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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둘레길 스크랩 아름다운 섬산행.. 통영 욕지도/연화도 산행
연초록 추천 0 조회 177 10.11.03 20:2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통영 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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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도 용머리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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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 2008.4.18.

◈ 날  씨: 맑음, 연무

◈ 산행자: 영일만 친구 홀로...

◈ 산행지: 통영 욕지도와 연화도

◈ 교통편및 소요 시간

 

          포항<--> 통영은 자가용 이용(02:19분 포항 출발,05:39분 통영여객선터미날 도착,23시55분 포항 도착)
          통영 --> 욕지도는 욕지고속카페리(거제 아일랜드호)를 이용(1항차 06:50분 통영항 출항)
          욕지도 -->연화도( 2항차 거제 아일랜드호로 욕지에서 연화도로 이동(13:00)
          연화도 -->통영항(3항차     "         "              연화출발(16:50), 통영입항(17:40)

 

◈ 운임및 소요 시간(욕지고속카페리,일반인 기준)
              통영<-->욕지 (9,000원),약 1시간 10분 소요
              욕지<-->연화 (3,000원),약 20분 소요
              연화<-->통영 (7,700원),약 50분 소요

 

◈ 욕지도,연화도로 가는 배편의 운항 시간및 운임표는 욕지해운 홈페이지 참조

  

                    욕지 고속카페리(거제 아일랜드호) 운항 시간표

 

항차  통영출항   연화입항    연화출항   욕지입항   욕지출항   연화입항   연화출항   통영입항
1항차   06:50       07:40         07:45        08:00        08:10         08:25       08:30        09:20
2항차   11:00       11:50         11:55        12:10        13:00         13:15       13:20        14:10
3항차   15:00       15:50         15:55        16:10        16:30         16:45       16:50        17:40

           ( 붉은색으로 표기된 시간표는 본인이 이용한 배편 시간임)

 

★거북을 빼닮은 마흔네번째 크기의 섬-욕지도 개요★

 

 慾知(하고자 할 慾,알 知): 알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한 섬
사슴이 많아 녹도(鹿島)라고 불리어 졌다고 하며 지금도 등산로에 사슴을 만날수 있다.
통영항에서 뱃길로 32km 거리의 남해상에 떠 있으며, 본섬 욕지도와 두미도,노대도,연화도등
크고 작은 섬 서른 아홉개의 보석같은 섬은 부산 제주 항로의 일직선상에 놓여 있음.
욕지도(본섬) 면적은 12.62㎢로 우리나라에서 마흔네번째 크기의 섬(3,510개섬중)
상노대와 욕지도 패총에서 중석기에서 신석기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1988년-진주박물관)
삼도수군통제영 당시(1887년) 욕지도에 주민의 입도 허가를 난것으로 기록되어 있음.
1970년대까지 남해안의 전진기지로 파시를 이루었으며,생활권은 부산이었음.
특산품으로 고구마는 전국 으뜸임.
일주도로(21km)는 산악자전거,섬마라톤등 주말과 동계 훈련코스로 적격임.

 

욕지도 전체 코스및 산행 시간

          욕지도 선착장(08시15분)에서 버스 이동후-야포(08:29)-일출봉-망대봉-노적-옥동정상

          -혼곡-할매바위-대기봉-천황봉 직전 -태고암-시금치재-약과봉-논골-선착장 도착(12:55) 

                                               산행시간 4시간26분 소요
          2항차 욕지고속카페리(거제 아일랜드호)를 이용하여 욕지 출항(13시00분) 연화도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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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의 등산은 사방이 탁 트인 바다와 파도가 부셔지는 해안 절경이 일품이다.
부두에서 야포까지 약 3km의 해안도로는 어촌 마을의 풍경을 즐기는 구간이다.
욕지마을 공용버스가 되돌아 나가는 야포 마을에 내리면
바로 앞에 보이는 산행 지도 입간판이 일출봉으로 오르는 본격적인 산행들머리다.
이 코스는 총연장 12km,소요시간 4시간30분 정도로 중간 중간 하산할수 있어
시간에 맞추어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참고로 전체 코스외에....
망대봉 코스(소요시간 2시간) 부두-(차량이동)-야포-일출봉-망대봉-노적-혼곡-부두)
천황봉A코스(소요시간 1시간30분) 부두-혼곡-할매바위-대기봉-태고암-부두
천황봉B코스(소요시간 2시간) 부두-혼곡-새천년 기념탑-마당바위-대기봉-태고암-부두
약과봉 코스(소요시간 1시간30분) 부두-시금치재-약과봉-논골-부두

 

욕지도 명소로는 삼여도,펠리칸 바위, 새에덴동산,새천년기념공원등이 있지만,
산행을 즐기는 영일만친구가 꼽는다면
일출봉 거의 다 오른 개활지에서 욕지항과 대기봉,천황봉 약과봉 전체를 보는 조망이 일품이다.
망대봉을 넘어 옥동정상 가기 직전의 안부에서 보는 노적마을의 평화로운 풍경은
마을 앞의 초도와 외초도,왼쪽 멀리로 연화도 용머리해안과 오른쪽으로 좌시리도가 어울려 한폭의 동양화다.
개미목으로 가면서 보는 삼여도와 유동등대 방향의 조망,
할매바위에서 내려다 보는 욕지항과 일출봉,연화도 방향의 조망은 욕지를 대표하는 풍광이 아닐까?
그외 약과봉에서 보는 선착장 방향과 두미도,상노대도,하노대도 방향의 크고 작은 섬들의 풍광이 좋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불교 성지 순례지-연화도 개요★

