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에 남는 것이 가장 좋아요. 하지만 한가지 확실히 해두어야될건 뉴올이 이기는데 전념해야 한다는 것이죠. 만약 레이커스 셀틱스나 다른 엘리트팀들과 겨룰 수 있을 정도로 팀을 성장시키는 데 전념하지 않을거라면, 트레이드를 받아들이겠습니다.
뉴올에 남는것도 괜찮아요. 하지만 리빌딩하는것은 싫습니다. 지금 당장 이기고 싶어요. 뉴올에 특별히 악감정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뉴올은 사랑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기는 것이에요.
웨이드 르브론 보쉬 조존슨 그리고 다른 FA 선수들과 모두 친해요. 그들이 우승팀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저도 그런 위치에 있고 싶어요."
폴의 이러한 발언은 구단주를 겨냥한 의도가 분명히 보이죠. 현재 구단주인 George Shinn은 재정 상황이 안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거, 예정되었던 구단 매각과정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으면서 샐러리를 절감하기 위해 폴을 팔아버려야할지도 모른다는관측이 여러 소식통을 통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GM Jeff Bower은, 뉴올이 적극적으로 폴을 팔려고 한다는 루머는 부인하면서도, 뉴올의 "모든 선수들"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다른팀들과 논의해봤다고 시인했습니다.
소식통에 의하면, 올랜도는 폴의 대가로 넬슨 + 카터를 제시하였고(올랜도 GM 스미스는 이 루머를 부인했습니다만), 뉴저지는 데빈해리스 + 3번픽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뉴저지로 가는 것도 많이 나쁘지는 않네요. 백코트에 수비랑 외곽이 좋은 코트니 리가 있고, 많이는 아니더라도 어리고 미래가 있는 포워드진과 리얼 빅맨 로페즈도 있구요. 근데 올랜도 유니폼이 폴에게 참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올랜도가~~~~~~~~~~~~~~~~~~~~~~~~~~~~~~~~~~~~~~~~
첫댓글 올랜도나 넷츠로 가면 단숨에 상승효과를...거둘수 있겠죠? 특히 폴-하워드 이건 뭐...ㅎ
안돼.. 카러....ㅠㅠ
흠냐...제가 보기엔..올랜도나 뉴저지의 오퍼가 그닥 커보이진 않네요......제가 폴을 높게 평가하는 건지는 몰라도...제가 뉴저지 gm이라면 저런 오퍼는 걍 무시하겠네요..
뉴저지로 가는 것도 많이 나쁘지는 않네요. 백코트에 수비랑 외곽이 좋은 코트니 리가 있고, 많이는 아니더라도 어리고 미래가 있는 포워드진과 리얼 빅맨 로페즈도 있구요. 근데 올랜도 유니폼이 폴에게 참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올랜도가~~~~~~~~~~~~~~~~~~~~~~~~~~~~~~~~~~~~~~~~
선수가 트레이드를 반대하고 찬성하고 할 권리는 없죠. 자신을 트레이드 시켜라가 아니라 팀 프론트진에 좀 더 좋은 선수구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주문하는 메시지 같습니다. 폴 트레이드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호넷츠 입장에서 콜리슨을 키워보려는 생각도 있는데, 폴/오카포를 보내면서 또 포가를 받지는 않을것 같아요. 상위픽이나 스윙맨/ 빅맨을 원할거 같은데... 포가<->스윙맨,빅맨의 트레이드가 잘 일어나지는 않지만요
넬슨 카터로 대려올수만 있다면야.ㅎㅎ
좋은 선수가 우승 근처에도 가 보지 못하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가넷에게서 느꼈던 감정을 폴에게도 느끼게 되네요.
안타깝게도 호넷츠 구단은 구단 운영에 있어 실력도 의리도 없어보이네요. 저런 구단에서 전성기보내면 어떻게 되는지 많은 구단들이 보여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