿨하게 스킵할 예정 괜찮아지면 돌아올께 안녕
877 이름없음 2020/06/02 20:55:11 ID : tAi3yIFhgrv
헐 수수 괜찮은거야...?
878 이름없음 2020/06/02 21:09:29 ID : TQoHwnA3O67
여기서 우리가 괜찮은거야?? 걱정된다ㅠㅠ 무당한테 꼭 가봐 이런말 더 해봤자 스레주가 여기서 더 글쓰면 결국 스레주한테 다 돌아갈거야. 여기서 더 레스 달지말고 나중에 스레주가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다리자. 스레주 몸 조심해
879 이름없음 2020/06/03 14:41:55 ID : 2HzRCkq0rhB
안녕, 이 글 읽고있는 레스준데
써야 할지 말지 고민하다 결국 올려.
내가 평소에 영감이 조금, 아니 꽤 많이 있는 사람이거든. 몇년 전 부터 혼 형태가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해서부터 지금은 생김새는 물론 표정이랑 목소리까지 또박또박 들려. 그런데 내가 기가 엄청 세거든. 그리고 불행중 다행히도 귀신들도 날 별로 안 좋아해서 피해가.
그런데 이 글을 읽고 좀 이상한 일이 생겼어. 약 3일 전에 이 글을 읽었거든. 그리고 어차피 혼은 날 알아서 피해가니까 별 일 없겠지 하면서 잠이 들었어. 그런데 자는 도중에 계속 목이 아픈거야 누가 계속 목을 조르고 있는 것 처럼. 그래서 켁켁거리다 깨서 위를 쳐다봤지. 그런데 어떤 거뭇거뭇한게 내 목을 조르고 있었어. 이상하게도 정확한 형체가 안 보였단 말이야..일단 그 혼으로 예상되는 걸 빤히 바라봤는데, 진짜 당황스럽게도 피하지 않았어. 그리고 이상한 목소리 비슷한게 들렸거든. 얼추 데리러 간다 비슷했던 것 같았는데, 정확히는 안 들려서 모르겠어. 아무튼 그래서 그 혼이 계속 내 목을 안 놓고 있길래 벌떡 일어났지. 그 뒤론 갑자기 사라져서 어디 갔는지 모르겠어.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말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리고 ,,서실 이 일이 있고 다음날 또 이런 일이 있었어.
880 이름없음 2020/06/03 15:04:40 ID : 2HzRCkq0rhB
내가 그 컴퓨터 방이라고 가족들이랑 부르는 곳에서 공부하고 있었거든. 그때가 밤 12시 26분인가 좀 더 됐나 할 거야. 그런데 거기 분명 아무것도 없었거든. 진짜 혼이 한 명도 없었어. 그래서 혼자 아무생각 없이 할일 하고 있었단 말이야. 그런데 할 일을 한 절반정도 마쳤을 때 갑자기 목이 뻐근한 갈 느꼈어 그래서 스트레칭이나 하고 마저 풀까 하면서 손에 쥐었던 샤프를 놓는데 갑자기 정신이 점점 멍해지는 거지. 정말 한 3초만에 벌어진 거 같은데 진짜 정신을 놓기 직전까지 갔어. 다행스럽게 그때 딱 고개 흔들면서 속으로 정신차리자 이래서..무슨 일이 난 것 같진 않지만. 그런데 내가 평소에 약 3시 정도에 자서 그때 피곤해서 그랬을 리가 없어.
...예측컨데 아마 어떤 혼이 날 홀리려는 작정 아니었을까 싶어.
난 이 정도로 끝났지만 스레주와 레스주에게 반쯤 경고 차원에서 올려봐.
미안 옆에서 누가 보고 있어서
881 이름없음 2020/06/03 18:50:18 ID : e3WlwmpRAY9
>>880 엥? 옆에서 누가 보고있다니... 설마?
882 이름없음 2020/06/03 19:37:58 ID : twFdu5QtxU1
옴 소마니 소마니
훔 하리한나 하리한나
훔 하리한나
훔 아나야 혹 바아밤 바아라 훔 바탁
혹시나 이 글 읽고 찝찝한 녀석들은 읆조리듯이 외쳐라. 항마진언인데 도움이 될거다.
뭐가 됐든간에 밀언을 외우고 빛을 밝혀 모든 마구니를 쫓아낸다는 생각을 가지고 외치면 된다.
883 이름없음 2020/06/03 19:49:43 ID : twFdu5QtxU1
>>880 내가 위에 항마진언 쓴 사람인데 특히 너는 이거 자주 외워야 할 거 같음.
나는 영안은 없는데 무당집만 가면 신받으라고 계속 말하는 인간인데 난 개인적으로 저 진언이 꽤 도움이 됐었음.
884 이름없음 2020/06/03 20:37:18 ID : twFdu5QtxU1
진짜 뭐가 일어날지도 모르겠지만 위에 레스들 처럼 뭔 일 일어날거 같지는 않네.
귀신도 나름 알고 보면 불쌍한 전 인간들이고 앞으로 잘 되라고 명복이라도 빌어 줘야지.
그냥 여기에 일어났던 일들이 진짜로 있었고 실제로 누군가를 괴롭게 했던거라면
나 하나라도 미련 버리고 갈 가다듬고 떠나갈길 떠나가서 이제 자신을 찾으라고 대신 기도해 줘야겠다.
연민을 가지고 있으면 영체란건 무서울게 없고 측은하게 바라 봐 줄 눈 하나 없는 망령들이니 그게 그리워서 그렇게도 잘못된 방향으로 누군가를 괴롭게 하고 있는거겠지. 진짜 괴롭히는 신이면 장군님이 알아서 목을 쳐줄거니 난 무섭지도 않고..
뭐가 꼬이든간에 불쌍한 것들아, 사람 괴롭히지 말고 떠나가라.
885 이름없음 2020/06/03 21:02:38 ID : gpbCkk67xO8
와 884개 ㄷㅂ이다 이 스레
886 나 기독교인임 2020/06/04 00:56:24 ID : eNwFba01fWl
혹시 이거 읽고 무슨 일이 일어났다 하시는 분들은 찬양 불러봐요 효과 쩜 오 예수님 내가 옵니다. 못 박히신 십자가 앞에. 그 큰 사랑 눈물에 겨워. 울며 울며. 돌아옵니다. 기독교 믿는 분들이라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떠나가라라고 몇번 외쳐도 좋아요~ 단, 예수님 믿는 사람이 아닐 땐 예수님의 이름으로 떠나가라고 절대 하지 마세요 오히려 귀신이 코웃음칩니다
887 이름없음 2020/06/04 11:54:06 ID : bilzXxO3A6p
이런거 말 안하는게 좋긴한데..살면서 가위 한번도 안눌리고 귀신도 안보여서 읽으면 저주받는글같은거 새벽에 자주 읽거든? 물론 영향도 없었고. 근데 이글 새벽3시쯤에 읽고 소름 오소소 돋았어. 털이 쭈뼛 선다고 해야하나..여태 이런게 한번도 없었거든. 암튼 좋은게 아니라는건 알것같아..스레주 너무 걱정돼서 스레딕 눈팅하다가 처음으로 글 써봐..몸관리 잘하고 긍정적인 생각 잔뜩 하라는 말밖에 못하지만..
