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매의 기사" 쿠르츠 메어폴테 클램로스

『미안 애슐리. 네 걱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는 가야해. 왕자님의 부탁을 어길 순 없으니까』 -액트 3 로브랜드의 습래 中(일지도.....) ▼ 쿠르츠 메어폴테 클램로스 (Kurz MerForte Klamroth) ▲ ■ 개인정보 성별 : 남성(男) 성격 : 책임감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는 기사, 선량한 본성. 나이 : 18세(1048~) 직업 : 왕실기사 출신 : 민네젠거 공국 가족 : 아버지(롤랜드), 어머니(실비아) 아르카나 : 엥겔스(*눈동자) - 아르돌(*피) - 아다마스(*목소리) 공진 : 눈동자의 성흔에서 피가 흐른다. *는 성흔의 위치 경험점 : 2 / 28 성장시트 : <방패부수기> / <신의 은혜> / <편향> -15XP ■ 외형 신장 * 체중 : 179cm * 69kg 머리칼 : 금발 (* 황금보다는 아침햇살이 연상되는 온화한 색의 머리카락) 눈동자 : 홍옥 (* 홍채에 성흔이 있기 때문에 마치 유리알이 갈라진 형태처럼 보인다) 피부색 : 백색 (* 선천적으로 피부가 얇기 때문에 태양에 오래 닿을 경우 빨갛게 달아오름) ■ 인연 【현재/존경】"막아내는 자" 리아이르 페이게브(사망) 【현재/벗(주종)】앙셀 포겔바이데 【과거/타생의 연】"황혼의 마법사" 구나프 마법사는 고뇌한다. 전생에 마법사와 함께했었던 놀라울만큼 성실했던 기사는 이번에도 그가 가야할 길은 이것 뿐이 라는 듯이 새로운 주군을 모셔서 다시 기사가 되었다. 아-께서 기사에게 허락한 전생의 고난에 대한 보답인생을 벗어나서. 소년에게 모험을 선택하도록 등을 밀었던 것은 자신이었지만 이 정도로 빠르게 기사가되고 또한 이 끔찍한 시나리오에 발을 담그게 된다는 사실은 예상의 밖, 바로 그 점이 구나프를 머리 아프 게 만들고있었던 것이다. 황혼의 마법사 구나프는 마모된 기억의 저편에서 배신당해 죽어간 기사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 리고 그 운명이 소년의 앞에 다가온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었다. 소년은 자신의 온힘을 다해서 운명과 싸우겠지만 결국 믿었던 것에 배신당할 것이다. 지금이라면 자신의 힘으로 소년을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려보낼 수 있다. 그렇게 한다면 소년은 아-께서 허락한 보답 인생을 즐기며 아마도 평범한 여자를 아내로 맞이해 노후를 안락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 소년 말고도 각인된 자들(성흔자)은 많다. 그들은 시간은 걸리겠지만 분명히 이 세상의 모든 마로다(살육자)들을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시간은 소년이 충분히 여 생을 즐기기에 충분한 세월이리라. 하지만 그렇게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자신이 소년의 모든 운명을 결정해버리는 것이 된다. 소년 은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선택으로 살아갈 권리가 있다. 여행을 시작하는 날까지 구나프가 소년 에게 모험심을 심어주기는 했지만 모험을 강요하지 않았던 것도 소년이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기 를 바랬기 때문이다. 1064년 겨울. "정오의 기사"의 운명을 따라갈 소년 기사, 페르겐의 성벽의 위를 은빛의 매를 타고 비행하고 있던 쿠르츠 메어폴테 클램로스를 바라보며 끝없이 고뇌하던 늙은 마법사는 3일째 되던 날, 결 국 어떤 것도 선택하지 못한체로 페르겐의 거리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미래/지연】"슈파이어마르크 변경백" 아다르베르트 브리엔츠 2세 기사는 자신이 모시는 군주를 위해서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고 하던가. 