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결정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대상으로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우수사업은 금년도 주민참여예산 시행사업 중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주고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선정하여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2개 분야로 구분하여 진행하였다.
사업 시행부서에서 우수사업으로 제출한 11개 지역참여형 사업과 17개의 동지역회의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동지역회의 온라인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사한 결과 지역참여형 사업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LED 주민게시판 설치 ▷생활안전 CCTV 설치와 동지역회의 사업으로 ▷경부선 철길 주변 장미공원 조성(평리6동) ▷시화가 있는 산책로 조성(상중이동) ▷노후 담벼락 벽화 그리기(원대동)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서구에서는 선정된 우수사업과 금년도 시행사업에 대한 사례집을 제작ㆍ배부할 예정이며 사례 공유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류한국 구청장은“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통해 구민들의 수혜가 높은 우수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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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내 의견 : 지방자치의 발판는 주민자치라고 생각한다.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성사될 때 지역경제의 발전도 함께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정부의 도움이 없이도 주민자치 그 자체로 인해 지역사회의 발전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다. 주민들이 가진 주권을 스스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경제수준의 차이가 드러난다. 지방정부가 아무리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내어놓고 각종 제도를 두더라도 주민들의 참여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세워진 국가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경제수준의 순탄한 발전을 이루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