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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제국 7000년
이 세상에는 마계.악령계.언데드, 다크계, 수인계. 중간계 이 다섯가지 세상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외 알려지지 않은 다른 종족들도 존재하고 있긴 한다고 한다..
그중 용계를 제외한 5곳이 대표적이다..
[마계 : 마족] / [악령: 질높은 악령들. ] / [수인계 : 수인 종족들이 사는곳 ]
[다크계 : 정신을 악에 지배당한 인간들] [중간계 : 다양한 종족들이 사는곳]
[용계 ]
드래곤들이 살던곳. 추후 중간계와 통합되어서 지금은 남은 용족들은 용계에서 다들 흩어지고
중간계의 깊숙한 곳 어디선가 살고있다고 한다.. 중간계에 제국에 사는..
인간들은 드래곤의 힘을 계약해서 같이 공존하고 있다고만 알려져있다..
[미지의 숲 ]
- 괴수& 괴인들 - 규모 미정..크게 알려지지는 않고 있다고 한다..
- 다만 중간계나 마계에 종종 내려오지만 내려올때마다 전부 몰살당한다..
[ 엘라숲 ]
: 북부 깊숙한곳에 있는숲. 보통 수인종족의 가문들이 성년식때 많이 이용이용하는 곳이다..
그외 평상시에는 아주 위험한 금지구역이여서 출입금지 구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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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세상이 있었으니....그곳은 다름이 아닌 마계였다....
제이드와 아이린의 슬프기도 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시작된다....
[ 아이린하고 루이안은 아무 관계가 아닙니다 ]
[ 어떤 사건이 일어나기전에.... 제이드와 아이린의 한가지의 제안때문에
제이드가 다시 나타날때까지 연인인척 연기하는 소설의 앞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 혹시 보시다가 관계에 대해서 자세하게 먼저 알고 싶으시다면
10화를 먼저 봐주시면 조금 더 이해하기 편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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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정원과 함께 주변에는 꽃과 나무들 그리고 .....
수련장,수영장,넓은 공터,파티장등 어마어마한 궁전과 별채가 있엇다..
그리고 그 궁전 안에서 한 500평 되보이는 집무실에 어느한 소녀가 소년과 함께 있었다...
허리밑까지 내려오는 마족의 상징인 검은머리와 달리..
에메랄드 머리에 핏빛을 가득담은듯한 빨간색의 크고 똘망똘망한눈 ......
오똑한코...그리고 앵두같이 작고 분홍빛나는입술...키는 한 173정도...
되보이며 남들이 한번쯤 대쉬해보고싶고 한번쯤 그녀와 함께 말이라도
걸어보고 싶은 여자 모든 남자들의 로망인 아이린 프리스트였다.
그러나 그녀의 옆에는 드래곤 중에서도 제일 강한 종족은 레드드래곤이지만...
레드 종족을 뛰어넘어 이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가장 무섭고...
단 하나뿐인 드래곤 이라고 불리는
아이린 머리색과 똑같지만 조금 더 선명하고 진한 바다를 머금은 듯한
푸른 에메랄드 머리색과 핓빛을 가득 담은 빨간 눈동자를 가진
류이안 페리스토 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지 이들 옆으로는 섬뜩 다가가지 못한다.....
그런 그녀는 불투정한 표정으로 소년에게 투덜투덜대며 말을 건다....
" !!루이안!!"
그러나 그는 말을 듣는둥 마는둥 집무실 책상에서 고개를 파뭍고 일을 몰두하고 있었다...
그녀는 조금 화난표정으로 다홍빛기운을 내면서 그에게 다시 말한다
" 나 언제까지 기달려야되는데? 응 ? ! "
" ......"
" 중간계에 놀러가기로 했잖아 같이..."
" ....."
" 연회 구경도 시켜준다고 했잖아 !! 이번 연회는 너를 위한 연회이기도 하잖아 !! "
" ..... "
" 보내주기는 싫다했더니 그럼 너가 나 데리고 같이 간다고 했었잖아 !! "
" ......"
"설마 까먹은거야? 아니면 나랑 같이 가기 싫은거야? "
" ......."
" 그것도 아니면 그냥 갈 생각이 처음부터 없었던거야? "
계속말하는 그녀의 말에 그는 침묵만 계속 하자..
열이 받은 그녀는 잔뜩 화난 목소리로 말을 하였다..
