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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진례초등학교36회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암튼 오늘 지금 여기 난 너무나 기분이 좋다.
선운(선희) 추천 0 조회 91 11.01.19 21:59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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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20 10:48

    첫댓글 서방님과 술, 좋은 조합이다. 역시 멋있는 형님이다. 동기도 좋지만 더 소중한 것이 서방님이니라. 하늘 같은 서방님 잘 모셔라. 그것이 깨달음의 길일지니.

  • 작성자 11.01.20 13:16

    하늘 같은 서방님이라!......글쎄 ....남자들의 바램이자 맨 마지막 희망이지 않을까!? 어쨌거나 니 좋도록 생각하소!~~~~~^^

  • 11.01.20 19:11

    선희야 오랫만에 기분전환핸 모양이네 그래 때론 그렇게 살어 남편이 평생친군데 그이상 좋은친구가 어디있겠노 더러 기분이 언짢을때 내곁에있는 내 남자가 제일이더라 , 세상살이가 별거냐 한잔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아픈델 보듬어면서 사는게 부부아니냐 ,나는 술을먹지못해 그러고 싶어도 못하고 산다만 그래도 내 남편이 제일이더라 ,남은인생 이날처럼 행복한 여생보내라 .

  • 작성자 11.01.22 16:45

    고마우이. 참 고맙다. 옥남이 넌 참 활동적인 성격이어서 술 한잔 정도는 할줄 알았거든. 근데 한잔도 못하다니.... 실은 내 주량도 몸상태가 최고일때 백세주 한병정도다. 이만하면 중간정도는 가겄지?^^ 그러나 낮 술은 되도록이면 안하려고 해.. 그리고 살짝 말하자면 난 분위기에 무척 약하거든. 이것이 흠이야.^^ 때가 되면 임선이와 같이 너랑 한잔 했으면 싶다. 왜 너거 동네 큰 배 집에서 말야. 분연이도 끼워주자. 숙희도 끼우자. ㅎㅎㅎ 생각만 해도 즐겁당.~~~~

  • 11.01.21 01:22

    허즈 ..백년 지기 인가? 천년 지기 인가? 나이가 들면 더더욱 가까워 지는 두사람 .정말 좋은 두분 이구려 남은 여생도 호호 [好 好 ] 백수[百 壽 ] 하시구려.....

  • 작성자 11.01.22 16:51

    젤 편하기도 하고 젤 안편하기도 한 상대가 허즈나 와이프겠지. 만공거사님. 부부의 의미보담 난 솔직히 맘 통하는 친구로써의 허즈가 좋은데 저쪽에서 손해본다는 생각이 드는지... 꼭 자기가 높다고 그러네... ....

  • 11.01.22 09:11

    참 부러운 모습이 그러진다..
    내가 제일 하고 싶은 모습인데 젠장 술을 할수가 있어야 연출이라도 해보제....
    친구랑 정말 어울릴것 같구나....
    노년을 위해 이런 분위기를 억지로라도 만들어 가면 즐겁게 사시게나.....정말 부럽다....

  • 작성자 11.01.22 16:54

    소담! 술은 분위기를 마셔야 제격이거든. 내가 가르쳐 줄께. 술은 입으로 마시는 것이 아니라 생각으로 마신다는 걸. 그리고 비싼 안주는 폼 잡아야 하고 눈치보아야 하고 ...내 분위기는 아니다. 난 너무 시끄럽지도 너무 조용하지도 않는 그런 집이 좋거든. 그리고 아주로는 닭발도 좋아!

  • 11.01.22 10:57

    뭐 인생 사는것이 별거냐? 요롯코롬 하루를 즐거웁게 살면되는거지..
    오랫만에 선희.친구가 황홀한 마음에 젖어 들었는것 같구나.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지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날은 정말 보람된 하루의 시간을 낭군님과 함께 멋있게 보냈구나.
    마냥 즐겁게만 보여지고 부러운 생각마져 드는구나.
    모던건 마음먹기 달렸다고 하니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생활을 누렸으면 하구나.
    가끔식은 가까운곳에 살고있는,동기.친구들을 만나는것도 좋을듯 하구나.
    생탁에 파전.돼지껍질을 안주삼아 주거니 받거니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것도...

  • 작성자 11.01.22 17:00

    맞제.맞제!~~~^^ 한 두어달 쯤 정말 힘들었다. 만사가 귀찮았거든. 내가 이런 글 올린다고 맨날 이렇게 산다는 것은 아니고. 이렇게 술 한잔 하는 것을 즐길 뿐! 正道만 잃지 않는다면 술은 적당하게 한 두잔 정도는 가끔 씩 할 수 있다면 풀잎의 이슬 같은 인생길에서 자그마한 낭만도 챙길 수 있을 것 같지?^^

  • 11.01.22 11:33

    살아가면서 약간의 일상탈출도 한번씩 갖는것도 ,참 재미있는 일이지.
    이렌기회를 자주갖길 바라네...

  • 작성자 11.01.22 17:07

    일상의 탈출을 꿈꾸는 자는 그래도 행복한 사람이라고 누군가가 얘기하더라. 한잔 술로 일상에서 탈출이 허락된다면 참 좋은거지?^^ 이러저러한 모임에서는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눌 수는 없지만 우리 카페에서는 이런 저런 얘기를 할 수 있으니 참 좋다. 창수야. 숨겨놓은 글 재주를 올려봐봐. 나는 이렇게 잡소리도 다하잖냐.~~~~단촐한 식구는 집에서 별 말이 없으니 입에서 곰팡이가 피쟎아.! 카페에서 열심히 주절거리면 머리와 가슴만이라도 곰팡이가 피지 않으리라...^^ 바쁘겠지만 게시판에 글 올려주길 바란다.

  • 11.02.15 13:27

    늦게 이글을 읽었는데 군침이 살살 돌구나..
    분위기 표현을 너무 너무 잘했다..
    선희야! 사는게 뭐 별거이더냐...욕안먹고 살면되는거지...ㅎㅎㅎ
    담에 나는 멀어서 갈수가 없고하니 호권 불러내어 한잔하도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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