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30 (월) 정혜경 국회의원, 머리띠 두르고 '윤석열 퇴진 투쟁'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비례)은 9월 28일 오후 창원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경남 노동자-민중대회'에 함께 했다. 정혜경 의원은 진보당 경남도당이 연 사전집회부터 참석해 거리행진해 경남도청 앞에서 경남도교육청 후문 앞 사이 도로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다.
'단결투쟁'이라고 해겨진 머리띠른 두른 정혜경 의원은 '윤석열 퇴진 광장을 열자'는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1975년 10월 19일 출생한 정혜경 의원은 창원광장 앞을 지나 2km 거리에 있는 SNT저축은행 앞까지 거리행진하고 마무리 집회까지 함께 했다.
"尹정권 퇴진" 진보단체… 서울·부산 등 11개 지역서 집회
토요일인 9월 28일 오후 서울과 부산, 광주를 비롯한 전국 11개 지역에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준비위원회 등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숭례문 앞 도로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를 열었다.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은 "노골적인 왜곡으로 역사를 부정하는 정권은 이 나라를 대표할 자격이 없고 온갖 비리로 얼룩진 부도덕한 권력은 처벌받아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주와 퇴행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집회에는 경찰 추산 5천명, 주최 측 추산 1만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용산구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했다. 행진을 마치고 일부 참가자가 대통령실 인근에서 연막탄을 사용해 퍼포먼스를 하다 제지하는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 1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연행됐다. 부산에서도 이날 오후 4시 진구 전포사거리 앞에서 '윤석열 퇴진, 사회대개혁 부산시국대회'가 열려 1천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현 정부에는 답이 없다"며 "국민이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협의를 본격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14개 진보 단체로 구성된 울산민중행동도 오후 4시 30분 남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천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정권이 노동조합을 범죄단체인 양 '수사 몰이'를 하고 반대 세력을 '반국가세력'이라 칭하며 야당과 진보정당을 탄압하고 있다"며 "실질임금은 3년째 하락하고 외식 값은 너무 올라 한 달에 한 번 가족 모임도 어렵다"고 비판했다.
광주대학생진보연합 등 60여명은 오후 5시 광주 동구 아시아문화전당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이대로 둘 수 없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외에도 제주와 충남, 충북, 전북, 강원 등 모두 11곳에서 동시다발로 집회가 열렸다. 대구와 대전, 경북 등 3곳은 전날 집회를 마쳤다. 전국민중행동은 이날과 전날 열린 14곳 집회의 참석자가 모두 10만명이라고 밝혔다.
전국민중행동은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반환점을 도는 11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보수단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1시께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저지 집회를 개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광화문 광장의 고요… 2만명이 5분간 속세를 떠났다
9월 28일 오후 4시 10분. 서울 광화문광장은 거대한 야외 명상센터로 변했다. 조계종이 주최한 ‘2024 국제선명상대회 개막식’이 열린 것이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앞부터 광화문 앞 특설무대까지 광화문광장은 전국에서 모여든 스님과 불자 2만 여명으로 가득 찼다. “여러분 우리 함께 하루 5분 마음의 여행을 떠나보시죠.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그 해답은 언제나 내 안에 있습니다. 지금, 바로, 여기에서 마음의 평안에 이르는 여정을 떠나보십시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선명상에 대한 설명 발표에 이어 ‘5분 명상’ 순서가 시작됐다. 무대 위에는 불산·일수·금강 스님, 팝루 스님, 로시 조안 할리팩스 스님, 툽텐 진파, 차드 멩 탄, 직메 린포체 등 국내외 명상 전문가들과 진우 스님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방석이나 의자에 앉은 채 두 손을 배꼽 아래에 모으거나 허벅지 위에 올려두고 호흡에 집중하며 명상에 빠져든 모습이었다.
전광판에서는 ‘행복으로 가는 선명상’ 안내 멘트가 흘러나왔다. “선명상은 지금 여기에서 몸과 마음을 고요하고 편안하게 합니다. 일어나는 욕심을 내려놓으면 몸과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순간 순간 평안하면 영원히 평안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평안합니다. 행복으로 가는 선명상 시작하겠습니다.” 명상이 진행된 5분간 광화문광장에는 오가는 자동차 소리와 교통을 정리하는 호각 소리 뿐, 정적에 잠겼으며 참석자들은 시간을 잊은 듯 명상에 집중했다.
이윽고 5분이 지나고 부드러운 종소리와 함께 명상에서 깨어난 참석자들은 광화문광장에서 명상을 했다는 색다른 경험에 기쁜 표정이었다. ‘선(禪)명상’은 진우 스님이 2022년 조계종 총무원장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온 프로젝트. 불교 전통 선수행과 현대인들이 관심을 많이 가진 명상을 접목해 국민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돕겠다는 취지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전국 11개 사찰·학교 등에서 명상 특강이 열리고 10월 1일엔 봉은문화회관에서 국제 컨퍼런스도 열린다.
조계종은 또 명상앱과 홈페이지를 만들고 선명상센터를 열어 선명상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선명상대회 개막식에 앞서 ‘국민오계 수계법회’도 열렸다. ‘불살생계(不殺生戒)’ 등 전통 5계를 현대 사회에 맞춰 ‘모든 생명을 아끼고 존중하자’ ‘남의 것을 탐하지 말고 나눔을 생활화 하자’ ‘신의를 지키며 심신을 맑게 하자’ ‘나와 남을 속이지 말자’ ‘내 정신과 몸에 해로운 것들을 멀리하자’로 재해석했다.
9월 끝날에..... 사근초꽃 핀 용화산 서봉 - 무실동 무삼공원
칠엽수...... 마로니에
노랗게 핀 뚱딴지꽃...... 돼지감자
치악초등학교
사근초...... 서양등골나물
치악산 조망....... 비로봉
971봉 - 곧은재 - 향로봉......
용화산 소풍길......
4년생 오동나무.......
용화산 보행육교를 건너.......
06:57 용화산 서봉에...... 운지버섯
용화산 서봉의 사근초.......
명봉산 조망.......
건너다 본 배부른산.....
07:15 무실체육공원으로 하산.....
튤립나무.........
원주솔샘초등학교......
07:35 무삼공원에.........
시청로를 건너........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무실새골...... 변호사 빌딩
더샾 4차........
원주배드민턴전용경기장
낙상홍
좀작살나무
07:48 삼성으로.......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