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첨단종합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양신걸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3월 12일에 저희 병원 응급실로 공사장에서 일하던 중 사고로 다리
뼈가 으스러지는 중상을 입고 입원하신 분이 계십니다. 남자분으로 나이는 46살이시
며 현재는 주민등록 말소 상태로 노숙자 생활을 하시며 일일 노동으로 근근히 생활
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문제는 이 분이 골절로 인해 큰 수술이 필요하시고 거기다 당뇨라는 지병까지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주민등록의 말소로 의료보험을 혜택
을 전혀 받을 수 없으며 수술 비용 또한 많이 요구된다는 것입니다.
(700만원 정도 예상 됩니다.)
병원에서는 이런 이유로 치료를 거부하는 상황이며 사회복지사인 저는 어려움을
당하는 분이 경제적인 이유로 제대로된 치료나 대우를 받을 수 없음에 답답합니다.
그래서 병원의 냉담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요청하며 수술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수술을 위해서 경제적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또한 저희 병원에는 백혈병을 앓고 계신 분이 있는데 여자분으로 나이는 50세로
병의 치료를 위해 글리백이라는 약이 사용하고 계십니다.
이 약의 가격이 한달에 300여만원정도 됩니다. 치료에 꼭 필요하여 엄청난 가격임에
도 불구하고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약값
으로 인해 치료 중단은 있을 수 없기에 이렇게 후원을 요청합니다.
*후원 문의는 양신걸 사회복지사 016-689-5801, 첨단병원 사회복지과 062-601-8140
이 글을 읽는 분들의 관심과 후원은 희망을 알지 못하고 이 세상에는 절망이라고 한
숨 짓는 이에게 희망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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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첨단병원에 어려운 환자를 도와주세요 (사회복지과062-601-8140)
양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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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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