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18 화 ⛅️ ☔️
꿈속 여러명 간 여행길 도로에
마라톤 대회인듯 달리는 사람들이 보였다.
나는 함께 간 사람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어느새 마라톤 옷차림을 한 내가 서 있었다.
접수도 하지 않은 것을 알아치리고
그냥 뛰려고 도로 들어서다가 잠을 깨버렸다.
아쉬운 꿈이었다.
창밖에는 잿빛 하늘
소낙비 인가
우두두 쏟아지는 빗방울 소리가 들리더니 멈춤
달리고 싶은 마음이 아쉬운 여운으로 남아있다.
안전한 곳이라고 믿고 둥지를 짓었을 것이다.
어떻게 좁은 틈새를 이용해서 드나들면서 집을 짓고 알을 낳았을까
언덕 대추나무에 앉자서 지켜보고 있었다는 작은새 박새가 맞는듯 싶다.
사람들이 둥지른 보아서니
얼마나 불안할까?
부화하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이소할때까지 모른척 할 것이니
눈치보지 말고 따뜻하게 품어주기를
자유롭게 창공으로 날아가기를
묵은 쓰레기 버렸다
묵은 마음을 실어 보낸듯 개운한 느낌도 들었다
우드원 강마루 총판 대리점을 운영하게 되었다
편리함은 어디까지 일까?
그 편리함을 따라 갈 수가 없으니 답답하기도 하지만
못하는 부분은 잘 하는 사람과 같이 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업무용으로 전용 휴대폰를 2대 구입했다
세상일은 돌고 돈다 옛일이 생각나기도 했다.
필요없는 생각의 주머니를 비우는 일은 바쁘게 사는 것
좀 더 바빠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