"야 류이안 페레스토!! 너 내말 안들려? "
" ....."
그리고 이때 , 그들을 방해라도 하기로 한듯...
집무실문을 두들기는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 똑똑"
노크 소리와 함께 .. 문밖에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집무실의 문이 열리자 다홍빛 기운을 퍼트렸던 아이린은
이 두 남자와 한명의 여자의 등장에 갈무리를 하였다..
" 류이안님 저 페른입니다. "
" 비휴입니다.. 저희들 들어가겠습니다."
잠시후 , 커다란 집무실문이 열리고 키가 큰 두명의 남자와 페른과 비휴...
그리고 비휴옆에 귀엽게 생긴 여자가 함께 안으로 들어왔다..
그들이 안으로 들어오자...그녀는 지금 둘만의 공간을 방해라도 받은듯
표정이 점점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그런 표정을 본 그들은 그녀에게 시선을 돌리며 입을 떼었다..
" 아이린 프리스트님도 계셨네요..."
" 아이린 아가씨 안녕하세요? "
" 아이린님 죄송하지만 바쁘신거 아니시면 잠시만 자리를 비켜주실수 있으십니까?
비휴님과 함께 류이안님과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
아이린 프리스트라고 불리는 그녀는 지금 이상황이 못마땅한지 ...
그들의 인사에 입을 닫은채 가만히 응시하기 시작했다....
" ........"
아이린에게 안부를 건넨 페른과 비휴는 아이린이 미동없이 가만히 있자..
'한숨'을 쉬며 류이안에게 성큼성큼 다가가기 시작했다....
집무실 한가운데 책상에 앉아있던 류이안은 보던 서류를 잠시 멈추고 그들을 응시하기 시작했다..
그의 손이 서류에서 떼어지자 페른은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입을 먼저 떼기 시작했다..
" 류이안님 큰일났습니다. "
류이안은 자신의 전속 수석 보좌관인 페른의 말에 귀찮은듯 미간을 찌푸리며 혀를 차며 말을 하기 시작했다...
" 쯧 .. 뭐지? 무슨일인데? "
" 중간계에 괴인들과 괴수들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 저번에도 나타났다고 하지 않았나? 분명 다 처리한걸로 알고 있는데..
아니면 .. 중간계가 그렇게 약했나..? 이런 것도 처리 못해서 마계에 소식이 넘어올만큼? "
류이안의 말에 이번에는 자신의 전속 기사단장인 비휴가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 류이안님 ...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기사단장인 비휴의 말에 류이안은 미간을 찌푸리며 말을 하기 시작했다..
" 그럼 뭐지? 그게 아니면 ? 내가 지금 헛소리했다고 생각하는건가? "
류이안의 말에 기다단장 비휴는 등에서 식은땀이 나는지 .. 어쩔줄 몰라하며 가만히 있자..
옆에 있던 페른이 말을 차분하게 다시 이어가기 시작했다..
" 그게 아니라.. 이번에는 조금 더 복잡합니다... "
" 복잡하다라.... 후.. "
" 이번에 중간계 가지 않습니까....? 이쪽일도 어느정도 정리 되어가는 듯 하고요..
정리 되는대로 중간계 복귀 하시지 않습니까..? 류이안님의 복귀로 인해서..
중간계에서 연회를 여는데... 그것을 괴인들 뿐만 아니라.. 악령계에서도
소문이 나돌고 있나봅니다.. "
" ......"
" 악령들과 괴인들은 이 소식을 접한 뒤...연회를 뒤짚어 놓을 생각인듯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어린아이들만 데려다가 자신들의 영역을 넓히는 종족들 아닙니까? "
" ...... 흠..."
페른의 말에 뭔가 짐작이라도 한듯한 표정을 지은 채...
나지막히 한숨을 쉬었고... 곧 그의 입술이 열리기 시작했다..
" 하.. 이거 귀찮게 되었군.. 정확히 말을 하면 연회를 노리고 있었다는거네.."
" 네....그렇다고 볼수 있죠..."
" 그래서 나한테 뭘 원하는거지?"
류이안의 질문에 페른은 다 알면서 뭘 물어보냐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하기 시작했다...
