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종주길(& 인천대간 종주길)..
인천 종주길은 인천의 주요산들을 산행 트레킹하는 것이지만 인천 종주길 중에서도 1코스~5코스 까지는 백두대간 처럼 인천을 주요 상징하는 한남정맥 일부라 이를 지칭하여 인천대간 종주라고 한다. 인천대간은 정상적으로 정코스를 걷는다면 정확하게 34km 정도 트랭글에서 찍힌다. 정코스를 약간 이탈하면 각각의 코스에 따라 거리가 달라지지만 그 코스는 백운공원 가는길에 좌측으로 연리지쪽으로 가는 경우도 있고 만월산.만수산 연결다리를 지나 좌측으로 인천가족공원으로 가는 경우와 버드나무집을 통과하지 않고 도룡뇽 마을로 가지 않고 거마산 쪽으로 트는 경우등 여러갈래의 길이 있고 천마산에서 장수산을 통하여 원적산에 접어드는 등 다양한 경로의 산행코스가 있으나 나 같은 경우는 인천종주길 정코스를 타게 된다.
인천종주길에 산객을 만나는 경우는 계양산과 원적산 그리고 소래산을 제외하면 인천종주길에 그렇게 사람들은 만나지를 못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인천종주길을 찾는 것이 아니고 둘레길을 트레킹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만수산에서 철마산3을 거처 물넘이 뒷산을 지나 수현마을에 이르는 길은 극히 사람을 보기 드물기 때문에 혼자만의 산행이 주가 된다. 지난해 남동둘레길이 완성되면서 지금은 이 코스는 만수산 무장애길을 찾는이가 더 많아 지면서 이 구간 인천종주길은 홀산이 주가 되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인천 종주길 중 인천대간길은 생각날때 가끔은 혼자 긴 산행을 하고 싶을때 훌쩍 혼자 떠나는 산행트레킹이 인천대간길이다. 인처대간을 종주를 하는 경우는 1년에 3회 정도 되지만 반코스는 수시로 찾고 싶을 때 떠난다. 마음의 쉼터를 제공하고 몸의 휴식이 필요로 할때 아무런 생각없이 떠나는 것이다. 긴 시간을 혼자 산행트레킹 한다는 것은 내 스스에게 마음의 안정을 찾게 하고 번잡한 세상 삶의 번뇌에서 벗어나 나를 생각하게 하고 내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인천종주길을 맨 처음 찾을때 혼자 길을 찾지 못하여 알바도 많이 했고 어떤 순간은 길을 잘못들여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워낙에 인천대간 그 길은 사잇길과 주길들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것 만큼 친근감이 있다. 가다가 가끔은 다른길로 접어들고 사람이 생각난다면 둘레길을 걷기도 하고 하면서 인천대간길은 나에게 쾌나 친숙하고 포근한 산행길이 된다. 일단 인천대간 종주를 하든 반코스를 타든 그 길에 오르면 마음이 편해지고 생각들은 단순화 되는 것이다.
평화누리길 대장을 맡으면서 산들투어 정기산행에 요즈음은 자주 참석을 하지를 못한다. 대신 혼자만의 산행들이 주이고 이는 어느 순간에 인천대간 종주길에 서있는 것을 보게 된다. 평화누리길 대장이 되면서 조금은 정기산행하고 참석 못하는 것을 느껴본다. 한달에 한번 이나 두번 정도 정기산행에 참석을 했는데 평화누리길이란 것이 한달에 한번 있으면서 정기산행에 참석 못하는 요인도 있기도 하고 대신에 홀산하는 경우가 많고 그 홀산의 주무대가 인천대간 종주길인 것이다.
인천종주길에서 벗어나 인천대공원 만의골에 주차를 하고 거마산을 거처 선주산 둘레길과 소래산 둘레길에서 만의골로 돌아 오든가 조금은 욕심을 내여 상아산과 관모산을 걷고 만의골로 환종주 하는 코스가 산행 트레킹 하기에는 좋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성주산 둘레길은 걸어만한 곳이기도 하고(일단 이곳은 수목이 울창하고 지나는 사람들이 둘레길 치고 별로 없다는 것이고, 다수의 사람들은 하우고개에서 소래산 까지 주 이동 경로이다) 이제는 인천의 주요 산들은 인천대간 종주길을 제외하면 산정산은 가급적 피하고 한가하게 둘레길을 걸어면서 개인적 사색의 시간을 갖는다. 굳이 소래산 정상을 찾을 이유를 느끼지 못하는 것도 있고 이처럼 인천대간 종주길은 가고 싶을 때 생각날때 떠나는 그런 산행이 나에게 있어서 인천대간 종주길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산들투어에서 인천대간을 찾는다고 한다. 조금전 들어가 보니 그렇게 많은 인원은 보이지 않는다. 당일 비온다고 했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을 것이고 어느 날짜를 정해 인천대간을 찾는 것 보다는 인천에 있는 산이니 홀산으로 찾고 싶을때 생각날때 찾을수 있는 그런 친근감이 있는 인천대간 종주길이 되기를 바래본다. 계절의 여왕 5월이다. 이제 가로수인 이팝나무 꽃은 하얀꽃을 개화하기 시작을 했고 곧 하얀 찔레꽃도 개화를 할것이고 산의 수목은 신록예찬이니 활동하기 좋은 봄날에 인천대간 종주를 완주하든 부분 부분 끊어서 인천대간 종주길을 찾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산들투어 카페 자유게시판이나 여행산행기 코너에 내가 쓴글들이 많이 올라가 있다. 다른 회원님 글 찾기가 어려우니 산행후기 코너는 산행이나 트레킹의 기록을 남기는 것이니 그 코너에서 내가 쓴 글들이 다수가 되어도 무관하지만 자유게시판 코너는 이제 글을 올리는 것을 줄이고 평화누리길관련 정보,안내등 외의 글은 이제는 글을 쓰는 것 자체를 줄여 나가야 겠다(산행후기 코너는 특화된 것이지만 자유게시판 같은 곳은 어느 한 개인의 너무 많은 글들이 올라오면 오해할 수 도 있고). 카페라는 는 것이 공공의 곳인데 한사람이 그 코너에 다수 보인다는 것은 제3자가 볼때는 좋게 안보일수도 있는 것이다. 하여 여행기행문(산행후기)코너는 산행이나 트레킹 하고 난후에 지금것 해왔든 것 처럼 하고 자유게시판은 평화누리길외의 내용들은 축소하는 것으로 해야 겠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구성해 나가면 좋은데 그렇지 못하면서 개인적으로 올리는 글들이 많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고맙습니다.
도움말) 인천 종주길을 찾는 이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산행 안내도
(인천 종주길 1코스~5코스 인찬대간길,6코스~10코스 까지) 를 올립니다.
첫댓글 인천 종주길..인천대간 그 길이 찾고 싶을때 생각날때 훌쩍 떠나는 그런 친근감이 있는
인천대간 종주길이 되기를 바래본다.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연이은 인천대간은 아무나 하지 않는것인데요
역시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