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그날, 씨랜드에선 무슨 일이[스토리펀딩] 재난참사 없는 대한민국을 꿈꿉니다 5화.storyfunding.daum.net
이 사건의 피해아동 부모중에 하키 국제대회 메달리스트도 있었는데, 메달도 반납하고 이민갈거라는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고 - 나무위키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namu.wiki
씨랜드 화재로 아들 잃은 여자필드하키 전 국가대표 김순덕[씨랜드 화재로 아들 잃은 여자필드하키 전 국가대표] ● 씨랜드 수련원 참사로 아들을 잃은 여자필드하키 전 국가대표 선수가정부의 무책임한 사고 수습에 항의하는 뜻으로 현역 시절 받은 훈장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그리고 둘째 아들이나마 제대로 된 세상에서 살 수 있...imnews.imbc.com
나무위키에 아래와 같은 코멘트도 제가 추가했었습니다.
"2001년 4월 11일에 발매된 자전거 탄 풍경의 1집 앨범 중 10번 트랙 '담쟁이 넝쿨별'도 이 사건으로 희생된 아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곡이다. 부제부터가 '씨랜드에 잠든 어린이들을 위해' 이다"
곧 참사 20년이 되는 해에 제 자식도 노래에 나온 6살 나이가 되는군요. 사심 가득히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그때와 다름이 없는것 같습니다.
자전거탄풍경 - 담쟁이넝쿨별
겨우 여섯 살이지 그렇게 너를 보냈던
아무도 오지 않는 텅빈 놀이터
너의 모습은 담쟁이 넝쿨별
너는 가고 없지만 아직도 베갯닛 속엔
한움큼 모래처럼 곱게 쌓아 둔
너의 향기는 담쟁이 넝쿨별
엄마 엄마 가슴을 도려내듯
그토록 나를 불렀던
해걸음 노을 저편 네가 있는 곳
너의 음성은 담쟁이 넝쿨별
꽃잎 고운 하늘의 길은 멀어
꿈속을 찾아 준다면
모진 삶 어이어이 이어보련만
음 나의 아가는 담쟁이 넝쿨별
담쟁이 넝쿨별
첫댓글 그때나 지금이나 대한민국은 안전 후진국임..
저때도 큰 충격이었죠 서너살 아이들까지 불길속에 죽었으니
안타깝네요.. 여러 교사들이 목숨바쳐 애들을 구하기도 했었군요 ㅠㅠ 술쳐먹고 뻗어있던 교사들도 있고;;
태화루 사장님이시네요.
여기서 중국집하세요
아는 사람은 다 알죠.
짬뽕이 맛있어요.
얼마전에 한국학교에서 화재경보가 울렸는데 선생님이 고장이니 그냥 있어라 해서 학부모가 담날 교무실 뒤집은 글을 본적 있습니다.
여기는 일부러 소방 훈련을 학교뿐만 아니라 저희 회사에서도 자주 합니다. 모두 그대로 작업 중단하고 안전지대로 모여서 인원파악을 합니다. 처음엔 좀 어리둥절 이지만 이젠 잘 적응합니다.
제 처가 친척분이 저 현장에서 애들 구하다가 숨지신 분이 있더군요. (물론 저는 일면식도 없긴 하지만)
저런 위기에서 사람됨이 드러나죠. 어떤 이는 도망가고 어떤 이는 아이들 구하려 불길로 뛰어들고.
비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