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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ndt
안녕하세요! 날카로운 눈으로 개발자 멀티대전을 봐오신 분들은 새로운 종교가 보헤미아 왕국에서 생겨 지도상에 있는 것을 알아차리셨을 것입니다. 오늘 저는 후스파(Hussite) 신앙과 관련 콘텐츠, 그리고 황제 확장팩에 포함될 새로운 보헤미아 임무트리에 관해 이야기 할 것입니다.

-후스파 신앙은 이제 부활을 경험할지도 모릅니다.
[후스파의 귀환!]
[후스파와 가톨릭 사이에 종교적인 평화를 강요하려던 시도는 우리가 최대한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했습니다. 후스파의 지도자인, 이르지 스 포데브라트는 군대를 동원하고 프라하를 향해 진군하고 있습니다. 그 자신이 보헤미아의 왕에 오르고 후스의 추종자들을 위해 종교적인 평화를 이룩하는 것이 그의 의도입니다.]
[1. 얀 후스가 진실을 알았다 - 후스파가 보헤미아의 국교가 됨. 이는 통치자와 후계자에도 적용됨. 체코 문화, 후스파 신앙의 이르지 스 포데브라트(5/4/3)가 강력한(95) 권리를 가지고 통치자가 됨. 가톨릭은 3%의 개혁 열망 얻음.]
[2. 선제후-왕은 후스를 따르고, 국가는 로마를 따르도록 한다.]
[3. 우리는 로마에 충성을 다할 것이다!]
후스파는 많은 면에서 개신교 종교개혁의 선구자였습니다. 후스파는 매우 광범위한 운동으로서 가톨릭 교회를 개혁시키길 원하는 온건파부터 성경의 권위를 엄격하게 적용시켜 교회를 전적으로 비판하는 급진파까지 포함했습니다. 이 운동의 지도자이자 그 이름의 시초인, 얀 후스(Jan Hus)는 1415년 이단이란 죄로 사형당했고, 이것은 후스 전쟁이라 알려진 1434년까지 지속된 일련의 충돌을 유발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는 후스파의 끝이 아니였는데, 전쟁은 가톨릭 교회와 온건파 후스파 사이의 쉽지않은 합의로 막을 내렸고, 보헤미아의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얀 후스가 신앙을 따른다고 믿었습니다.
우리 게임의 1444년 시작 시점에서, 보헤미아는 여러 후스파 지역들을 보유한채 시작하지만, 가톨릭을 국교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게임 초반부에 후스파의 귀환 이벤트가 발생하고, 보헤미아에게 후스파 귀족인 이르지 스 포데브라트(Jiri z Podebrad)를 왕으로 선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 이벤트 사슬은 3가지 다른 결과를 내도록 재작업되었습니다.
- 보헤미아는 후스파를 국교로 정하고 로마와의 관계를 영원히 끊습니다.
- 후스파와 가톨릭이 화해를 하고, 남은 보헤미아의 후스파들이 가톨릭으로 다시 귀의하도록 합니다. 이것을 AI가 주로 선택할 것입니다.
-보헤미아는 공격적인 정통 가톨릭 정책을 추구하고 교황의 호의를 얻기위해 남은 후스파들을 개종시키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개신교 종교개혁이 시작되면, 후스파 국가들은 고유한 후스파 신앙을 유지할지 아니면 개신교로 개종하고 모든 후스파 지역 역시 개신교로 개종시킬지 선택지를 받게 됩니다. 후스파는 신롬이 종교적 평화 상태여야만 황제로 선출될 수 있습니다.

-아담파(Adamites)는 교회에서의 일은 완전한 알몸으로 해야한다고 믿은 특이한 종파였습니다. 주의: 숫자는 최종버젼이 아닙니다.
[후스파 기본 효과: 보병 전투력 +10%, 이단 선교력 +2%]
후스파 신앙은 개신교 국가들과 같은 교회 특성 기능을 사용합니다. 개신교와 구분짓기 위해 후스파는 완전히 고유한 교회 특성을 가집니다. 우리는 후스파의 외교적 고립 상황을 상쇄하기 위해 이 양상들뿐만 아니라 종교 기본 효과 역시 비교적 강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리고 물론 보헤미아의 재작업은 정기적인 창문 밖으로 던지기를 제정하지 않고는 완성될 수 없죠. 궁금한 분들을 위한 후스파 교회 특성 전체 목록입니다.