시대를 풍미한 기사와 병 사들의 죽음 앞에서 많은 사람들은 눈물을 흘린다. 삼왕회전은 결말이 났지만 그 마지막을 살아 서 눈으로 확인한 자들의 숫자는 말 그대로 소수. 돌아온 가족의 몸이 걸치고 있는 갑옷처럼 차갑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며 절규하는 사람들, 고 통스러운 신음성을 내뱉는 친우를 손을 잡으며 오열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 비극에 대해서 그저 눈을 감고 외면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 장소를 가득 메우고 있다. 하지만 가장 안타까운 사람들은 소중한 사람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 사람들. 이 비극의 와중에 무사한건지 아니면 화를 당했는지 알 수 없기에 기다리는 사람들의 속은 무너져가고 있다. 그리 고 그 사람들 중에서 '은빛 매의 기사'를 찾는 사람들도 분명 있었으리라. 황혼이 수평선 너머로 사라져간다. 거구의 기사와 마지막 싸움을 하기 위해서 떠난 그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 것인가. ■ 스테이터스 【체격】: 15 【반사】: 11 【공감】: 11 【지성】: 09 【희망】: 12 【생명력(HP)】: 36/36 ( 10 + (【체격】+ 【공감】) ) 【행동력(AP)】: 10+(-9) (【반사】+ 【지성】/2) 【존엄치(DP)】: 9 (【희망】- 3 ) ■ 기능 〔중무기〕Lv3 〔 교섭〕Lv2 〔 기승〕Lv2 ■ 특기 기적: 천진 Innocence (정) 대상: 기적 하나 지속: 순간 선언: 기적이 선언되고 속박이 발생하기 전까지 효과: 현재 선언되고 효과가 적용되지 않은 정위치의 기적 하나를 소멸시킨다. 기적의 결과를 무효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기적이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소거된다. 소멸된 기적은 효과는 나타나지 않지만 사용한 것이 된다. ∵천진∵은 기적이 선언되고 속박이 발생하기 전까지 선언 해야 한다. (역) 대상: 기적 하나 지속: 순간 선언: 기적이 선언되고 속박이 발생하기 전까지 효과: 현재 선언되고 적용되지 않은 역위치의 기적 하나를 소멸시킨다. 기적의 결과를 무효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기적이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소거된다. 소멸한 기적은 효과는 나타나 지 않지만 사용한 것이 되므로 기적의 대가는 지불해야 한다. ∵천진∵은 기적이 선언되고 속박 이 발생하기 전까지 선언해야 한다. 대가: 소멸시킨 기적의 대가와 똑같은 대가를 지불한다. 기적: 무적방어 Invincible (정) 대상: 단체 지속: 순간 선언: 리액션 효과: 방어판정에 크리티컬로 성공한다. 그대는 물리공격, 마법공격, 특기, 기적을 불문하고 모 든 공격에 대해 방어행동을 일으켜 크리티컬로 성공한다. (통상의 방어행동에 실패한 후에도 선 언 가능) ∵무적방어∵로 발생한 방어행동에는 특기를 조합해도 좋다. 단 판정치가 0 이하가 되 거나, 공격하거나, 상대에게 대미지를 주는 조합은 할 수 없다. (역) 대상: 씬(선택) 지속: 순간 선언: 언제라도 효과: 대상이 받는 실대미지를 10D10점 줄인다. ∵무적방어∵는 실대미지를 산출한 직후 선언할 것. 이미 HP에 적용된 실대미지를 소급해서 줄일 수는 없다. ∵무적방어∵의 대상은 그대가 임 의로 선택할 수 있지만 그대 자신은 포함시킬 수 없다.대가: 그대가 일으킨 ∵무적방어∵로 발 생한 속박에서 그대는 통상의 결과에 더해 DP에 3D10 점의 대미지를 입는다. 