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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イソップ寓話55. 叔母さんの失敗 (아주머니의 실패)
叔母さんが鶏を五羽飼っていました。どの鶏も毎日黃味が二つ入った卵を産みました。「偉い、偉い。」と、叔母さんは鶏を褒めて、大よろ媚び。
「卵でござい。卵でござい。黄味が二つ 入った、産み立ての大きな卵でござい。」 叔母さんは毎日大きな声を出して、町へ卵を売りに行きました。
「卵屋さん、卵を下さい。何れ何れ、割って見ましょう。おや、まあ、本当だよ。何れにも黄味が二つ入っている。」卵は皆に喜ばれて良く売れました。「有り難い、有り難い。」と、叔母さんはお金がどんどん溜まって、嬉しくて成りません。
「さあ、鶏さん、皆んな此方へおいで。 お風呂に入れて上げましょう。足を洗って上げましょ う。羽を磨いて上げましょう。」 叔母さんは水だらけに成って鶏を洗ったり、頭を撫でたりして、大騒ぎ。
「鶏さん、おはよう。おお、今朝も立派な卵を皆んな良く産んでくれた。お礼に綺麗な鶏小屋を作って上げよう。今まで、 原っぱで育てて居てごめんね。 おお、可愛い可愛い、鶏さん。」
間も無く立派な鶏り小屋が建てられました。 広い運動ばも作られました。叔母さんも住んでいた古い家を壊して、新しい綺麗な家を建てました。
その内に、叔母さんは段々欲ばった考えを起こして来ました。「鶏は毎日に卵を一つずつ産むけれ ど、 二つずつ産ませたいものだ。はてな、どうしたら二つずつ産むかしら。うん、そうだ。鶏の御馳走を二倍増やせば産むだろう。」
叔母さんは自分の考えがとても上手いと思いました。「私は何て頭が良いのだろう。 今に、お金が家に入り切れない程沢山溜まっ て、 困って仕舞う。」
叔母さんは嬉しくなって踊り出しました。 毎日、鶏に餌を二倍遣りました。鶏はぐんぐん 太りました。 大きく大きく成りました。体が重くなって、動く事が出来ません。
皆んなのそりのそりと歩いて、運動をする事も出来ません。どの鶏も卵を産ま無くなりました。叔母さんが鶏のお腹を叩いて頼んでも、卵は一つも産ま無く成りました。
● 55. 아주머니의 실패 (おばさんのしっぱい)
아주머니가 닭을 다섯 마리 기르고 있었습니다. 어느 닭도 매일 노른자가 두 개 들어 있는 계란을 낳았습니다.
"멋지다. 훌퉁하다." 라고 아주머니는 닭을 칭찬하며, 크게 기뻐했습니다. "계란이 왔습니다, 계란이에요. 노른자가 두 개 들어 있는 방금 낳은 커다란 계란입니다."
아주머니는 매일 큰 소리로 외치며, 시장으로 계란을 팔러 갔습니다. "계란장사아주머니, 계란 주세요. 어디 한번 깨 봅시다. 어머나. 정말이다. 어느 것이나 노른자가 두 개 씩 들어 있다."
계란은 성황리에 잘 팔렸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하고, 아주머니는 돈이 점점 늘어나서 기뻐서 어쩔줄 모릅니다. "자, 닭아, 모두 여기에 오너라. 목욕을 시키 줄게, 다리를 씻어줄게 날개를 닦아 줄게"
아주머니는 물투성이가 되어 닭을 씻기기도 하 고, 머리를 쓰다듬기도 하는 등, 큰 소동입니다. "닭아, 안녕, 오오, 오늘 아침도 멋진 말을 모두 잘 날아주었구나. 사례로 깨끗한 닭장을 만들어 줄게. 지금까지, 벌판에 기르고 있어서 미안해. 오오, 귀엽고 사랑스럽다. 닭아."
이윽고 멋진 닭장이 지어졌습니다. 넓은 운동장도 만들어졌습니다. 아주머니도 살고 있는 낡은 집을 헐고, 새로 깨끗한 집을 지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아주머니는 정정 욕심을 부리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닭은 매일 알을 하나씩 낳지만, 두 개씩 날 아주기를 바라는 거다. 글쎄, 어떻게 하면 두 개씩 낳을까. 음 그렇다. 닭의 모이를 두 배로 늘리면 돼겠구나."
아주머니는 자신의 생각이 아주 멋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나는 얼마나 머리가 좋은 것인가, 곧 돈이 집에 들여 놓을 수 없을 정도 많이 쌓이어 처치곤란해 질 것이다."