" 류이안님 설마 ... 모르시면서 물어보는거 아니죠? "
" 귀찮은데.. 쯧.. "
류이안의 반응이 별로인지... 페른은 가장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 말을 하면 귀찮아도 갈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누구 하나라도 아이린 아가씨를 건드리기 라도 한다면 ...
이번 연회 감당은 못할듯 하다.. 페른은 착잡한 표정을 하였다..
그리고 그표정을 본 류이안은 눈썹을 꿈틀거리면서 말을 하기 시작했다..
" 뭐냐? 똥마려운 강아지 마냥? 니 표정 엄청 웃겨.."
류이안의 장난스러운 말에 페른은 나지막히 한숨을 쉬고 ..
자신의 주군 옆에 있는 아이린에게 안들리게 마언으로 말을 어렵게 꺼내기 시작했다..
* [마언] : 마족들이 상대방에게 안들리게 정해진 대상과 텔레파시로 대화하는 방법이다 *
" [마언] - 그리고 또 하나... 이 부분은 어디서 새어나간건지 잘 모르지만...
아이린 아가씨도 이번 연회에 참여하는것도 알고 있는듯 합니다..."
페른의 말에 장난기 가득했던 표정으로 말했던
루이안은 아이린에게 자신의 표정이 들키지 않게 한 후..
순식간에 표정이 싸늘하게 굳은표정으로 페른과 대화를 계속 이어나갔다..
" [마언 ] 지금 뭐라고 했어? 다시 말해봐.."
루이안의 표정에 페른은 짐작이라도 한지...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하였다..
" [마언] - 말 그대로 입니다... 이번 연회때 주군을 위한 연회이기도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아이린 아가씨가 궁금해서
참석하는 종족들도 많을 것입니다.. 특히 악령계. 괴인족들
조심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잘못하면 아이린 아가씨가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주군이라면 뒤짚어 엎을것 같지만요.. "
이번에 페른의 질문에 루이안은 알수없는 압도감과 함께
귀찮은듯한 표정을하며 아이린에게는 들리지 않게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페른은 이미 짐작이라도 한지 작은 목소리로 말을하는 자신의 주군이 무슨말을 하는지 알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표정으로 보고 알수있었다...
" 하...... 아이린이 궁금해서 오고싶다..? 어디 자신있으면 와보라해...
그리고 감히 어느 누구 하나라도 아이린을 건들면...
다 죽여버리면돼.... 이번 연회 재미있게 흘러가겠어..."
' 이번 연회때 어느 하나 잘못 건드리면 피터지는 연회가 될수 있겠어..'
페른은 속으로 자신의 생각을 하고 있을때 쯤..
루아인은 페른을 다시 한번 불렀다..
" 페른 "
" 네 주군.."
" 참여한다고해.. 이번연회..."
앞으로 연회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왠지 알것 같은 페른은..
일단 지금은 자신의 원하는 대답을 들었기 때문에 한결 풀어진
표정으로 루이안의 말에 대답을 하였다..
" 네 알겠습니다.. 류이안님.. 그러면 저는 이만
준비하러 가보겠습니다.. "
페른은 저 말과 함께 집무실에서 빠져나갔다..
그리고 아직 자리에 서있는 비휴의 모습을
보게 된 루이안은 서류에 시선을 고정한채로
낮은 목소리로 그에게 말을하기 시작했다...
" 기사단장인 넌 왜 아직도 있지?.. 지금 훈련시간 아닌가...? "
" ...... 할말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페른이랑 같은말 하러온거 아닌가?"
루이안의 말에 비휴는 나즈막히 한숨을 쉰후 ..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그의 넓은 등뒤에 숨은 한여자를 자신의 앞으로
팔을 잡아당기면서 말을하기 시작했다..
"황태자 님 ..시녀장이 바빠서 저에게 부탁을 하였습니다... "
비휴의 말에 루이안은 눈썹을 한쪽 꿈틀거리면서 말을 하였다..
" ......그래 무슨 부탁이길래 시녀장 대신 기사단장인 니가 훈련지도를 안하고 내 집무실에 왔을까?"
" 다름이 아니고 이번 연회때 필요한 준비들을 도와줄 사람을 데리고 왔습니다. "
" ..... "
" 바로 여기 있는 분입니다... 황태자님을 도와주실 전속 시녀 데이지입니다."
비휴의 말에 데이지라고 불리는 귀엽게 생긴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조그만한 입술을 오물거리면서 말을 하기시작했다..
