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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화의 사도들 원문보기 글쓴이: 주바라기
2009, 8,20. 목요일.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
1090년 프랑스의 디종 근처에서 태어났다. 경건한 교육을 받아 1111년 시토 수도회에 입회했고 조금 후 클레르보 수도원의 아빠스로 선출되었다. 생활과 모범으로써 수도자들을 덕행으로 휼륭히 이끌었다. 교회에 발생하고 있던 분열을 막으려고 유럽 각지에 여행하면서 평화의 일치를 되찿고자 노력했다. 신학과 영성 생활을 다루는 여러 저서들을 남겼다. 1153년에 세상을 떠났다.
초대송
+ 주님, 제 입시울을 열어주소서
◎ 제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지혜의 원천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 94 (95)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 송가를 부르며 주님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지혜의 원천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아침기도
+ 하느님 절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알렐루야
찬미가
천상의 보석이신 성베르나르도여
당신께 찬미노래 드리옵나니
우리게 구원기쁨 되게하시고
구원의 갚음으로 바꿔주소서
주께서 당신가슴 뜨겁게하사
사랑의 깊은상처 받게하시어
교회의 굳센방패 되게하시고
기둥과 등불되게 섭리하셨네
성령은 당신잎에 언변주시어
거기서 참된진리 흘러나오고
천사들 음식만이 지니고있을
신비론 단맛들이 흘러내렸네
동정녀 마리아는 당신택하여
사랑의 열정으로 태워주시니
성모를 당신보다 웅변적으로
더높이 설교한자 일찍없었네
임금과 스승들과 주교들까지
당신의 귀한자문 구하였으나
당신은 고독생활 좋아했으니
그명성 온세상에 널리퍼졌네
성삼은 크신영광 받으옵시고
우리게 당신모습 보여주시어
베르나르도 누리시는 영원한행복
우리도 누리도록 허락하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당신의 은총을 어서 입게 하옵소서.
시편 142(143),1-11 환난 중의 기도
주여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
내 비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당신은 진실하고 의로우시니 *
나에게 응답을 주시옵소서.
당신 종을 심판으로 부르지 마옵소서 +
살아 있는 누구도 당신 앞에서 *
의로운 사람이란 없삽나이다.
내 영혼을 괴롭히는 원수가 있어 *
내 목숨 땅에다가 메어붙이며,
죽은 지 오래 된 사람들처럼 *
어둠 속에 이 몸을 버렸나이다.
내 안의 정신은 까무러치고 *
마음은 속으로 졸아드나이다.
그 옛날 헤아리며 생각에 잠기오니 +
당신이 하옵신 그 모든 일 *
손수 하신 일들을 되새기나이다.
당신을 향하여 두 손을 펴들고 *
내 영흔 마른 땅처럼 당신 그리나이다.
주여 어서 나에게 응답하소서 *
맥이 다 풀려 버린 영혼이외다.
무덤으로 내려가는 그들과 같을세라 *
내게서 당신 얼굴 외면하지 마옵소서.
당신의 은총을 어서 입게 하옵소서 *
당신께 의지하는 이 몸이오이다.
어디로 가야 할 길 내게 알려 주소서 *
내 영혼 당신을 향하여 있나이다.
주여 원수들에게서 나를 건져내소서 *
당신을 바라옵는 이 몸이오이다.
당신은 나의 하느님이시기 *
당신의 뜻 따르라 내게 가르치소서.
선하신 당신의 얼이시오니 *
고르디 고른 땅으로 나를 인도하소서.
주여 당신 이름 보시와 나를 살려 두시고 *
인자하심 살피시와 내 고생 면케 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당신의 은총을 어서 입게 하옵소서.
후렴2 주께서는 예루살렘 위에 펑화를 강물처럼 밀려들게 하시리라.
찬가 이 사 66,1O-14a
거룩한 도성에서 누리는 위로와 기쁨
너희는 예루살렘과 함께 즐거워 하라 *
그를 사랑하는 너희는 모두 기뻐하며 춤추라.
