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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스크랩 서울의 걷기 좋은 길
자비화 추천 0 조회 1,024 17.01.11 17:5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서울의 걷기 좋은 길

 

 

 

 

 

따스한 봄바랑이 살랑거릴 때면 '집에만 있기는 싫다, 무조건 밖에 나가야 한다'라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멀리 가기에는 시간이 안될 뿐만 아니라 갈 엄두도 나지 않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은 꼭 필요한데 말이죠. 우리가 몰랐던 서울 도심 속 걷기 좋은 길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편안한 휴식을 느껴보고 싶다면 서울의 걷기 좋은 길 소개해드릴테니 꼭 한번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하시길 바라요. 가장 걷기 좋은 계절, 봄 아니겠어요? 자 함께 걸어보실까요?

 

 

 

 

 

 

이미지출처:월드컵공원홈페이지

 

 

월드컵공원 순환길

거리 14.8km

소요시간 4시간 30분

코스 월드컵경기장역▶매봉산 입구▶난지천공원 입구▶노을공원▶하늘공원▶평화의공원

 

6월이면 브라질 월드컵 응원을 위해 모일 그 곳.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은 생각이 불쑥 들 것입니다. 예쁜 메타세콰이어길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좋고 완만한 경사의 매봉산을 여유롭게 걸으며 맑은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인 서울의 걷기 좋은 길 월드컵공원 순환길입니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서 망설여진다면 몇 개의 코스는 빼도 좋습니다. 하지만 휙휙 바뀌는 풍광으로 인해 지루함을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미지출처:정릉홈페이지

 

 

│정릉숲길

거리 7.4km

소요시간 2시간 30분

코스 한성대입구역▶성북구민회관▶북악스카이웨이▶정릉매표소▶정릉

 

'정릉'하면 영화 「건축학개론」의 주인공들이 사는 곳으로 첫사랑의 감성이 묻어나는 곳이기도 하죠. 영화로 인해 '정릉'을 알게 된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그런 정릉숲길이 서울의 걷기 좋은 길이라는 것! 이성계에서 천천히 마시라며 버들잎 한 장을 물에 띄워 건넨 것으로 유명한 신덕왕후 강씨를 모신 곳이 정릉입니다. 북악하늘길과 정릉숲길을 걷는 이 코스는 단풍나무오 참나무, 소나무 등이 우거져 도시락을 싸들고 나들이로 가도 좋습니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 공기가 상쾌한 기분을 들게 하며 중간중간에 작은 계곡과 약수터도 있어 가족 단위가 함께해도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산 밑에서 먹는 오리주물럭이나 백숙도 가족에게 추억 한 가지를 안겨줄 듯 합니다.

 

 

 

 

이미지출처:북촌한옥마을홈페이지

 

 

│성북동 고택, 북촌 문화길

거리 8.7km

소요시간 3시간

코스 한성대입구역▶최순우옛집▶길상사▶수연산방▶심우장▶숙정문 안내소▶숙정문(삼청터널)▶말바위 안내소▶삼청공원▶북촌한옥마을▶안국역

 

옛 정취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다면 성북동 고택, 북촌 문화길로 가보세요. 고즈넉한 옛 정취와 함께 자연, 문화, 볼거리가 어우러진 곳으로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미술사학자 혜곡 최순우 선생의 옛집에는 직접 쓴 현판, 소장품으로 한국의 멋을, 한국의 전통차와 디저트를 파는 수연산방에서는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우장과 삼청공원을 지나면 한국 고유의 멋이 묻어나는 북촌한옥마을이 펼쳐집니다. 북촌한옥마을부터 안국역까지 이어지는 거리에는 맛집은 물론 소규모의 갤러리와 공방이 있어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이미지출처:경복궁홈페이지

 

 

│인사동 문화길

거리 4.5km

소요시간 1시간 30분

코스 경복궁역▶청와대 앞길▶경복궁▶근정전▶인사동 거리▶탑골공원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꼭 데리고 가야할 곳, 서울의 걷기 좋은 길 인사동 거리입니다. 가까이에서 서울의 알짜배기들을 구경할 수 있는 인사동 일대에서는 전통찻집, 한정식집, 한국 군것질거리, 기념품샵, 갤러리, 공방 등으로 한국 전통과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옆에 위치한 경복궁을 빼놓으며 섭섭합니다. 외국인 친구는 물론, 궁 나들이를 한 지 오래되었다면 우리나라 궁을 대표하는 경복궁에 가면 고궁의 정취에 새삼 놀라게 됩니다. 경복궁 입장료는 3천원이지만 전혀 아깝지 않다는 게 함정! 근정전의 근엄함을 느껴보세요.

