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카테고리 이동 kimkwangsooblo 검색 MY메뉴 열기 사진 늪에 빠졌나 프로필 별명없음 2020. 8. 24. 15:21
이웃추가본문 기타 기능
늪에 빠졌나
간혹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화면을 본 기억이 있다. 숲속에 깊이를 알 수 없는 늪에 빠져 사경을 헤매는 모습에 구원의 손길로 목숨을 건지는 경우도 있고 사막에서 모래 늪에 또는 유사(流沙)에 빠져 생명을 잃는 경우도 보았다. 자력으로 살아남을 수 없는 환경이 늪이라 생각된다. 인생의 길 또한 이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경우를 경험하면서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길을 간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각자의 처한 조건에 따라서 웃는 자도 있고 슬피 우는 자도 있으며 때로는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나 가족들의 불치의 질병일 수도 또는 사업의 실패를 통하여 절벽에 부딪칠 수도 있다.
불가항력적인 외부의 힘에 의하여 찾아오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어려운 환경이나 자신이 처한 어려움에서 벗어나고 대처하기 위해서 힘도 기르고 건강도 챙긴다. 장기적으로 공부도 어려부터 열심히 한다. 고뇌에 찬 훈련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래서 부타는 인생을 고(苦)라고 하였다. 하루 24시간 중에 웃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측정은 해보지 않았지만 10분도 채 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나만이 그런 것이 아니고 모든 분들이 예외 없을 것이라 믿는다. 잘 먹고 잘 입으며 즐겁게 편안하게 살기를 바라고 이 시간에도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참으로 불쌍한 것이 인생이라 생각된다. 부정하고 싶지만 따지고 파고 들어가다 보면 아니라는 암벽에 부딪치고 만다는 것이다. 막걸리 한잔 앞에 놓고 친구들과 시시닥거리는 일 또한 고통을 잠시나마 잊어버리려는 몸부림일 것이다.
밤을 낮으로 삼이 일하시는 수많은 사람들 그들에게는 성취라는 목표가 있기에 중독되어 가면서도 일하고 연구한다. 때로는 내가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간혹 있다. 배가 산으로 가는지 강으로 가는지 바다를 항해하는지도 모르게 마취되어 간다는 것이다. 마치 그것이 행복인 것처럼 착각 속에서 불나방처럼 살아간다는 것이다. 내 몸뚱이가 썩어 가는지 병이 깊어 가는지도 모르게 지신을 혹사시키는 것이 최선인 것처럼 안다는 것이 병이 되고 짐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어려서는 대망의 꿈을 가지고 봉황이 되고자 꿈을 키우지만 모두가 달성하는 것은 아니다. 고지를 점령하였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도 또 다른 감내하고 넘어야 할 능선이 있는 것이 인간 세상이다. 우리 사는 세상은 거대한 늪이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1등이라는 수렁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부의 축적이라는 함정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비교라는 함정에 허우적거리는 모습도 보인다.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한 함정도 있다. 얼굴에는 웃음은 사라지고 행복도 보이질 않으며 칼바람 이는 결기만이 보이는 또 다른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을 시기하고 비방하는 늪에서 인생의 목숨을 걸고 있다. 언제 부터인지 모르지만 붉은 색깔에 채색되어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저쪽이 붉은 색깔에 우리도 붉어보자고 젓 먹이는 아이들부터 유모차에 태워서 붉은색의 광란을 가르치는 세상이다. 내가 지금까지 먹던 밥그릇까지 바꾸어야 한다는 깊은 늪에 빠졌다. 설마하니 가랑비에 옷이 젖을까 하고 의심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붉은 색깔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되었다. 한 사람 두 사람이 100명 천명 수십만 명으로 늘어났다.
이제는 나이에 관계없이 노소를 막론하고 남녀 구분하지 않고 물들었다. 가랑비인 줄 로만 알았는데 거대한 빗물일 줄이야 누가 감히 짐작이나 했겠는가. 붉은 칼라의 늪은 한번 빠졌다 하면 탈출하기는 불가능한 늪이란다.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고 인과관계가 있는 모든 사람들을 포도송이처럼 엮어서 꼼짝달싹 못하게 엮인다는 것이다. 설령 빠져나오고 싶어도 약점들이 노출되어 뛰도 걷지도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어린 학생들의 공부방에는 6.25전범이며 피아간 200만 명의 사상자를 낸 악마를 위대하신 수령님으로 둔갑시켰다. 김일성 교주의 부자 사진을 벽에 걸어두고 겨우 색깔 구분도 못하는 어린 것들을 학습한다니 말문이 막힌다. 김일성은 항일 투사이며 민족의 영도자라고 가르친다니 죽은 김일성이 땅속에서 박장대소할 일이다.
자유대한민국을 건국한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의 고봉이고 친일세력으로 몰아붙이는 전교조의 붉은 무리들이 학교 교단을 점령하였다. 어린 학생들을 현장실습이라는 명목으로 진도 앞바다에 수장시켰다는 양심고백도 빨갱이 전교조 조직원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은 무엇을 설명하는 것일까. 가마득히 멀리만 있다고 생각하였던 붉은 색깔의 늪은 우리의 일상생활에까지 침투하였다. 간첩이란 용어도 사린 진지가 한참 된듯하니 격세지감이다. 길 가다가 보아도 못 본 척해야 한다. 언제 어디서 무슨 봉변을 당할는지 모르기 때문에 모른다는 것이다. 잘못 말하다가는 그것이 화근이 되어 목숨마저 위험에 처하기 때문이란다. 세상이 하늘도 땅도 물속도 붉어졌다. 먹물 먹고 가방끈 긴 자들은 입은 있으나 벙어리가 되었고 눈도 있으나 보이질 않은 당달봉사가 되었다.
