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안 틀어도 무방

"우리 인간은 모두 별빛을 쏟아냈던 별가루로 만들어진 단일 종족이다."
이 문장은 내가 sns를 구경하다가 우연히 보게된 저 사진 속 문장인데 나는 저것을 보고 정말 큰 감동을 받았어
그 이유는 단순히 표현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과학적으로도 성립 되기 때문이야

우선 우주의 탄생은 다들 알다시피 어떤 한 점에서부터 탄생한 후 지금까지 팽창하여 오늘의 우주의 이르렀다는 빅뱅 이론이 가장 유력해
그리고 이 빅뱅이 발생한 후 처음 3분 동안에는 수소, 헬륨, 약간의 리튭과 원자핵이 만들어졌었어

그다음에는 중력에 의해 우주 내에서 밀도가 좀 더 높은 부분을 중심으로 상간 물질들이 뭉쳐져 가스 구름을 이루고 이 가스 구름은 중력의 작용으로 수축해서 성운을 형성해
그러면 성운 또한 내부의 물질의 밀도가 높은 부분을 중심으로 성간 물질들이 뭉쳐지고 중력 수축을 하여 온도와 압력이 높아지면서 별(항성)의 전신인 원시별이 탄생하지
*성간 물질: 우주 내에 존재하는 별이 아닌 물질이며 주로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짐

여기서 한 가지 알고 넘어가야 할 점은 원시별이 탄생한 이후에도 중력 수축은 멈추지 않고 계속하게 된다는 거야
그 말인즉슨, 원시별의 온도 또한 계속 올라간다는 말이고 중심부의 온도가 결국 1000만 K에 도달하게 되면 4개의 수소 원자핵이 융합하여 1개의 헬륨 원자핵을 만들어내는 수소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 에너지를 빛의 형태로 방출하면서 주계열성(별)이 되지


위 사진들을 보면 수소 핵융합에 대해 보다 쉽게 알 수 있을 거야.
수소 핵융합 또한 원료인 수소가 공급되는 이상 멈추지 않고 계속하게 돼
이때 태양과 질량이 비슷한 별들은 수소가 고갈되어 핵융합 반응이 멈추면 중심부가 수축하고 바깥쪽은 팽창하여 표면 온도가 낮아지며 붉게 변해 적색거성이 되는데,
적색거성이 생성한 원소는 내가 곧 설명할 초거성이 생성한 원소들에도 있는 원소들이기 때문에 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넘어가도록 하고,

태양보다 질량이 10배 이상 큰 별들에 대해 말해볼게
이 들은 핵융합에 필요한 에너지 원들이 넉넉하기 때문에 중심부의 온도가 계속 상승하여 헬륨, 탄소, 산소, 질소, 규소 등이 생성되다가 철이 생성되면 핵융합을 멈추고 중력에 의해 계속 수축하게 되고,
철의 원자핵이 중력 수축을 견디지 못하면 별은 대규모로 폭발하는 초신성이 되고 이때 철보다 무거운 금, 우라늄 같은 원소들을 아주 많이 만들어 우주 공간으로 흩어지게 하지
그리하여 우주 공간에는 초신성의 잔해들인 다양한 원소들이 분포하게 되었고, 이것들이 뭉쳐져 또 다른 별과 행성들이 생성하게 돼
이 과정이 바로 별의 진화 과정이고 해당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원소들을 총정리해보자면 수소, 헬륨, 리튬, 탄소, 질소, 규소, 철보다 무거운 원소들이란 걸 알 수 있어

자 그럼 이제 우리 생명체의 구성 원소에 대해 알아볼까?
생명체는 이 사진과 같이 물, 단백질, 지질, 핵산, 탄수화물 등으로 이루어진 걸 볼 수 있고 이 물질들의 화학식을 살펴보면
물: H2O
단백질: (NH2CHRnCOOH)n
지질: CH3(CH2)nCOOH
핵산: C6H14
탄수화물: Cm(H2O)n
다음과 같고 이로 인해 물, 단백질, 지질, 핵산, 탄수화물은 별의 진화 과정에서 생성된 산소, 탄소, 수소, 질소가 다양하게 결합된 물질들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어
어때, 자세히 알고 보니까 더더욱 신기하고 멋있지 않아?
실은 내 시험 범위에 속해있던 내용인데 꽤 흥미롭길래 게녀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어서 복습 겸으로 글을 찌게 되었어
문제시 삭제
첫댓글 헐 이런거 너무 좋아ㅠㅠㅠ
우주 너무 좋아ㅠㅠ
크으 다 기억난다..
넘 좋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