아주머니는 즐거워서 춤추기 시작했습니다. 매잇ㄴ, 닭에게 모이를 두 배로 주었습니다.
닭은 부쩍부쩍 살이 쪘습니다. 커다랗게 커다랗게 되었습니다.
몸이 무거워져, 움직이기도 힘들게 되었습니다. 모두 느릿느릿 걸으며, 운동을 하는 것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어느 닭도 알을 낳지않게 되었습니다. 아주머니가 닭의 배를 두드리고 부탁해도, 계란은 하나도 낳지않게 되었습니다.
● イソップ寓話56 豚と駱駝 (돼지와 낙타)
或日、豚と駱駝が散歩の途中で林檎の木を見付けました。「わあっ、美味しそうなの林檎だなあ。豚君、早く食べようよ。」駱駝は大媚びで首を伸ばすと、高い木の枝に生っている林檎を、ぽくぽく食べ始めました。
「駱駝君、僕も食べたいんだけれど背が届かないんだよ・・・。」「ふうん、それは気の毒にね。背が低いと言うのは随分不便なものなんだねえ。」
駱駝は美味しそうに林檎を食べながら、澄ました顔で言いました。或日の事です。豚と駱駝は又散歩に出掛けました。すると、 今度は周りをぐるりと柵で囲んだお芋の畑を見付けました。
「わあっ、美味しそうなお芋だなあ。駱駝君、速く食べようよ。」豚は柵を潜り抜けるとむしゃむしゃ美味しそうにお芋を食べ始めました。
「豚君、僕も食べたいんだけれど背が高過て...。」 「ふうん、背が高過ぎるのも、不便なものだねえ、 気の毒に。」豚は 澄まして言いました。
● 56. 돼지와 낙타 (またどらくだ)
이느 날 돼지와 낙타가 산책 도중에 사과나무를 발견했습니다.
"야아, 맛있을 것 같은 사과구나. 돼지군, 빨리 따먹자." 낙타는 몹시 기뻐서 목을 늘리더니, 높은 나무 가지에 달려 있는 사과를 덥석덥석 따먹기 시작습니다.
"낙타군, 나도 먹고싶지만 키가 미치지 않아요..." "흠, 그것 않됐구나. 카가 작은 것은 아주 가여운 것이라네" 낙타는 맛있는 듯이 사과를 먹으면서, 시치미를 땐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후 어느 날의 일입니다. 돼지와 낙타는 또 신책하러 나갔습니다. 그러자 이번은 주변을 울타리로 둘러씬 고구마 밭을 발견했습니다.
"외앗, 맛있을 것 같은 고구마구나. 낙타군, 빨리 먹자요." 돼지는 울타리 사이를 빠져 들어가더니 우적우적 맛있게 고구마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돼지군, 나도 먹고 싶지만 키가 너무 커서..."
"홍, 키가 지나치게 큰 것도, 가엽고 딱하군" 돼지는 시치미를 때고 말했습니다.
● イソップ寓話57. 飛び越え競走 (뛰어넘기 )
「ぴょん吉君、向こうの山へ遊びに行か無いか。」 豚のぶう太が兎のぴょん吉に言いました。 「うん、行こう。」二人は仲良く並んで歩いいて行きました。 良いお天気です。青い空にお日様が眩しく 光っています。
「君達、何処へ行くの。」狐のこん助が駆けて来ました。「向こうの山へ遊びに行くんだよ。」「僕も行こう。」豚は 澄まして言いました。こん助も仲間に入りました。
栗鼠のりす子ちゃんも木から降りて来ました。小鳥のぴい子ちゃんも飛んで来ました。皆んなは声を揃えて、歌を歌い乍ら行きました。
此方の山と向こうの山の間に道が有りました。「やあ、この道を飛びっ越しないか。」 ぴょん吉が言いました。「うん、飛んで見よう。」ぶう太が言いました。
「じゃあ、僕が審判官になるよ。」こん助が言いました。「此方側から向こうの草原まで上手く飛べた者を飛びっ子の選手にしようよ。」
こん助が言うと皆んな賛成 しました。じゃんけんして勝ったので、ぴょん吉が先に飛ぶ事に成りました。「一、二、三。」
ぴょん吉は長い後足で地面を蹴りました。 ぴょうんと飛んで行きました。 けれど、惜しい事に向うの草原にもう少しの所で落ちて仕舞いました。ぴょん吉は其処に立って、「わっ、残念だ。」と言いました。
今度はぶう太です。 ぶう太は遠くから駆けて来て、 ぽうんと飛びまし た。所が、ぴょん吉よりももっと 手前で、落ちて仕舞いました。「おやおや。」
ぶう太はふうふう息をしながら、頭を描きました。 ぴょん吉は振り返って、 「こん助さん、僕の方が沢山飛べたから僕が 選手だね。」と言いました。
するとこん助は、「違うさ。向こうの草原まで 飛べなかったんだもの、二人とも 選手では無いよ。」と言いまいた。
● 57. 뛰어넘기 경주 (とびこえきょうそう)
깡종이군, 서쪽 산으로 놀러 가지않겠니" 돼지인 꿀꿀이가 토끼인 깡총이에게 말했습니다.