888 이름없음 2020/06/04 14:48:03 ID : bcmpPdu8lu9
갑자기 생각나서 하는말인데 전에는 1시 30분만 되도 잘 수 있다고 했는데 4시 전까지 못잠든다 했잖아 근데 자시(11시~1시), 축시(새벽 1시~새벽 3시)가 귀신들이 활동을 많이하는 시간이랬어,,
889 약과냠냠 2020/06/04 15:00:58 ID : LdQtBArBBAl
안녕 레스주야
핑핑이랑 몸 괜찮아지면 다시 스레 오기로 하고 지금 하루정도를 푹 쉬었는데 약은 안먹어도 되고 괜찮아졌어
위에 하나하나 언급 못해줘서 미안한데 기다려줘서 고맙고 악귀 내쫓는 주문 같은 것도 잘 몰랐는데 올려줘서 고마워
사실 별거 아니긴 한데 그래도 상황 설명은 해야하니까 가능하면 오늘 밤, 정 안되면 내일 밤에 다시 올께
스레가 1000개 되는건 생각도 안해봤는데 어쩌면 채워질 수도 있겠다ㅋㅋㅋ
스레 꽉 차는거 걱정말고 차면 내가 스레 새로 팔테니까 하고 싶은 말 있거나 궁금한거, 이건 꼭 남겨서 모두 알게 해야겠다! 걱정되니까 말 남기고 싶다! 상관하지말고 레스 달아줘! 그럼 나중에 보자
890 이름없음 2020/06/04 15:55:17 ID : VhApe5hxQk1
헉 수수 돌아왔네ㅠ 오늘이든 내일이든 몸 괜찮아지면 와줘 수수 몸이 가장 중요해 그때만나
891 이름없음 2020/06/04 16:09:10 ID : nwk7gi5O4K1
안녕 수수야 너무 무리하진 말아
레스에 답글 남기는 거 처음인 거 같아 본론만 이야기 하자면 이거랑 관련이 있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게다가 지금은 대낮이고 아무튼 나는 예전에 이상한 일들이 좀 많이 있긴 했어 나이들면서 사라졌고 친구네 형부가 주변에 나와같은 케이스들은 모두 갑자기 무당이 됐다고 하더라고 뭐 나는 자연스레 사라진? 거라 상관 없는 거 같긴한데 난 이거 읽고 몇일 정도는 정말 아무일도 없었어 그런데 오늘 날이 더워서 그런지 거게에 손님이 없거든 손님있는데 그랬으면 좀 더 멘붕이 였을 거 같아 스피커에 노래가 나오다가 갑자기 끊기고 엄청 노이즈일으키더라고 이런경우 처음이라 컴퓨터도 다 껐다가 켰는데도 안 꺼져서 사장님한테 전화하고 스피커 자체를 완전 오프했다가 켰더니 조용해지더라고 근데 고치고 몇분 안 지나서 다시 또 그래서 또 껐다가 켰어 그러고 나니까 조용하다가 갑자기 주방쪽에 사람도 없는데 인덕션이 혼자 켜진건지 삐삐삐 거리더라구.. 모르겠다 이거때문에 그런건지 그냥 내가 예민한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기가 약하거나 그런사람들은 어.. 너무 길게는 안 읽는 걸 추천해..오지랖이지만 걱정이 좀 되더라구 읽겠다면 굳이 내가 이야기하는 건 주제 넘지만 뭐..그래 괜히 사람이 약간 기분이 묘해서 그런지 지금 손목이랑 오른쪽어깨가 아픈 거 같아 안녕
892 이름없음 2020/06/04 20:00:57 ID : g6rAqjdu63U
근데 전에 해서 안좋은일 일어났던 분신사바를 왜 다시 한거야 ㅠㅠ 더 심해지거나 했으면 굿이라도 해봐 꼭;; 더 안좋아지지 않거나 좋아졌으면 다행이지만 ㅠㅠ 기다릴게..!
893 이름없음 2020/06/04 22:33:07 ID : rwFjy7z88rv
나..좀 쓸데없는 말이지만 너무 무서워서 올릴게 나 있잖아 그 이거 스레 본 다음날부터 내가 잠이 정말 없었는데 학교갔다오면 기절하듯 잠들었다가 아침에 깨거든..? 게다가 엄마가 나 몽유병 재발했다고 새벽만되면 거실 돌아다닌대 난 몰랐는데 그래서 막 무서워서 인형 껴안고 자거든..?그런데도 계속 새벽 1시쯤만 되면 자연스럽게 일어나서 뭘 중얼거리면서 돌아다닌다고 엄마가 동영상도 찍어놨어
그리고 팔. 내가 몸이 진짜 드럽게 약하긴 한데 팔다리는 건강했단말야 그런데 정말 누가 잡아 후드려패기라도 했는지 팔이 욱신거리고 자고 일어나면 붉게 부푼적도 한두번이 아냐..교회 다시 가야할거같기도해 제발 수수 나 진짜 조금만 당해도 무서운데 수수가 정말 걱정돼. 꼭 안전해야해 제발 나 아직도 너무 무서워
894 이름없음 2020/06/04 22:58:33 ID : MlAZeNzbAY9
갑자기 생각났는데 물론 우연의 일치겠지만! 내가 요즘 잠을 잘 안잔다? 약간 몰아자는 그런게 있단말야. 그러다가 어제는 친구를 만났는데 커피마시고 또 커피푸딩을 먹었어. 그러니까 카페인을 엄청 섭취해서 잠을 잘 수 없다 이거지. 그날따라 좀 많이 돌아다니긴 했는데 집에 오니까 지치더라고? 춥지는 않았어ㅋㅋㅋ오히려 좀 덥더라. 지금도 베란다 문만 열어놨다가 넘 더워서 창문까지 열어놨잖아ㅋㅋㅋ 그래서 자고 일어나니까 14시간인가 잤더라... 새벽한시쯤에 잤으니까 일어난게 5시인거ㅋㅋㅋ 그 전날 밤이라도 샜는지 안샜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이상하게 자꾸 자게 되더라고.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꿈은 무서운거 안꿨어!
895 이름없음 2020/06/04 23:26:38 ID : MlAZeNzbAY9
>>894
내가 이 스레를 트위터에서 넘어와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 혹시나 싶어서 그런거니까 스레주가 너무 신경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미 쓴 시점에서 신경쓸 수 밖에 없겠지만...
896 이름없음 2020/06/05 01:45:07 ID : imK5bBdSHCq
예전부터 봤는데 저번에도 피곤해서 자버렸다고 했잖아 이거 여기다 레스 쓰려고 하면 시계소리가 크게 들려
897 이름없음 2020/06/05 05:20:48 ID : kq2MqphxRvc
쓸까 말까 고민 좀 했는데 그냥 쓰겠습니다 그 강령술을 제대로 끝내지 않아 그 수수님한데 길이 연결되어서 계속 열려있는 것 같아요 근데 시간이 너무 오래되어서 그 길이 커진 것 같아요 맨 처음으로 온 아이는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자리를 뺏긴듯하고 길이 그리 튼튼하지 않아서 잠깐 잠깐 있다가 가는듯한데 그 길을 끊어 놓지 않는 이상 계속 시달리실듯합니다 그러니 용한 스님이나 무당님을 찾아가세요
898 이름없음 2020/06/05 10:02:51 ID : yE788lCqktv
읽다보니 스레 읽고 이상한일 격은 사람들도 있네요;;
저 아직 다 중간까지 봤는데 진짜 오싹해요. 이런적 처음이에요.어제 처음 발견하고 밤12시쯤부터 보다가 좀오싹해서 유튜브보면서 왔다갔다하는데 뭔가 싸늘한 느낌 들고 폰 렉걸려터치 안먹고 .. 무서웠어요. 진짜 우연이고 느낌상이겠지만 그러다가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안가는데 몸이 갑자기 굳더니 심장이 왼쪽이잖아요? 근데 오른쪽에있는것처럼 오른쪽이 불균칙적으로 뛰면서 호흡곤란이 오고 숨이안쉬어지고 부모님부르려는데 목소리안나오고 진짜 오싹했어요.. 근데 웃긴건 아침에는 진짜 상쾌한거에요. 격은거 생각도 안나고 그리고 그날이라 당연히 통도심해야하는데 안 심하고 아침에 갑자기 뭔가 상쾌하고도좋고
그리고 나서 어제보던 스레 마저 봐야지하고 스레 들어왔는데 갑자기 떠올랐어요. 분명 잊을수도 없는거였는데 진짜 이상했어요;;
899 이름없음 2020/06/05 13:01:29 ID : yNvA5fe47za
>>897 근데 이 스레드 보는 사람들이 어떤 영향 받는 것도 진짜 가능한거예요? 만약 받아도 직접적으로 크게 받는 건 아니죠?