기적: 절대공격 Fatal Blow (정) 대상: 단체 지속: 순간 선언: 언제라도 효과: 백병공격을 발생시킨다. 이 공격의 명중판정은 크리티컬로 성공한다. 이 공격에는 특기를 조합할 수 있으며 대상이나 사정거리는 조합한 특기에 따른다. 단 판정치가 0 이하가 되거나 명 중판정이 여러 번 발생하는 조합은 할 수 없다. 이 공격 전에는 마이너액션을 실시해도 좋다. ∵절대공격∵으로 발생한 공격에 대해서는 기적을 일으키지 않는 한 방어행동을 할 수 없다. (역) 대상: 자신 지속: 순간 선언: 언제라도 효과: 그대가 실시하는 백병공격을 발생시킨다. 이 공격의 명중판정은 크리티컬로 성공한다. 이 공격에는 특기를 조합할 수 있으며 제한은 정위치와 같다. 단 역위치의 ∵절대공격∵은 조합한 특기의 대가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이 공격 전에는 마이너액션을 실시해도 좋다. ∵절대공격 ∵으로 발생한 공격에 대해서는 기적을 일으키지 않는 한 방어행동을 할 수 없다. 대가: 그대는 전투가 끝날 때까지 아르돌의 특기를 사용하지 못한다. ■ 특기 <아다마스> 기사의 명예 종별: - 기능: 없음 판정: - 대가: 없음 타이밍: 항상 대상: 자신 사정: - 효과: 그대가 주는 대미지를 +4 한다. 단 그대가 벌이는 전투는 여성이나 어린아이와 같은 약자 를 상대로 하는 것이어서는 아니 되며, 반드시 정정당당한 싸움이어야 한다. 기사의 맹세 종별: - 기능: <교섭> 판정: -4 대가: 없음 타이밍: 메이저 대상: 단체 사정: 지근 효과: 그대는 대상의 신뢰를 얻는다. 대상은 신뢰의 정도에 걸맞는 부탁을 들어준다. 단 대상이 성흔자일 때는 효과가 없다. 대상은 <자아>로 리액션할 수 있다. 츠바메가에시 종별: - 기능: <중무기> <경무기> 판정: -3 대가: 없음 타이밍: 메이저 대상: 단체 사정: 지근 효과: <츠바메가에시>를 조합한 공격에 대한 리액션에 다이스 페널티 -2를 준다. 운신격 종별: - 기능: 없음 판정: - 대가: H2 타이밍: 마이너 대상: 자신 사정: - 효과: 기승 상태일 때만 사용할 수 있다. 메인 페이즈에서 실시하는 백병공격의 대미지롤을 +1D10 한다. 철벽 종별: - 기능: <격투> <중무기> <경무기> 판정: -2 대가: H3 타이밍: 리액션 대상: - 사정: - 효과: <철벽>을 조합한 받아내기 판정에 성공하면 방어에 사용한 무기의 방어수정을 2배로 한다 . 기마질주 종별: - 기능: 없음 판정: - 대가: 없음 타이밍: 항상 대상: 자신 사정: - 효과: 기승 상태 동안 1회의 전투이동으로 이동 가능한 거리를 +【반사】만큼 늘린다. 편향 종별: - 기능: <중무기> <경무기> 판정: -1 대가: 없음 타이밍: 리액션 대상: - 사정: - 효과: 사격공격에 대하여 받아내기를 할 수 있다. <아르돌> 기합 종별: - 기능: 없음 판정: - 대가: D 타이밍:효과참조 대상: 자신 사정: - 효과: <기합>은 실대미지를 계산할 때 사용한다. 그대가 받을 예정인 실대미지를 1D10점 줄인다 . 이 특기는 1씬에 1번만 사용할 수 있다. 방패 부수기 종별: - 기능: <중무기> 판정: -2 대가: 없음 타이밍: 메이저 대상: 단체 사정: 무기 효과: <방패 부수기>를 조합한 공격에 대하여 대상이 받아내기를 하면 대미지롤을 +3D10 한다. 파참검 종별: 현재 기능: <중무기> 판정: -2 대가: 없음 타이밍: - 대상: - 사정: - 효과: <파참검>을 조합한 판정에 다이스 보너스 +1을 얻는다. 힘을 믿고 무기를 휘두르는 특기. 강진 종별: - 기능: 없음 판정: - 대가: D4 타이밍: 세컨드 대상: 자신 사정: - 효과: 세컨드액션을 실시할 권리를 얻는다. 이 세컨드액션의 메이저액션에서는 <중무기>를 조합 한 판정만 할 수 있다. 이 때 메이저액션의 판정치는 -5 된다. 사자심 종별: - 기능: 없음 판정: - 대가: H2 타이밍: 마이너 대상: 자신 사정: - 효과: 그 메인페이즈 동안 그대가 주는 대미지를 +5 한다. <엥겔스> 영혼의 구원 종별: - 기능: 없음 판정: - 대가: D3 타이밍:효과참조 대상: 단체 사정: 씬 효과: 대상이 판정을 실시한 직후에 사용하여 그 판정을 다시 굴리게 한다. 