" 아...안녕하세요.. 루이안황태자님.. 이번 연회때 보좌를 맡게된 데이지라고합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 연회기간동안에 잘부탁드립니다."
"........."
" 루이안님 그러면 이번 연회때 입으실 의상때문에... 치수 한번만 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 줄자로 잠시만 몸에 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이때 , 루이안의 몸을 만지면서 오물거리면서 말하는 데이지가 맘에 안들었는지...
루이안의 옆에 있었던 아이린은 다홍빛기운을 뿜기 시작했다....
다홍빛 기운이 집무실 방안을 도배하려고 하기 시작하자....
비휴와 데이지는 엄청난 다홍빛 기운에 의해서 순식간에 압도를 당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비휴는 아무리 마족중에 최고의 육체와. 넘치는 마력과 힘을 가졌어도 자기가 모시는
주군인 루이안와... 그의 힘을 얻은 아이린의 힘은 그도 감당할수가 없었다...
곧이어 비휴와 데이지는 숨을 쉬기 힘든지 온몸에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고.. 곧 주저앉을 듯한 모습이였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류이안의 싸늘한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 비휴, 데이지 둘다 나가.. "
루이안의 말에 세나와 데이지는 빠른 걸음으로
집무실 문을 열고 나갔다..
그리고 비휴와 데이지가 집무실에서 나가자..
아이린의 아까부터 계속 뿜어대던 다홍빛기운에 놀란듯 하던일을 멈추고 책상에서
일어난 후 그녀에게 시선을 돌린후 인상을찌푸리며
낮고 냉정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말을 건네는데...
" 왜..? 무슨일이길래...기운까지 뿜으면서 얘기하는데..너 때문에 놀라서 비휴랑 데이지랑
이야기를 하다말다 나가버리게 되었잖아..그대로 두면 죽을것 같아서... "
" ....."
" 그리고 나 지금 너 대신 서류 정리 하느라 바쁜거 안보여? 내가 누구때문에 용계랑 중간계 통합시키고 ,
너있는 여기 마계도 중간계랑 원활한 관계 유지하려고 중간계도 안가고 복귀도 미루고 이짓거리 하고있는건데?
" ....."
" 그리고 내가 여기에 있으면 힘을 반도 못써.. "
" .....그래 결국 나때문이라는 거네.. 그건 미안하다...내가 약해서...
니 힘의 절반을 가지고 갔으니.. 힘이 줄어들게될수 밖에 없지..
비록 시간이 지나면 힘이 다시 원상복귀 되긴하겠지만.. 너는 나와는 다르게 드래곤이니까...
그리고 드래곤의 힘은 거의 무한정이니까.. "
" ......"
아이린의 말에 흠칫 놀란 루이안은 잠시 멍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그의 입술이 다시 떼어지기 시작했다..
" ........"
" 후.. 내가 마계에서 이러고 왜 있는건지 아이린 니가 알기나해? "
그의말이 끝나자 아이린은 곧 풀이 팍죽기 시작했고, 뭔가 억울한 표정관 함께 그에게 말을 건넨다...
" 하.. 근데 좀 억울하다 진짜..내가 아까부터 계속 이야기 했는데.. 한마디 말도 안하고...침묵만 하고...
나한테는 눈길 한번도 안주고... 페른이랑 비휴가 말하니까 말을 하기 시작한건데..?
너 내 말은 아예 안듣기라도 작정한거야? 그럼 처음부터 나한테 힘을 주지말던가..."
" ..... "
" 하... 아니다.. 내가 그냥 니앞에서 사라지면 되는거야?
계약자가 형편이 없어서 참 미안하다.. 약해빠진 마족이라서.."
" ....... "
" 그리고 너 서류 정리하는거랑 나랑 무슨 상관인데..? 애초부터 난 후계자에 관심도 없었고..
마계에 후계자 이미 포기했고 , 니가 중간계에 복귀도 안하고 내가 여기 있으니까.
나 대신 복귀전까지 이쪽 업무 하겠다고 한 것도 다 너야 .. 또 , 중간계랑 원활한 관계 유지하겠다는 것도 너고 ,
마계랑 중간계랑도 이 두세계도 동맹하겠다고 선언한것도 전부 다 너라고 이 나쁜놈아 !!!
그런데 그게 내탓이라고? .. 진짜 그냥 마계가 아니고 평범한 중간계에서 태어나고 싶었다고 나는 !!