성직자의 청빈함
• 성직자 영향력 -10%
• 안정도 비용 -15%
죄악 처벌
• 귀족 영향력 -10%
• 연간 부패도 -0.05
고아 헤트만
• 받은 충격 피해량 -10%
빵과 와인
• 국교 관용도 +1
• 상품 생산량 +5%
오직 성경(Sola scriptura)
• 다른 종교와의 전쟁 점수 비용 -10%
아담파식 예배(Adamites services)
• 문화 전환 비용 -20%
평화주의
• 선전포고 시 안정도 -1
• 관계개선 +30%
(AI는 선택하지 않음)
정기적인 창문 밖으로 던지기
• 가혹한 처치 비용 -33%
타보르파(Taborite) 부활
• 인력 +20%
설교의 자유
• 종교 통합도 +10%
• 이단 관용도 +1

이것이 새로운 보헤미아 임무트리이며, 1.30이 발매되고 황제 확장팩을 보유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좌상단 임무가지는 보헤미아의 후스파 문제와 관련됩니다. 요구조건과 보상은 보헤미아가 이벤트 사슬에서 어떤 길을 선택하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눈에 띄는 보상 중 하나는 보헤미아가 후스파가 되고 로마와의 관계를 끊으면, 후스파 부활 임무를 완료시 후스파 개혁의 중심지가 프라하에 생성됩니다. (우리가 개발자 멀티대전과 같은) 유럽에서 비-가톨릭 세력이 압도적인 상황이 나오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 중심지는 개혁의 시대가 끝날때까지가 아니라 100년 동안만 유지되도록 결정했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여러 과거 시기에, 보헤미아의 왕은 신성로마황제, 폴란드의 왕, 그리고 헝가리의 왕이라는 명망높은 작위를 보유했었습니다. 보헤미아 임무트리의 상당수는 이 작위들을 되찾고, 중유럽과 제국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굳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상은 폴란드와 헝가리에 대한 동군연합 명분이라는 강력한 보상을 포함합니다. 헝가리를 보헤미아에게 복속시켰으면, 보헤미아는 기독교 국가들에 대한 가장 큰 위협, 바로 오스만 튀르크와 싸워야 합니다. 보헤미아는 브란덴부르크와 작센을 속국화 할 수 있는데, 오스트리아에게 모욕주기 임무를 먼저 완료했다면 선제후를 속국화했을시 얻는 일반적인 페널티없이 이 두 국가를 속국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기스문트 개혁 임무는 보헤미아가 황제이고 영구 의회 개혁이 통과된 것을 요구하며, 이 임무의 보상은 제국 권위 증가 +20% 입니다. 제국 임무가지의 최종 임무는, 유럽의 평화이며, 평화 중일 때 신롬 지역이 250개 이상일 것을 요구하며, 이 임무의 보상은 게임이 끝날 때까지 군주 외교력+1 그리고 분리주의 -5년 입니다.
이번주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몇주간 개발일지는 콘텐츠에 집중하며, 다음 개발일지는 부르고뉴 계승과 멋있는 새 부르고뉴 임무 트리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니 더 많은 임무트리들과 다른 관련 요소들에 계속 주목해주세요. 그리고 매주 수요일 중부유럽시간 오후3시 (역주- 한국시간: 오후10시) https://www.twitch.tv/paradoxinteractive 에서 열리는 개발자 멀티대전을 놓치지 마세요. 생방송을 볼 수 없다면, 나중에 유튜브에서 방송이 올라갈 것입니다. 가자 밀라노!
[개발자 댓글 번역]
-AI 보헤미아가 후스파가 될 확률은 매우 적음
-후스파 개혁의 중심지가 전파될 수 있는 거리는 다른 개혁의 중심지랑 같음
-선전포고 시 안정도 -1을 주는 특성의 의도는 AE를 낮출때는 이 특성을 찍고 정복할 때는 변경하도록 하는것.
-이르지 스 포데브라트(5/4/3)의 스탯은 고정
-임무로 생성되는 개혁의 중심지는 게임에서 유일한 후스파 개혁의 중심지
-후스파가 지배적인 종교가 되면 후스파로 개종할 수 있는 디시전이 있음
-보헤미아의 "적대적인 코어 비용 증가" 국가 이념은 "같은 문화 조언가 비용 -25%"로 변경. 이외의 이념은 지금과 같음. 보헤미아는 후스파를 통해 군사적 보너스를 얻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외교/신롬 플레이스타일에 더 맞춰져 있음.
첫댓글 그래서 어디로가야 아담파에 입교할수있죠?
보헤미아의 "적대적인 코어 비용 증가" 국가 이념은 "같은 문화 조언가 비용 -25%"로 변경
크으...