단 이 효과에는 대 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 특기는 그대를 대상으로 할 수 없으며 1씬에 1번만 사용할 수 있다. 슬픈 천사 종별: 과거 기능: 없음 판정: - 대가: D 타이밍:효과참조 대상: 단체 사정: 씬 효과: 대상이 판정을 실시하기 직전에 사용하여 그 판정에 다이스 페널티 -1을 준다. 1씬에 1번 만 사용할 수 있다. 운명을 그대에게 좋은 방향으로 바꾸는 특기. <해당없음+특수인과율> 맹우 : 크레아타 매 "애슐리" 종별: 자동습득 기능: 없음 판정: - 대가: 없음 타이밍: 항상 대상: 자신 사정: - 축소화※ 종별: - 기능: <은밀> 판정: - 대가: 없음 타이밍: 리액션 대상: 패밀리어 사정: - 효과: 대상 패밀리어를 축소화한다. 패밀리어라고 알아보려는 자의 <지각>에 대하여 <축소화>로 리액션할 것. 이 때의 판정에 다이스 보너스 +2를 얻는다. 체격7 반사8 공감3 지성4 희망3 기능: <경무기> 2 아르카나: 그라디우스 특기: 생체무기1, 비행능력 HP20, AP6 공격력: 생체무기(찌르기) I+8 (근접) 장갑치 0/0/0 신의 은혜 종별: - 기능: <교섭> 판정: -3 대가: 없음 타이밍: 메이저 대상: - 사정: - 효과: <신의 은혜>를 조합한 판정의 크리티컬치를 +3 한다. 1씬에 1번만 사용할 수 있다. ■ 장비 결정 ▼원하는 무기 하나(마법무기는 불가능) 롱 소드 종별: 검 기능: <경무기> <중무기> 장비부위: 한손 행동치수정: ±0 사이즈: L 공격력: S+6 방어수정: 2 사정: 지근 가격: 40F 효과: - 양날검. 한손으로 다룰 수 있는 중량이며 마상에서도 쓸 수 있을 정도로 길다. ▼원하는 방어구 하나(마법갑옷은 불가능) 플레이트 메일 장비부위: 몸통 재질: 갑옷 행동치 수정: -4 회피수정: -2 장갑치(S/I/C): 7/5/4 가격: 800F 효과: - 사슬 갑옷 위에 철제 판금으로 급소 부위를 덮은 갑옷. 방어 효과는 증대되었지만 중량도 늘었 다. ▼합계 1500F(플로린) 이하의 원하는 장비(현금은 남길 수 없음) 서코트 장비부위: 몸통 재질: 천 행동치 수정: -1 회피수정: -1 장갑치(S/I/C): 2/1/1 가격: 1C 효과: 「장비부위: 몸통」인 방어구와 병용해서 장비할 수 있다. 갑옷 위에 입는 튜닉의 일종. 카이트 실드 종별: 방패 기능: <중무기> 장비부위: 한손 행동치 수정: -1 사이즈: L 공격력: C+1 방어수정: 6 사정: 지근 가격: 80F 효과: - 보병의 창을 막기 위해 고안된 기사의 방패. 아랫부분이 비죽 튀어나온 오각형 모양이다. 크로스 헬름 장비부위: 머리 재질: 금속 행동치 수정: -1 회피수정: -1 장갑치(S/I/C): 2/2/2 가격: 200F 효과: - 머리 전체를 완전히 둘러싼 투구. 방어력은 높지만 시각과 청각이 제한되어 주위 상황을 파악하 기 어렵다. 건틀릿 장비부위: 용수 재질: 금속 행동치 수정: -1 회피수정: ±0 장갑치(S/I/C): 1/1/1 가격: 100F 효과: 맨손의 공격력을 +2, 방어수정을 +3 한다. 바깥쪽이 금속으로 단단히 보강된 용수. 무기를 쥐는 손을 보호한다. 메탈 레가스 장비부위: 신발 재질: 금속 행동치 수정: -1 회피수정: ±0 장갑치(S/I/C): 2/2/2 가격: 150F 효과: - 바깥쪽이 금속으로 단단히 보강된 다리갑옷. 판금 갑옷과 병용해서 전신을 금속으로 방호한 중 전사가 사용한다. 경계의 부적 가격: 1C 효과: 물건에 부착/장소에 놓아둘 시 반경 20m 이내에 신장 1m 이상 생물 침입 시, 그 침입을 씬 등장의 전 캐릭터가 알 수 있음 비전의 서(파참검) 가격: 5C 효과: 이 부적을 취득할 때 그대의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부적을 소지한 동안 해당 판정의 판 정 수정치를 +1 한다. 단 판정수정치는 최고 0까지만 줄어든다. 