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올수록 술자리가 점점 많아지는데요! 친구들끼리 모여서 가볍게 한잔 할 수 있는게 맥주 매력이죠.
이 전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맥주. 하지만 이런 맥주에서도 가장 괴팍하고 이상한 맥주
10개를 소개하는 해외블로그가 있어 옮겨봅니다.
10위 알콜도수 25도인 110달러 맥주
보스턴 양조업자인 Jim Koch씨가 만든 이 맥주는 저녁식사후 가볍게 먹을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알콜도수 25도씨인 이 맥주는 보통 맥주의 6배 와인의 2배인 도수인데요.
우리나라 소주랑 도수가 비슷하네요. 맥주같기도 하고 소주같기도하고
9위 프리맥주(Free Beer)
덴마크의 맥주회사가 소프트웨어의 오픈소스란 개념을 이용해 맥주양조법을 공개하였다
무료소프트웨어(오픈소스)의 개념을 이용하여 맥주제조법을 공개하여 각자의 개성있는
맥주를 만들어 팔수 있도록 합니다. 판매할때는 Creative Commons의 원칙아래 판매됩니다.
병은 맥주제조법을 공개한 회사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8위 비타민 맥주
비타민 B와 여러 가지 필수 비타민을 함유한 맥주 입니다. 이 맥주를 개발한 Lawrence Schwartz씨에게
연방정부는 병 바깥에 이런 비타민이 함유되었다는 문구를 넣지 말도록 했습니다.
건강음료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7위 어린이 맥주
어제 소개한 일본에서 이상한 음료 1위를 차지한 이 어린이맥주는 맥주는 아니도 소다수인데
맥주처럼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맥주사장이 Satoshi Tomoda씨는 한달에 75.000병이나 판매
되었다고 합니다. 병 라벨도 맥주처럼 해 놓았군요
6위 피자 맥주
시카고의 자동차 차고에서 Tom Seefurth가 만든 이 맥주는 피자를 넣고 끊여서 만듭니다
생각만해도 넘어올려고 하네요. 이 사람은 이거 말고 오트밀,카래,살사 맥주도 같은 방식으로
재료를 끊여서 만듭니다. 이 맥주를 먹을려면 열린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5위 샴페인 맥주
샴페인은 와인에 당분과 오래된술을 넣어서 2차 발효가 일어나게 하여 술안에 이산화탄소가
가득한 발포성 술이여서 생일잔치때 많이 쓰죠. 그 샴페인과 맥주를 동시에 느낄수
있는 술입니다. 축제나 페스티벌 관계자들은 이 술의 셈플을 보고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한병에 12달러입니다
4위 시각장애인을 위한 맥주
독일의 뒤셀도르프에서 만든 이 맥주는 병목에 점자를 달아 놓아 시각장애인에게
어떤술인지 알수 있게 했습니다
3위 밀크맥주 (Bike)
일본의 Hokkaido란 곳의 알콜매장을 운영하는 사람이 근처 축산업자의 남는 우유에 대한
얘기를 듣고 이 맥주를 만들었습니다. 맛은 달콤한 과일맛이 납니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좋습니다
2위 더프맥주
기억하세요? 미국의 인기만화인 심슨의 호머심슨이 먹는 심슨공식맥주 더프맥주
그 만화에서는 이 더프맥주가 자주 나오죠. 그런데 만화가 아닌 현실에 더프맥주가
인터넷에서 한정량 판매합니다. 한박스에 20달러입니다
1위 강아지맥주
네덜란드의 맥주회사가 당신의 친한 친구를 위한 맥주란 슬로건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친한 친구란 바로 강아지를 말하는거죠. 애완견샵의 Gerrie Berendsen란 사람이 첫 아이디어를
낸 제품입니다. 알콜이 없는 이 맥주는 Kwispelbier란 곳에서 제조판매하는데 그 회사의 뜻이
꼬리치는 맥주라고 하네요. 맥구겉면에는 이 맥주를 발명한 사람의 5년된 강아지를 볼수
있습니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