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14년 7월 23일
*함께한 이: 우윤희, 도유성, 김채희, 이아진 (4명)
*장 소: 현대백화점 4층 테라스까페
<동시>
이오덕 <나도 쓸모 있을걸>
<이혜리 작가>
*우리몸의구멍-절제된 표현, 이혜리의 작품성을 이 책에서 볼수 없다.
디자인 기획 편집 꾸밈 엮음-문승연씨. 기획이 돋보이는 책이다.
그림풍은 <아무도 모를거야 내가 누군지>와 비슷하다.
<비오는 날에...>자기 특징을 많이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펜인지 연필인지 궁금하여 찾아보니 연필이였다.
*관계-흰색이 여백을 과감히 많이 사용했다.
*달려-이혜리 지음, 정병규 꾸밈. 정병규씨는 보림사장님으로 그림책 역사의 산증인. <비오는 날에...>도 이렇게 되어있다.
위대한 탄생 100권(해적판)-번역해서 만들어낸 책
동물들이 심심함이 잘 표현 되어있다. 심심함의 크기도 느껴진다.(여백때문에)
흰여백에서 대담함이 느껴진다.
면의 구성을 제한할수 있다.
검은선 만으로도 속도감을 주는게 어색하지 않다.
*여름휴가-신문위에다 표현, 콜라주기법은 미술적으로 신선하다.
약간의 산만함이 느껴진다.
그림에서 동물과 사람의 경계가 없는 자유로움과 <달려>에서 보던 낯익은 동물들을 찾는 묘미는 작가의 익살스러움을 느낄수 있다.
*달밤-글 작가보다 그림작가이다.
속도감, 박진감이 느껴진다.
<북극으로 가는 기차>가 생각났다.
<백희나 작가>
*구름빵-인물 등을 직접 만들어, 배경이 있는 세트에 놓고 사진을 찍어냄으로써 그림에서 느끼기 어려운 입체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비오는 날은 정말 좋아!- 콜라주기법으로 잘 알려진 그림작가
책 뒷부분의 내용들과 책 아래 부분의 내용들은 지식책임을 확인시켜준다.
*북풍을 찾아간 소년-북풍의 모습을 펜선으로 그려 잡힐듯, 잡히지 않을듯, 보일듯, 보이지 않을듯 바람의 모습을 동적으로
표현했다.
움직임이 없어 보이는 아이의 부자연 스러운 정적인 모습이 대조적으로 표현된 그림책이다.
*팥죽할멈과 호랑이-한지로 인물들을 표현하여 전래동화의 친밀감을 더 높여주는 책이다.
호랑이의 모습이 개걸스럽지만 전혀 무섭지 않고 여러 농기구들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표현 되었다.
호랑이를 물리치는 장면도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지않고, 전래동화의 권선징악의 재미를 한층 더 살렸다.
*달샤베트-어릴적 있을법한 일들을 옛날 이야기와 결합하여 독특한 재미로 아이들의 상상의 세계로 이끌어 준다.
작은 판본으로 여러 아이들에게 읽혀 주기엔 세세한 부분까지 잘 살펴볼수 없어 아쉬움으로 남는다.
*어제저녁-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캐릭터들로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병풍처럼 이어가는 아기자기한 구성이다.
인형을 통해 유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준다.
*장수탕선녀님-인물을 점토인형으로 꾸며 사실적으로 잘 표현하였다.
어릴적 상상할 수 있는 선녀모습이 아니지만 반전의 재미는 충분하다.
*꿈에서 맛본 똥파라-영유아들에게 잘 어울리는 그림책이다.
빛을 이용한 뛰어난 색감의 그림이라고 하는데 시도는 좋으나, 장수탕 선녀님처럼 재미있지는 않다.
개구리가 혀를 내두르며 파리를 잡는 모습, 연못 모습들은 빛과 그림자 모습으로 잘 표현 되어있다.
-한학기 마무리 하면서 만났어요.
여름방학 잘 보내고, 개학후 만나요~~^^
*개학: 8월20일(수요일) , 발제-공남미.
첫댓글 늦은 일지 잘 보고갑니당^^ 어제 운위 때 소개받은「 파랑 채집가 」 로이스 로리 :글 열심히 읽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