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말이냐구요?
김원준씨(우결에 박소현씨와 나오는...)가 남편친구인데
지난 주말에 남편친구들 모임에 나갔는데 김원준씨가 나왔더라구요.
장난기 발동한 남편들이
김원준씨 중심으로 와이프들 단체사진찍어주더니
다들 한다는 소리가
'원준아! 니가 그중에서 제일 이쁘다!!' 이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저도 인정했어요.
김원준씨가 정말 제일 이쁘더라구요. 연예인은 확실히 다른가봐요. 피부결부터 남다르더라구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연예인 바로 옆에서 밥먹어봤네요. ㅎㅎ
서울에 새벽에 첫눈이 내렸다던데 못봤으니깐 인정못하고
다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조심하세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딴 연예인 이야기만 하다가 갑니다~~
첫댓글 와.. 어떻게 김원준씨가 남편 친구래.. 와우 신기하다.
그야말로.. 누군가에겐.. 내 남편 친구가 이승환이라.. 함께 밥 먹었어 그겪인거잖아. 와우 신기.
울 남편, 공장장님이랑 동갑인데....둘이 친구만 먹으면 되는건데...아까비...ㅋㅋㅋ
저도 첨엔 무지 신기했어요 ㅎㅎ 생각해보니 이전에 아~~주 이전에 (제가 이사늙에 발도 담기전에) 림양이 정말 바로 옆에서 밥먹은적 있어요. 대신 서로 다른테이블이었는데 위치는 바로옆!!
아! 그리고 저희 친정아부지가 예전에 아부지 친구분 (그냥 동네에서 같이 운동하시던) 아들이 앨범냈다면서 집에 가져온 테이프(CD도 아니고)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환님 이셨다눈... 제가 싸인 받아왔어야지 하면서 난리쳤었는데 당시 아부지께서는 체면상 못하셨다지요. 지금은 서로 연락도 끊어지고... 두고두고 아까워요.
첫눈 인정 못하는 일인!!!
오늘 어쩌면 낮에 눈발이 날릴수도 있대요. 이걸 좋아해야하는건지 어쩌는건지~~ 나이드니 추운거 점점 더 싫어져요 ^^;;
원준님 승환님이랑도 친분있잖아요~ 완전 부러워요~~
사실 저도 환님 공연에 게스트도 한적 있어서 물어보고 싶었으나 그런거 묻기는 쬐금 그래서 못 물어봤어요.
이쁘고 감수성 많고, 소현양은 남자답고 원준군은 여성스럽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