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혈>은 현대의학이 가장 무서워하는 존재 ― 모든 병의 원인은 어혈 때문이라고 하면서도 어혈을 제거하는 방법을 몰랐던 것 ― 자연요법의 핵심은 어혈을 제거하고 피를 맑게 하는 방법에 있다. 지구상에는 6만 종류의 세균(바이러스)이 있고, 앞으로도 영원히 새로운 세균이 돌연변이적으로 무수히 발생할 것이다. <변종바이러스>라는 말이 있듯이..... 얼마 전에 <사스>라는 변종바이러스 때문에 전 세계가 긴장하였고, 앞으로도 이런 일은 반복될 것이다. 지금도 긴장하고 있다. 감기 하나만 하여도 항상 변종 바이러스가 나타나서 의료계를 당황하게 한다. 새로운 침입세균이 무엇인지 밝혀서 새로운 약물을 개발하려면 적어도 5~10년의 세월이 걸린다. 그 동안 환자들은 임상시험용으로 희생되며, 그런 방법으로는 끝없는 세균과의 전쟁이 된다. 신이 세상을 창조할 때, 약물(농약포함)의 개발이 필요 없도록 하였다. 자연의 질서를 깨뜨리면 오직 파멸 뿐이다. 쥐를 잡으려고 개발한 약이라면 사람과 가축도 죽이기 마련이다. 병균을 죽이려고 개발한 항생제는 백혈구도 죽이고 몸에 유익한 미생물이나 유산균도 죽여서 결국 사람도 죽게 한다. 그런 약물이 없어도 백혈구는 이미 모든 세균을 물리치도록 하늘이 만들어 놓았다. 다만, 피가 돌지 않는 곳에는 백혈구가 갈 수 없고, 백혈구가 갈 수 없는 곳에 세균이 침투하여 번창할 뿐이다. 이곳 저곳 수많은 모세혈관을 막고있는 어혈 쓰레기를 제거하여 핏길만 열어주면 모든 병은 저절로 치유된다. 이것은 하늘(자연)의 진리다. 이 말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 의심스럽다면 자연요법을 공부하고 실천한 다음에 의심해도 절대로 늦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