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주서 민간 아파트 750세대 공급
춘천과 원주에서 민간아파트 분양 승인이 잇따르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금강종합건설은 지난 7일 춘천시로부터 강변센트럴파크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금강종합건설은 춘천시 근화동에 550여세대 규모의 강변센트럴파크를 짓기 위해 그동안 지구단위 접수 시작, 창립총회 개최, 조합원 모집 등을 진행했었다. 이번에 사업 추진 기준인 조합원 모집 50%를 넘어서며 인가를 받게 됐다.
강변센트럴파크는 전용면적 기준 59㎡, 84㎡ 등으로 구성되며 조합원이 동·호수를 직접 지정하고 우선 배정받는 지역주택조합방식으로 지어진다.
하반기 착공 예정으로 조합원 모집도 계속된다. 조합원 가입을 희망할 경우 청약통장은 필요 없으며 일정 자격만 갖추면 된다.
원주시 태장동의 뉴스테이 아파트도 최근 원주시에서 일반분양 승인을 얻어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공급면적 기준 73㎡ 총 4개 동 200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엘리베이터 설치 등 일부 기준을 충족하면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1세대당 1억500만원이며 일부 세대를 대상으로만 7,200만원에 특별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주거난에 분양가격이 저렴한 지역주택조합과 준공 후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고 있어 집값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일보 2015.7.9 하위윤기자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