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은 아들 하나두고 남편과 이혼했다
아파트에서 아들과 둘이서 살았다
어느날 병원에 값더니 뇌종양이라고 했다
당장 수술받아야 한다고 했다
오빠는 어쩌다보니 신불자가 되어버렸다
그때 어떤 인터넷 모임에서 경기도 일산에 사는 여자를 한명 사겼고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져서 부산에서 동거를 했다
여동생은 몸이 불편해져서 혼자 살기가 버거우니까
오빠 아퍄트 근처에다 전세 아파트를 얻었다
오빠가 사는 아파트와 동생 아파트 전세명의를 동거녀 앞으로 했다
오빠는 신불자니까?
여동생은 아마도 오빠가 그래 하라고 해서 그랬을까?
몸이 아프니까 판단력이 없어져서
하루는 여동생이 지가 모는 티볼리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아부지가 빠져죽은 낙동강 낚시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운전미숙으로 차량과 함께 빠졌다
익사하기엔 수심이 너무 앝았다
어떻게 알았을까? 오빠가 동거녀의 모닝을 몰고가서 구출하고선 119에 신고를 했다
여동생은 병원도 안가고 차는 폐차되고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그후 동거녀의 하늘색 모닝 명의를 여동생 앞으로 하고
사망보험금을 5천만원에서 5억으로 올렸다
사망시 보험수급자는 여동생의 아들이 아니고 오빠로 했다
동거녀와 오빠는 혼인신고를 해서 법적으로 정상부부이다
오빠가 행여 사망한다면 모든걸 상속받는다 법적으로
어느날 여동생이 운전하는 하늘색 모닝을 타고 부산 기장군 동백항에 갔다가 물에 빠졌다
오빠는 헤엄쳐 나왔지만 버둥대던 여동생은 못빠져나오고 119구급대가 와서 건졌지만 사망했다
그때 주변에서 낚시하던 젊은부부가 달려왔고 또 한남자가 신고를 해줬다
근데 그들은 오빠가 쫌 이상했다고 경찰에다 진술했다
오빠가 헤엄쳐 나와서 야무지게 동생을 구해달라는 말도 안하더라는것이다
경찰이 쫌 떨어진 해녀회관 CCTV로 보니 오빠가 추락직전 동생을 운전석으로 옮기고
지는 조수석으로 타더니 차가 물속으로 가더란거다
경찰은 자살방조죄로 오빠를 조사하다가 보니
집에서 옳게 걷지도 못하는 여동생을 뒤에서 부축해서 집에서 나오는 모습과
사고 전날 모닝승용차가 동백항이 있는 마을로 두번이나 사전답사 왔다가 간 화면을 확보했다
그때 오빠는 조수석에서 잠시 내렸으니
운전석에는 분명 다른 사람이 타서 운전했을건데 그사람이 누구인지 확인이 안된다
누구였을까?
옳게 서지도 못하는 여동생?
아님 동거녀?
경찰이 그오빠와 내연녀를 살인혐의로 체포하려는 순간 오빠가 증발했다
이틀뒤 오빠는 한 농촌마을 다리밑에 세워진 자신의 모닝승용차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번개탄을 피웠나부다
경찰은 여동생이 낙동강물에 추락했을때도 어떻게 그오빠가 알고 동거녀랑 같이 가서 구했을까?
동백항에서 죽기 전날 미리 사전답사갔을때 운전한 사람은 도대체 누구일까?
경찰이 동거녀를 살인범으로 잡아서 조사중이지만
그녀는 완강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보험금 5억의 수령자는 당연히 오빠의 부인인 동거녀다
아파트 두채 전세금도 그녀앞으로 되어있다 그녀가 챙겨도 아무도 제지할 사람이 없다
아부지 여동생 오빠 셋다
각자 다른 모닝으로 사망했다
오빠가 동거녀랑 공모하여 아부지를 죽이고 여동생을 죽였고
그게 들통나서 존속살인으로 처벌받을게 두려워서 자살했다면
유서라서 쓰서 보험금은 어차피 사기니까 못받고 날아가더라도
동생 아파트 전세금이나마 조카앞으로 가게 했어야 했지 않을까?
동거녀를 살게 해주려고 지가 다덮어쓴다는 마인드로 자살했을까
혹시 미친거 아닐까?
애시당초 동거녀의 사주를 받아서 한 범행이였을까?
동거녀는 과연 살인죄를 받게될까?
그것이 알고싶다!!
저번주 방송내용이었습니다
이글은 내글이 과연 사람들에게 이해가 되게 쓰여진걸까 실험해보고도 싶었어요
사건전말이 이해가 되셨나요?^^
동거녀가 살인죄로 꼭 처벌받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머리아픈 추리극 댓글달고 커피한잔 하며 쉬는 사이 2부가 올라왔네요.
내용 잘 전달되게 쓰셨구요, 희대의 싸이코 사건이네요..
진실이 빨리 밝혀지길..
사법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이사건도 아들의 여자가 가담한 직접적인 증거는 사실 못봤어요
들리는 말이 이은해사건도 증거부족으로 살인은 무죄가 나올지도 모른다 하더군요
동거녀가 싸이코입니다.
너무나 간단히 그녀가 의심받을텐데
그런 짓을?...
요즘 세상
컴퓨터 cctv 발달해서
거짓말 못합니다.
조금만 조사해도 다 나옵니다.
글에서 동거녀라는 의심이 바로 나옵니다.
다 죽고 혼자 남았으니요.
보험 마니 들어놓고
남편 죽이는 여자들 여럿 사건으로 보았습니다.
조사해보면 다 나오는데
머리가 나쁩니다.
닭대가리입니다.ㅎ
닭대가리들도 현실이 절박하면 성공사례를 롤모델로 범죄를 실행합니다
범죄는 머리나쁜 애들이 저지르지만 검거팀은 전문가 여럿이 덤벼들고 cctv도 있으니까 성공하기 힘들겠죠
단 고유정이가 현 남편의 아들을 살해 했다고 누구나 생각했지만 그부분은 무죄였었죠
증거부족 이거시 문제입니다
아~~
꼭 진실이 밝혀지기 바랍니다
어쩌면 사람 잘못 사귀어
온가족 몰살이라는
참극이기도 하겠네요
어느날 티비보니
너무도 구박하는 남편
너무밉고 분해서
극소량 독약을 찌개같은데 넣어서 아주 천천히 죽게하고
생각지도 않았던 보험금까지 챙기고나니
보험금의 돈맛을 안 그녀
재혼하고는 서서히
시댁식구들을 죽음으로
이것도 실화라는요
무서운 사람들도 가끔 있네요
휴우
그남편 은수저 한번 준비하고
기미상궁이라도 고용했음 안죽었을라나?
유영철 정호순보다 싸이코패쓰 점수가 높게 나온 여인
수면제 먹여서 남편 잠재우고 주사침으로 약을 투입해서 실명시켜서 보험금 타먹은 여인
그게 되니까 친정 오빠 부모 다 죽이고 보험금을 타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가끔 이상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학교도 그렇고
가정교육을 잘 받아야합니다.
범죄 가능 대기자가 주변에 잔뜩있다 생각하고
늘 정신줄잡고 살아야지요
이유없는 호의로 다가서는 사람들 차단
@몸부림
범죄가능 대기자요.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