"그래, 가자" 둘은 사이 좋게 줄지어 걸어 갔습니다. 좋은 날씨입니다. 부른 하늘에 햇님이 눈부시게 빛나고 있습니다.
"너희들, 어디로 가니." 여우인 콩콩이가 걸어왔습니다.. "저쪽 산으로 놀러간단다"
"나도 가자" 콩콩이도 한 패에 넣었습니다.
다람쥐인 쪼르록이도 나무에서 내려왔습니다. 직은 새인 삐삑이도 날아왔습니다. 모두는 소리를 맞추어, 노래를 부르면서 갔습니다. 이쪽 산과 저쪽 산의 사이에 길이 있있습니다.
"야아, 이 길을 뛰어넘기 내기하지 않겠나” 콩콩이가 발했습니다. "음, 뛰어보자." 꿀꿀이가 발했습니다.
"그럼 내가 심판관이 될께." 콩콩이가 말했습니다. 이쪽에서 저쪽 초원으로 멋지게 뛰어넘는 자를 뛰어넘기선수로 하자" 콩콩이가 말하니 모두 찬성했습니다.
가위바위보해서 이겼기 때문에, 깡총이가 먼저 뛰기로 하였습니다. "하나, 둘, 셋" 깡총이는 긴 뒷다리로 지면을 차며 뛰어갔습니다. 깡총 뛰어 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저쪽 초원에 조금 못 미친 곳에 떨어져 버렸습니다. 깡총이는 거기에 서서, "아, 유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은 꿀꿀이입니다.
꿀꿀이는 멀리부터 전속력으로 달려 붕하고 뛰었습니다. 그런데 깡총이보다도 조금 못미친 곳에 떨어져 버렸습니다. "오우 안타깝다"
꿀꿀이는 휴휴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긁었습니다. 깡총이는 뒤를 돌아 보고
"콩콩이야 내 쪽이 더 많이 뛰었기 때문에 내 가 선수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콩콩이는 "아니다. 저쪽 초원까지는 뛰어넘지 못했어. 둘 다 선수로는 할 수 없어." 라고 말했습니다.
● イソップ寓話58. 鼠の工夫 (쥐의 궁리)
兄さんと弟の仲良し鼠が居ました。「お兄ちゃん、 鶏の卵が落ちているよ。」「美味しそうだね。転がして家へ運んで食べよ う。」
「でも、あっちへころころ、此方へころころ転がって、上手く運べ無いよ。」困っていると、悪い狐が走って来ました。
「待て、その卵を寄越せ。」 「あっ、 取られては大変だ。弟よ、卵を抱えてひっくり変えれ。お前の尻尾を引っ張って運ぶから。」
「はい、これで良いかい。」「えいさ、えいさ。」 兄弟の鼠は卵を巣の中へ上手に運びました。
● 58. 쥐의 궁리 (ねずみのくふう)
형과 남동생의 사이 좋은 쥐가 있었습니다. "형, 계란이 떨어져 있어요" "맛있겠구나. 굴려서 집으로 옮겨가서 먹자."
"하지만, 저쪽으로 대굴대굴, 이쪽으로 대굴 대굴 굴려가서, 잘 옮겨지지 않아요." 난처해 있자니, 나쁜 여우가 달려왔습니다.
"기다려, 그 계란을 넘겨라." "앗, 뺏기면 큰일이다. 동생아, 달걀을 안아서 뒤집혀 있어라, 그러면 너의 꼬리를 잡아 당겨서 옮길게."
"예, 이제 됐어요" "열차, 영차" 형제의 쥐는 계란을 둥지 안으로 능숙하게 옮 겠습니다.