말하고는 싶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엎드려 눈치만 살피는 개념 없는 자들이 우리는 두더지라고 외치고 있다. 내가 아니라도 대신할 사람들이 있겠지 하면서 기회만 엿보는 얼간이들이 나라를 망치는 조수들이다. 올가미에 이중삼중 얽히고 엮였다. 여론조작도 마음대로고 선거도 마음대로라는 증거들이 속속 나오지만 찻잔에 이는 바람일 뿐이다. 직장을 잃고 나니 굶지 않고 입에 풀칠하게 돈도 주니 이 어찌 좋다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느 미침 놈은 북조선에 가서 향후 30년은 종북 체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아양을 떠는 모습도 보았다. 더구나 남쪽 대통령이라는 지극히 의도된 발언으로 듣는 국민들의 가슴을 치며 통곡을 의도적으로 유도하기도 하였다. 성한 곳이라는 대상을 찾기도 어려운 시절이다. 구석구석 모두가 붉게 물들었다.
김일성의 유훈 통치가 북쪽에만 있는 줄 생각했는데 아니라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위해서 막바지 줄달음치고 있다. 종북 정부는 김일성의 유훈을 열심히 받들어 모시고 있다. 지금까지 거짓으로 감추어왔던 독재의 그림자가 실제로 백일하에 드러났다. 중국 무한(우한)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코로나 바이러스를 초기 국경을 폐쇄하라는 전문가들의 6번에 걸친 요구를 묵살하고 이웃이 고통을 당하니 우리도 함께 고통을 분담하여야 한다면서 위로금도 주고 진단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하면서 국경도 활짝 열어 코로나 바이러스도 함께 수입하였다. 그 여파로 우리가 지금 겪지 않아도 될 고난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 그 피해의 규모를 셈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커져만 가고 있다. 이 엄청난 책임을 누군가는 져야 마땅한 일일 것이다.
잘못된 실정에 지지도 가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권좌에 위험의 신호로 보고 극악무도한 발상을 하였다. 인간으로서의 도저히 생각각할 수조 없는 세기의 전염병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에 사람이기를 포기한 자들이라고 보인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극복하는 길이 최선일진데 정권 유지 목적으로 바이러스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다니 설마가 사실로 입증되고 있다. 반대 입장에 선 단체나 종교집단에게 입에 재갈을 물리고 신체적 자유의 구속을 강요하는 모습에 이것은 나라도 아니라고 볼 수밖에 없다. 내가 하는 것은 로맨스고 반대하는 것은 불륜이라는 말이 실증되었다. 전문가들의 불법적이며 부당함을 적시하지만 그들에게는 마이동풍이 되었다. 오직 감언이설에 요술까지 동원하여 지지층을 끌어모으는 일에만 목숨을 걸고 있는 집단이다.
하늘이 파랗지만 파란색이 아니고 붉은색이라고 주장하면서 강요받는 국민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수많은 정책들은 모두가 실패하였다고 난리 법석을 떨어도 어느 집 개가 짖느냐 하는 식이다. 한 번도 잘못 하였다는 대국민 사과를 들은 적이 없다. 실력이 모자면 실력 있는 쟁쟁한 인재들이 늘려있다. 체제 유지에 못하겠다면 자리를 비워주면 간단한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 열흘 가는 꽃이 없다는 말씀 귀에 딱지가 붙을 듯싶지만 이들에게는 동화책에나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자들이다.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재도 갔다. 당신들의 우상인 김일성도 가고 그의 아들 김정일도 갔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하나님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이 엄연한 현실을 외면한 자들의 말로를 걱정해야 될 내 마음이 몹시도 싫다는 것이 솔직한 내 심정이다. 나라는 시궁창으로 줄달음치고 있다.
법이 무너진 지가 오래되었다. 질서가 허물어지는 소리에 밤잠을 이룰 수 없었다. 인륜지도(人倫之道)는 예전에 사라졌고, 도덕도 보이질 않으며, 양심도 털이 났다고 이구동성이다. 망할 것인가 말 것인가. 오직 우리에게 달렸다. 끝
이웃추가 이 블로그 사진 카테고리 글 [공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파 정당의 비겁함 2020. 8. 28. 공감해요 0 댓글 0 산 넘어 산 2020. 8. 26. 댓글 1 늪에 빠졌나 2020. 8. 24. 댓글 1 아리송한 생각의 위험성 2020. 8. 22. 댓글 0 핏줄이 만난다는데 2020. 8. 21. 댓글 0 이전
다음 이 블로그 인기글 혹시, 김소연(39세) 변호사를 아십니까? 2023. 8. 18. 공감해요 3 댓글 0 ♧"애비는 이렇게 살았다" 조정래*의 글입니다! 2023. 8. 18. 공감해요 5 댓글 0 나라를 망친 대통령의 저주] 신동욱 앵커의 시선 2023. 8. 18. 공감해요 4 댓글 0 너무 좋은 문장력에 감탄!, 또 감탄!! 2023. 8. 13. 공감해요 4 댓글 2 오늘은 8.15 광복절이고 대한민국정부를 수립하고 만 천하에 선포한 날이다 2023. 8. 15. 공감해요 4 댓글 0 🍂 치매의 원인 🍂 2023. 8. 17. 공감해요 2 댓글 0 동영상 노년에는 이렇게 살자 2023. 8. 17. 공감해요 5 댓글 1 좌빨만 살아남았다 2023. 8. 18. 공감해요 5 댓글 0 잼버리 행사 중에 이상한 것이 있죠. 2023. 8. 18. 공감해요 2 댓글 0 과연 명 칼럼이다 전라의 앵벌이 경제에 대한 글인데 전국민 특히 전라인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남택) 2023. 8. 13. 공감해요 3 댓글 1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