900 이름없음 2020/06/05 13:09:28 ID : jzdTV9gY3vd
>>899 괜찮아 나는 두어번정도 반복해서 읽었는데 아무 일 없었어. 사바사인거같아
901 이름없음 2020/06/05 15:19:45 ID : koKY2sqrtiq
주는 없어지지 않았어
902 이름없음 2020/06/05 16:03:47 ID : ta1beMkpO3x
>>901 뭐야 이건
903 이름없음 2020/06/05 16:18:18 ID : va4NzdXta2m
>>901 ??????
904 이름없음 2020/06/05 16:22:38 ID : e3WlwmpRAY9
>>901 뭐야...
905 이름없음 2020/06/05 17:16:55 ID : Mo3O5SE8lA4
>>901 너 뭐야?
906 약과냠냠 2020/06/05 17:31:06 ID : LdQtBArBBAl
안녕 스레주야 약속대로 오늘 밤에 올거고 되도록이면 이런 쪽 관련이거나 해박한 레스주 있는지 알고 싶은데
>>901 혹시 이런쪽에 관련있거나 해박한 편이야?
주작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오늘 내가 말할 꿈을 풀어주거나 뭔지 알려줄 레스주가 필요하거든
대충 오늘 10시 아니면 11시 예상하고 있어
더 일찍 오려고 노력은 해볼께 아무튼 다 그때 보자 안녕.
907 이름없음 2020/06/05 17:56:58 ID : ampQpTSJXxU
나중에 봐 스레주! 근데 이러면 하나 더 파야하는거 아냐?
908 이름없음 2020/06/05 18:17:54 ID : kq2MqphxRvc
글 쓰는데 재주가 없어서 오해를 한듯한데 열려있는 길은 주의 길이라서 주보다 큰 애들이 올때마다 뺏긴다는 뜻이였어 그래서 길이 못 버티니깐 큰 애들은 다시 돌아가는 거고 숨어있던 주가 다시 돌아오는 거고 그리고 이 글을 읽고 뭔가 느낀사람들은 영감이 조금씩이나 아님 많이 있는 사람들이라서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 그러니 글을 보고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소금물로 가글 하거나 주변에 소금을 조금 놔두면 좋을듯해 아님 다른 것에 신경을 돌리는 게 좋을것같아
909 이름없음 2020/06/05 23:10:34 ID : VcGoFbdyNvA
스레주! 너무 힘들면 글 안쓰는 게 좋을 것 같아. 그 기억을 떠올리면서 글을 쓰다보니까 주주가 다시 찾아온 건 아닐까 해서.. 전에도 그런 경우를 본 적 있거든. 그리고 무당이나 절에 한 번 찾아가보는 게 좋을 것 같아.
910 약과냠냠 2020/06/05 23:18:18 ID : LdQtBArBBAl
안녕 완전 지각이네ㅠㅠ 미안 별다른건 아니고 그냥 늦은거야
>>908 앗 그런거구나 아무튼간에 고마워
>>909 이미 회상 부분은 지나가서 뭘 어떻게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뭔가 더 일이 생기면 핑핑이와 찾아가기로 했어!
그럼 오늘 스레를 닫을 수 있게 노력은 해볼께...ㅎ
아무튼 그날 분신사바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둘 다 처참한 실패야.
911 약과냠냠 2020/06/05 23:19:20 ID : LdQtBArBBAl
늘 언급해왔지만 핑핑이와 나는 단 1%의 영감따윈 없는 일반인이고 그런 세계와 엮인 부분이 전혀 없어
위로 아무리 거슬러 올라가봐도 전혀.
그래서 솔직히 실패할 거란 예상은 하긴 했는데 막상 실패하니까 와 망했구나 싶더라고.
대화하기도 싫어, 뭐 떠나기도 싫어. 그럼 뭐 어떻게하라는거여
912 약과냠냠 2020/06/05 23:21:21 ID : LdQtBArBBAl
솔직히 그때 된 것도 천운이긴한데 이게 운이라는 단어랑 어울리는지는 의문이지만 뭐,
다들 아는진 모르겠는데 분신사바를 하거나 해야겠다 마음먹으면 그 특유의 느낌이 있거든
아 대충 뭐가 되겠다, 아니면 음 미동도 없겠군 하는거.
초6때는 아 뭐야, 하고 손을 떼는순간 기분이 이상해지면서 티비 오작동이 동시에 일어난거라 정확히 집어낼 순 없어도
대충 뭐가 왔을 때의 느낌은 익혀둔 상태였어. 근데 둘 다 아무런 느낌도 없었고 평화롭게 종이를 찢는걸로 마무리를 냈지.
이미 그때부터 우리한테 별다른 일 일어나지 않고 있기도 했고.
그래서 톡으로 서로 야 완전 실패다ㅋㅋㅋ하는데 종이가 뭔가 얼룩덜룩한거야.
913 이름없음 2020/06/05 23:22:12 ID : LgnRBdTTTVg
보고있어
914 이름없음 2020/06/05 23:22:40 ID : oE01bcoGmoJ
ㅂㄱ ㅇㅇ...
915 약과냠냠 2020/06/05 23:23:26 ID : LdQtBArBBAl
불을 다 켜서 확인하니까 피더라고
피가 점점이 불규칙적으로 찍혀있는데 종이를 찢다 말았기에 망정이지 그대로 소금물 담가버렸으면 모를 뻔했어
그래서 왜 피가 났지? 하고 보니까 내 오른쪽 새끼 손가락 중간 부분에 조금씩 핏방울이 맺히고 있더라고
당황스럽잖아 솔직히
손가락이 자아가 있어 뭐가 있어, 뭐 지 스스로 자해하진 않을거 아니야.
근데 책상 한켠에 침이 놓여있더라.
다들 아는지 모르겠는데 크기 다양한 침이 모여있는 박스에서 파란 손잡이에 가장 작은 침이 달린 거였는데 나도 모르게 가져와 찌른거 같아
망한거지 뭐 또.
916 약과냠냠 2020/06/05 23:25:59 ID : LdQtBArBBAl
핑핑이한테 사진 찍어보내놓고 있는데 별다른 느낌은 없더라고
그래서 혹시 내가 자아를 지닌채로 찔러놓고 피곤함에 기억을 지운건가 싶었는데 미친 소리라 가볍게 패스
아무튼간에 조심은 하자고 했다가 혹시 몰라서 펜을 등 뒤로 던져보자 했거든
다 알지 않나 펜 뒤로 던져서 소리 나면 그냥 평범한 건데 소리가 안나면 귀신이 받은 거라고
솔직히 우리가 해보면서도 웃겼는데 일단 실패했어 나 펜 너무 날아가서 잃어버릴뻔 했다
와당탕탕 이래서 내가 더 놀랐어
아무튼 둘 다 뭔가를 불러내거나 확인하는건 완벽히 실패했어.
희생당한 내 손가락은 대체 자기를 불러내려고 한건지 아니면 그냥 심술부린건지 모르겠어서 아직도 보류.
아니 기왕 찌른거 모습 보여주면 어디가 큰일나냐 모습 다 보여줘! 도 아니고 분신사바에 잠시만 참가해달라는건데 되게 비싸게 굴더라
917 약과냠냠 2020/06/05 23:28:24 ID : LdQtBArBBAl
그렇게 끝내고 야 그냥 자자, 하는데 기분이 진심으로 찝찝하더라고
뭐 별일도 없고 성공한건 아무것도 없고
손가락은 모르니까 보류.
그럼 아예 떠난건가? 이제 흥미를 잃었나?
근데 뭐가 보이거나 들리거나 해야 유추를 하지, 아무것도 모르니까 정말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서 쿨하게 잤어
그리고 그 다음날 오후 3시 50분까지는 나 정말 멀쩡했거든
918 약과냠냠 2020/06/05 23:29:59 ID : LdQtBArBBAl
근데 4시부터 배가 너무 아픈거야
진짜 심하게 아파와서 식은땀부터 나는데, 그날따라 나 혼자 집에 있었고 엄마아빠 오시려면 적어도 2시간 20분은 있어야 했단 말이야
근데 내가 원래도 배가 자주 아픈 스타일이고 엄마도 찜질팩 애용하셔서 우리집에 찜질팩 짱 많거든
그래서 익숙하게 안방에서 찜질팩 꺼내다 데우고 배에 올려놨지
처음엔 그렇게 해두니까 좀 살만해지더라고 그래서 아 오늘 왜이래 아이스크림 먹어서 그런거야 뭐야, 하는데 너무 당황스러운거야 이렇게까지 아프니까.
