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차기 법무부장관으로 누굴 지명할까?
조국이 법무부장관에서 물러났다는 보도를 접한 사람들은 후임으로 문재인이 누구를 지명할 것인가 하는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부 보도 매체에 따르며 법무부장관 하마평에 오른 사람들이 다수다.
하마평에 오른 사람은 김인하 인하대 교수, 한인섭 서강대 교수, ,김외숙 전청와대 인사수석이었고 현재는 법제처장, 봉욱 전 대검 차장, 김오수 법무부 차관, 전해철 등이다.
이미 전해철은 고사를 하였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문재인이 지명하는 것을 거부하거나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보여진다. 이들은 교수, 변호사 출신, 검찰 출신, 현직 검사이지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미 문재인은 교수 출신인 박상기를 임명한 적이 있는데 박상기가 제대로 검찰을 장악하지 못하였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교수 중에서 장관 지명을 할 가능성도 낮다고 보여진다. 그렇다고 경력이 그리 많지 않은 김외숙을 지명하지는 않을 것이다. 남은 사람은 봉욱과 김오수다.
그렇다면 봉욱을 임명할까. 봉욱은 연수원 19기로 대체로 무난한 사람으로 평가를 받고 있어서 장관 임명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봉욱이 문재인이 시키는대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런 봉욱을 지명하지는 않을 것이다. 남은 사람은 김오수다. 김오수는 전라도 출신이고 조국이 장관이 되지 조국과 호흡을 맞추고 검찰개혁을 하려고 시도를 하였다.
문재인의 입장에서는 김오수가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할 것이다. 문제는 김오수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되겠지만 설사 장관으로 임명이 된다고 하더라도 검찰을 장악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검찰에서 그리 신망이 높다고 보지 않고, 수사는 경찰에 밑기고 감찰은 공소유지만 하라고 하는데 검사의 9/10가 전직을 해야 하고 일반직원들 역시 그 정도가 전직을 해야 할 상황인데 과연 김오수의 말빨이 검찰에 먹히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외에 다른 사람은 누굴까. 있다면 율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에서 지명될 가능성이 있다. 판사 출신인 박범계가 아닐까 싶다. 노무현이 판사출신을 강금실을 장관으로 임명한 적이 있다. 박범계가 장관이 되면 사사건건 검찰과 갈등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
언급되고 있는 사람들 중에 문재인의 장관 지명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문재인이 장관 지명은 그리 쉽지 않을 것이고 장관으로 지명됨으로 인하여 조국처럼 인생이 쫑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문재인으로서는 난감한 일이다. 지켜볼 일이다. 누굴 지명하더라도 지명된 자는 오래 버티지는못할 것이다.
첫댓글 문재앙의 세놈의 철 중 하나라는 전해철이 된다면, 오래 전 윤중천과의 비리를 엮을 수 있을 텐데,
조국패밀리 아수라장으로 문재앙 내각에 합류하는 것을 경계하는 자들이 증가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