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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25(화) 맑음
훈련내용 : 언덕 변화주
훈련시간 : 08:20-09:30
달린시간 : 08:25-09:20<55분>
훈련장소 : 임도
달린거리 : 10km
누적거리 : 208.0925km
요즘 새벽 훈련에 참가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
솔직히 경기이사 할 때보다 긴장감이 늦춰진건 확실하다.
우리 동호회에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
지금 내 현실을 거부할 수 없는것......틈이 나면 달려야 한다.
아침 늦게 나와 10KM 달렸다.
잠이 부족하다 보니 체력이 부친다.
나이는 속일 수 없나봐. ㅎㅎ
그래도 임도에서 즐겁게 달리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니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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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24(월) 맑음
훈련내용 : 언덕 훈련
훈련시간 : 17::40-18:40
달린시간 : 17:50-18:35<45분>
훈련장소 : 임도
달린거리 : 8.5km
누적거리 : 198.0925km
최근 들어 훈련을 못했다.
환경도 안되고 게으르다 보니 뛰지 못 할 입장이라......
퇴근을 일찍 하다 보니 뛰고 싶은 충동으로 저녁에 올라 왔다.
저녁훈련에 열중한 김 고문님도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서브-3 허남제 회원도 만나
정말 반가웠다.
옛날로 돌아 가고 싶은 마음은 꿀떡 같지만
훈련도 부족하고, 체력도 딸리고......겸허한 마음으로 받아 들이고 즐달 하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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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23(일) 맑음
훈련내용 : 장거리 훈련
훈련시간 : 05:30-07:30
달린시간 : 05:50-07:20<90분>
훈련장소 : 덕동
달린거리 : 13km
누적거리 : 189.5925km
오늘은 고성대회 대비한 최장거리 훈련 하는 날.
3일 쉬고 처음 달리는 날이다.
최소한 35KM 이상 달려야 하는 시기인데.....아쉽게도
이 땅을 먼저 떠난 친구 딸 결혼식이라 대구 간다고 13KM 달리고
훈련을 접었다.
다음주는 최선을 다해 달릴 수 있어야 하는데, 환경이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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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20(목) 맑음
훈련내용 : 언덕훈련
훈련시간 : 05:50-07:00
달린시간 : 06:10-06:50<40분>
훈련장소 : 임도
달린거리 : 7km
누적거리 : 176.5925km
강한 훈련중에서도 가장 힘든 언덕훈련.
오늘은 언덕훈련 하는날이다.
요즘 훈련시간에 맞춰 나오는 회원들이 별로 없어
개인별 훈련으로 전환되는 느낌이다.
모두가 달리기에 베테랑급이니 구태여 함께 달릴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지도......
가벼운 체조를 마치고 1km 지점까지 조깅
늦게 나왔기에 언덕훈련에 동참하지 못할것에 대비.
1km 지점부터 100m는 빠르게, 100m는 천천히, 200빠르게 100천천히,
300빠르게 100천천히로 2.5km 정상까지 올라가며 언덕훈련을 하였다.
2.8km 지점에서 회원들의 언덕훈련에 합류, 4회 언덕훈련을 하고
조깅으로 내려와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아침에 보인얼굴> 김부돌, 석문찬, 전재원, 정금숙, 김범수. 김정관, 이암열, 최경화
역시 언덕훈련은 힘들어.
하지만 이 언덕훈련을 거쳐야 숨통도 터이고, 다리근육도 강해진다.
앞으로 1주 1회씩의 언덕훈련을 실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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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19(수) 맑음
훈련내용 : 조깅
훈련시간 : 07:30-09:00
달린시간 : 07:40-08:41<1시간1분>
훈련장소 : 임도
달린거리 : 11.5km
누적거리 : 169.5925km
대통령 선거일이다.
공유일이기도 하지만 요즘 늦게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늦은 시간 임도에 오르니 박고문님이 훈련을 마치고 내려오신다.
몇명의 회원이 훈련을 마치고 갔고 무쏘만 달리고 있다고 하신다.
몸을 풀고, 복근운동 좀하고, 천천히 조깅 실시
꼴찌대회후 쉬지 않고 달려서인지 다리가 조금 무겁다.
2.5km를 13분 50초에 찍고 내려가니 김동화와 무쏘가 씩씩하게 달려온다.
김동화는 산을 타고 내려온 것 같으며, 무쏘는 여장부 답게 가정에 직장에 달리기에 1인 3역이다.
4.2km를 24분에 도착.
자세와 호흡에 중점을 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달렸다.
