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화순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벼르던 총기수리때문입니다.
인근에 총포사가 보성과 화순에 있는데 보성은 열악한 것 같습니다.
적어도 공기총 분야에서.......
12시가 넘어서야 수리가 끝났습니다.
집에 와 옷을 갈아입고 이장집에 가서 콘테이너를 몇개 가져왔습니다.
배추를 씻어 물이 빠지도록 담아두기 위해섭니다.
학동할머니는 검정 콩을 주십니다.
고무통을 3개를 줄줄이 놓고 물을 채웠습니다.
배추가 절여져 있는 물은 엄청 차갑습니다.
막 받은 물은 지하수라 손시럽지않을 정도였습니다.
고무장갑을 착용했지만 손과 발이 시럽습니다.
다 씻고 치우고 쉬고 있으니 부면장이 전화를 해 왔습니다.
시간을 보니 4시 40분경이었습니다.
그 때서야 동물들의 밥을 주고 서둘렀습니다.
노을도 좀 일찍 퇴근해 왔습니다.
같이 면사무소 다목적회관으로 갔습니다.
이미 판이 어울려졌습니다.
한팔배 사장께서 면직원과 일부 기관사회단체창 위안잔치였습니다.
술 한두잔 먹고 회와 굴 그리고 피꼬막을 먹고 광주로 갔습니다.
6시 40분 경에 도착해서 1차를 진월동의 뼈통이라는 뼈다귀탕집에서 했습니다.
정향자, 김양래, 김항섭, 김인환, 강권, 홍세현, 장영철 김갑주, 김삼용, 김양균, 유기장, 유신정, 장곤옥, 최아란, 김도영, 문형두, 한인정, 이정연, 김현정, 서현승, 김보수, 김희영, 이수정, 이동헌, 김종신, 김철진, 구광림, 김경호, 김형길, 한석중이 내외(박해라), 친환경급식에 종사하는 이름이 기억나지않은 후배 등이 참석했습니다.
조직을 하였습니다.
회장과 여러명의 총무를 두었습니다.
2차는 그 인근 맥주집에서 신정이 가져 온 양주까지, 3차로 사직공원입구 통기타 음악하는 곳
새벽까지 같이 노래하고 술도 마시고 놀다 집에는 새벽 4시경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