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캐릭 "시즌 시작 전에는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야… 우승 탈환이 목표"
마이클 캐릭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와 프리시즌 훈련을 즐기고 있으며, 의문의 목소리들을 잠재우고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탈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2011/2012 시즌 개인 기록에 있어서는 사상 최고의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 캐릭은 캐링턴에서의 고된 훈련을 즐기고 있다. 이제 DHL 프리시즌 투어가 시작되고, 토트넘의 스타였던 캐릭은 이웃 맨체스터 시티에게 뺏긴 우승을 되찾기 위한 최고의 대비를 하고 있다.
"리그에서 우승을 했건 못 했건, 우린 시즌 시작 전에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죠," 캐릭이 MUTV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올해도 다시 그렇게 생각할 것이고, 목표를 우승 탈환으로 잡으려고요.
"매번 프리시즌에는 꽤 녹초가 되는데, 스포츠 과학이 많이 발전해서 14~15년 전쯤 제가 선수 생활을 시작하기 전보다는 덜 힘들어요.
"오늘날의 훈련은 위치에 따라 더 세분화되어 있죠 - 이제 그 진짜 재미없던 무작정 달리기 같은 건 안 해요! 경기 상황 대비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고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시즌 초가 되면 다들 몸 상태를 회복할 거예요.
"가끔은 프리시즌이 재밌긴 하죠 - 몸이 완전히 회복되어서 재출발할 준비가 딱 되었을 시기에는요. 여름에 오래 휴가를 받으면, 좀 초조해져서 다시 훈련하고 싶어지거든요. 훈련은 우리 임무고, 재밌는 거예요.
"훈련이 힘든 날도 있지만 재미가 있고 투어를 가면 좋은 장소를 많이 가서 경험도 할 수 있어요. 이 시기에는 부담감 같은 건 없어요. 이제 그냥 시즌 시작을 대비할 뿐입니다."
일정표를 보면, 시즌 시작이 힘들어 보이는데, 구디슨 파크에서의 경기는 TV 생중계 일정 때문에 월요일 저녁까지 기다려야만 한다.
"시즌 시작 몇 주 전에 국가 대표팀 일정이 있어서 며칠 더 쉬고 선수들이 돌아와서 첫 경기에 집중할 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그가 설명했다. "반면에, 가능한 한 빨리 다시 출전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그래도, 어쩔 수 없죠. 기다릴 수밖에 없네요.
"에버턴전은 항상 힘들고 원정 가기 까다로운 곳이죠. 몇 번은 좋은 결과를, 어떤 때는 그저 그랬지만, 원정에 만반의 준비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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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http://www.manutd.com/en/News-And-Features/Football-News/2012/Jul/michael-carrick-discusses-pre-season-training.aspx?pageNo=1
기사 번역 : make it fast
첫댓글 우승탈환하자 ㅋㅋㅋㅋ캐릭은항상고마움
올해도 너님은 노예일듯
득점력까지 갖춰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