임도는 힘들어도 돌아와야 하는 천혜의 훈련코스다.
쉬고 싶은 마음이야 꿀떡 같지만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매력 있는 코스다.
출발점 도착 후 다시 1.8km지점까지 같다 왔으니 약 11.5km(1시간주)쯤 달렸다.
목표보다 약 20km 덜 달렸지만 장거리훈련에 참가하면 보충될 듯.
목표달성을 위해~~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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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18(화) 맑음
훈련내용 : 1km 인터벌훈련
훈련시간 : 06:00-06:50
달린시간 : 06:10-06:40<45분>
훈련장소 : 마산서중
달린거리 : 9km
누적거리 : 158.0925km
어제 저녁은 조깅, 오늘 아침은 인터벌 훈련이다.
힘들고 어려운 훈련을 잘 소화시켜야 강해진다.
조깅 2km
1km 인터벌 --3분50초(휴식 250m)--우레탄 바깥 라인 4바퀴
1.25km 인터벌 3회(휴식 250m)--우레탄 바깥 라인 5바퀴
1회--4분57초
2회--4분56초
3회--4분57초
조깅 1km
역시 인터벌훈련은 힘들다.
호흡은 거칠어 지고, 다리는 움직여지지 않고......
목표달성을 위해 조건 없이 달리자.
아침에 만난 반가운 얼굴 : 박고문님, 손회장님, 김범수부회장, 김정관, 전재원, 안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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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17(월) 맑음
훈련내용 : 조깅
훈련시간 : 17:30-18:40
달린시간 : 17:40-18:25<45분>
훈련장소 : 임도
달린거리 : 8.5km
누적거리 : 149.0925km
년말에는 각종 행사들이 많기 때문에 시간이 날때 훈련을 해두어야 한다.
오늘부터 대학은 방학이라 17:00에 퇴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옷을 갈아 입고 임도로 직행하여 몸을 풀고 출발.
저녁에 하는 달리기가 아침에 하는 달리기 보다 훨씬 힘이 든다.
호흡도 거칠고 걷고 싶은 충동도 느낀다.
꼴찌대회 피로가 아직 풀리지 않은 것으로 보고
부상 방지를 위해 무리하게 달리지 않았다.
12월 들어 달린 거리 150km.
남은 기간 13일 동안 목표를 채우기 위해서 달려야 할 거리 150km
최선을 다해 목표를 달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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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16(일) 맑음
훈련내용 : 꼴찌마라톤대회 참가
훈련시간 : 10:00-11:51:51
훈련장소 : 고성 동해면
달린거리 : 21.0975km
누적거리 : 140.5925km
그동안 계속 마셨던 술 여파로 어제부터 감기 몸살에 걸렸다.
삼봉에게 감기 몸살약을 지어 토요일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3번을 먹었다.
감기약을 먹어서인지 어제 저녁보다 아침이 한결 나아졌다.
아침 10:00 월영연못에서 삼봉 차를 타고 동해면 대회장소로 직행.
신마동의 회원은 물론 많은 선수들이 대회 참가하였는데 반가운 얼굴들도
많이 보였다.
대회 출발전 전재원회원이 부인의 페이스메이커를 요청.
흔쾌히 승락하고 출발.
km당 5분페이스로 10km를 잘 달렸다.
반환점부근 내리막길에서 갑자기 장경인대가 아파 못 뛰겠다는
정금숙씨의 말에 페이스를 늦추고 조깅 모드로 접어듦.
평지와 오르막은 그런데로 달릴 수 있는데 내리막에서 통증이 나타나
조정하며 달렸다.
첫하프 참가로서는 좋은 기록인 1시간51분50초에 골인.
부상을 입고도 투혼을 보여준 정금숙씨에게 찬사를 보내고
조금 더 체계적인 훈련을 하면 아주 좋은 기록으로 골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원들과 함께 한 꼴찌대회
동호회 회원들의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박만철고문님 부부가 늦은 시간이지만 함께 골인하는 모습은
우리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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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14(금) 맑음
훈련내용 : 산책 및 근력운동
훈련시간 : 07:00-07:40
훈련장소 : 임도
달린거리 : 0km
누적거리 : 119.495km
아! 피곤해 !!!
연 4일째 마셨다.
마라톤 한다는 핑계로 과음은 피했지만, 잠을 늦게 잔 탓인지
몸이 무겁고 새벽 훈련시간을 맞추기도 힘들다.
어젠 대우백화점 천안문에서 고교동기들 송년회가 있었다.
모두들 중년의 냄새가 물씬 풍기고 화두는 대선과 건강이야기다.