예루살렘이 망했다고 통곡하던 자들아 *
이제 예루살렘과 함께 기뻐하며 춤추라.
너희는 그 품에 안겨 귀염 받으며 *
흡족하게 젖을 빨리라.
주께서 말씀하시는도다 *
“나 이제 펑화를 강물처럼 예루살렘에 끌어들이리라.
민족들의 평화를 개울처럼 *
쏟아져 들어오게 하리라.
젖먹이들은 그의 등에 업혀 다니고 *
무릎에서 귀염을 받으리라.
어머니가 자식을 달래듯이 내가 너희를 위로하리니 *
너희는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라.
이를 보고 너희는 마음이 흐뭇하며 *
뼈마디가 새로 돋은 풀잎처럼 성성하게 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 께서는 예루살렘 위에 펑화를 강물처럼 밀려들게 하시리라.
후렴3 우리 하느님께 드리는 찬미는 즐겁도다.
시편 146(147상) 주님의 권세와 어지심
주님을 찬양하라 노래도 좋을씨고 *
하느님 노래하라 찬미도 고울씨고.
주께서 예루살렘 이룩하시다 *
흩어졌던 이스라엘 모아 주시다.
부서진 마음들을 낫게 하시고 *
그 상처 동여서 매어 주시다.
별들의 수효를 세어 두시고 *
저마다의 이름을 부르시도다.
크오셔라 우리 주님 그 힘은 능하시고 *
그 지혜로우심은 헤아릴 길 없어라.
주께서는 낮은 자를 들어올려 주시고 *
악한 자는 땅에까지 낮추시도다.
주님께 감사하며 노래불러라 *
고를 타며 우리 주께 노래불러라.
구름으로 하늘 덮어 땅에 비를 마련하사 *
풀과 나무 산에 나서 사람이 쓰게 하시도다.
들짐승과 울어대는 까마귀 새끼에게 *
주님은 그것들의 먹이를 주시도다.
말의 힘 세다 한들 당신께 기쁠쏜가 *
사나이의 다리인들 그 마음에 드실쏜가.
주님을 두려워하는 자들 그 마음에 드시나니 *
당신의 사랑 믿는 그들이어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우리 하느님께 드리는 찬미는 즐겁도다.
성경소구 지혜 7, 13-14
나는 지혜를 욕심을 채우려고 배우지 않았다. 이제 그것을 아낌없이 남에게 주겠다. 나는 지혜가 주는 재물을 하나도 감추지 않는다. 지혜는 모든 사람에게 한량없는 보물이며 지혜를 얻은 사람들은 지혜의 가르침을 받은 덕택으로 천거를 받아 하느님의 벗이 된다.
응 송
◎ 백성들은 * 성도들의 지혜를 말하리라.
○ 교회는 그들의 찬미를 전하리라.
◎ 성도들의 지혜를 말하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백성들은 * 성도들의 지혜를 말하리라.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복되신 베르나르도는 영원한 말씀의 빛으로 조명을 받아, 그의 믿음과 가르침으로 온 성교회를 밝혀 주었도다.
즈가리야의 노래 루가 1, 68-79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주는 당신 백성을 찿아 속량하시고,
당신 종 다웟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찿아오게 하시고,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 멘.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복되신 베르나르도는 영원한 말씀의 빛으로 조명을 받아, 그의 믿음과 가르침으로 온 성교회를 밝혀 주었도다.
청원기도
+ 거룩한 하느님이신 그리스도를 높이 찬양하며 우리 자신도 일생을 통하여 거룩하고 의롭게 살도록해주시기를 기도합시다.
◎ 주님, 당신 홀로 거룩하시도다
죄 외에는 모든 점에 있어서 우리를 닮으시려고 유혹까지 당하기를 원하신 주 예수님,
-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주여, 당신 홀로 거룩하시도다.
우리를 사랑의 완덕으로 부르신 주 예수님.
- 저희를 거룩하게 하소서.
◎ 주님, 당신 홀로 거룩하시도다.
우리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명하신 주 예수님.
-저희를 비추어 주소서
◎ 주님, 당신 홀로 거룩하시도다.