919 약과냠냠 2020/06/05 23:31:53 ID : LdQtBArBBAl
그렇게 있는데 앉아있으니까 몸 안 장기를 누가 쥐어짜는 기분이더라고
그래서 급한대로 화장실을 갔는데 헛구역질하다가 결국 토했거든
근데 그렇게 하고 양치하고 했는데도 배가 너무 아파서 식은땀이 줄줄 나더라고
진짜 눈앞도 하얗게 점멸됬다가 돌아오고 시야가 좁혀졌다 돌아왔다 난리도 아니더라
이 상태로 있다가 진짜 기절할거 같아서 진통제 먹으려고 두 알 꺼냈거든?
어떻게 부엌까지 걸어가서 약을 삼키고 뒤돌자마자 진짜 말도 못하게 아픈거야
아픈 정도가 아니라 배가 찢어지는 느낌? 장기 하나하나 박살나는 느낌?
그래서 그 자리 고대로 주저앉았는데,
기억이 그대로 없어졌어
920 약과냠냠 2020/06/05 23:33:21 ID : LdQtBArBBAl
기절한거지 짧은 시간동안
다시 고갤 들어보니까 목덜미로 땀이 막 떨어지는데 춥다 덥다 이게 문제가 아니라 배가 아프니까 사람이 진심 바닥을 구르더라고
그래서 아 이건 병원 가야된다 싶어서 가는데 평소엔 그냥 갈 거리를 기어가다시피 가니까 너무 느리고
아파서 큰 움직임을 만들 수가 없는거야
어쨋거나 간신히 핸드폰 잡고 아빠한테 울면서 연락했거든
그리고 나서 침대에 어찌저찌 누워있는데 눈물이 막 나더라고
921 약과냠냠 2020/06/05 23:35:31 ID : LdQtBArBBAl
그렇게 한참을 아파서 우는데 전화가 안와
13분 넘게 기다려도 전화가 안오는거야
그래서 아 늦나보다 그럼 병원 문 닫는거 아닌가, 응급실로 바로 가야하나 하고 있는데
뒤늦게 아빠가 왜 전화 안받았냐고 급하게 들어와서 나 부축해 차에 태웠어
왠 전화? 싶었는데 아직도 우는 중이어서 뭔 대답을 할 수 있어야지
그와중에 6시라 병원 대부분이 닫았는데, 난 계속 아프다고 뒤에서 몸 웅크리고 우니까 아빠도 점점 마음이 급하셨나봐
이곳저곳 연락하다가 딱 한 군데 받았는데, 그날 수술일정 때문에 늦게 닫는다고 지금 얼른 오라더라
그래서 바로 거기 가서 누워있다가 진통제 주사랑 이것저것 받고 약도 처방받아서 나왔어
주사를 맞고 좀 기다리니까 그제야 걸을만 해졌어
922 약과냠냠 2020/06/05 23:37:04 ID : LdQtBArBBAl
진통제 주사에 진통제 성분 들은 약까지 먹고 그날 거의 3시간을 굴러다니고 울고 했더니 너무 지치는거야
병원에서는 다른 증상 발견되거나 호전 안되면 정밀검사 한 번 해보라 그러지, 이렇게 되는건 좋지 않은건데 하니까
괜히 사람 불안해졌지, 하니까 심적이던 육체적이던 너무 지치더라
그래서 원래는 우리 분신사바 실패했는데 이제 끝난거 같아~ 하려다가 뭔가 이상해서 잠깐 보류하기로 하고
너무 오래 소식 없으면 이상할거같아서 그날 잠들기 전에 급하게 글을 남긴거였어
923 이름없음 2020/06/05 23:37:10 ID : HzQoK6o3Vfh
ㅂㄱㅇㅇ!
924 이름없음 2020/06/05 23:38:25 ID : LgnRBdTTTVg
헐 보고있어
925 이름없음 2020/06/05 23:39:29 ID : Mo3O5SE8lA4
ㅂㄱㅇㅇ!!
926 약과냠냠 2020/06/05 23:39:53 ID : LdQtBArBBAl
지금은 아주 괜찮아졌고 아까 저녁먹고 몰래 딸기맛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었어ㅋㅋ
그렇게 마무리되고 이제 약을 점심까지만 먹고 혹시몰라서 그만 먹었어
진통제 많이 먹어봤자 좋을거 없다고 엄마가 말씀하시기도 했고ㅋㅋㅋ 아무튼 그 후에 정말 아무일도 없었거든
핑핑이도 나도 뭔 꿈을 꾸지도 않고 그냥저냥 잘 지냈단 말이야
그래서 아 이제 이 스레 진짜로 보내줄때가 왔네 깔끔하게 보내주자! 했는데 보내주자! 까지도 못가고 어제 이상한 꿈을 꿨어
너무 내용이 괴상한데 해몽을 뭐 할줄을 알아야지 우리가
일단 스레에 남겨둬볼께 부디 괜찮길 바라
927 이름없음 2020/06/05 23:40:45 ID : LgnRBdTTTVg
ㅂㄱㅇㅇ
928 약과냠냠 2020/06/05 23:45:03 ID : LdQtBArBBAl
핑핑이한테 보냈던 카톡 보고 이야기 재구성해서 좀 매끄럽게 이어가게 써볼께
어제 이상하게 일찍 자고 싶어서 정말 오랜만에 핸드폰도 내려놓고 일찍 잤어
그래봤자 2시지만.
아무튼간에 꿈에서 엄마랑 엄마친구, 남편 이렇게 해서 즐겁게 놀고 있었거든
그 친구분은 임신한 상태셨고 내가 손올릴때마다 태동이 와서 정말 신기했단 말이야
물론 그 남편분이 아무말 없이 핸드폰만 들여다보셔서 굉장히 민망했지만 나름 잘 있었는데,
갑자기 친구분이 창백해져서 주저앉으시더니 뭐라고 그러시는거야
그래서 가까이 가서 왜그러세요? 왜요? 하니까
배가 너무 아파, 너무 아파, 계속 이러시더라고
929 약과냠냠 2020/06/05 23:50:55 ID : LdQtBArBBAl
너무 당황해서 어쩌지 어쩌지 하는데 그 남편이란 사람은 그냥 곁에 서있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돕는거야
그래서 아 이인간 진짜 뭐지 싶어서 일어서는데 갑자기 뒤에서 사람들이 무리지어 달려오더니
나랑 엄마를 그 두 사람으로부터 떼어놓더라
그러더니 부정탄다, 너 먹힌다, 먹힌다, 아니된다 가까이 아니된다, 계속 반복해서 나한테 외쳐대는데
아니 너무 전개가 빨라서 순간 머리가 상황을 못 따라가겠더라고
930 약과냠냠 2020/06/05 23:52:59 ID : LdQtBArBBAl
그래서 아 왜이러세요 이거 놓으세요, 하고 발버둥치는데 갑자기 그 배 부여잡고 계시던 친구분이 눈을 까뒤집으면서 기절하는거야
그래서 그거 보고 너무 놀라서 눈을 감았다 뜨니까 왠 집 안에 있더라고
방처럼 보이는걸 봐서 일단 어떤 집 안이겠지 하고 막연히 추측하긴 했는데 아직도 정확히는 모르겠어
아무튼 내가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갑자기 헷갈리기 시작하는데 이 공간으로는 원래부터 이 공간인데 내가 뭐에 홀려서 지금 눈치챈건지
아니면 정말 이곳으로 이동을 당한건지 몰라서 가만히 서있는데 그와중에 그 친구분이 안보이는거야
931 이름없음 2020/06/05 23:59:24 ID : ilyNzatzgje
ㅂㄱㅇㅇ
932 이름없음 2020/06/06 00:03:47 ID : 783vbbg6mMk
ㅂㄱㅇㅇ!