부상 봉인의 부적 가격: 2C 효과: 그대에게 실대미지를 적용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대가 받을 예정인 실대미지를 1D10점 줄인다. 체스 판 가격: 10F 효과: 8×8의 칸을 색칠한 기반 위에서 적과 아군을 나누어 32개의 말을 움직여 승패를 겨루는 놀이 도구. 텐트 가격: 10F 효과: 두 사람이 나란히 누워 잘 수 있을 정도의 텐트. 예복(남성용) 가격: 50F 효과: 귀족의 의상. 에스텔 랜드의 귀족이 교회 등을 방문할 때 창피를 느끼지 않을 최저한의 가격. ■ 외형 묘사 & 성격묘사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누구도 의심할 줄을 몰랐던 순수한 소년은 주군으로 모신 '앙셀 포겔바이 데' 1 왕자를 보필하기 위하여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성장했습니다. 먼 곳을 응시하는 듯 한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기 시작했고 대리석을 깍아만든 듯한 턱선과 콧선을 가지게 되었으며 누구에게도 정중한 태도를 잃지않는 이 신사적인 기사는 시간이 지날 수록 잘생겨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페르겐 왕성 내에서도, 왕실 기사단의 내에서도 확실히 눈에 뜨이는 미남으로 알려져 있 습니다. 밀색의 온화한 금발은 몇 년의 시간 사이에 윤기가 흐르는 아주 멋진 형태를 띄게 되었고 갈라 진 루비와 같은 영롱한 눈동자가 서글서글한 눈매의 안에서 반짝거리며, 세월이 지나도 소년의 그것과 같은 피부는 페르겐의 귀부인들조차도 부러워할 정도로 매끄럽습니다. 입매에는 언제나 담담한 미소가 지어져있고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갑옷을 걸치고 생활하지만 식사를 초대받는등 의 격식이 있는 자리에는 백색에 흑색 세로 줄무늬의 슈트를 입는 경우가 많지요. 유일한 고급 의상이기 때문에 굉장히 아낀다고 합니다. 쿠르츠의 갑옷은 왕국기사단의 문장 이외에 선명한 "은빛 매"의 문양이 새겨져 있어서 다른 사람 들은 쿠르츠를 가끔 "매의 기사"라고도 부릅니다. ■ 인물 배경 쿠르츠는 앙셀이 페르겐으로 입성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기사단에 들어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사단의 많은 사람들은 이 용감한 젊은이를 환영했고 쿠르츠는 금방 기사단에 익숙해질 수 있 었습니다. 쿠르츠가 기사단에서 해야했던 일은 거의 수색작업이나 전령의 역할이었습니다. 그의 크레아타 매 동료인 애슐리는 기사단에서도 훌륭한 인력으로 취급받았기 때문에 쉴틈이 없이 바빴습니다 만 그는 자신이 하는 일에 자긍심과 의무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사단의 업무를 맡는 것 이 외의 시간엔 앙셀과 담소를 나눈다던지(가끔 힐데가르트 님이 있었다면 럭키), 독서를 하는 것 으로 여가시간을 보냈고 그 외엔 철저하게 먹고 잤고 훈련하는 생활을 보냈습니다. 덕분에 쿠르 츠는 2년만에 상당히 훌륭한 체격의 젊은이로 바뀌어졌지요. 쿠르츠는 최근에 앙셀이 가이링의 군대와 함께 북쪽으로 갈때도 앙셀을 보필하고 싶어했지만 앙 셀은 힐데가르트와 헤르만 1세가 있는 페르겐을 수호하는 일이 자신의 몸을 지키는 것보다 훨씬 값어치가 있는 일이라고 설득했고 결국 앙셀이 부리는 고집을 꺽을 수 있는 성격이 아닌탓에 페 르겐에서 그의 군주를 기다리는 역할을 묵묵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젊고 용감한 남자가 인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는 지금까지 어떠한 여성들과도 다정한 모습, 즉 친분을 나누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마음속으로 누군가를 사모하고 있 다고 사람들은 말하기를 좋아합니다만 그 레이디의 존재도 누구도 짐작하지 못하고 있지요. 