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모셔온 야생화는 26기 백두대간 회원이신 최경숙님께서 오늘 담아오셨습니다~ 예쁘게 감상하세요~
이른봄에 싹이 나오는 친숙한 산괴불주머니는 탐스럽게 올라와 양도 많은데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독성을 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엿날 보릿고개때 조상님들은 고사리처럼 묵나물을 해서 먹던가 데쳐서 이틀정도 물에 울려서 먹었대요. 얼레지도 그랬고 소루쟁이도 그랬고 달맞이꽃 새싹도 그랬고 그것으로 허기진 배를 조금이나마 달랬다합니다
산괴불주머니
한국앉은부채꽃
미치광이풀 먹으면 발열, 환각 증세가 심하게 와서 미쳐 버린다네요
미치광이풀
만주바람꽃
복수초 노란 꽃전등 같아요~
복수초
복수초
복수초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햇빛이 비쳐질때만 꽃이 피고 밤이되면 꽃잎을 오므라 버린답니다 ~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현호색. 독성이 있긴 하지만 뿌리를 약으로 쓴다합니다~
첫댓글 겨우내 땅속에서.
꽃을피우기위해
봄이오기만을 기다린
봄꽃들처럼
송란총무님의 자세한 설명이
담긴 꽃사진과
앞으로 예쁜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날
대간길이 기다려집니다
멀잖은 세정사에도
여러종류의 야생화가 예쁘게도 피었네요.
촬영하신분에게도 감사드리며,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신 정성 역시 야생화 박사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