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톨릭시니어합창단] 갑곶순교성지.. 맛깔나는 카레 향이 밴 순례길..

[심준보베드로]

찬미예수님!

모니카교회음악원 산하 음악단체

가톨릭시니어합창단 과

셀라앙상블, 예수마리성지순례단은

지난 주말 2월 17일에 

강화 갑곶순교성지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가톨릭시니어합창단 140여명의 대규모 합창단이

관광버스 3대를 운행하여

매달 천주교 성지를 순례다닐 수 있다는 자체가

주님의 커다란 은총임에

또한번 감사드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천교구의 순교성지이면서

강화대교 초입에 위치한 

"갑곶순교성지"

환한 미소와

걸쭉한 유머로 

우리를 반겨주셨던 주임신부님의

반전 심금을 울리는
"사명"

주님이 홀로 가신 그길 나도 따라 가오~

아침 식사로 만드신 주임신부님의

명품 카레 강론 말씀과 성가...

"카레향 좋은 소프라노와

먹음직스런 고기 듬뿍 알토..

갖가지 조화로운 야채의 테너와 베이스"가 어우러진

가톨릭시니어합창단의 은혜로운 성가는

갑곶순교성지 미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습니다.

갑곶순교성지 대성전을 가득 채운

가톨릭시니어합창단의 찬양은

모두의 간절한 기도가 되어

하늘에 불려 올려졌습니다.

"나의 모든 것은 다 하느님 은혜라~"

성지 뒷편 십자가동산 대형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발끝이라도 만지면

기도가 잘~ 이루어진다는 말씀에

줄줄이 줄서서 매달리는 신앙의 힘...

산길을 굽이굽이 돌아 만든

주님 고난의 십자가의길 14처는

사순기간을 맞는 우리에게

더욱 가슴 깊숙히 느껴지는

고통의 공감..

그분의 사랑..

그모든 감사..

모니카교회음악원에서 매달 진행하는

한국 천주교 성지 성음악순례는

어쩜 그리도 매번 은혜로운 발길이 됨에

그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게됩니다.

주님의 사랑의 신비는 어디까지 비추실까...

다음 순례길이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참참참! 돌아오는 3월 성지순례는

일본 나카사키와 소토메 성지를 순례합니다..

많이 기도해주시고

은총 가득히 받아와서 함께 나누겠습니다..^^

모니카교회음악원

가톨릭시니어합창단은 축복입니다..

2024년 2월 17일

한국천주교성음악순례#38번째 길..

갑곶순교성지를 다녀와서...

심준보베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