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10-11일, ADK, Phelps & Tabletop Mt Trail 빙벽 및 산행 보고
일년 여 만에 원정이다. 콜척 이후 활동을 자제하며 자정의 시간을 가졌다.
뉴한산은 년 초가 되면 화이트 마운틴과 아이드론댁 등 동부의 두 대표적인 산을 월 별로 동계산행을 했었다.
특히, 첫 5년 여 시작은 Back Packing 종주산행으로 우리의 산악활동을 주도하였다.
그러다 지난 수 년간 코비드 등 시대적 환경 변화로 종주산행은 산장과 캠프사이트, Air BNB 등 이용을 병행하고 있다.
2014년 어렵고 힘든 동면을 깨고 White Face 인근Air BNB를 거점으로 2월9일, 10일 양일간 아이드론댁의
TableTop & Pheps Peak 두 봉우리를 한 날 찍고도는 등정을 계획했다.
첫날, 오후 5시경 9+1 명이 BNB에 도착 저녁식사 후 다음날 행동식을 준비하고 익일 6시 트레일헤드 출발을 위해
일찌기 취침을 했다.
둘째날, 준비를 마치고 06:40 트레일헤드를 출발했다. 그런데 예상치 않게 트레일은 빙지상접(冰地相接) 가볍게 빙판만이
깔려 있고 쌓여진 눈은없었다. 엊저녁 다른 일정으로 포코문샤인에 다녀온 신 회장님은 온난화? 인지 빙벽이 무너져 위험해
전혀 아이스 클라이밍을 못했다하여 설마했었다.
산행은 스노우슈즈 대신 마이크로크렘폰을 착용했다. 그래도 상단부는 스오우슈즈를 신어야 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46좌의
하나인 해발 4420피트의 Tabletop Peak 정상에 이르도록 스노우슈즈는 전혀 신을 필요가 없었다.
*저녁 감자탕과 델리 장인의 행동식 준비 감사합니다.
델리 장이의 솜씨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