하 지만 그들의 조심스러운 추론은 사실은 맞는 말입니다. 다만 이 남자가 힐데가르트 포겔바르데 공주님을 사모한다는 말을 입에 담았을리는 없을테니, 그의 순정의 비밀은 아직도 지켜지고 있 을 것입니다. (이것은 물론 쿠르츠 자신의 희망사항일 뿐일지도 모릅니다) ■ 인과율 【현재 - 크리아타 매(Silberner Fl&uuml;gel; 실베르너 프뤼겔)】 {축복 : 크리아타 매를 얻는다, 에루스의 <맹우:>와 하나의 특기를 얻는다} {저주 : DP -3} 애슐리는 최근에 쿠르츠가 그녀를 굉장히 홀대한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쿠르츠는 그 이전보다 자신을 바라보는 횟수를 줄인 대신에 다른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에 열을 올리고 있 었고 그의 군주인 앙셀과의 담소를 그녀와의 담소보다 더 많이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최 근에 쿠르츠가 자신을 더 많이 바라봐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쿠르츠가 그녀의 소 망을 들어주기 위한 행위는 안그래도 드묾은 쿠르츠의 시간을 쪼개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쿠르츠는 자신의 시간을 더 세밀하게 쪼개서 업무의 효율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 좋지않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요. 【과거 - 전생의 기억 - 오거스트(아우구스트) 폰 크루제】 쿠르츠는 최근에 아주 훌륭하고 젊은 남 기사에 대한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금색의 외투왕의 조금 이전의 시대를 무대로 하고있는 이 소설은 쿠르츠의 훌륭한 친구인 방랑예인이자 마법사, 구나프에게 들은 "정오의 기사"를 주인공으로 하고있지요. 쿠르츠는 처음엔 구나프가 들려준 그 의 업적에 대해서 글로 옮기고 싶다고 생각한 것 뿐입니다만 그가 쓰는 글은 도중부터 구나프가 들려준 이야기보다 더 세세하고, 또 마치 정말로 그 일을 겪게 만드는 것처럼 실감이 넘쳐지기 시작했습니다. 쿠르츠는 이 일에 대해서 자신에게 새로운 재능이 있다는 사실에 그저 웃어넘기 고 있을 뿐입니다만... 시간이 지날 수록, 글이 완성되어갈 수록 그의 표정은 조금씩 굳어갈 것 입니다. "정오의 기사의 최후"에 대해서 써나갈 무렵엔, 아마도 그가 자신의 과거에 대한 어떠한 기억을 깨우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하겠지요. 【미래 - 윤회 - 지키겠다고 맹세한 것으로부터의 배신, 그리고....】 파국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쿠르츠에게로부터 뻗어나가 앙셀에게 달라붙어있는 인연의 실은 확실하게 끊어질 것입니다. 그 리고 앙셀은 쿠르츠가 용납하지 못할 모습이자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외면하고 싶을 모 습으로 쿠르츠의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쿠르츠는 그 일에 대해서 대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가 과거의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정오의 기사'의 이야기"가 클라이맥스를 묘사하엔 많은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 쿠르츠에게 닥칠 미래는 무엇이 될까요. 그것은 누구도 대답해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