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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환 법우님 녹취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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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신앙과 이익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시작 불행 끝
성공시작 실패 끝
신심문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오늘은 여러분들과 신앙과 이익에 대해서 같이 공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재는‘신해행증’- 신앙과 관련해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좀 더 이익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내용으로 여러분들과 같이 공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재가불자가 불교를 믿는 이유로 가장 기초 단계에서는‘수명을 늘리고 재물을 늘리기 위해서 믿는다.’일단은 여러분들이 건강, 장수하게 되고 부귀, 풍요를 생활에서 확보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런 후에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해야 한다고 했지요.
부처님께서‘칼라마’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하신 믿음의 종류에 대한 법문이 있습니다.
첫 번째 사신(邪新) - 그릇될 사(邪)-사이비다 할 때 의 믿음. 자신도 망가지고 남도 망치는 지름길이 되는 그릇된 믿음.
두 번째 미신(迷信)- 어리석을 미(迷)- 잘 모르고 믿는 것. 미신의 특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윤리 도덕적이지 않고, 또 하나는 자기 의지를 상실하게 만든다.
세 번째 불신(不信)- 안 믿는 것. 누가 뭔 이야기를 해도‘그럴 리가 있나, 아니겠지’하면서 믿지를 않는다. 불신은 무지에서 나온 거지요.
네 번째 정신(正信)- 바를 정(正) 깨끗할 정(淨). 불교에서는 올바로 믿는다. 또는 맑게 믿는다.
불교는 세계 3대 종교, 4대 종교 중의 하나인데, 그런 종교 가운데에서도 가장 올바른 신앙이 되는 게 불교의 특징이다.
진리에는 2가지가 있는데 신앙적 진리(信仰的 眞理)가 있고 진리적 신앙(眞理的 信仰)이 있어요.
신앙적 진리는 믿는 사람에게만 진리로 되기 때문에 믿음의 종류 중에서 사신과 미신에 해당될 확률이 굉장히 높아요.
진리적 신앙은 믿든 안 믿든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것이다. 바로 불교의 가장 큰 장점이고 특징이 되는 거예요.
세계의 어떤 지성인도 불교를 거부한 사람들이 없어요. 최고 지성인들, 아인슈타인이나 쇼펜하우어 같은 서양의 모든 지식인들. 또 최근에 가장 엘리트 지식인들이 전부 불교를 신봉하고 들어오는 이유가 불교는 진리적 신앙이기 때문에 가능한 거예요. 믿는 자에게만 구원이 있거나 믿는 자에게만 통용되는 진리는 반쪽이 되겠지요.
불교는 철학적 근거가 가장 뛰어난 바른 믿음(正信)이예요.
다음에 불교의 계정혜(戒淨慧) 삼학을 공부할건데 삼학은 우리가 계율을 지키고(계), 마음의 고요를 이루고(정), 그리고 지혜를 증득하는(혜) 것입니다.
요즘에 BTN에서 ‘드라마붓다’를 방영하는데,
아주 어린 싯다르타 태자가 콘다냐 스승에게‘분노는 불과 같고 명상은 물과 같다’라는 멋진 구절을 말씀하시거든요.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명상은 물과 같다.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명상은 물과 같아서 분노의 불길을 가라앉게 한다. 이것은 계정혜에서‘정’을 나타내는 거예요.
계정혜 3가지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 종교(불교)는 진리적 신앙이 되는 것이다. 어떤 과학자든 어떤 최첨단 이론이든 불교의 완벽함을 깨지 못한다.
불교가 이처럼 완벽한 진리적 신앙임을 우리 불자들이 모르는 경우들 많이 있어요. 그래서 잘못된 믿음, 편협한 믿음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가 불교를 믿는 것은 올바로 믿는 것이고 깨끗하게 믿는 거예요. 이는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불교가 현재까지는 사이비라든가 이단 논쟁이 안 일어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부처님 말씀대로 정확하게 따라가게 되면 누구든지 체험을 하고 그 단계를 증득을 하기 때문입니다.
‘불교’라는 의미가 여러 가지가 있다. 불교의 개념을 여러분들이 알게 되면 참 좋아요. 불교. 다 아는 것 같은 데, 막상‘불교가 뭐예요?’하고 물어오면 머뭇거려지잖아요.
