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각 시험마다 스터디의 방식이 차이는 많이 있을것 같지만 올려봅니다.
1. 발표식 스터디
(방식)
스터디원에서 번갈아 가면서 주제를 정하고, 발표하는 식의 스터디이다.
특히 스터디원들간에 잘하는 과목이 서로 다른 경우 서로 도와주는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장점)
스터디원을 잘 만나면 특정과목의 직접적인 도움을 줄수 있다.
(단점)
실력이 처지는 회원들은 포기하기 쉽다. 스터디 준비에 대한 압박이 심하다.
2. 문제풀이형 스터디
(방식)
우선 서로간에 합의하에 스터디 범위를 정한다.
그리고, 각자 그 범위 내에서 문제를 만들어 가져오고, 다른사람이 만들어 온 문제를 풀이한 후 자신이 만든 문제들을 채점해 준다.
(장점)
자신의 실력이 다른 스터디원에게 노출되므로 아무래도 공부를 더 할수밖에 없다.
(단점)
일부 문제를 성의없이 만들어 오는 회원들이 있으면 나중에 하향 평준화가 되기 쉽다.
예를들어 ***의 책을 그대로 베끼는 경우 등
3. 모의고사형 스터디
(방식)
주로 시험이 임박할 무렵에 하게 되며, 모의고사가 많은 교재를 선정하여 시간을 재어가면서 문제를 풀거나 학원등에서 모의고사를 시행하면 같이 접수하여 응시하는 방식이다. 모의고사 후에는 각자 틀린문제에 대한 분석에 들어간다.
(장점)
실전과 같은 연습을 자주 할 수 있다. (그냥 혼자 연습하면 시간 무제한으로 풀게되는 경우가 많음)
(단점)
시험기간이 많이 남아 있을 때에는 마땅한 교재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시험까지 기간이 많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그냥 기본서 위주로 내공을 쌓는 것이 더 좋을수도 있다.
4. 생활스터디
(방식)
같이 도서관을 다니거나 공부하고, 경우에 따라 학원도 같이 다니면서 밥도 같이 먹으면서 생활하는 스터디이다.
(장점)
부담이 적고, 남을 의식해서라도 도서관에 앉아있기는 하게 된다.
(단점)
스터디가 아니라 술터디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놀기 좋아하는 사람 (같이 놀게된다.), 감정표현의 절제를 못하는 사람 (그 사람이 안좋은 일 있으면 전염된다.), 스터디를 빙자한 연예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 (굳이 남녀비율을 맞춰야 하는지?) 과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