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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포 일| 2011. 3. 18(금) |
배포부서| 코레일 강원본부 영업처(033-520-2277) |
매 수| 2매 |
담 당 자| 영업처 마케팅 파트장 이은규(010-4598-1181) | ||
보도일시| | ||
‘친환경 무개 컨테이너 용기’로 무연탄 운송시 비산먼지 해결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철암역~문수역간 시험 운행 |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전우상)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및 강원지역의 무연탄 수송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연구원(연구원장 김관형)에서 국가R&D사업으로 개발한 친환경 무개 컨테이너 용기의 시험운행을 21일부터 5일간 영동선 철암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친환경 무개 컨테이너 용기는 석탄 및 석회석, 모래, 자갈 등의 적재가 가능하며 운송과정에서 분진 등 유해성분이 대기 중으로 비산되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상부에 보조덮개를 장착하였으며, 착역에서 하화하지 않고 최종목적지까지 곧바로 복합일관운송이 가능하여 철도의 문제점인 역간운송을 Door-to-Door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다목적 수송용기이다.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태백 및 동해지역 환경문제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 친환경 무개 컨테이너 용기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범수송을 진행하는 5일간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로 보완해야 할 사항을 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태백에서 생산되는 무연탄은 년간 약 200만톤 규모로 철도 및 트럭으로 전국 연탄공장과 발전소로 수송되고 있으며, 수송과정에서 석탄재가 공기 중으로 누출되어 지역주민의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부재한 상황이었다.
전우상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친환경 무개 컨테이너 용기의 시험운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이후, 석탄공사, 태백시, 동해시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개 컨테이너 용기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석탄 등 벌크화물을 친환경 운송수단인 철도를 통해 운송할 수 있도록 마케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향후 추진계획을 말했다.
<참고 사진>
트럭 탑재(40FT) |
화차 적재시험(20FT) |
덤프 하화시험(20FT) |
굴삭기 적재시험(20F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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