933 약과냠냠 2020/06/06 00:04:19 ID : LdQtBArBBAl
그래서 어 뭐지 나만 옮겨온건가? 하는데 갑자기 눈앞에 그 여자분 형상이 희미하게 보이다 말고
왠 그림이 벽에 걸려있는게 보이더라고
근데 그림에 동물이 총 2마리 그려져있었는데 그 한마리가 바로 말없던 남편이고 나머지 한마리가 뱃속에 있던 아이였어
벌써부터 뇌에 과부하오고 보고 있는 장면이 하나같이 다 충격적이라 진짜 뭘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더라
그래서 뒷걸음질 치는데 어디선가 활을 가져온 여자가 내 손에 억지로 그걸 쥐어주는거야
근데 그 여자분 생김새가 무당같았어
정말 뒷구르기하고 물구나무 서고 윙크하고 봐도 무당입니다, 딱 이분위기 그 옷차림, 그 모습이었어
934 약과냠냠 2020/06/06 00:06:02 ID : LdQtBArBBAl
그래서 얼결에 쥐어주는 활을 손에 들긴 했는데
장난감 활도 안쏴본 내가 이 진짜 활을 어떻게 쏘겠냐고
활이 양궁 국대들이 쓰는 활 말고 정말 조선시대에서나 쓸 것같은 정통 활이었어
나무의 결이 잘 다듬어진 활있잖아 한눈에 봐도 정성들여 만들었다 싶은 정통 활
근데 활을 쏴야하니까 줬을거 아니야
진짜 난감해져서 큰일났다 나 활 완전 모르는데, 하는데 손이 자연스럽게 무당 손에 들려있던 화살을 가져와서 활시위에 걸더라고
935 약과냠냠 2020/06/06 00:08:02 ID : LdQtBArBBAl
속으로는 어어? 어? 하면서도 일단 손이 가는대로 내비뒀지
몸이 알아서 쏜다는데 왜 말려 ㅎ
그래서 자연스럽게 활시위를 쭉 당겨 조준을 하는데 언제부터인가 다시 초원에 가있고
그 그림이 생뚱맞게 벽에 어스름히 걸려있고 거리를 좀 두고 내가 서있고, 또 그런 나를 거리를 둔 채로 사람들이 서있고 그런 구조였어
사람들이 뒤에서 계속 간절하게 뭘 빌면서 외치고 춤추고 하면서 날 기다리더라고
그래서 가만히 정면을 응시하다가 그림 속 동물들을 정확히 겨냥했어
화살이 하나뿐이었는데도 이상하게 저 둘을 맞추겠다, 맞출 수 있겠다 싶더라
936 이름없음 2020/06/06 00:08:21 ID : eNwFba01fWl
ㅂㄱㅇㅇ
937 약과냠냠 2020/06/06 00:10:34 ID : LdQtBArBBAl
그래서 제대로 겨냥을 하고 막 시위를 놓을까말까 하는데 그림에서 갑자기 동물들이 확 뛰쳐나온거야
놀라서 그대로 가만히 있는데 뒤에서 점점 소란이 일더니 상황이 급박하게 변하는게 느껴지더라고
뒤에서 계속 쏴라 쏴라 외쳐대고 귀들에 홀리지마라 홀리지 마라 아가 하는데 진짜 미쳐버리겠는거야
그와중에 동물들의 움직임이 눈으로 하나하나 다 보이는데 이게 홀린건지 아니면 잘 쏘려고 내 눈이 그 움직임을 쫓는건지 알 수도 없고
그래서 일단 아 당겨야 한다 하는데 잠에서 깨버린거야
938 이름없음 2020/06/06 00:11:54 ID : Mo3O5SE8lA4
ㅂㄱㅇㅇ ㅜㅜㅜ!!
939 약과냠냠 2020/06/06 00:12:26 ID : LdQtBArBBAl
그때가 정확히 새벽 4시였어
얼결에 눈을 뜨고도 심장이 진정이 안되서 가만히 있었는데, 진짜 심장이 쾅쾅쾅거리다가 밖으로 탈주할거 같더라
뭐 이런 꿈이 다있냐 하다가 도로 이제 누워서 잠들었는데,
잠들자마자 보이는게 활시위를 놓는 나더라고.
화살이 내 손을 스쳐서 떠나자마자 순식간에 시점이 화살로 변해서 바람을 가르는거랑 동물을 향해 가는게 4초 정도가 되게 슬로우 모션으로 ㅂ였거든, 그리고 그 4초가 딱 지나자마자 화살이 세 개로 훅 쪼개지면서 두 개가 정확히 한 동물의 눈을 양쪽 다 맞췄어
그리고 내 기억상으로 토끼였던거 같아 아주 하얀 토끼.
940 약과냠냠 2020/06/06 00:14:40 ID : LdQtBArBBAl
그리고 옆을 확인하는데 얜 무슨 동물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고 그 동물도 어딘가를 맞긴 했어
뒤에서도 맞았구나 드디어 맞았어 ㅡ가 맞았어! 하고 기뻐하며 외치는게 들리는데
저 ㅡ 부분이 뭔지 도통 못알아듣겠더라고
거리도 있고 정신상태도 좀 이상해서 대체 뭐라는거야 ㅡ 가 뭐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불길한 기분이 드는거야
등골이 싹 훑어지는 기분? 그래서 왜이러지? 왜지? 하는데,
네가 졌다. 졌다.
941 약과냠냠 2020/06/06 00:15:01 ID : LdQtBArBBAl
귓가에 누군가 나직하게 읊조리더라고
네가 졌다.
라고
942 약과냠냠 2020/06/06 00:16:36 ID : LdQtBArBBAl
그러더니 순식간에 내 화살에 맞았던 두 동물이 튀어 오르더니 내 몸 안으로 흡수되다시피하면서
도리어 내가 귀가 되버렸어
정신이 남아있긴 했는데 어딘가 구석으로 밀려난 느낌이었고 하나의 몸을 셋이서 나눈 것처럼 느껴지는데 도통 정신이 혼미해서 뭘 할 수가 없는거야 그냥 보이기만 하고 느껴지기만 하는데 뭐가 누르는거 같기도하고
그런 상태로 거기를 내가 싹 헤집었어
내 손에 들린건 활뿐인데도 이상하게 화살이 자꾸 생겨나서 잘만 쏴지더라고
그렇게 거길 초토화로 만들다가 잠에서 깼어
943 약과냠냠 2020/06/06 00:17:56 ID : LdQtBArBBAl
이게 다야.
무슨 의미인진 모르겠는데 내가 졌다는 부분이랑 결국 먹혀서 내가 밀려난게 너무 이상해서 글 남겨봐
혹시 의미를 아는 레스주있다면 달아주고 추측이라도 좋으니까 레스 달아줬으면 해
1000넘는거 상관하지마
나도 여기서 닫히면 좋지만 넘으면 새 스레 파서 이을테니까
늦은 밤 같이 있어줘서 고마웠고 다들 좋은 꿈꾸고 좋은 밤되길 바랄께 난 이만 가보려고
안녕.
944 이름없음 2020/06/06 00:19:14 ID : e3WlwmpRAY9
보고있어!
945 이름없음 2020/06/06 00:21:40 ID : LgnRBdTTTVg
웅 스레주 잘 자!
946 이름없음 2020/06/06 00:34:50 ID : 79h9ck79iql
으아규ㅠㅠ 꿈이 좋은 쪽이었으면 좋겠다 스레주 잘자
947 이름없음 2020/06/06 00:38:50 ID : Mo3O5SE8lA4
ㅜㅜㅜ좋은 꿈이길 바래봅시다 ㅜㅜ
948 이름없음 2020/06/06 00:43:50 ID : koKY2sqrtiq
곧 돌아올거야
조심해
949 이름없음 2020/06/06 01:18:26 ID : FfWo0sqmJTQ
뭐야 너무 무섭다... 스레주 잘자ㅜ!!!!!
