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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13.05.28 (화) ~ 2013.05.28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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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세종대극장 |
시간 |
오후 7시 30분 |
문의 |
02-399-1114 |
연령 |
만 7세이상 입장 |
티켓 |
전석 1,000원 (1인 2매) |
시민 감성프로젝트,
2013 `국악, 고! 고! 고!`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찾아온다.
전년도 수십 건의 공연후기와 글에서 “국악의 편견을 깨게 해준 국악공연, 국악의 재발견, 치유의 음악, 오감을 깨워주었던 공연, 천원의 행복으로 얻은 최고의 행복” 등 등 최고의 찬사를 받았던 `국악, 고! 고! 고!`가 더욱더 새롭고 재미있게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온다.
`국악, 고! 고! 고!`는 “국악을 보고 듣고, 국악을 재미있게 즐기고, 국악으로 신나게 행복하고”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천원의 행복의 또 다른 브랜드 공연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거문고연주자이면서 지휘를 전공하고 있는 김일호의 지휘와 차분한 진행으로 전년도에 국악을 이해하고 감상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서울예술대학교 부총장 하주화교수의 사회로 시작되는 이번 `2013 국악, 고! 고! 고!`는 국악의 미래로 대표되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연주와 더불어, 여성스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해금의 박혜진, 모듬북의 신명을 연주할 연제호, 아쟁의 애절함을 선율에 전할 허유성, 국악관현악의 선율에 B-BOY의 다이나믹한 몸짓을 연출할 국내1세대 비보이, 세계최고의 팀인 T·I·P와 이번 공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천년의 소리를 간직한 비파연주에 비화랑, 아라랑환상곡의 웅장함에 서울시무용단의 화려한 무용까지 `2013 국악, 고! 고! 고!`는 작년보다 재미와 볼거리가 더 업그레이드 된 공연으로 세종문화회관을 찾아온 시민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매력과 감동을 전할 것이다.
연 주 :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지 휘 : 김일호
사 회 : 하주화
협 연 : 박혜진(해금), 연제호(모듬북), 허유성(아쟁), 서울시무용단, 비보이 T.I.P, 비화랑,
프로그램
순 서 |
곡 목 소 개 |
작·편곡 |
협 연 |
1 |
모듬북의 신명을 선율에 담아 모듬북협주곡 / 타(打) |
이경섭 |
연제호 |
2 |
여성스럽게 가련하고 애절한 소리 해금협주곡 / 상생 |
이정면 |
박혜진 |
3 |
천년을 간직한 우리의 소리 비파 비파협주곡 / 연어 |
정동희 |
비화랑 |
4 |
국악관현악과 비보이의 만남 국악관현악 / 방황 |
이경섭 |
T·I·P |
5 |
상상(想像)한다 아련한 어린시절 아쟁의 꿈 아쟁협주곡 / 상상(想像) |
오 혁 |
허유성 |
6 |
우리의 몸짓을 선율에 실어 국악관현악 / 아리랑환상곡 |
최성환 이인원 |
서울시무용단 |
7 |
즐겁고 아름다운 우리의 인생 국악관현악 / 아름다운 인생Ⅱ |
김선제 |
※ 진행 상황에 따라 협연자 및 프로그램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1. 모듬북협주곡/타(打)
........................................................ 작곡: 이경섭 협연: 연제호
모듬북과 관현악의 협연곡으로 만들어진 이 곡은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관현악의 섬세한 선율이 어우러진 곡이다. 이 곡에서 활용되고 있는 리듬은 우리 전통적인 장단인 휘모리장단과 엇모리장단에 비트가 강한 4박자의 대중적인 리듬이 혼합되어 있다. 모듬북의 화려하고 힘있는 소리가 국악관현악과 함께 잘 융화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곡이다.
2. 해금협주곡/상생
....................................................... 작곡: 조원행 협연: 박혜진
가냘픈 두 줄에 기대어 세상의 모든 음을, 소리를 품으려는 듯 해금은 그렇게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작은 통을 통해 아님 통보다는 줄 자체에서 나오는 소리는 주관적인 음색이며 연주자의 기량에 따라 변화무쌍한 악기이다. 요즘은 독주악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악기이지만 정작 협주를 통한 해금의 곡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무엇을 어떻게 쓸까. 관현악과 해금의 소리로 무엇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 라고 하는 고민에 빠진다. 해금을 통해 음악을 이야기 하는 것보다는 해금만을 이야기하고 싶다.
3. 비파협주곡/연어
........................................................ 작곡:정동희, 협연: 비화랑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회귀하는 습성을 가진 연어는 강물따라 흘러가는 쉬운길도 있지만,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어려운 길을 택해서 헤엄친다. 작곡가 정동희의 곡으로 목표하는 바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비화랑의 힘찬 날개짓을 잘 표현한 곡이다.
4. 관현악‘방황’과 비보이의 만남
........................................................ 작곡: 이경섭, 협연: T·I·P
서구적 가치인 물질만능주의에 젖어 정서적 안정을 찾지 못하는 현대인의 고뇌, 그리고 갈등의 극복과정을 전통적인 산조와 시나위 선율에 재즈적 감성을 가미하여 만든 창작 국악관현악곡이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국악관현악단과 B-BOY이와의 협연은 한국적인 예술적 장르를 찾는 새로운 시발점인 동시에 관객들에게 국악적 테크닉과 리듬에 비보이의 몸짓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음악과 춤을 만들어 냈듯 우리도 우리의 음악과 춤을 발견하고 창조해 갈 긴 여정의 출발선에 서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구성한 곡이다.
