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안에 신기한 미술관이라고 트릭아트 그림들을 전시해두는 공간이 생겼었어용..... (몇년전에..ㅋ)
사진을 하두 천천히 올리니,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벌써 머나먼 과거가 되어버려서... *^^*
가끔 이래저래 롯데월드를 가면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제가 처음 놀러갔을때가 중학생 때였는데,
분명 아직도 그 때와 같은 공간인데, 제한된 그 공간 안에서 새로운 시설이 생기는 것 보면 정말 신기해요.
마치 테트리스를 하는 것처럼 빈 공간을 참 잘찾아내시는 것 같아요. ^^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와서
신기한 미술관이 오픈하면서 입구가 좁아서
그리고 미술관이기에 실내가 넓어서 오픈식은 실내에서 하기로 하였답니다.
그래서 실내에 간단하게 풍선기둥을 세우고, 천장에 풍선장식을 하였어요.
여러 트릭아트 작품이 걸려있었기에, 공간이 꽤 넓었어요.
그 넓은 공간에 풍선 기둥 2개를 세워야했기에,
기둥에 볼륨감이 있게 만들어보았어요.
그리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차분했기에 색상은 펄아주르로 시원해보이면서 또 차분한 느낌이 들 수 있게 하였답니다.
천장에 전체적으로 별호일 풍선을 붙였어요.
풍선때문에 그림에 그림자가 생기면 안되었고, 산만해보여서도 안되었거든요.
그래서 기둥과 천장을 같은 느낌으로 맞추었답니다.
까만 천장에서 빛나는 별풍선들이예요.
조명등 아래에 별 풍선을 큰별과 작은별 느낌이 나도록 두가지 사이즈로 붙여보았어요.
별풍선이 붙여진 조명마다 빛이 반사되어서 예쁘더라구요.
중간중간에 있는 기둥에는 링커룬 풍선을 이용해서 삥 둘러주었어요.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럽고... 그러면서도 오픈식에 어울리는 풍선장식이 된 것 같아요. *^^*
신기한 미술관 입구예요.
입구가 다른 놀이기구들 입구와 달리 사각으로 딱 떨어져서, 사각아치를 만들어보았어요.
그리고 입구에는 시원해보이라고, 그리고 눈에 잘 띄라고 파란색 풍선도 사용하였어요.
정말 저 한자리에 서서 사람들이 안지나갈때만 기다려서 찍은 사진이예요. ㅋㅋㅋ
사람들이 안지나가는 타이밍 찾기 정말 힘들었어요. ^^
지금 보니깐 저 입큰 아저씨가 별 따가려고 하는 폼 같네요. ㅋ
실내와 실외가 같은 느낌이면서 색상의 톤으로 조금은 다른 느낌을 주도록 해보았어요.
문이 열렸을때, 실내와 실외가 너무 동떨어지면 이상하니깐요~
풍선까지 장식해두니, 사람들이 계속 언제 오픈하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풍선장식하면서 재미있을때가..... 남들보다 한발 앞서 구경할 때인 것 같아요.ㅋㅋ
풍선가게 신지영 010-924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