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맘으로 글 올리는데 오늘 일 안풀리신 분들 화내실거 같아서
망설여 지지만 그래도 올리겠습니다
솔직히 대리기사일이 혼자서 외롭게 헤쳐가야하는 직업 이다보니
누군가와 막 얘기하고 싶어 질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길에서 만난 분들 하고 얘기 하자니 쫌 그렇고
그래도 밤이슬에 와서 눈팅도하고 댓글도 다는게 많이 위안이 되네요
넓은 맘으로 이해 구하구요...꼬인 날 얘기도 올리겠습니다
어제 무리한 관계로 잠을 많이 자야 되는데 오늘 금욜이라는 압박에
4시간여 밖에 못자고 8시 부터 삼성역에서 시작 했습니다
30분쯤 흘렀을까..아까운 오더 2개쯤 놓치고 송파경찰서>대치동을 잡았는데
아뿔사 경찰병원 뒤쪽 이라네요..15분을 말씀드리고 신천역까지가서 하차한 후
택시ㅠㅠ5500원 걍 채워드리고 운행시작 다행히 팁 발생...도착지가 자이언트호텔
라마다 맞은편에 앉아서 오다를 쪼는데 삼성라마다>구리 언릉 잡고 바로 수행
버스를 탔는데 너무 피곤해서 세상 모르고 자다 깨니까 강변역 도착
어린이대공원>양재 뜨길래 바로 접수..정문에서 40분을 기다리다 손 만났는데
판교로 가자네요..이런 닝기럴 강남에 갈 오다 였는데...요근 협상 끝내고 판교 도착
어찌 할까 생각하다 걍 수지가는 버스 탐...적당한 곳에서 내렸는데 수지읍사무소>분당
뜨길래 걍 잡고 전화해 보니 걸어서 1분거리 햐 운도 좋네...분당동에 도착해서
김밥 한줄 먹고나니 서현>군자 뜨길래 얼떨결에 캣취 군자역에서 1시간을 쫀 끝에
장안동>자양동 캣취..두 명 이었는데 자양동은 잊어버리고 흑석동으로 가자네요
한 명 내리고 일산으로 가자고 하더니 금촌이 집 이라네요...가면서 얘기해보니
1년전에 대리일 5개월 정도 한 경험 있는 손...사무실에서 대리비 후하게 받아서
일부러 그랬다네요...넉넉히 주시네요^^
이 글 읽고 화내실 분 계실거 같은데요..걍 어린 넘이 좋아서 자랑질 하나부다 생각하시고
넘어가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참고로 전 구형 휴대폰 한 개 가지고 한 개 프로그램만 깔고 일 합니다...솔직히 피뎅이 살 여유가 없는데요..적응해 보니 할 만 하네요...투콜도 번거로와서 안하고요 며칠전 부터 개별도 거부하고..오로지 혼자 하나의 휴대폰과 하나의 프로그램만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저도 초기 투자자본이 없어서....구형 핸폰 딸랑 한개 들고......필드로 나섰네요 신형기계가 필요하면...차츰...여유가 생기면...교체하시면 될듯합니다..
나두요. ^^
잘 하셨네요 운 빨도 맞고요 ~^^ 항상 오늘같은 날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어느 회사에 프로그램 쓰십니까? 아다리가 잘되는것것이 콜이 상당히 많은것같습니다 부럽삼...
콜 별로 없습니다..다만 하나 나오는 걸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하는 편 입니다^^
화내실분 한분도 안계시죠 동료가 기뻐하면 우리모두 기쁘니까요 잘하셨네요^^
모두들 그렇게만 되었으면 좋겠는데 요즘 영 일이 그러네요 글구 그 손님도 대단한 아량을 가지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