5. 아쟁협주곡/상상(想像)
........................................................... 작곡: 오혁, 협연: 허유성
아쟁협주곡 상상은 또래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한 장면을 상상하여 소리로 표현한 작품이다. 가볍게 감상할 수 있는 스윙과 째즈리듬에 어렸을 적에 한번쯤 친구들과 불러봤을 듯한 노래가 아쟁이라는 악기로 표현되고 있다. 처음 초연되었을 때 소아쟁과 대아쟁의 2중주 협주곡으로 만들었으나 이번 연주에서는 연주자허유성에 의해 독주아쟁협주곡으로 새롭게 각색하였다.
6. 관현악/아리랑환상곡
..................................작곡: 최성환, 편곡:이인원, 협연: 서울시무용단
우리의 삶과 함께해온 아리랑은 그 풍부하고 민족적인 선율로 인해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노래로 알려져 있다. 관현악 아리랑은 민요 아리랑을 환상곡 풍으로 만든 것으로 모두 3부분으로 구분되는데 아리랑의 서정적이면서도 애달픔을 그리고 리듬과 템포의 변화를 통한 환희와 우리민족의 영광적인 미래를 표현하고 있다. 1976년 작곡되어 1978년 도쿄교향악단의 연주로 일본에서 초연된 후 일본에서는 꽤 알려진 곡이며 1992년 미국 카네기 홀에서도 연주되었다.
7. 국악관현악/아름다운 인생II
...........................................................작곡: 김선제
꽃보다 아름다운 것이 사람이고, 어느 예술보다도 아름다운 것이 우리의 삶이다. 비록 우리의 현실적 삶이 고통과 질곡인 듯해도, 마음을 바꾸는 순간, 삶은 천국이요 극락임을 깨닫는다. 「아름다운 인생 Ⅱ」는 역경을 극복하고 성취한 삶을 한껏 아름답게 노래한 곡이다.
※ 진행 상황에 따라 협연자 및 프로그램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
김일호/지휘
락음국악단/예술나눔청년사업단 대표지휘자
현)코리아국악관현악단 단장 겸 지휘자
현)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원
현)단국대학교 국악과(지휘박사과정 中)
하주화/사회
서울음대, 연세대 교육대학원(음악교육), 성균관대 철학박사(예악학)
제31호 남창가곡이수, 한국정악원, 충주 우륵국악단 지휘자 역임
현)서울예술대학 부총장
연제호/모듬북
중앙대학교 및 동대학원 한국음악학과 졸업
국립국악관현악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등 다수 협연
중앙대, 동국대, 이화여대 강사 역임, 안산시립국악단 상임단원 역임
현)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 부수석
박혜진/해금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음악학 박사
중요무형문화재 제 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이화여자대학교, 가천대학교(前 경원대), 경인교대 강사 역임
현)수원대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 출강
허유성/아쟁
추계예술대학국악과 졸업, 이화예술대학원 석사 졸업
국립국악관현악단,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락음국악단 등 협연 다수
국립극장 사랑방음악회, 남산국악당독주회
현)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비화랑
비파연주단 비화랑(琵華?)은 비파의 원형 보존 및 전승을 위한 노력, 그리고 비파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비파 홍보사절단으로서의 사명을 갖고 대중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다양한 공연과 교육 활동 등을 통해 비파의 대중화를 꾀하려고 한다.
T.I.P (TEAMWORK IS PERFECT)
1996년도에 황대균의 의하여 창단되어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1세대 B-BOY 크루로서 완벽한 호흡과 팀웍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항상 최고수준의 댄스 실력과 세계적인 네트워크 그들만의 팀웍을 기반으로 항상 최초로 한국 B-BOY를 세계에 전파하였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B-BOY 크루라는 한계를 넘어서 영화, 안무, 연출, 방송, 뮤지컬, MC, 음악, 가수트레이닝 등 B-BOY 뿐만아니라 좀 더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였다. 항상 앞서나가고 없는 것을 창조해내고 새로운 시도와 B-BOY의 미래를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크리에이티브 댄서들의 모임 바로 그것이 T.I.P CREW 이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기성악단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진지한 탐구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현대 한국음악의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 국악의 미래를 이끌고나갈 실력파 젊은 연주자들의 완성도 높은 정기연주와 록, 재즈, 팝, 클래식, 세미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있는 협연자와 기획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음악을 세계로 미래로 뻗어나가기 위한 색다른 국악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무용단
‘84 LA 올림픽 폐막식’, ‘90 북경 아시안 게임 예술축전’ 등의 국제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단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며, ‘WDA 필라델피아 공연’, ‘남미 순화공연’, ‘대만 2000 아,태 문화시장 회의 특별공연’, ‘2002 한일 국민교류의 해 일본 오사카 초청공연’, ‘2003 유럽, 미국 순회공연’, ‘2006, 2007 아시아무대예술제 초청공연’ 등 국제적인 문화예술 축전에 초빙되어 우리 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 문화교류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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