 

연화도의 불교적 역사는 500여년전 연산군(1496~1506)의 억불정책으로 피신하여 은신한
연화도인이 제자들과 연화봉밑에 토굴터를 짓고서 전래석(둥근돌)을 부처님 대신으로 모셔놓고서
예불을 드리며 수행을 하셨다...는 것으로 시작된다.
연화도사가 "내가 죽거든 바다에다 수장을 시켜달라"는 유언으로 제자들과

섬 주민들이 도사의 유언에 따라 시신을 수장하니 도사의 몸이 한송이 연으로 변해

승화되었다고 하여 연화도라 하였다

 

◈ 연화도 전코스및 산행 시간

              연화도 선착장(13:20분)-산행 들머리-161봉-작은 철문-154봉-안부 정자-연화봉215M-사명대사 토굴터

              -보덕암-5층석탑-용머리푯말-아들바위-동두마을-시멘트 길-연화사-선착장(16:00)
                                                                       총 2시간 40분 소요

             3항차 욕지고속카페리(거제 아일랜드호)를 이용 연화도 출항(16시50분) 통영항 여객선 터미날 입항(17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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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산행기 ★----------

 

▼ 새벽 2시에 일어나  02시19분 포항을 야반도주하듯이 출발하여

    논스톱으로 05시39분에 도착한 통영항 여객선 터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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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고 갈 욕지고속카페리(거제 아일랜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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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의 나폴리 통영항을 빠져 나가며 본 아침 풍경,

   금호 충무 마리나 리조트와 오른쪽 뒤로 최근에 케이블카를 설치 한 미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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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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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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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지로 가는 항로 오른쪽 멀리 사량도 상도는 연무로 흐릿하나 칠현산이 있는 하도가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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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섬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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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열도 너머로 보이는 욕지도(대기봉,천황봉,약과봉이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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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경유하는 연화도 선착장(관광객 몇명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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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도를 떠나 욕지도로 향하며...외초도,초도,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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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대 바위와 노적 마을,왼쪽은 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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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대바위와 노적마을 옥동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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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지로 가면서 뒤 돌아본 역광의  연화도 용머리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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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지 천황봉과 욕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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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포 산행 들머리에 혼자 내리고 되돌아가는 욕지마을 공용버스(산행객이 달랑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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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포 산행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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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봉을 오르면서 본 천황봉과 바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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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봉의 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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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봉에서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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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녀도,유동등대, 새천년기념탑 방향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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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황봉 방향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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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봉에서 본 연화도 용머리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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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미도,노대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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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달팽이의 아침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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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대봉을 오르면서 본 연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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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대봉에서 한눔에 보이는 연화도,국도,외초도,초도,좌시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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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 머금은 난쟁이 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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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적 마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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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적마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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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적 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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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시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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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멘트 바닥에 내 팽개쳐진 무의 끈질긴 생명력...

    말라 비틀어진 상춧잎 사이로 꽃대를 곧추 세워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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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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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여도(두개의 섬과 육지 사이로 뾰죽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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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등대,삼여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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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 일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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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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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남성( 욕지 도처에 천남성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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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봉,망대봉 방향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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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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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지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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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덕항으로 가는 배(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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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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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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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과봉(왼쪽)과 상,하노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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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지도 최고봉인 천황봉(군사시설이 있어 접근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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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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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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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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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과봉에서 내려다 본 욕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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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과봉에서....바위위에 카메라 올려 놓고 셀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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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골에서 본 바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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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지의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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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지 공공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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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지도를 떠나 연화도로 향하며(13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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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불교 성지 순례지 -- 연 화 도

 ▼ 연화도 용머리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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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지항을 떠나 연화로 가면서 선상에서 본 연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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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만치에 연화도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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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구의 오른쪽의 등산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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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도에 나를 내리고 반하도 사이로 빠져 나가 통영으로 향하는 거제 아일랜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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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로를 조금 오르면서 본 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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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로에서 내려다 본 연화도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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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에서 만난 토종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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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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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봉으로 오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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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봉에서 본 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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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봉에서 본 용머리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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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머리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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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봉에서..다행이 산행객 한사람을 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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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장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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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봉 바로 아래에 있는 사명대사 토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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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채꽃과 용머리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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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머리 해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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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채꽃과 용머리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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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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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덕암에서 본 용머리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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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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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물상으로 가면서 본 연화봉과 보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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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머리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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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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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 마을과 용머리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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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가산 연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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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 돌아 온 연화 선착장이 있는 본촌마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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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량초등 연화 분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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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롭게 둘러보고도 시간이 많이 남는다. 배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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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배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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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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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양의 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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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 온 통영항여객선터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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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도를 출발하여 예정시간보다 10분 정도 늦은 오후 5시 50분 통영항에 도착한다

터미날 주차장 한켠에 늘어지게 잠 자던 애마를 깨워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한다.

다소 빡빡한 하루 일정으로  욕지도와 연화도를 다 둘러보고 통영항에 내리니

역시 새벽잠을 설쳐가며 잘 왔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비록 육신은 천근만근이지만,

세파에 찌들어 덕지덕지하던 영혼은 어느새 푸른 창파에 씻겨 옥빛으로 충만하다.

이제 뱃시간 맞추려 서두를 필요도 없다.

시간은 나 자신이 만드니까....

포항으로 여유롭게 천천히 돌아가면 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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