한잔 더 하자는 유혹도 물리치고 술도 깰겸 집까지 걸어 왔는데,
찬바람이 제법 매서웠다.
아침 07:00 약수터에서 이암열회원을 만나고, 조금 오르니 박고문님이 운동 마치고 내려 오셨다.
임도 체력단련장에서 30분간 복근. 다리근력, 아령으로 체력단련 하고 하산.
뛸까, 걸을까의 갈등 속에서 약간 아픈 엉치뼈 핑계로 조금 걸은게 참 잘한것 같다.
2일후에 열리는 꼴찌대회는 장거리훈련 일환으로 즐겁게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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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13(목) 맑음
훈련내용 : 조깅
훈련거리 : 8.5km
누적거리 : 119.495km
훈련시간 : 05:45-07:00
달린시간 : 06:00-06:47(47분)
훈련장소 : 임도
어제는 가벼운 술 1잔과 늦게 잠을 자는 바람에
새벽훈련에 동참하지 못했고, 저녁에도 막걸리
축제로 훈련량을 채우지 못했다.
달리지는 못했지만 술집까지 30분 정도 걸었고,
마치고 집에 걸어 왔으니 약 1시간20분 정도 운동은 한 것 같다.
아침에 눈을 떠니 05:30분
계속 아침 운동엔 지각이다.
가벼운 체조를 마치고 출발.
정말 몸이 무겁고 엉치 쪽이 조금 아픈 징후가 나타나
속도를 최대로 낮추어 달렸는데, 달리고 난 후의 기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희열이 있다.
피카소, 돈키호테, 안문수, 무쏘와 자전거로 훈련하는 하늘이를
주로에서 만났고 도착하여서는 김정관을 만났다.
강감사와 5km템포런 2회와 전체 15km를 달렸단다.
올 겨울 열심히 하는 2사람 기대된다.
오늘 저녁에도 고교 동문 송년회로 술을 먹어야 하는데
연 4일간 계속 술이다.
빨리 연말이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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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11(화) 비온 후 갬
훈련내용 : 조깅12.5km
훈련거리 : 12.5km
누적거리 : 110.995km
훈련시간 : 05:35-07:00
달린시간 : 05:40-06:45(1시간 5분)
훈련장소 : 임도
엘리트선수는 직업으로 달리고,
순수 풀뿌리 선수는 자기 자신이 스스로 좋아서
달리는 것이 두 선수군의 차이점이다.
우린 순수한 풀뿌리 아마츄어다.
스스로 좋아서 달린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기분 내키는대로 발걸음이 닿는 대로
마음껏 뛰어 다니는 것이다.
난 신마동을 좋아한다.
인간적인 면에서도 그렇지만
어느 대회에서든 포기하지 않고
능력껏 달리는 그 정신이 더 좋다.
힘들어도 내색 않고
고통과 아픔이 있어도 끝까지
완주하는 마라톤 정신.
스스로 좋아서 하는 마라톤인 만큼
오래 동안 즐기면서 건강하게 달렸으면 한다.
새벽 임도에는 전재원부부, 사무국장, 김정관, 강영진이
몸을 풀고 출발준비를 하고 있다.
개인 능력껏 달린다.
강감사와 김정관은 언덕 변화주,
전재원 부부는 함께 즐거움을 동반한 조깅
사무국장은 컨디션이 좋은지 5km 지점 까지
빠르게 달린다.
가는 도중 새벽 일찍 임도 1바퀴를 달리고 내려오는
이쁜쭈빵과 화이트를 만났다.
요즘 여성회원들은 아주 열심히 운동하는것 같은데
남자회원들은 비밀훈련을 하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4.2km를 찍고 정상까지 올라 왔다가
다시 3.2km 지점으로 방향을 돌려 달렸다.
오늘은 어제 늦게 자고 가볍게 마신 술이 부담이 되는지
다리가 조금 무겁다.
그렇지만 계획을 포기할 수는 없는일.
다시 정상을 찍고 출발점으로 내려가는 도중
밑에서 회장님과 피카소가 올라 오고
5km를 찍고 오는 사무국장과 동반주.
출발점에서 다시 1.2km 지점까지 갔다 왔으니
오늘 훈련거리는 12.5km, 1시간 5분 동안 쉬지 않고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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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10(월) 맑음
훈련내용 : 걷다가 뛰다가
훈련거리 : 6km
누적거리 : 98.495km
훈련시간 : 06:50-07:50
훈련장소 : 임도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다.
그동안 누적 되었던 피로도 많이 사라졌고
몸과 마음도 개운하다.