불교란
1.부처님의 가르침이다.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인데 부처님이 여러 분이 계시다.
남방불교에서는 석가모니부처님만 부처님으로 인정을 해요. 반면에 북방불교에서는 아미타불도 계시고 약사여래불도 계시고 오방불도 계시고 많은 부처님들이 계세요. 석가세존의 가르침 뿐만 아니라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을 불교라는 거예요. 확대되어 가는 거예요.
2.부처님의 가르침을 해설하고 그 시대 많은 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접근시켜 주는 것
교수나 학자들이나 유명 보살들이 쓴 각종 논서나 논장
3.부처님이 되는 방법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부처님이 되는 것.
우리가 이번에‘신해행증’을 공부해서 증 단계까지 들어가면 부처님을 많이 닮아있을 거예요.
불교 신앙에는 이익 있다.
이익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불보살님께 의지해서 괴로움과 어려움을 쉽게 극복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편리함과 도움을 받게 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불보살님의 큰 힘을 빌어서 자신이 원하는 소원을 성취하는 것이다.
우리가 살면서 혼자라는 외로움도 있고 매 순간을 두려움 속에서 사는 경우들도 굉장히 많아요. 부처님께서‘사바세계(우리 인간세계)는 고해바다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괴로움의 바다라는 거예요. 고통이 얼마나 많으면 바다라고 했겠어요.
여러분들 혹시 바다 구경 안 해본 분 계세요? 서울에서 제일 가까운 곳인 인천 앞바다를 가도 물들어 왔을 때 보면 굉장히 넓어요. 저는 부산에 종종 가는데 부산 앞바다 보면 넓어요. 물도 많구요. 그 바다를 보면서, 우리 삶이 얼마나 괴로움이 많으면 부처님께서‘고해(苦海)-고통의 바다’라고 표현을 하셨을까!
괴로움의 숫자는 많지 않아요. 대표적인 게 사고팔고(四苦八苦)입니다.
육체가 겪는 생노병사(태어나서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것)를 4고(四苦)라고 하고,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는 것, 원수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는 것, 구하는 것을 구하지 못하는 것, 우리 육신이 존재하는 한 괴로움이 끊어지지 않는 것 이 네 가지를 더해서 8고(八苦)입니다.
인간의 걱정거리는 몇 가지나 되는지 아세요? 오만가지. 우리는 오만 가지 걱정을 하잖아요. 사실은 오만가지 보다 더 되지요? 개수로 따지면 많아야 8개인데, 이 8개가 우리 심리상으로 끼치는 것은 오만 가지도 훨씬 더 된다는 말이예요. 죽을 때까지 근심걱정이 떠날 날이 없잖아요.
서울에 공동묘지로 유명한 망우리라고 하는 곳이 있었어요. 한자로는 잊을 망(忘) 근심우(憂) 동네리(里) 써서 망우리였어요. 근심 걱정을 다 잊고 가는 곳. 망우리의 전설이 있는데, 태조임금님이 한양으로 천도하고 왕위도 물려주시고 나서는 죽어서 가실 자리를 찾으려고 3년 동안 무학대사하고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니셨대요. 그러다 드디어 묘터를 잡으신 거예요. 어디냐면 지금의 동구능이예요. 묘터도 잡고 나니 이제 할 일이 없어 굉장히 외로운 거예요. 그래서 무학대사에게‘우리 절친한 친구하지요. 그런 의미로 우리 농담 한마디씩 하기로 하지요’하고 농담을 하는 거예요.
‘스님, 오늘은 스님이 기구망칙이로소이다’배고픈 개가 변소를 쳐다보는 것과 같다고 놀린 것이지요. 그러자 무학대사는 태조임금께‘임금님은 오늘은 꼭 부처님같이 보입니다.’그랬어요.
‘나는 대사에게 변소를 바라보는 개같이 보인다고 그랬는데 내게는 부처같이 보이냐고 하십니까?’하고 태조임금님이 물으니까‘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는 법입니다.’라고 무학대사가 대답했어요. 누가 똥개 된 거여?
그래서 태조임금님께서 민망해 하시니 무학대사께서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서‘오늘은 임금님께서 그 동안의 걱정거리를 다 해소하신 날이니까 이 동네에 이름이나 지어드립시다’하고 망우리(모든 근심걱정을 잊고 가는 곳)로 지은 거예요.