950 이름없음 2020/06/06 05:16:43 ID : kq2MqphxRvc
주가 있는데 또 다른 걸 불러오려고 해서 화가나 배 위에서 방방뛴것같아 그래서 더 이상 다른 애들이 오는 게 싫어서 자기 자리 뺏기는 거 싫어서 중간 중간 오는 아이랑 같이 길을 막고 수수님에게 자리를 잡은 것 같아 길이 막힌건 다행인데 2명이 아에 자리 잡았네.... 그래도 많이 나쁜 아이들이 아이여서 다행인가??
951 이름없음 2020/06/06 05:34:55 ID : MlAZeNzbAY9
>>950
아이가 더 나쁘지 않아...? 더 질이 나쁠텐데...
952 이름없음 2020/06/06 06:19:56 ID : kq2MqphxRvc
정말 질이 나쁘면 쉴틈없이 괴롭힐거야,,, 그리고 강도도 무지막지하게 쎄고 그리고 나는 그냥 주랑 다른 걸 뭐로 불러야 할까 하다가 그냥 아이라고 칭한거고 오해를 줘서 미안 역시 나는 글을 너무 못써,,,,
953 이름없음 2020/06/06 06:59:19 ID : MlAZeNzbAY9
아하 그렇구만. 나는 그것이라 부르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아니면 주주 미미 세트 맞춰서 미라구 부르던가
954 이름없음 2020/06/06 20:29:54 ID : 1inO1dyHyNB
ㅗㅜ 내가 꾼 꿈도 아닌데 개찝찝함... 수수 제발 일 잘 풀리길 바래ㅠㅠ
955 이름없음 2020/06/06 21:02:50 ID : A6nQoJWmNBA
언제 다시 올까?
956 이름없음ㅎㅎ 2020/06/07 01:25:55 ID : dvirBy3V9fP
안녕 스레 처음인데 방금 정주 끝냈어 음 보다보니 중간?후반?에 보니까 다들 스레 보다가 목같은부분?이 아프다고 해서 뭔가..정말 있구나 싶은 생각이 좀 들어서..나도 평소에 목으로 훌라후프 돌릴 수 있는 사람인데 괴담만 읽으면 목뒤쪽, 약간 오른쪽이 늘 아프거든..이걸 읽는동안은 안아파서 역으로 신기하지만..음 귀신은 자기 이야기(귀신이야기) 하는거 좋아하고,재미있는거 좋아한다는 이야기로 미루어보면 아프다고 한 사람들은 확실히 재미있고 자기(귀신)이야기라 목짚고 슬쩍 보는거가 아닐까 싶어서 남겨봐
티엠아이지만 난 영감 없고 뭐 본적도 없지만 아는 언니가 영감이 있는편이라 희안한 경험은 한번 한적 있는 평범한 사람! 그언니는 약하지만? 보이고,들리고 왼손으로 만질수 있다고 하는걸 봐서 음,강한거겠지? 그 옆에 있어서 나도 영향받은거같기도 해
앗싀 별것도 아닌거로 괜히 길게 써진거같은데
그냥 더쓸래ㅎㅎ 암튼 이건 아프다거나 뭔가 찜찜?하다는 사람들한테
안심하라구 그런의미로 쓰는건데
생각난김에 써보자면 그 언니가 말해준것들인데, 대부분의 귀신은 큰 힘은 없고 직접적인 피해를 못준다고 해 그냥..갉작갉작 소리내거나 그냥있거나 하는정도?소름은 끼치지만 보통은 보이지도 않고 자기가 보이는줄도 모르니 그냥 행동하는거라고 해 이게 더 소름일지 모르겠네,그렇다면 미안..
아무튼 말하려고 한거는, 영감없는 나도 그언니 옆에 있음 영향받는거처럼(난 그언니랑 떨어져있으면 걍 평범해짐) 스레주...?라고 하나? 아닌거같은데 음 아프다는 사람들도 이 글을 보고 영향을 받아서 일시적으로 느낀걸수도 있다, 그러니까 일시적일거구, 귀신도 보통의 귀신은 딱히 해꼬지하려던게 아니라 그냥 와 이 스레 재밋땅~하면서 본걸거니까 너무 겁먹지 말란뜻이었어! 그럼 나두 기다릴래 안녕
957 이름없음 2020/06/07 02:04:28 ID : xzQoGso3V9c
오 스레주 아직 글써주고있구나!
난 전에 방충망열린다고했던 레스주?(아직 단어잘모름)야!
혹시 스레주 그 여기봐저기봐 하면서 자꾸 뭘보라던 꿈 아직꿔?(이후 글 아직안읽고 쓰는중임)
어제 내가 이상한꿈꿨는데 나랑 남자친구가 아파트 엘베에 서있는데
갑자기 내쪽 복도에서 어떤 남자가 칼들고 나한테 달려들었는데 다행히 남친이 막아줬어
그러고 놀래서 정신만 깬것처럼 잠에서 깼는데 그 가위눌릴거같은 느낌알아?
팔다리가 저릿하면서 몸이 바닥으로 푹꺼지는느낌!
요며칠 파곤해서 더 자고싶었는데 저런느낌나서 걍 일어났거든..
근데 남자친구가 나는 확인도 안했었고 관심안주고있었었던 방충망이 자꾸 열려서 파리들어온다고 투덜대는거야
그래서 바람이 씨게불어서 그런가보다! 테이프붙여놓을까? 하고 걍 넘어갔어!
(난 무섭지만 걍 넘어갈 수 있을정도의 짬이있지!ㅎㅎ)
이거봐저거봐 걔 만나면 방충망열면 모기들어와서 짜증난다고 좀 전해줘ㅜ벌써 몆방 물렸써..ㅜㅜ간지러잉
958 이름없음 2020/06/07 10:23:41 ID : 3Xy43U0tteE
스레주야 내가 이런 부분에서는 아는게 없어서 해줄말이 많이 없지만 무당을 안 찾아가는 이유가 뭐야? 무당쪽이 별로면 절에 가서 스님께 말씀드려봐 제발... 완벽하게 끝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계속 안 가고 버티면 괴로워지는건 스레주잖아. 나도 어렸을 때 애기귀신이 붙어서 절에서 나랑 언니랑 앉혀두고 뭘 해주셨던 기억이 있는데 그 이후로 밥 먹을 때 숨차는게 없어졌거든. 그리고 나는 전혀 기억 안 나는데 언니가 그때 나 진짜 아파했다고 하더라. 체한것도 뭣도 아닌데 토하고 아프다고 눈물 뚝뚝흘렸다던데 난 잘 기억안나... 그러니까 스레주야 바쁘더라도 꼭 시간내서 절에 가봤으면해.
959 이름없음 2020/06/07 14:54:02 ID : g3Qrgphy6i0
ㅠㅠㅠ스레주 괜찮은거야...??
960 이름없음 2020/06/10 19:08:12 ID : fQlbfRveLf8
스레주야 ㅠㅠㅠ 무서워서 500 언저리까지 읽은 레스준데 ,,
스레주 얘기 읽고 나서 머리가 계속 아프다가 며칠지나고 부터 환청 ?? 이들려 ... ㅠㅠ 그냥 심리적으로 무서워서 그런거겠지 ?? ㅠㅠ 내 방 의자에 앉아 있으면 밖에서 되게 희미하게 병원 그 심장 박동수 재는거 ?? 막 드라마 같은거보면 띠-띠-띠-띠- 하는 기계 있잖아 ㅠㅠ 심장 안뛰면 띠-띠-띠-띠 하건게 띠 ------ 로 변하는 거
그 기계 소리가 나는것같은 쪽에 가보면 소리가 안나고 꼭 내 의자에 앉아 있으면 소리가 나네... ㅠㅠㅠㅠ 그리고 목욕하다가 뒤집혀 있던 슬리퍼가 혼자 뒤집어졌어 .. ㅠㅠㅠ 그냥 내 심리적인 거겠지??
