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412번지 반지하방에도 첫눈이 내렸습니다.
방수가 안되는 장갑위에 비닐장갑(--;;)을 다시 끼우고..
빌라앞 계단에 조그마한 눈사람들(ㅋㅋ)을 세워놓고 들어왔습니다.
눈사람만드는 법을 잃어버린것 같은 서울애들과, 추운 출근길에 나서는
사람들에게 조그마한 미소라도 주고싶네요.. ^^
첫눈이 내린 밤.. 새벽에 모든분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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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412번지에도 첫눈이 내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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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4 02:1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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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눈 너무 와서 돌아 댕기가..심드러요..ㅠㅠ
오늘 운전하다가 미끄러져서 나무 꼬라박는 봉고차 한대 봤다~
서울 애들을 너무 몰인정한 삭막한 분위기로 모는 경향이 있소..서울 애들도 서울 애들 나름!~ 우리 아파트 단지엔 눈사람 많다오~~
지금 광주도 첫눈이 하루 종일 오고 있습니다. 정말 장난이 아닌데요.. ^^
그럼 난 머야? 건웅이가 눈사람 만들러 나가자고 하는걸 못나가게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