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반은 얼마전 드래프트데이 때 가진 인터뷰에서 FA관련, 플랜이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댈러스는 일단 노비츠키를 4년딜로 확실히 잡아 구두계약을 맺는 것을 우선순위로 하고, 르브론같은 빅FA를
뎀피어카드를 위시하여 S&T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댈러스는 32살된 선수는 36세를 넘어선 계약을 할 수 없기에, 노비츠키에게 4년, 9600만불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크스테인이 남긴 글을 보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은 맞습니다.
Source: Mavs a long shot for LeBron
(http://sports.espn.go.com...p;source=DALLASHeadlines)
By Marc Stein
ESPN.com
르브론 제임스잡기가 샐러리캡이 비어있는 다섯개 팀(시카고불스, 마이애미히트, 뉴욕닉스, 뉴져지넷츠, LA클러퍼스)을
중심으로 오하이오에서 금주 화요일(미국시간) 진행되기 때문에, 댈러스는 "dark, dark horse"이상 되고 있지 않다는건데요.
어차피 S&T 카드밖에 없는 댈러스는 오하이오 미팅에 참여하려고 무지 노력은 하고 있지만, 생각대로 안되고 있답니다.
그래도 일단 댈러스 수뇌진들은 자신은 있다는 반응입니다.
현재 한 GM은 르브론이 크리스보쉬와 함께 시카고로 가는 것을 강하게 고려중이라고 하네요. 심지어는 결정됐다고까지
표현을 하는데, 르브론이 오하이오 미팅을 가지는 것은 자신을 노리던 모든 팀을 존중하기에 이런 회합을 가진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댈러스에게 찬스가 없느냐? 그건 아닙니다.
Ric Bucher는 르브론, 죠죤슨,크리스보쉬등은 모두 3000만불을 보장 받기 위해 S&T를 다른 팀으로부터 원하고 있다는군요.
그러니까 샐러리캡이 빈 팀만이 우선순위는 아니라는 거고, 맵스에게도 찬스가 있습니다. 클리블랜드가 시카고나 마이애미같은
동부팀으로 르브론을 S&T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죠. 결국 딜이 길어지면 서부팀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에서 얘기된대로 웨이드나 멜로가 2000만불 이상부터 시작하는데, 르브론이나 보쉬가 1600만불 ~ 1800만불부터
시작할리가 만무하죠. 지금 탑FA의 기대치가 3000만불이라는겁니다 --;;; 6년동안 1500만불~2000만불 손해볼리가 있나요?
올 여름 맵스의 FA계약의 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오너 마크큐반, GM도니넬슨, 그리고 캡틴 키드입니다.
소위 말콤 글래드웰의 티핑포인트에서 커넥터(마당발)로 불릴 사람이고요. 큐반은 대부분의 NBA 선수들이 인간적으로도,
오너로서도 좋아합니다. 도니넬슨은 19세에 스카우터로 처음 리그에서 알려진 이후로, NBA에 딱히 적이 없고요.
키드는 모두에게 큰 형님이 되죠. 일단 르브론이 오하이오때 댈러스를 고려하지는 않았지만, 큐반과 키드가 한번 보자고
하면 거절할 선수가 아닌 것과 같습니다 일단 맵스에게 기회는 줄수 있죠.
그럴 경우 르브론과 큐반과의 친분, 르브론과 키드와의 친분, 노비츠키라는 MVP의 존재,
텍사스지역은 주세가 없어서 돈을 아낄 수 있다는 것, 서부팀, 실제로 클블에 제시할 수 있는 많은 카드(보브아,테리,버틀러등등)
등의 무기가 있고, 이는 다른 서부팀보다 좋은 점입니다. 키드 본인도 맵스의 르브론 계약에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지난 주
라디오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휴대폰 사용료가 다음 주에는 좀 올라가겠다는 키드의 말이었습니다.
키드는 그외에 큐반의 후덕한 인심(25번픽에 300만불 투하, 작년 올스타이벤트 등등..)이 르브론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GM도니넬슨도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원할 때까지 어디로든 가서 무엇이든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미 댈러스의 DUST CHIP("Damp Ultimate Sign-And-Trade")은 익히 알려졌듯이 1300만불에서 1645만불의 계약을 트레이드 후
바로 말소시킬 수 있습니다( 드래프트데이에 루올뎅<-> 뎀피어를 제안했지만 댈러스는 거절했고요 )
여기에 1050만불의 1년계약자 캐런버틀러(2회 올스타), 180만불의 바레아, 신성 보브아, 1라운드 중반으로 예상됐던
도미닉존스등이 FA S&T카드로 쓰일 수 있습니다.
댈러스는 이런 카드를 만들기 위해 오랬동안 준비를 해왔고, 이제 FA를 향해갑니다.
뱀발
댈러스는 크리스폴 또한 트레이드로 노리고 있습니다.
한편 셀틱스는 쉬드가 은퇴하고(아직 미확정) 브래드 빵 밀러를 노리고 있답니다.
첫댓글 말콤 글래드웰 유명한 작가인가요?
요즘 화제죠. 티핑포인트, 아웃라이어, 블링크등등^^ 책 재밌던데요?
그렇군요.
빌 시먼스 책 서문을 쓴 작가라 이름은 알고 있었는데
유명한 작가인가 보군요
덴버는 루머조차 나오기 힘들어서, 부럽네요.
서부 오지 말라고 ~!!-_-;
셀틱스 정신차리자...지금 필요한 건 미들점퍼 던져줄 수 있는 빅맨이 아니야~~보드장악력 좋은 빅맨이지!!
셀틱스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군요..밀러 괜찮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단 영입되면 론도 한대 맞겠다 ㅋ
브래드 밀러는 가넷과 사이가 안좋은 걸로 아는데....설마.
덴버는 루머조차없네요
구단에서 사치세에 벌벌 떨어서 어쩔 수 없죠. 이해가 아예 안되는 것도 아니구요~ 사치세 얘기 나오면 케년 마틴이 표적이 되는데, 그한테만 뭐라하고 싶지는 않네요.
키드-르브론-노비만 볼 수 있다면... ^^
큐반의 막판폭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물러설 사람이 아니죠.
확률은 높아보이지 않지만 큐반의 열정과 노비츠키를 보유한 댈러스라 지켜봐야 할거 같네요
폴을 노린다면 설마 키드를 버리는건 아니겠죠?
기대해봐 ?
제발 와라,, 르브론...
그러면 더맨은 르브론인가요? 노비가 계속 에이스였으면 하는데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