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드리는 작은 행복
나 그대에게 작은 행복 드립니다.
나와 함께 동행하는 동안
얼마큼의 시간이 지나갈는지 모르지만
기분 좋은 산책길이 되었으면 해요.
나 그대에게 작은 행복 드립니다.
나와 함께 걷는 세월이
언제나 하늘빛처럼 맑음으로 당신 가슴에
자라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 그대에게 작은 행복 드립니다.
닿을 수 없는 곳에
그저 그리움 하나로 찾아가는 그 길이지만
언제나 웃을 수 있는 향기
그윽한 꽃길 밟아 가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나 그대에게 작은 행복 드립니다.
먼 길 찾아오는 당신
곱게 단장하고
나 당신 환한 웃음으로 마중 나와
당신 기쁨에 벅차
따스함 담아 풀 수 있어서 행복한
그런 행복 드릴 수 있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늘...
-좋은 글 중에서-
첫댓글 작은 행복이 아닌 아주 큰 행복을 받는 기분입니다. 읽기만 해도 마음의 안정을 안겨주는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팔공산님, 오늘도 활짝 웃으며 즐겁고 행복하게 한 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