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4일
덕유산
전날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무주행 5시 30분 버스을 남편과 헤어지며 승차했다. 50분 달려서 무주에 도착 했다.
무주 버스 옆자리 아주머니는 무주근처 시골로 이사한지 3년이 됬다고 자기 집에 자고 가기을 원했다. 신세지기
싫고 추운날 찜질방에서 지지고 싶어서 사양했다. 여러모로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주 터미널 뒤에 제일의원 앞에서 덕유산 리조트 셔틀버스을 막차 19시 10분 버스을 승차했다.
버스타기전에 터미널 기사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폰 베터리을 충전하다가 두고 출발했다.
버스는 50분 걸려서 덕유산 리조트 찜질방 앞에 도착했다. 내리니 별천지다. 어두운 밤하늘이 불빛으로 온산을 비추고
레온싸인이 반짝거렸다. 잠시 둘러보고 찜질방으로 들어갔다. 찜질방 요금이 이만원 하고 있었다. 시설은 좋은데,
나에게는 시설보다 잠잘때 따뜻함이 최고다. 홀이 추워서 밤세 찜질방과 홀을 들락날락 했다. 남부터미널에 찜질방은
시설이 옛날스러웠지만 따뜻함이 더 좋았다.
등산은 곤도라 탈 예정에 없었는데, 기사식당에서 기사님이 덕유산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예방으로 출입금지 한다고
했다. 곤도라 타고 하산은 가능하다고 해서 할수없이 그렇게 했다. 곤도라는 9시 30분부터 표예매한다고 해서 6시 기상하고 천천히
준비하고 아침밥 먹고 8시 30분에 곤도라 예매 장소로 갔다.
근데 벌써 사람들이 백명은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고 뒤로도 백명은 추운날씨에 발시렵고 손시렵고 계속 기다린다.
........기다리다가 뒤에 아주머니께 10분씩 교대 하자고 하고 건물로 들어 가서 몸을 녹이고 식당을 둘러 봤다.
식당 안에는 사람들이 북적였다. 설렁탕이 만원하고 있었다. 아침을 순두부을 만원에 먹었는데 식대가 비싼 편이다.
시간이 되서 매표소로 갔다. 줄이 줄어들었다. 미리 표을 예매하고 있었다. 곤도라 비용을 편도 만원을 냈다. 왕복 만오천원 한다.
많은 사람들이 왕복을 끝었다. 곤도라가 한참을 올라 설천봉을 도착하니 멋진 설경이 그림처럼 펼처저 있었다.
설천봉은 너무 추웠다. 금새 발시렵고, 손리렵웠다. 눈꽃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내고 향적봉에 금새 도착했다.
향적봉에서 중봉은 출입금지다. 백련사로 내려 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올라오는 것은 허락이 된것이다.
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심했다. 백련사에서 올래길은 아주 오래 걸어야만 했다.
9시 30분에 곤도라 타고 무주구천동 삼공주차장 2시 50분에 무주행 버스 승차했다.
무주터미널에 내려서 두고간 폰베터리 찾을려고 했는데 기사 식당이 쉬는 날이라 찾지 못했다.
무주에서 4시 10분 버스을 타고 대전도착해서 이 동네 찜질방을 갈까 망설이다가 청주로 갔다.
청주에서 밥먹고 청주터미널근처에 24시 찜질방을 찾았다. 가격이 팔천원 한다. 제일 싸다.
서울 남부터미널은 시설이 옛날스러웠는데도 만원한다. 여기는 시설 양호한데 가격은 옛날스럽다.
넓은데 사람은 적다. 그래도 덕유산 리조트 찜질방보다 따뜻하다.
내일을 위해 취침.....
덕유산 리조트 찜질방 앞에 내리니 거리가 반짝반짝....
추운 날씨에 밤에도 스키을 즐긴다.
날이 밝아서 아침에 산책합니다.
노는것도 부지런해야 하네요.
곤도라 타러 가는 중에....
덕유산이 상고대로 짝입니다.
곤도라 매표소 줄서기...
곤도라 올라 가는 중에 찍어 봅니다.
눈이 많은데 눈을 왜 만들까요???
산 위에 이런 멋진 기와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