섬김을 받기보다는 섬기기를 원하신 주 에수님,
- 저희로 하여금 당신과 형제들을 겸손되이 섬기게 하소서.
◎ 주님, 당신 홀로 거룩하시도다.
성부의 영광을 반사하는 광채이시며 성부의 모상이신 주 예수님,
- 영광 중에 당신의 얼굴을 뵈올 수 있게 하소서.
◎ 주님, 당신 홀로 거룩하시도다.
주님의 기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당신의 궁전을 그리워하는 열정에 불타는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로 하여금 당신 교회에 빛과 뜨거움을 주게 하신 하느님, 그의 전구를 들으시고, 저희도 같은 열정에 불타는 정신으로 언제나 빛의 자녀답게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강 복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저녁기도
† 하느님 절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천상의 보석이신 성베르나르도여
당신께 찬미노래 드리옵나니
우리게 구원기쁨 되게하시고
구원의 갚음으로 바꿔주소서
주께서 당신가슴 뜨겁게하사
사랑의 깊은상처 받게하시어
교회의 굳센방패 되게하시고
기둥과 등불되게 섭리하셨네
성령은 당신잎에 언변주시어
거기서 참된진리 흘러나오고
천사들 음식만이 지니고있을
신비론 단맛들이 흘러내렸네
동정녀 마리아는 당신택하여
사랑의 열정으로 태워주시니
성모를 당신보다 웅변적으로
더높이 설교한자 일찍없었네
임금과 스승들과 주교들까지
당신의 귀한자문 구하였으나
당신은 고독생활 좋아했으니
그명성 온세상에 널리퍼졌네
성삼은 크신영광 받으옵시고
우리게 당신모습 보여주시어
베르나르도 누리시는 영원한행복
우리도 누리도록 허락하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님은 나의 사랑, 나의 피난처, 나는 주님께 바라나이다.
시편 143(144) 승리와 평화를 위하여
내 바위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
나아가 치는 데에 내 손 익게 하시고 *
싸움에 손가락들 익혀 주셨나이다.
주님은 나의 사랑 내 성채 +
나의 산성 구원자 방패시요 나의 피난처 *
백성들을 내 밑에 두셨나이다.
인간이 무엇이기 주여 마음 쓰시옵고 *
그 종락 무엇이기 생각해 주시나이까.
인간이란 하나의 숨결같은 것 *
지나가는 그림자 그의 날들이외다.
하늘을 기울이사 주여 내려오소서 *
산들을 스치소서 연기 자욱하오리다.
번갯불 치시어 원수를 흩으시고 *
화살을 쏘아뜨려 혼 빠지게 하소서.
위로부터 거룩한 손 내리뻗으사 *
많은 물 이방인 손에서 나를 건져내소서.
그들은 입으로 거짓을 말하고 *
그른 것을 바른손으로 맹서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은 나의 사랑, 나의 피난처, 나는 주님께 바라나이다.
후렴2 주께서 그 하느님이신 백성은 복되어라.
시편 143(144)
II
하느님 내 당신께 새 노래를 부르리다 *
십현금 병창으로 노래부르오리다.
왕들에게 승리를 주시는 당신 +
당신 종 다윗을 구하셨으니 *
악독한 칼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나를 구원하소서 이방인의 손에서 나를 견져내소서 +
그들은 입으로 거짓을 말하고 *
그른 것을 바른손으로 맹서하나이다.
우리네 자식들은 젊을 때부터 *
무성히 자라나는 식물 같거라.
우리네 딸자식은 모퉁이 기둥 *
성전의 아름다운 기둥 같거라.
우리의 곳집은 그득 차 있어 *
온 가지 곡식에 쌓여 있거라.
양 떼들은 천 마리 몇 만 마리로 *
우리네 들판에서 늘고 늘거라.
실한 짐 짐을 져라 우리의 황소들아 +
뚫어진 성 귀양살이 아예 없거라 *
울음 소리 광장에 나지 말거라.