961 이름없음 2020/06/10 20:05:43 ID : fQlbfRveLf8
바로 위에 레스준데 목욕한건 새벽 2시 ? 쯤이고 환청은 3시에서 4시 사이거나 4시 좀 넘었던것같아 ,, 숙제하느라 늦게자거든
혹시 몰라 남겨
962 이름없음 2020/06/10 23:03:47 ID : RvbfPa8kpWj
얘들아 나는 이거 몇번씩 읽었는데 아무 일도 없었어 그 전에도 귀신 본적없고 가위도 눌린적 없긴 한데 위에 그런 경험담들 읽고 괜히 무서워하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져서 더 그럴수도 있을것같아 내가 기가 약하고 가위 자주 눌린다 하면 굳이 읽을 필요는 없지만 아닌 사람들은 너무 불안해하지는 않아도 될것같앙
963 이름없음 2020/06/11 16:45:27 ID : Mo3O5SE8lA4
심리적으로 건강해야 귀신도 잘 안 건들꺼야 ㅜㅜ
모두 글은 글로만 읽고 깊게 빠지지 말자
964 이름없음 2020/06/11 16:49:46 ID : eZjAlDz808i
이거 지금 네번째 정독하고있는데 스레주랑 이거 많이 읽은 레스주들 지금 다 괜찮은거지??ㅠㅠ 난 이거 4번째 정독하고 있는데 어제는 새벽에 읽었거든 ㅠㅠ 우리집이 산 앞에 있어서 큰 날벌레들이 자주 들어오는 편인데 어제 읽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벌레 20? 30마리가 창문 앞에서 일제히 죽어있었어...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섭넹 ㅠ 일단 남겨볼게
965 이름없음 2020/06/11 20:08:52 ID : papV9jurcE3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스레? 달아보는데, 나도 이거 여러번 읽었는데 괜찮았옹! 그치만 읽고나서 좀...안좋은 일이 일어나거나 하는 사람들은 거기서 그만 읽는게 맞다고 생각해ㅠㅠ...!
966 이름없음 2020/06/11 20:56:09 ID : rxRDAmK5hxS
오늘 정주행하는데 900 언저리에서 갑자기 배가 너무아파 손목도 좀 뻐근하고 그냥 기분탓이겠지,,?
967 이름없음 2020/06/11 23:24:22 ID : mpO1fU0tvu4
내가 보면서 느낀건데 한명이 이거 읽으면서 어디가 아팠다고 하니까 다같이 우르르 그러는데 너무 걱정안했음 좋겠어 진짜 너무 깊게 빠져들지 말고 혹시 나도 그런가? 라는 의심하는 순간부터 심적으로 흔들리는 것 같아 다들 건강하게 글읽자!!
968 이름없음 2020/06/12 18:00:33 ID : zRCjdCnSGq3
정주행 하고 평범하게 놀고있었는데 갑자기 이창 왜 켜지는거지...??????
969 이름없음 2020/06/12 18:57:21 ID : zQsmLhxPdu7
괴담 읽고나서 괜스레 서늘해지듯이 심리적 작용이 크다. 플라시보 효과다 이말이야-
읽고나서 두통이 온다던가 어디가 아프다던가 그런거 대부분은 그냥 기분탓이니 크게 신경 쓰지 말아라. 머릿속에 그 얘기를 계속 뺑뺑이 돌리지 않고 그냥 신경 끄면 괜찮다.
괴담 이야기에 꼭 으디 아픈 것 같다, 읽고나서 이상한게 보인다 다 헛소리야 그거. 그리고 목 아픈건 야 그거 거북목이다. 스트레칭 해라 ㅋㅋㅋ
970 약과냠냠 2020/06/12 21:44:15 ID : LdQtBArBBAl
절을 방문한다고 해도 대뜸 귀신이 괴롭힙니다 할 순 없잖아
가서 무슨 절차가 있나? 근데 우리 어느 절이 이런 데에 용한지 잘 몰라.
혹시 레스주들 중에 이런 거 관련해서 좀 용하다거나 이런 거 전문이다 하는 절 아는 곳 한 군데라도 있을까
있으면 좀 알려줄 수 있어?
971 이름없음 2020/06/12 23:23:29 ID : RvbfPa8kpWj
>>970 무당같은데는 진짜 용하면 말 안해도 안다 그런것 같은데.. 인터넷? 말고 입소문이 잘 맞는다고 하더라 도움 안돼서 미안해ㅜㅠ
972 이름없음 2020/06/13 00:47:16 ID : o7tjAoY02sp
나 이거 보고 어제 낮잠 자는데 가위 눌렸는데 딱히 다른건 없더라 그냥 신기했어
973 이름없음 2020/06/13 11:50:53 ID : dO5Wi5SFdxC
원래 귀신 나오는 꿈 안꾸는데 이거보고 꿈에서 귀신이랑 기싸움 오지게 했어 ㅋㅋ.. 파란 야상(?) 같은 거 입은 꼬마 여자애가 밤마다 넋놓고 가야해.. 언니한테 가야해.. 언니가 불러.. 하면서 가는거 내가 계속 꽉 끌어안고 못가게 하면 여자애는 몇분?정도 있다가 몸을 다시 추욱 늘어뜨리고 잠들어.. 또 내 또래(난 갓슴살) 여자애랑 피씨방을 가면 여자애도 홀린 듯이 어디론가 자꾸 가려고 하고 난 그걸 또 꽉 끌어안고 못가게 했어 ㅋㅋㅎㅋㅋㅎ 그러다가 귀신이 왜 방해하냐고 갑자기 무슨 여러가지 덮밥을 한숟가락 크기로 검은 종이에 여러개 올려놓더니 너 이거 다 처리 못하면 그 두명은 죽을거라고 하는겨;; 그래서 계속 그걸 어떻게 처리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옆자리에서 누가 비빔밥 시켜서 목는거보고 다 먹어보렸어. 그러니까 꿈에서 깸
974 이름없음 2020/06/13 14:54:21 ID : dyE8nTWnXuq
요즘 유튜브 하는 무당이나 박수분들 많으시잖아 지인토왜 아는거 아니면 그런분들이 좀더 믿을만 하지 않을까..?
975 이름없음 2020/06/13 17:25:48 ID : NtfXwMrtg41
안녕
976 이름없음 2020/06/13 17:26:02 ID : NtfXwMrtg41
???
977 이름없음 2020/06/13 17:26:16 ID : mNs2mleMi67
잉 뭐지
978 이름없음 2020/06/14 08:28:58 ID : IE67s06Y05T
스레주야.. 나는 이런썰 공포영화조차 안보는 사람인데 무당관련된건 호기심때문에 좀 봤었거든 근데 보니까 초6때 일어난 일이 아직도 진행형인거 같은데 이거 어떻게 해결하지 않는이상 계속 될거같아 나도 언뜻 듣기로 분신사바 같은 강령술의 경우 어떤 귀신을 부르는지 정확히 모르기때문에 위험하다고 절대 하지말라고 들었거든 거의다 원귀라고 하더라고 만약 나쁜 귀신같은 경우에 보통 그사람의 정신을 가지려(?)한다고 들은거같아 물론 귀신마다 다르겠지만 진짜 진심으로 무당 한 번 찾아가봐 요즘은 유튜브나 인터넷에 찾아보면 유명하신 분들 금방 찾을 수 있을거야 꼭 후기 남겨줘 걱정된다 그리고 도움이 될진 모르겠는데 유튜브에 미스터리서클 강령술편있거든? 무당들이 강령술에대해서 설명해주는거 혹시 궁금하다면 한번 보는것도 추천할게 스레주처럼 환청이 들린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 손목그어 이런거..
979 이름없음 2020/06/14 09:53:30 ID : LdQtBArBBAl
.
980 이름없음 2020/06/14 09:53:45 ID : LdQtBArBBAl
.
981 약과냠냠 2020/06/14 12:48:54 ID : LdQtBArBBAl
안녕 스레주야 위에 달린 레스는 오류난거야 나 아니야
위에 닉네임도 안달았잖아
지금 수정이 안되서 되면 점으로 바꿔놓을께 미안 아무튼 저거 내가 한거 아니야 그냥 단순오류
982 약과냠냠 2020/06/14 15:12:03 ID : LdQtBArBBAl
안녕 스레주야ㅠ 해킹을 당한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해킹인가
저거 위에 내 아이디인데도 비밀번호 걸린것처럼 접근이 안되다가 이제 되서 점으로 바꿔놓으려고ㅠㅠ
생뚱맞게 골 때린다 올라와서 진짜 놀랐네..
