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메스 든 김종인.. '윤핵관' 정리 변수
●대장동 윗선 연결고리 또 사망..길잃은 검찰 수사
●"배터리 교체비 너무 비싸"..테슬라 전기차 폭파시켜
●2030 자신감에 尹과 대립각..훗날 비수 될 수도
●"이재명, 게임으로도 '썰' 되네"..요동치는 2030 표심
●오늘 이재명·이낙연 만난다.."내부갈등 野와 차별화"
●김종인만 바라보는 국민의힘, 지도부·중진·다선은 침묵
●지지율 오를만하면 대장동에 치이는 이재명 "미치겠다"
●조국, 구직앱 몰랐던 윤석열에 "앱 현황" 소개
●SK·최태원에 16억 과징금.."납득 어려워" 소송 시사
●이재명-이낙연, 23일 오찬회동..선대위 출범 후 51일만
●'갈등-미봉-갈등-미봉'..국민의힘의 도돌이표 갈등정치
●"당대표 사퇴" "후보도 사퇴".. 쑥대밭된 국힘 홈페이지
●입 연 이재명 "안타까워..尹 의혹 포함 특검을"...
김종인 "민주, 비리만 터지면 왜 다 죽어 나가나"
●이수정, 김건희엔 "결혼 전 일"..이재명 아들엔 "부모 책임"
●김건희 큐레이터 경력도 '부풀리기'.. 산업체 이력 3개 모두 의혹
●연소득 2000만원 넘는 피부양자, 내년 7월부터 '건강보험료' 낸다
●유엔사 "尹 군복 입고 DMZ 방문, 정전협정 위반 조사 방침"
●"尹 측근 기준, 집 초대하거나 말 놓거나"..형님리더십 논란
●'윤석열 고시원 동기' 나경원, 김건희씨 의혹 관련 "조국 사건과는 달라"
●"2만원 내고 일본여행" MZ세대 몰리는 동두천 기묘한 마을
●SK 최태원 회장, 최악 피했지만..재계 "책임경영 위축 우려"
●"이 세상 기술이 아니다"..중국 폴더블 따라오자 삼성이 꺼낸 히든카드
●"매달 6000만원 받았다"..中과 손잡은 하버드대 교수의 몰락
●"올해 안에 만들어 놓자" 인기폭발 ISA, 300만 계좌 육박
●"초등생 손자는 우리가 부모인줄" 입양신청한 조부모..오늘 대법 판단 주목
●이례적 12월 미국 강력한 토네이도..지구 가열화가 원인
●당정 23일 카드수수료율 개편 방안 논의..하향 조정 가능성도
●푸틴 "군사 조치 취할수 있다".. 나토, 4만 신속대응군 전투태세 상향
■ 사회적 거리 두기 재개로 생존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가 거리로 나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 늘고 있는 백신 피해자와 가족은 조속한 부작용 기준 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닷새째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해, 오늘 발표할 신규 환자는 6천 명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도 7명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 영국의 사망자 14명을 비롯해 이미 오미크론이 우세종인 미국과 유럽엔 '오미크론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의료 시스템 붕괴 우려 속에 미국 FDA는 먹는 치료제 복용을 긴급 승인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소상공인 '선지원 후정산'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며 '이재명표' 정책 추진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선대위 내홍을 뒤로 한 채 전북과 광주로 이어지는 1박 2일의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의 잇단 사망 속에 여야의 진흙탕 싸움은 진실 공방으로 번졌습니다. 하지만 숨진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은 여러 의혹에 관여된 주요 인물이라 검찰의 '윗선' 수사에는 제동이 걸렸습니다.
■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미국과 러시아가 다음 달 초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전쟁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에 극적인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선대위 '내홍 수습' 전권 받은 김종인…"그립 강하게 잡겠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선거대책위 개편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 위원장은 어제(22일) 만나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의원의 선대위 동반 사퇴 이후 선대위 개편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윤 후보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가 조금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김 위원장이 '조직 장악력'을 높이겠다고 했다며 자신도 그렇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김 위원장에게 힘이 실리는 쪽으로 지휘체계가 바뀔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김 위원장은 지금 시점에서 선대위 전면개편은 어렵다며 총괄상황본부를 통해 메시지와 소통을 일원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두고 이른바 '윤핵관'으로 불리는 윤 후보 측근 그룹의 힘을 빼겠다는 선언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李 "탈원전 아닌 감원전 추진…2030년 달 착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2030년까지 달 착륙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세계 7위권 우주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며 과학기술 관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우주개발 전략 수립과 목표 달성을 위해 과학기술혁신 부총리제를 도입하고 대통령 직속 ‘우주전략본부’를 설치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원자력 발전소와 관련해선 "탈원전이 아닌 감원전 정책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지금 당장 가동 중이거나 짓고 있는 원전은 가동 연한까지 사용하지만 신규로 새로 짓지는 않겠다고 했습니다.
또 현 정부에서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 호기에 대해선 “국민의 객관적 자료에 의한 합리적 판단을 존중하겠다”며 재검토를 시사했습니다.
■김문기 유족 "무리한 대장동 수사·중징계가 죽음 내몰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다 숨진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의 유족들이 '억울한 죽음'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김 처장이 숨지기 하루 전 점심을 함께 먹었다는 고인의 동생은 “수사기관의 무리한 수사로 형이 극심한 부담을 호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민용 변호사에게 대장동 관련 비공개 자료를 열람하도록 했다는 이유로 공사로부터 중징계 처분 등의 조치를 통보받은 것도 고인에게 큰 충격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김 처장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김 처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사인을 확실히 규명해 의혹을 남기지 않고자 유족 동의를 얻어 부검을 결정했습니다.
■최태원 직접 변론한 '실트론 사건' 과징금 16억.
SK실트론 인수 과정에서 제기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익 편취 의혹에 대해 공정위가 과징금 16억 원을 부과하고 시정을 명령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지난 2017년 SK그룹 지주회사인 SK㈜가 LG실트론 지분을 인수하고 남은 지분 29.4%를 최 회장이 사들였는데 이것이 사익 편취에 해당하는지 여부였는데요.
👉최 회장은 지난 15일 공정위 전원회의에 출석해 "사업 기회를 유용한 적이 없다"고 항변하기도 했지만 공정위는 SK가 최 회장에게 부당한 사업 기회를 제공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공정위는 SK㈜가 남은 지분 인수를 포기하고 최 회장이 해당 지분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SK㈜의 이사회 의결이 없었다는 부분을 문제 삼았는데요.
SK 측은 납득하기 어려운 제재 결정이 내려졌다며 정식 의결서를 받는 대로 대응 방침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앤컴퍼니 회장에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조현범 사장을 신임 회장에 선임했습니다.
조양래 회장은 명예회장에 추대됐고, 그의 장남인 조현식 부회장은 고문으로 물러나면서 경영권을 두고 벌어졌던 형제의 난이 사실상 마무리됐는데요.
조 신임 회장은 조양래 명예회장의 차남이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로 2018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에 취임해 그룹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국내 최대이자 전 세계 6위 타이어 제조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비롯해 한국네트웍스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그룹 연 매출은 7조 원 이상인데요.
조 신임 회장은 창사 이래 첫 파업 등 노사 간에 빚어진 내홍을 정리하고, 반도체 수급난과 물류비·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악재를 극복하는 데 주력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