이번달 목표는 300km
하루에 10km씩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야 가능한 거리다.
얼핏 보면 무모한 짓일수도......
하지만, 할 수 있다는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늘은 쉬는 날이지만
나태해 질 것 같아 임도에 올라 6km 걷다 뛰다 하였으며,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 등 간단한 근력운동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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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09(일) 맑음
훈련내용 : 조깅 및 크로스컨트리
훈련거리 : 16.8km
누적거리 : 92.495km
훈련시간 : 05:55-08:10
달린시간 : 06:05-07:50
훈련장소 : 임도 및 청량산
장거리훈련일
장거리훈련에 회원들이 몇명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역시생각한 대로 몇몇 회원만 참가했다.
손회장, 사무국장, 강감사, 김영화부회장, 이암열, 여성부장, 화이트, 쭈빵과
함께 달렸고, 청량산 정상에서 김동화를 만났다.
각 자 가볍게 몸을 풀고 임도 출발.
오르막에서 뒷 다리와 무릎 올리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
회원들이 잘 따라 왔고, 하동대회 이후 더욱 강해짐을 느낀다.
요즘 훈련에는 여자 회원들의 참여도가 높은 반면 남자회원들의 참석이 시원찮다.
물론 시즌도 마무리 되었고, 또 어느 정도 기록이 나오고 나면 나타나는 현상이다.
마라톤은 정직한 운동이라 게으름을 피우고, 혼자 달리면 발전이 되지 않는다.
회원들과 함께 4.2km에서 턴하여 오며 자세에 집중하며 달렸다.
다리를 올리고 달리니 모든 회원들이 리듬이 있게 잘 달린다.
청량산 크로스 칸트리
임도 완주 후 청량산을 걷고 달렸다.
오랫 만에 오르는 산이라 감회가 새롭다.
낙엽이 떨어져 나 뒹굴고 있지만 산의 위엄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정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진해와 마산 앞바다.
언제 봐도 잔잔한 호수다.
정상에서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등을 마치고 하산.
3.15마라톤클럽에서 먹은 오뎅국이 배가 고파서인지 꿀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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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08(토) 맑음
훈련내용 : 조깅
훈련거리 : 8.4km
누적거리 : 75.695km
훈련시간 : 06:15-07:10
달린시간 : 06:30-07:20
훈련장소 : 임도
오늘 임도에는 회원 1명도 보이지 않았다.
내일 장거리훈련에 대비하여 휴식을 취하는 중인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준비운동 후 가벼운 조깅 시작
4.2km를 찍고 임도 입구에 도착하니 김영화 부회장이 막 출발하여 올라온다.
방금 회장님이 내려 갔다나.....
어차피 마라톤은 혼자서 달리는 운동
즐거운 마음으로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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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07(금) 맑음
훈련내용 : 조깅
훈련거리 : 8.4km
누적거리 : 67.295km
훈련시간 : 05:45-07:10
달린시간 : 05:50-06:40
훈련장소 : 임도
이제 하동대회에서의 피로도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
다시 고성대회를 향해 시동을 걸어야 한다.
풀코스는 한달 전부터 훈련량을 줄여야 하는데 계획에 맞게 달리려면
다음주부터 훈련량을 줄여야 한다.
훈련도 제대로 못하고 훈련량을 줄인다?
심리적으로 불안하기도 하지만 그동안 훈련한 양이 있으니......
임도에 오르니 회원들은 이미 출발했고, 빠르게 달리면 부상 위험이 있는
만큼 속도를 줄이고 자세에 집중하며 천천히 달렸다.
눈 앞에 마산과 창원을 이어주는 마창대교가 펼쳐 보인다.
어제 마창대교의 마지막 상판을 연결하는 상량식이 있었기에
더욱 눈길이 가나 보다.
정상을 지나 3.1km 지점에 이르니 우리 회원들과 3.15회원들이 보이고,
이어서 하늘과 형섭이 허브향이 멋진 폼으로 달려온다.
신입회원을 지도하며 함께 달려오니 멋지게 보인다.
만난 회원님들 반가웠습니다.
모처럼 달려서 인지 종아리가 묵직하다.
아직 하동대회 피로가......
종료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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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06(목) 맑음
훈련내용 : 산책
훈련거리 : 5km
누적거리 : 58.895km
훈련시간 : 06:50-07:50
훈련장소 : 임도
오늘 날씨가 상당히 춥다.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은 움츠려 들고 움직이길 싫어한다.
