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Peace Road) 2015, 대구경북 통일대장정’이 손병호 한국실행위원장, 류성걸 국회의원, 이종진 국회의원, 조재구 대구시 건설교통위원장, 변사흠 지부장, 송인영 교구장, 윤용희 평화대사 대구회장, 이태근 평화대사 경북회장 등과 자전거동호회원 대구경북시(도)민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3일 오전 9시 강정고령보에서 개최되었다.
8월 21일 부산으로 집결한 피스로드팀은 한반도 종주단과 함께 합류하여 달성보에서 강정고령보까지 27km 종주한 후에 강정고령보 ‘만남의 광장’에서 종주기 전달식, 격려사와 환영사, 축사, 그리고 평화메세지 낭독 등 환영식을 갖고 시민참여 자전거 동호인들이
칠곡보로 향하여 출발하였다.
지난 5월30일 출발한 피스로드 종주는 국경과 종교, 인종을 초월하여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으로부터 칠레 산티아고까지 연결되는 아프리카-중동-유럽 루트와 남미-중미-북미-일본 루트, 그리고 오세아니아-아시아 루트를 거쳐 마지막 종착지인 한반도에 이르는 93일간의 통일대장정을 펼치고 있다. 특별히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러시아 1만km 자동차 대륙 횡단을 하고 블라디보스톡에서 평양을 거쳐서 동해항으로 건너 온 러시아 대표자들은 부산을 출발하여 강정고령보에서 대구경북 통일대장정 출발식을 마치고 대구교구본부를 방문하였다.
러시아의 국가메시아가 강현실 순회사님이시고, 참부모님의 말씀이 처음으로 전해진 곳이었기에 꼭 가보고 싶은 곳이어서 방문을 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마침 대구에서 만물복귀 활동중인 러시아, 벨루루스, 카자흐스탄 등 훤드레징팀도 함께 있어서 갑작스러운 방문이었지만 예배시간에 전체 식구님들이 환영을 하고, 피스로드 러시아팀의 활동에 대한 보고를 들을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예배 후에는 식당에서 전체 식구들과 식사를 하고, 송인영 교구장의 직접 안내로 대구 선교역사와 교회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이정룡 청년회장과 청년 식구들의 인솔로 강현실 순회사님이 기도정성을 드린 앞산성지와 참아버님을 중심삼고 야외집회를 하셨던 달성공원 성지를 방문하며 참아버님의 대구에 첫 파송하셨을 때의 그 심정과 새생명 구원에 대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사 : 김창오 사무국장>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