드디어 후스파가 정식 종교로! 종교 특성 변화가 어떤 비용을 소모할지 모르겠지만... 저렇게만 보면 프로테스탄트만큼 좋은 종교가 나온 셈이네요(특히 전쟁에 있어서).
초반 왕 스탯이 너프받은 것과 개종시 주변국과 관계도가 많이 떨어질 게 문제지만.. 그래도 신롬 내에 있는 극가니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고.. 보헤미아 플레이가 많이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뻘건 손 없어진것도 좋네요!
특성 변경 비용은 일반 개신교랑 똑같이 교회권력 100 쌓으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개신교랑 기본 시스템은 같은데, 효과랑 선택 특성만 다른걸로 보면 될 것같습니다.
뻘건 손 없어졌드아!!!!
담주 부르고뉴 계승.... 신롬이랑 부르고뉴는 개발일기 몇번 우려먹는거냐.. ㅋㅋ
그나저나 다음 몇주동안 컨텐츠에 집중하는 거면 언급만 되고 설명은 없던 나라들 미션트리같은 것들 다루려나요.. 아니면 이미 다뤗던 내용들 좀더 디테일하게 다시 다루던가
어떻든 간에 여름 휴가 가기 전에만 내놔라 ㅠㅠ
확장팩 기능 컨텐츠 개발일지는 나올거 다 나온거같습니다. 신롬 사건 남은 것들이랑 아직 안나온 임무트리만 남은것같네요.
아직 안나온 유료 임무트리: 부르고뉴, 제노바, 독일, 신롬, 뤼벡, 세르비아, 스위스
종교좋아지는거랑 미션 생기는건 상향인데 포제브드 왕가 이벤으로 항상 거의 666에 가까운 유능한 왕 뽑는게 너프된다니 ㅜㅜ
후스파가 공식신앙되는 이벤트도 있을까요 ㅋ 이번에 개혁교회이벤트도 생겼던데
후스파가 황제되는법은 종교적 평화만 있다고 하니 그건 없을것같네요.
개혁교회도 공식신앙되는건 아닌 종교적 평화였으니 없겠죠
@Serikae 공식신앙이 되는 선택지도 있다더라고요 후스파는 아마 없을꺼 같긴함
그래서 언제 나오누... ㅠㅠ
5월도 힘들어보이네요 이제 ㅋㅋㅋㅋ
보헤미아 코어 비용 증가가 사라지다니, 다행이군요. 개발일지는 좋은데 언제 나올 건지만 알려줬으면ㅠㅠ
걍 12월에 내라 (...)
창문너머로 던지는게 연례행사화하다니..!
기다리다 이미 죽었습니다
후스파 너무 사기적으로 내는게 아닌지 성공회나 개혁교회좀 바꿔줘야할꺼같은데
공감합니다 천명dlc이후로 새로운 패치마다 파워인플레가 심해지는듯 해요
@김세수 별 실현가능성은 없어보이지만 오다가 후스파가 되면 전투력 누가 감당할까요..?
@관우익덕 섬에서 안나옴이 해상봉쇄하는거 말곤 답이 없을듯...
@김세수 아이디어 없이 종교랑 ni만으로 보전 20% 충격피해 -10% 사격피해 +10% 프로빈스비용 20% 맨파 40%를 받아먹는게 제정신인가?
@관우익덕 그래도 이론상이라서 다행이네요... 사실상 치트쓰는거 아니면 오다로 후스받아먹는건 빨리해봐야 절대주의 막바지일테니..ㄷㄷ
@김세수 보혐이 미쳐서 식민지개척하거나 겁나 흥해서 유럽이 후스파로 뒤덮이는게 아닌이상..
후스파 보헤미아로 폴란드나 프로이센 만드는 플레이가 멀티서 유행하겠네요 ㅋㅋㅋ
@락뮤엘 프로이센은 개신교나 개혁교회여야하는게 조건이긴한데... 확실히 많이 무섭긴 하네요ㅋㅋㅋㅋ
후스후스 얀후스 헠헠/후스종교 효과+보헴전통이면 개쌔겠네여..늘 보헴하기 망설이게하는 그 전통도 바뀌고 ㅋ
후스파 너무 좋네
개발일지만 몇개월째 나오니까 이제는 앞에 나왔던것들 기억도 안나네요 ㅋㅋㅋ
다음 일지에선 제발 언제 나오는지좀 알려주길..
다음 몇주간 개발일지가 더 있다면 패치는 대체 언제..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