이렇듯 갖춘 백성 복스러워라 *
주께서 그 하느님이신 백성은 복되어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께서 그 하느님이신 백성은 복되어라.
후렴3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나라가 나타났도다.
찬가 묵시 11,17-18; 12,10b-12a
하느님의 심판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던 전능하신 주 하느님 감사 드리나이다 *
당신은 큰 권능을 떨치시며 군림하고 계시나이다.
이방인들이 이것에 분개하였으나 *
주님의 분노의 날 곧 죽은 자들의 심판 날이 와서,
주님의 종인 예언자들과 성도들 대소를 막론하고 *
주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상급을 받게 되었도다.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가 나타났고 *
그분이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나,
우리 형제들을 무고하던 자들이 쫓겨 났고 *
밤낮으로 우리 하느님 앞에서 우리 형제들을 무고하던
자들이 쫓겨 났도다.
우리 형제들은 어린양이 흘리신 피와 *
자기들이 증언한 진리의 힘으로 그 악마를 이겨냈도다.
그들은 목숨을 아끼지 않고 죽기까지 싸웠으니 *
하늘과 그 안에 사는 자들아 즐거워 하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나라가 나타났도다.
성경소구 야고 3, 17-18
위에서 내려오는 지혜는 첫째 순결하고 다음은 평화롭고 점잖고 고분고분하고 자비와 착한 행실로 가득 차 있으며 편견과 위선이 없습니다. 평화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은 평화를 심어서 정의의 열매를 거두어 들입니다.
응 송
◎ 그는 교회 가운데서 * 입을 열어 지혜를 말하였도다.
○ 주는 그를 지혜와 슬기의 정신으로 채우셨도다.
◎ 입을 열어 지혜를 말하였도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그는 교회 가운데서 * 입을 열어 지혜를 말하였도다.
성모의 노래, 후렴 감미로운 학자이고 주님의 벗이며 동정성모의 위대한 전달자이신 베르나르도는 클레르보에서 영혼의 목자로서 그 명성이 뛰어났도다.
성모의 노래 루가 1, 46-55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 이시로다.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권세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자비하심을 아니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모의 노래, 후렴 감미로운 학자이고 주님의 벗이며 동정성모의 위대한 전달자이신 베르나르도는 클레르보에서 영혼의 목자로서 그 명성이 뛰어났도다.
청원기도
+ 성인들의 모범과 전구로 우리를 거룩한 생활에 인도해 주시도록 온갖 거룩함의 샘이신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합시다.
◎ 성부여, 당신은 거룩하시니, 우리도 거룩히 살게 하소서.
저희를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신 성부여.
- 성교회로 하여금 온 세상 어디서나 당신을 찬양하게 하소서
◎ 성부여, 당신은 거룩하시니, 우리도 거룩히 살게 하소서.
저희가 모든 일에 있어서 당신 뜻에 맞도록 거룩히 살기를 원하시는 성부여
- 저희로 하여금 착한 생활로 많은 열매를 맺게 하소서.
◎ 성부여, 당신은 거룩하시니, 우리도 거룩히 살게 하소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저희를 당신과 화해시키신 성부여,
- 모두 하나가 되도록 저희를 당신 이름으로 지켜 주소서.
◎ 성부여, 당신은 거룩하시니, 우리도 거룩히 살게 하소서.
저희를 천상 잔치에 불러 주신 성부여,
- 저희로 하여금 하늘에서 내려온 빵으로 더욱 완전한 애덕을 닦을 수 있게 하소서.
◎ 성부여, 당신은 거룩하시니, 우리도 거룩히 살게 하소서.
성부여, 모든 죄인들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 죽은 이들을 받아들이시어 당신의 빛나는 얼굴을 뵈옵게 하소서.
◎ 성부여, 당신은 거룩하시니, 우리도 거룩히 살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당신의 궁전을 그리워하는 열정에 불타는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로 하여금 당신 교회에 빛과 뜨거움을 주게 하신 하느님, 그의 전구를 들으시고, 저희도 같은 열정에 불타는 정신으로 언제나 빛의 자녀답게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강 복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