● イソップ寓話59. 狼と羊飼い (이리와 양치기)
羊飼いの 男の子が山道を帰って来ると、 「助けてくれえ。」と、声が聞こえて来ました。見ると、狼が深い穴に落ちて出られ無いで困っているのでした。
「お願いです。助けて下さい。そうしたら、決して貴方の羊は取りません。」「本当かい。」「本当ですとも。」
そこで、羊飼いは綱で狼の前足を縛って引き上げ様としましたが、上手く行きません。やっと手を伸ばして引き上げました。
狼は穴から出ると、「良くもお前は俺を綱で 縛ろうとしたな。 さあ、食べてやるから、そう思え。」 と、 行き成り飛び掛かりました。
羊飼いは吃驚。「私はお前を助けてやったんじゃないか。 それを食べよう何て恩知らずだ。」男の子と狼が争っていると、 猿が やって来て止めました。
「待ちなさい。何で喧嘩をしているのか、 私が裁判をして上げよう。」 羊飼いの男の子は狼を助けてやったのだと言います。 狼は羊飼いが綱で足を縛ろうとして 酷い目に 会わせたのと言います。
そこで、利口な猿は言いました。「では、 もう一度その時の通りにやって、 私に見せて下さい。」「良いとも。」 狼は穴の中へ 飛び込みました。
すると、「恩知らずの狼さん、何時までも其処にそうして居ると良いよ。」猿は羊飼いの男の子と連れだって、さっさと行って 仕舞いました。
● 59. 이리와 양치기 (おおかみとひつじかい)
양치기의 사내아이가 산길을 되돌아오니. "살려 주세요"라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보니, 이리가 깊은 구덩이에 떨어져 나올 수 없어서 곤란해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부탁입니다. 살려주세요. 살려 주면, 결코 당신의 양은 잡아먹지 않겠습니다." "정말인가." "정일이고 말고."
그래서, 양치기는 밧줄로 이리의 앞발을 묶어서 끌어올리려고 했습니다만,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겨우 손을 뻗쳐서 당겨 올렸습니다.
이리는 구덩이보부터 나오자, "감히 너는 나를 밧줄로 묶으려고 했잖아. 자, 먹어 줄터니까, 그렇게 각오해" 하고 갑자기 벼들었습니다.
양치기는 깜짝 놀랐습니다. "나는 너를 구하여 주려고 했던 거야. 그런데 나를 먹으려 한다니 은혜를 모르는 자다."
사내아이와 이리가 다루고 있을 때, 원숭이가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키다리세요 무및 때문에 싸움을 하고 있는 것먼지, 내가 재판을 해드리지요."
양치기의 사내아이는 이리를 구해주려 했던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리는 양치기가 밧줄로 다리를 묶으려고 해서 험한 꼴을 당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영리한 원숭이는 말했습니다.
"그러면, 더 한 번 그매의 그대로 해서, 나에게 보이 주세요" "좋고말고" 이라는 구덩이 속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그러자 "은혜를 모르는 이리야, 언제까지나 그곳에 그렇게 하고 있어라." 원숭이는 양치기 사내아이와 함께 재빨리 가 버렸습니다.
● イソップ寓話60. 雌鳥と小麦 (암탉과 밀)
雌鳥と豚と家鴨が、一つの家に住んでいました。或日の事です。 雌鳥がせっせと畑で 働いていると、のんびりと豚が歌を歌い乍ら通り掛かりました。
「豚さん、豚さん。 」 雌鳥は豚に声を掛けました。 「一緒に畑を耕して下さいな。」「雌鳥さん、畑何か耕してどうするの。」「麦の種を撒くのです。」 「麦の種を播いてどうするの。」
「美味しい麦を沢山実らせるんですよ。」 「麦を実らせてどうするの。」「石臼で碾いて、小麦粉を作るんですよ。」「小麦粉をどうするの。」「美味しいケーキのを作るんです。」「ふううん・・・。」「豚さんも美味しいケーキが食べたいでしょう。」
「それは食べたいさ。ケーキは大好きもの。」「それなら、一緒に畑を耕して下さいな。」「悪いけれど雌鳥さん、僕は面倒な事が大嫌いでね。お手伝いは出来無いよ。」豚はそう言うと、雌鳥の言う事等聞こうともしないで、さっさと行って 仕舞ました。
やがて雌鳥の畑には大粒の見事な麦が沢山沢山実りました。「さあ、石臼で麦を碾いて、沢山小麦粉を作りましょう。」働き者の雌鳥は休む暇のも無く、 今度は重い石臼をごろごろ回して、小麦粉を作り始めました。
