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일동제약(000230) :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이틀 연속 상한가. 환인제약은 지난 7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이던 일동제약의 주식 177만주를 유동성 확보 및 운영자금 회수 등을 목적으로 146.02억원에 처분한다고 밝혔음. 한편, 녹십자는 금일 전자공시를 통해 환인제약이 보유하고 있던 동사 주식 177만주(7.07)를 주당 8,250원에 매수했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녹십자는 동사 주식 총 3,846,880주(15.35%)를 보유해 현 경영진 윤원영 회장 외 15인(27.19%)에 이어 2대 주주가 됐음. 이와 관련 금일 언론에서는 일동제약이 지분 9.85%를 보유한 주주 안희태 씨와 경영권 분쟁을 벌여온 가운데, 녹십자의 이번 지분 인수로 경영권 분쟁이 부각되고 있음. 다만, 녹십자는 단순투자일 뿐이라며 경영권 분쟁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음.
신세계(004170) : 4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 BS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4분기 매출액 5,802억원(+4.1% QoQ), 영업이익 911억원(+0.53% QoQ)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11월 기존점 성장률은 7.8%로 마감하여 올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밝혔음. 또한,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방한의류 및 스포츠 부문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명품부문도 기존점 기준으로 13%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개선된 모습을 나타냈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0,000원을 유지하였음.
한화투자증권(003530) : 400만주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에 상승. 동사는 지난 7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의 가격안정 등을 목적으로 144.80억원 규모의 자사주 40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취득기간은 2012년12월8일부터 2013년3월7일까지임.
한미사이언스(008930) : 주당 0.05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으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음. 신주배정기준일은 2013년1월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13년1월17일임.
한화케미칼(009830) : 자회사인 한화솔라원의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 소식에 소폭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8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부가 케이프타운 인근에 2개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동사의 자회사인 한화솔라원이 155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에 필요한 모듈 전량을 공급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전체 공급 금액은 1.16억 달러(약 1,300억원) 규모로 이는 한화솔라원의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롯데하이마트(071840) : 실적부진 우려로 하락. HMC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영업실적 회복과 롯데쇼핑과의 시너지 창출이 좀 더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며, 4분기 영업실적은 당초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음.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 6.1% 감소한 8,649억원과 46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총이익률의 둔화와 외형감소에 따른 판매관리비 부담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5.4%로 전년동기대비 0.3%p 약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하였음. 아울러 소비경기 침체 지속을 감안해 2013년 수익전망도 하향 조정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BUY에서 HOLD로, 목표주가를 83,000원에서 77,000원으로 하향 조정하였음.
LG이노텍(011070) : 4분기 실적 부진 우려감에 하락. 메리츠종금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카메라모듈 성장에도 불구하고 터치패널과 FC-CSP의 수율 저하에 따른 적자 확대로 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고 밝혔음. 4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를 하회한 20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였음. 다만, 카메라모듈은 당분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LED는 원재료 가격 하락과 조명용 제품 비중 확대로 2013년 이후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0,000원을 유지하였음.
일진머티리얼즈(020150) : 조치원 공장 생산중단으로 급락. 동사는 지난 7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수용으로 인한 조치원공장 이전결정에 따라 조치원공장 일렉포일 사업부문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음. 생산중단금액은 1,286.21억원 규모로 이는 지난해 생산액대비 41.76%에 해당하는 금액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