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물어물어라 붙인 까닭은
등산버스를 타고 묻어만 다니다가 이젠 혼자서 찾아 나서는것도 좋을듯하여 서다.
종종 혼자 나서는 길을 택하고싶다.
7월 5일(토)
3호선 지하철 대화역 종점에서
9시쯤 금촌가는 마을버스를타고가
또 적성가는 시외버스를 이용해 내려서
의정부가는 버스를 갈아 타고가다 기사에게 부탁하여
등산입구에 내려달라면된다.입구에서 표를 판다.1000원
약 한시간 오르면 정상에 닿는다.
670여M 높이,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고 한숨 돌리니 열두점 반.
몰자비(沒字碑)하나가 서있는데 구구한 얘기가 많지만 비의 내력은 아직도 모르고.
조금 옆에 임꺽정봉을 거쳐 입구로 다시 내려와
귀환할때는 반대편으로 왔는데 이길을 이용하길 권한다.
입구에서 적성서 오는 의정부행을 타면 양주에서 내려 전철을 타고
서울시내를 관통하여 인천 수원 천안 까지도 대려준다.
참 좋아졌다 나들이객에겐.
紺岳산
감자를 잘 몰라 찾아보니 애청(愛聽) 감
감색 감으로 되어있고 검남색으로 일본말로 곤색이란 뜻이다.바위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흘러나온다고 예부터 감색바위라 했단다.碑는 신라의고비,빗돌대왕비,설인귀사적비,몰자비등으로 불러지며 천년을 버티고있단다.
그리고 전철길에 소요산역도 있었어요
경기도의 명산을 이곳저곳에서 만날수있습니다.
차에 묻혀 타면 잠만자고 아니면 노랫소리에 머시기도 없고
동네도 구경하고
여행겸한 산행 좋은 방법이란걸 새삼 맛보고.
첫댓글 " 물어물어" 제목좋네요 옛날 나훈아 노래곡목인데! 전철타고 버스3번 타고 가는 길이 산타는 것 못지않게 힘들어겠어요 언젠가 저도 가야할 산! 참고 하겠습니다
1호선 타고 의정부역에 내려 적성가는 버스25번을 타고가다 중간에 내리면 딱이에요.님 찾아가는 길도 아닌데 물어 물을것도 없어요.경기도 남은 산은 혼자 요렇게 살살 다녀볼 요량입니다.
이젠 경기도 산을 눈에 넣고...언제나 건강만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