 

 

 

 

 

 

 

이미지출처:덕수궁,서울시립미술관,서울광장홈페이지

 

 

│덕수궁 돌담길

거리 2.6km

소요시간 40분

코스 시청역▶덕수궁▶덕수궁 돌담길▶구 러시아공사관▶덕수초교길▶서울시립미술관▶시청역

 

덕수궁 돌담길 하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합니다. 걷기 좋은 길로도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은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과 더불어 고궁의 고즈넉한 운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덕수궁과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 구 러시아공사관이 있는 정동공원으로 향하는 코스가 서울의 걷기 좋은 길로 꼽히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으로 향하는 길은 평지에다 거리가 다른 산책로들보다 비교적 짧아 가벼운 마음으로 걸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올림픽공원홈페이지

 

 

몽촌토성 역사길

거리 12.4km

소요시간 3시간 30분

코스 잠실역▶석촌호수▶올림픽공원▶몽촌토성 산책로▶몽촌토성역

 

송파구 잠실역에 롯데월드 말고도 봄마다 연인들이 찾는 그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석촌호수.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은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녹지 공간으로 많은 이들이 산책로로 애용하고 있습니다. 올림픽공원은 넓은 광장에서 아이들이 뛰놀기도 좋고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 중 몽촌토성 산책로는 서울의 걷기 좋은 길로 알려져 있습니다. 언덕길이아 힘들 수도 있지만 언덕 위에 자리한 은행나무가 인상적입니다.

 

 

 

이미지출처:한국관광공사홈페이지

 

 

│서리골 서리풀공원

거리 3.9km

소요시간 1시간 30분

코스 고속터미널역▶서래공원▶서리풀공원▶누에다리▶몽마르뜨공원▶서리풀공원▶방배역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고 싶은 분들이 걷고 싶어할 만한 길, 서리풀공원, 거리가 짧아 데이트코스로 좋습니다. 서리풀이 무성하여 이름 붙여진 서리골공원은 동네 뒷산 올라가는 기분으로 가볍게 산택하기에 좋습니다. 누에다리에 오르면 남산과 예술의 전당이 보이고, 몽마르뜨 공원과 서리풀공원이 나오면 넓은 잔디밭에서 도시락을 까먹어도 좋습니다. 가벼운 등산로이지만 데이트에 예쁘게 보인다고 힐을 신었다간 발에 말못할 고통이 갈지도... 짧은 산책을 마치고 서래마을의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브런치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이미지출처:한국관광공사홈페이지

 

 

│동대문 서울성곽길

거리 3.4km

소요시간 1시간 30분

코스 청계천 오간수교▶동대문▶성곽길 입구▶성곽 통과▶낙산공원

 

동서남북으로 시야가 트여 인왕산, 남산, 도봉산 등의 명산과 고층빌딩이 어우러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낙산입니다. 낙산은 화강암 성곽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면 정상인 낙산공원에 올라 보는 야경은 정말 끝내줍니다. 가까운 곳의 대학로에서 공연을 즐기거나 맛집 탐방을 한 후, 해가 질 무렵에 천천히 올라 야경을 감상하면 환상적일 것입니다.

 

 

 

 

★ 걷기를 할 때 좋은 TIP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봄이 되면 뜨거운 햇살이 우리의 얼굴을 환히 비춰줍니다. 따뜻하다고 무작정 밖에 나갔다간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될지도 몰라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고 챙이 넓은 모자를 쓰는 것도 좋습니다. 낮에는 덥지만 해가 저무는 저녁부터는 쌀쌀할 수 있으니 벗기 편한 겉옷을 챙기도록 합니다.

 

 

 

 

물과 간단한 간식 준비

걷기 좋은 길이라도 갑자기 목이 마르거나 허기질 때 주위에서 매점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걷다보면 목이 마를 수 있으니, 간단하게 마실 물이나 음료를 챙기도록 합니다. 허기짐을 생각해서 간식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과자보다는 수분 보충에 좋은 과일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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