983 약과냠냠 2020/06/14 15:15:00 ID : LdQtBArBBAl
온김에 말해두고 가자면, 일단 지내다가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절같은곳 찾아가보려고
아무래도 무당은 돈이 어마어마하게 깨질거 같아서...ㅠ 그건 너무 부담이라 일단 절을 가보려고 하고 있어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올해엔 꼭 방문해보려고.
만약에 갔다오게 되면 다시 스레로 돌아올께 그때까지 다들 잘 지내고 궁금한점이나 뭐 그런거 있으면 레스 남겨줘!
다들 잘 지내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안녕.
984 이름없음 2020/06/14 20:16:04 ID : IE67s06Y05T
>>978 수정했떠
985 이름없음 2020/06/15 00:46:27 ID : 5bvcmmoIGpW
그런데 처음에 스레주가 했다던 찰리찰리 대체 무슨 방식이야? 우리가 흔히아는 예스노같이 단답형은 싫어서 다른걸로 했다몁.. 그리구 도대체 무슨 질문을 했었길래 귀신이 그렇게 화가났던거야?
986 이름없음 2020/06/15 06:24:28 ID : u5Wi5SMrxTU
와...이 글 쭉 보는데 갑자기 온 몸에 소름이 돋고 털이 쭈뼛 섰어 그러다 정신이 너무 몽롱하길래 이러면 위험하다능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뺨을 짝 때렸는데 아프지도 않고 위험하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거야 그래서 사탕 입에 물고 서서 왔다갔다 거렸더니 좀 잠잠해졌어... 이거 생각보다 좀 많이 위험하더라
987 Martina 2020/06/15 12:18:00 ID : dA47ArApdSM
스레주님. 스레주님의 이야기가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모르나, 분신사바는 대단히 위험한 주술입니다. 일본에서 파생된 주술인데요. 일본계통 주술은 대단히 위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분신사바는 영가를 부르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영가와 소통하게하는 주술입니다. 산사람과 죽은자 사이엔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합니다. 그 벽을 넘으려고하면 인과율이 발생되는 것이죠.
분신사바는 그런 인과율을 감수하고 벽에 구멍을 내어 소통의 창을 여는 주술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학생들이 장난삼아 분신사바를 하곤합니다. 장난삼아하는 것이기에 절차, 방법, 의식도 다 엉망진창이라 성공하지못하는게 대부분이죠. 하지만 정말로, 음기가 가득한 날에 얼떨결에 성공하기도 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혹은 개인이 가진 영감이 성공시키는 사례가 있습니다.
만약 성공이 되서 무사히 끝난다면 그만이지만 만에하나 금기를 어긴다면 뒷감당은 실로 말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리는데 질문자님과 그 언니란분이 영감이 없고 귀신만날일도 없다고 하는식으로 말하시는데 그건 큰 오산입니다.
영감이 없다는건 순전한 착각입니다. 그정도로 영적경험을 하시는건 어느정도 있단소립니다. 극단적으로 예를들자면, 몸집크다고 살해 안당할거라고 믿는거와 같습니다.
꿈에 무당이 나온 활을 가진것과 뭐 그런것들... 잘못하면 신내림받을 수도 있을거같아요. 잘 지나가셨다면 다행인데 다시는 그런짓하지마십시오.
명심하세요.
988 이름없음 2020/06/16 06:35:41 ID : 3Xy43U0tteE
안녕 스레주야ㅠㅠ 절 가보라고 했던 사람인데 절에서 주신 사진? 그림? 걸어놨더니 한동안 괜찮다고 했었잖아? 그러니까 그 친하신 스님께 이야기 해보는게 어떨까싶어... 나는 집이랑 제일 가까웠던 절 갔었거든 꼭 일이 해결됐음 좋겠다 힘내
989 이름없음 2020/06/16 17:11:08 ID : DvzVdTWjeE8
안녕 트위터에서 넘어와서 방금 막 정주행했어ㅠㅠㅠ 쭉 보니까 기절잠 잤다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나도 이거 읽다가 갑자기 너무 졸려서 12분? 정도 자다가 번뜩 일어났거든 그리고 좀 윗쪽에 600때인가 그때 일어난일쓰지말래 이거는 언급이 없던 것 같은데.. 나 이거 보고 무서워서 700정도의 트트?라는 애 이야기는 다 넘기고 읽었어...이게 너무 신경쓰이는데 다른사람들이랑 스레주 둘다 언급이 없더라고 혹여나 본다면 뭐였는지 알려주기만이라도 해줘.... 스레주가 쓴건지 아니면 .이 붙여져서 올라가진건지...ㅠㅠ 나도 최근들어서는 괴담 읽을때마다 별로 무섭지도 않고 별 이상 없었는데 이건 읽을때 뒤에서 탁탁탁 소리들리고 소름돋아서 방으로 들어와서 방 문 닫고 침대에 누워서 읽었더니 점점 심장 빨리뛰고 몸 뜨거워지고... 아무튼 평소에 읽던 괴담들이랑 다르게 훨씬 더 무서운 느낌이 들더라.. 그냥 내가 쫄보인걸수도 있지만 ㅠ 아무튼 저 위에 일어난 일 쓰지말래 이게 너무 궁금해 얘기하기 힘든거면 얘기하기 힘들다라고만이라도 말해주라.. 항상 힘내고 ㅠㅠ 몸조리 잘해야돼...
990 이름없음 2020/06/17 16:10:24 ID : i9Aklg3U2Fj
오 어제 봤는데 엄청 소름돋더라 잘 읽었어
근데 이제 괜찮은거지? 이거 읽고 꿈에서 까만 집에
하얀 깃발이 날리고 그안에 아이돌 본진 있고 이름 하얗게
새겨져 있더라 너무 무섭더라고 ㅜㅜ
991 ㄸㅂ 2020/06/20 20:00:13 ID : QsksnXzfdU7
안녕 나는 트위터하는 사람인데 우연히 보고 고민 끝에 정주행했어 궁금한게 있는데 그럼 지금까지 샤샤? 라는 친구는 수수랑 핑핑이가 영적현상을 겪을 동안 아무 일도 없었던거여?
992 이름없음 2020/06/20 20:20:05 ID : nRvcoNy0rap
>>991 스레주 말고 다른사람은 이름 달면 안돼 친목이라고 간주할걸
993 이름없음 2020/06/20 20:21:54 ID : f9cpXuso2Mp
나이거방금다읽었는데스레주괜찮은거야???걱정돼서얼른회원가입까지하고왔어 아직해결안된것같은데ㅜㅜ정말무당이나절가보는거추천해 무당이돈때문에걱정된다면절이라도가봐 진짜ㅜㅜ계속걱정되네..
994 ㄸㅂ 2020/06/20 20:47:27 ID : QsksnXzfdU7
>>992 아아 그래??? 자중해야겠다
995 이름없음 2020/06/20 20:56:17 ID : LcNBvDvyE4M
스레주 진짜 괜찮은 거 맞아?
996 이름없음 2020/06/21 00:39:29 ID : h9jwILalhhx
스레주(?) 괜찮은거지?? 혹시 무당 알고싶으면 레스?달아줘 우리집도 불교고 사주팔자 같은거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무당이나 점집 많이 알아보거든 지금도 다니고 있고.. 그러니까 혹시나 궁금하면 말해줘 글쓴이가 건강하고 여느 사람처럼 평범한 삶 살았으면 좋겠다
997 이름없음 2020/06/21 01:55:57 ID : 3u8lu8rxWlw
지금 484까지 보는 중,, 내가 복도식 아파트 사는데 복도 연결되어 있는 방에서 자는데 창문열어놓으니까 밖에서 이상한 소리 들린당 근데 관련은 없겠지
998 이름없음 2020/06/21 05:35:50 ID : Mo3O5SE8lA4
곧 1000스레 다 채우네
999 이름없음 2020/06/21 06:08:52 ID : s8ja1crbu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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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이름없음 2020/06/21 06:08:57 ID : s8ja1crbu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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