「があがあがあ、雌鳥さん、何をしているんですか。」家鴨が通り掛かって雌鳥に声を掛けました。 「あっ、家鴨さん、丁度良い所に来てくれました。 一寸 手伝ってくれませんか。」
「ええっ、私がそんな事、とんでもない。」「でも家鴨さん、こうして置けば、 何時でも美味しいケーキが作れるんですよ。」「 雌鳥さん、私は今とても忙しいんです。ですから、とてもお手伝い何か、している暇は無いんですよ。」
家鴨はそう言うと、お尻を振り振り行って 仕舞ました。ごろ、ごろ、ごろごろ・・・。 重い石臼を雌鳥は一生懸命回し続けて、 真っ白な小麦粉を沢山作りました。
「さあ、皆んな 美味しいケーキを作るから、お手伝いして頂戴ね。」「はい、お母さん。」雌鳥のお母さんは雛達に 手伝って貰って、ケーキを作り始めました。
「小麦粉に卵とお砂糖を混ぜるのよ。それ から牛乳も入れましょうね。」暫くすると、 雌鳥の部屋に美味しそうなケー キの 匂いが一杯に広がりました。 「さあ、焼き上がりましたよ。皆んなテーブルに着きなさい。」
「わあっ、美味しそうだなあ。」雛達は大よろ喜びです。「皆んな、お母さんのお手伝いを有難うね。 さあ、頂きましょう。」
その時、ケーキの匂いに誘われて、豚と家鴨がそっと雌鳥の部屋を覗き込みました。 でも、何もて手伝わ無かった豚と家鴨は、 よだれを流し乍ら、見ているよりほか仕方が有りませんでした。
● 60. 암탉과 밀 (めんどりとこむぎ)
암탉과 돼지와 집오리가 한 집에 살고 있었 습니다. 어느 날의 일입니다. 암탉이 부지런히 밖에서 일하고 있는데, 한가로이 돼지가 노래를 부르며 지나가는 길이었습니다.
"돼지야, 돼지야" 암탉은 돼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함께 밭을 갈자." "암탉아, 발을 갈아서 무얼 하려고" "밀씨를 뿌리는 거지요"
"밀씨를 뿌려서 무얼 하려고" "맛있는 밀을 많이 열매맺게 하려는 것이지요." "밀을 열매맺게 해서 무얼 하려고"
"돌절구에 빻아서 밀가루를 만드는 것이지요."
"밀가루로 무얼 하려고." "맛있는 케익을 만드는 것이지요"
"돼지님도 맛있는 케익이 먹고싶겠지요"
"그건 먹고 싶지, 케익은 제일 좋아하는 거다."
"그렇다면, 함께 받을 갈아주어요."
"미안하지만 암탉님아, 나는 귀찮은 일은 아주 싫어. 거들어 줄 수가 없네요" 돼지는 그렇게 말하고, 암탉의 말 따위는 들으려 하지않고, 재빨리 가 버렸습니다.
이윽고, 암닭의 발에는 큰 알맹이의 멋진 밀이 많이 많이 여물었습니다. "자아, 맷돌로 밀을 길아서, 많은 밀가루를 만들자"
부지런한 암탉은 쉴 틈도 없이, 이번은 무거운 맷들을 빙글빙글 돌려서, 밀가루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깩깩, 암탉님, 뭘 하고 있어요." 집오리가 마침 지나가다가 암탉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앗, 집오리님, 마침 잘 와 주었습니다. 좀 도와 주지 않겠어요?” "예엣, 내가 이런 일, 당치도 않아"
"하지만 집오리님, 이렇게 밀가루를 만들어 두면, 인제라도 맛있는 케익을 만들 수 있어요."
"암탉님, 나는 지금 몹시 바빠요 그래서, 도저히 거들어 주는 것 따위, 하고 있을 틈이 없어요"
집오리는 그렇게 말하고, 엉덩이를 흔들거리며 가 버렸습니다. "뱅글뱅글, 뱅글뱅글 무거운 돌절구를 열심히 계속 돌려서, 새하얀 밀가루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지아, 모두 맛있는 케익을 만들자, 거들어 다오." "예, 어머니" 엄마 암탉은 병아리들의 도움을 받아서, 케익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가루에 계란과 설탕을 섞는 거야. 그 다음에 우유도 넣어요." 조금 지나니, 암탉의 방에는 맛있는 케익의 냄새가 한가득 퍼졌습니다.
"자아, 다 구워졌어요. 모두 테이블에 앉아요."
"우와, 맛있겠다." 병아리들은 몹시 기뻤습니다. "모두, 엄마를 도와주어 고맙구나, 자아, 먹자꾸나."
그때, 케익의 냄새에 이끌려 돼지와 집오리가 살짝 암탉의 방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았던 돼지와 집오리는 침을 흘리면서, 보고 있을 수 밖에 도리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