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서원 추향사 및 산앙루 복원 준공식]
2006년 10월 13일(금) 11:00 충남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에 위치한 돈암서원(院長 金永元)에서 조선시대 성리학과 예학의 대가인 문원공 (文元公) 사계 김장생(沙溪 金長生 1548~1631)선생과 제자 3인을 기리는 추향사 겸 산앙루(山仰樓)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 앞서 거행된 추향사에는 박성기(朴聖琪)씨의 집례로 초헌관에 임성규(林聲奎) 논산시장, 아헌관에 송영철(宋榮哲) 충남도의회의원, 종헌관에 김선욱(金善旭)씨, 대축에 김용원(金容元)씨가 맡아 하였다.
추향사를 마친후 곧바로 양중(良中) 대종회 부회장 겸 사계ㆍ신독재 양선생 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복원한 산앙루 앞에서 복원 준공식 테이프 절단에 이어 참석한 내빈소개가 있었으며 영원(永元) 원장의 인사와 임성규 논산시장, 송영철 충남도의회의원, 배상현 동국대 교수의 축사가 있었다. 이날 성균관 및 전국의 유림 대표와 광산김씨대종중에서 노수(魯洙) 도유사, 택(澤) 전곡유사, 경일(慶一) 송유사, 충식(忠植) 감사, 평호(平鎬) 전 이사회의장을 비롯하여 영원(永元) 양간공파종중도유사, 용진(容珍) 전리판서공파종친회장, 경현(景鉉) 척약재공파종중도유사, 영우(永禹) 직제학공파종중도유사 등 각 파종중 도유사, 허주공파 서울친목회 회원 다수, 대종회에서는 용찬(容贊)고문(대구), 용달(容達) 전 대구,경북종친회장, 갑수(甲洙) 부회장, 양중(良中) 부회장, 남수(南洙)(광산뉴스 대표) 담당이사, 선경(善京) 재무이사, 남중(南中) 전례이사, 홍수(弘洙), 용한(龍漢) 종보편집위원, 남국(南局) 이사, 효중(孝中) 사무국장, 선풍(善豊) 총무간사, 그리고 충남종친회에서 영래(永來) 수석부회장, 종수(宗洙) 재무이사, 선보(善輔) 사무국장을 비롯한 많은 일가, 그 외 대전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구봉중학교 담임선생 외 31명의 학생 등 약450여인이 참예하였다.
돈암서원은 1660년(현종1)에 사액(賜額)된 호서지방(충청도)의 대표적인 서원으로 1634년(인조 12) 창건.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예학파(禮學派) 유학자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1993년 10월 18일 사적 제383호로 지정되었다.
한편 산앙루는 오랜세월 현판만 보관하여 오다가 지금에서야 복원되어 그 의미가 깊다. 현재 돈암서원내 숭모사에는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을 주향으로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등 4분의 위패를 모시고 춘추로 제향하고 있다.
출처-대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