요즘 새벽 훈련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천천히 일어나니 몸도 마음도 한결 편하고
부담이 없으니 좋다.
06:50 약수터를 거쳐 임도에 오르니 풀코스부부가 운동을 마치고 내려온다.
운동을 좋아하는 부부이니 참 행복해 보인다.
오늘 아침 훈련 나온 면면을 보니 하동에서 풀코스를 달리지 않은 친구들만
임도에서 운동한 것 같다.
이제 하동대회 여독도 어느 정도 풀렸으니 꼴찌대회에 대비하여 몸을 풀어 주어야 한다.
2.5km 정상까지 왕복으로 빠르게 걷고, 팔굽혀펴기 100회, 윗몸 일으키기 100회 실시.
내일부터는 가벼운 조깅으로 몸을 풀고, 기분 좋은 달리기로 이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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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05(수) 맑음
훈련내용 : 산책
훈련시간 : 06:50-07:50
훈련장소 : 임도
훈련거리 : 5km 산책
누적거리 : 53.895km
어제 저녁에 잠을 푹 잔 덕분에 아침 기상은 거뜬하다.
일찍 눈을 떴지만 내일을 위해 천천히 일어 났다.
딸을 태워주고 임도에 올라가니 07:00
추운 겨울에 움츠리고 있으면 게을러지고
운동하기 싫어진다.
이런 저런 생각하며 임도 정상까지 산책.
중간에서 박고문님 만남(역시 회원을 만나니 반가웠음)
정상에서 가벼운 스트레칭과 팔굽혀펴기 등을 하고 반 조깅으로 내려옴.
내일 부터 천천히 조깅 실시하여 고성대회 대비한 발동을 걸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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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04(화) 맑음
훈련내용 : 산책
훈련시간 : 07:00-07:40
훈련장소 : 임도
하동대회 피로가 어느 정도 풀린것 같아 기분 전환도 할겸 임도를 거쳐 갈마봉 입구
까지 산책.
가벼운 체조와 스트레칭 후 복근운동과 팔굽혀펴기 실시
역시 맑은 공기를 마시니 정신이 맑아지고 기분도 한결 좋아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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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8일 춘천운동장 골인 직전
2007. 12. 02(일) 흐린 후 비
*훈련내용 : 하동마라톤대회 참가
*참가기록 : 3시간16분 31초
*달린시간 : 09:00-12:26:31
*훈련장소 : 하동일원
*달린거리 : 42.195km
*누적거리 : 48.195km(292.895km)
벌써 12월로 달력도 1장 남았다.
세월이 정말 빠르게 흘러 가는것 같다.
2007년 들어
풀코스 5회
100km울트라 2회
하프 3회로 총 10회 대회에 참가 했다.
하동대회 결과는 3시간 16분 31초.
비록 힘이 들고 어려웠지만 그동안 훈련한 결과가
발전된 모습으로 나타나 다행스럽다.
2007년에 참가한 5개대회 풀코스 기록을 보면
1월 고성대회 4시간 22분
5월 남해대회 3시간 52분
9월 곡성대회 3시간 48분
10월 춘천대회 3시간 26분
12월 하동대회 3시간 16분
조금씩 발전 되어 가고 회복되는 모습 고무적이다.
12월 목표를 향해 ~~~신명나게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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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01(토) 맑음
*훈련내용 : 빌드업 주
*훈련시간 : 05:40-06:50
*달린시간 : 05:50-06:35
*훈련장소 : 마산서중
*달린거리 : 6km
*누적거리 : 6km(250.7km)
일지를 쓴지 딱 한달.
11월달에 약 245km쯤 달렸다.
근래 들어 최고로 많이 달리기도 했지만 나를 위한
훈련이 된 것 같아 조금은 만족스럽다.
12월의 목표는 300km.
목표를 향해 달려보자.
하동대회에 대비하여 마산서중에서 빌드업주 실시
조깅 2km
스피드 1km 1회
스피드 750m 1회
스피드 500m 1회
스피드 250m 1회
스피드 80m 6회
조깅 1km
최선을 다했으니 겸허하게 결과를 기다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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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8 춘천대회
첫댓글 예전의 기량으로 회복되시는 같습니다....언제 형님을 따라 갈란지.....
오늘 일지 처음 봅니다. 보고나니 저절로 신바람이 납니다. 모든일 뜻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항상 활기찬 모습이 보기 너무 좋습니다. 강이사님! 화이팅!!!!
참 대단하십니다^^
대단하십니다...누적거리를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이사님의 훈련일지를 읽을때마다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언제나처럼 신바람나게 오랫도록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