니가 나에 대해서 뭘 아는데..? 나한테 조금 관심이라도 있긴했어..? "
그말과 함께 그의 집무실을 빠져나가려고하는 아이린은...조금은 서운한듯....
이내 눈물을 떨구면서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루이안때문에 조금은 속상한듯 싶다...
그런 그녀를 붙잡으면서 말을 건네는데....
" 아..미안...정리할게 너무 많아서...후아...미안해..."
그의 말이끝나자 그녀는 그의품에 안겨서 우는데....
" 흑흑흑....우아아앙...."
" 울지마..울지마..내가 다 잘못했어...응..? "
" 흑...너 엄청미워...밉다고!!! 그렇게 나보다 일이더 중요해..? "
아이린에 말에 루이안은 한쪽 눈썹을 꿈틀거리면서
말을 하기시작했다..
" 아이린 마지막 말은 삼가해주지 그래? 너 때문에 중간계에 안가고
여기서 이러고 있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
" ....."
" 물론 니가 나 따라서 중간계 간다고 하면 .. 여기에는
믿을 만한 놈 한명 꼭두각시 한명 붙여놓으면 끝이거든 .. "
" ......."
아이린은 아무 대답이 없었다...
그리고 또 다시 서러웠는지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루이안의 가슴에 얼굴을 파뭍은 후 서러운듯이 계속 울기시작했다....
그런 그녀를 다독여주면서 이안은 곰곰히 생각하다가
그녀를 자신의 품에 떼 놓으면서 그녀에게 말을건네는데......
" 아이린"
그녀는 눈물을 닦으면서 얘기를 하는데...
" 응..? "
" 우리 내기할까..? "
" 내기..?? "
" 웅...너가이기면 니가 원하는 소원 다들어줄게..."
" 너그말 진짜지.. 후회안하지..? "
" 웅웅...진짜야... 후회안해.. 너원하는거 다들어줄게!!!"
" 그래..좋아...내기하자...."
자신의 품안에서 잠든 아이린을 조심스럽게
그리고 어느순간 텔레포트로 아이린에 방에 도착한 그는
침대에 내려놓은 후...그녀의 이마에 살짝 키스를 한뒤....
침대에서 발걸음을 돌리려고 하자..
그런 그의 팔을 붙잡으며 작은 입술로 오물거리면서 말을하기 시작했다
" 데이지가 좋아?"
" ......"
" 말하는데 싫은티 안내더라? "
" ......"
그런 그녀의 계속되는 불투명스러운 말에...
그는 그녀의 머리를 꿀밤을 때리는데....
" 앗..왜때려..?? "
그녀의 살짝 찌푸려진 표정을 보면서
" 그냥 때렸다...바보같이 보여서.. "
" 뭐얏??...우이씨..... "
" 내가 너 말고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올리가 있겠어? "
" ........"
" 내가 너랑 왜 계약했는데..? 드래곤들은 함부러 계약안해..
평생 함께 할 사람 아니면... "
류이안의 말에 아이린은 알쏭달쏭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하기시작했다...
" 그게 무슨말이야...?"
아이린의 말에 루이안은 생긋 웃으면서
말을 하기 시작했다..
" 우리 드래곤 종족들은 드래곤 하트로 스스로 결정하거든... 반려자를..."
" ......."
" 그러니까.... 아이린 너 처음본 순간부터 내심장은
너한테만 반응했다는거야... 너밖에 안보인다고... 이 바보같은 계약자님아 !!
그러니까 질투따위 안해도 된다고.. 다른 여자들이 나 좋다고 해도....
내 심장은 너한테 밖에 반응안하거든.. 너한테 각인되어 있어서.."
루이안의 폭탄같은 고백(?) 발언에.... 아이린의 얼굴은 점점
홍당무가 되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홍당무가 되어가는 그녀의 표정을 본
류이안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생긋 웃으면서
그녀에게 푹 쉬라는 말과 함께 볼에 살며시 입을 맞춘후
그녀의 방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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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류이안과 아이린의 소꼽동무놀이 같은 사랑이야기가 무척 재미있을듯 합니다
앗..!! 그렇게 되도록 열심히 써보겠습니닷 !!!!!!! ㅎㅎ
잘봤습니다! 류이안 직진남이네요^^
앗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