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엘리아스가 친정팀인 그레시니 혼다로 다시 합류하게 되었다.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레시니는 이번주 필립 아일랜드 그랑 프리를 앞둔 목요일 언론 발표를 했다. 그레니시는 이것으로 두 선수를 모두 채우게 되었다. 현재 신야 나카노는 놀랍게도 가와사키의 세 번째 바이크에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는 2009년 시즌 산 카를로 혼다 그레시니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발표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그레시니팀의 팀 매니져이자 소유주인 파우스토 그레시니는 엘리아스의 합류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모험은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며 미래에 대한 약속으로 다가올 것이다. 토니 엘리아스의 복귀를 환영하며 그는 알렉스 데 안델리스와 2009년 팀을 이루게 될 것이다. 나는 또한 산 카를로가 계속해서 팀의 타이틀 스폰서로 이루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
이날 또 한 가지 대단한 소식이 있었다. 그레시니가 2009년에 팩토리 혼다의 지원을 받게 된다고 발표되었다. HRC의 이사인 코스케 야스타케는 그레시니가 팩토리의 지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HRC와 팀 그레시니가 오랜 관계를 이어가고 2009년 MotoGP 시즌에 성공적인 관계를 지속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팀 그레시니는 그랑 프리 레이싱에서 많은 기간동안 우리의 전략적 파트너로 있어주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한번 더 팀에게 팩토리 스펙의 RC212V를 그들 선수 중 한 명에게 지원할 것이다."
"파우스토 그레시니는 대단한 기술 스텝들과 함께 팀을 매우 잘 관리해왔다. 이 팀의 스텝들은 모두가 레이싱에 헌신적이고 성공에 대한 열망이 확실한 사람들이다. 팀은 이전 타이틀 스폰서인 산 카를로로부터 지원을 받아왔고 우리는 앞으로도 함께 또 다른 성공을 기대할 것이다."
확실히 토니 엘리아스가 혼다 그레니시에서 뛰어난 라이딩을 보인것은 확실하나 그의 자질이 다른 선수들을 제쳐두고 팩토리 지원을 받아야 하는가에는 사실 부정적이다. 그렇지만 이번 시즌 신야 나카노에게 팩토리 RC212V가 서포트되면서 나카노의 성적이 평균 4위 정도 올라간 것을 생각하면 혼다와 그레니시가 작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사의 아래에는 재미있는 댓글이 실렸는데 '... Sounds like a deadly combo...'(최악의 조합으로 들리는구만...)라고 혼다의 최근 재앙에 가까운 레이싱 성적들을 비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