5백년 후에는, 명당터가 많아서 공동묘지가 될 것을 보시고 망우리로 지은신 거죠. 그런데 망우리에 들어가도 근심이 다 잊어질 지 안 잊어 질지는 안 죽어 봤으니까 모르겠지만요…
어쨌거나 불교신앙을 하게 되면 이런 고해바다를 정확하게 알고 나 혼자는 외롭고 힘이 드는 것인데 부처님께 의지해서 괴로움과 어려움을 쉽게 극복해 간다. 부처님께서 계신다는 것, 부처님은 2600년 전에 계신 게 아니라 우리 주위에 늘 함께 계시는데 이걸 체험하기가 쉽지 않지요.
이걸 체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신앙이다.
불교에는 부처님 신앙이 있어요. 불교신앙의 대표적인 것이 아미타불 신앙이 있고 약사여래불 신앙이 있고 대일여래 등 많은 부처님들이 계시지요.
불교에는 부처님 신앙 외에 보살 신앙이 있어요. 보살 신앙의 대표적인 것이 관세음보살 신앙, 지장보살 신앙 등이 있어요.
불교에서는 또 부처님을 모시는 신들을 신앙하는 것이 있어요. 절에 가면 ‘화엄성중’이라고 해서 탱화로 모셔 놓은 분들이 있는데 부처님을 호위하겠다고 원을 세운 신들 104위가 계셔서‘화엄성중탱화104위’라고 해요. 우리 나라 절에 가면 ‘삼성각’이라 해서 산신, 칠성, 독성을 모시고 있고, 바닷가에서는 용왕을 모시고 있어요. 이 분들은 전부 석가모니부처님과 모든 부처님을 수호하겠다고 원을 세운 분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 분들을 모시는 거예요.
신앙
1.신앙은 손과 같다.
여러분들이 부처님을 믿고 의지 한다는 것은 손이 있는 것과 똑 같은 거예요. 여러분들은 양손이 다 있으니까 불편한지 안 불편한지 모르잖아요. 그런데 다쳐서 손 하나라도 쓸 수 없게 되면 그때부터 굉장한 불편함을 느끼잖아요. 신앙은 그렇게 굉장히 좋은 거예요. 부처님을 믿고 의지하게 되면 여러분들이 얼굴이 달라져요.
혼자‘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 되나, 나는 어렵다, 내가 어떻게 이걸 헤쳐나가지…’ 혼자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가 ‘난 부처님을 믿어.’하면서 부처님을 믿고 나면 그때부터 마음이 안정이 오고 얼굴부터 바뀌지요. 그러면 사람들이 ‘요즘 뭐 좋은 일 있어?’ 하고 묻지요.
부처님을 믿고 기도하니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믿음이 생긴다 말이예요. 광주에 있는 어느 법우가 굉장히 어려웠어요. 지인 보증을 서줬는데 정해진 날까지 그 돈을 갚지 못하면 아파트가 넘어 갈 상황에 놓인 거예요. 기도를 하다 보니까 뭔가 해결할 방법이 없는데도 자신감이 생기고 걱정이 안되더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람들이‘요즘 많이 걱정하고 얼굴이 헬쓱해져야 정상인데 어떻게 이렇게 당당하냐고?’믿음이 있었던 거예요. 매주 토요일마다 논산 본찰로 기도를 오는 분인데, 전날인 금요일에 서울 도량으로 오셨어요. 왜 이리로 왔냐고 물었더니
‘제가요 하도 기가 막힌 기적이 일어나서 빨리 스님께 이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 입이 너무 근질근질해서 하루라도 빨리 말씀드리려고 거사님 휴가를 받아서 서울로 왔습니다.’그러는 거예요. 아무 걱정도 안되고 오직 믿는 마음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은행마감시한이 지나면 아파트 소유권이 남에게 넘어가는 상황에서 마감 2시간 전에 해결이 되더라는 거예요.
바로 이렇게 신앙은 우리를 편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강력한 힘을 주는 것이다. 왜 우리가 신앙을 하냐면 내 힘으로는 되지 않기 때문에 불보살님들의 힘을 빌리는 거예요. 우리가 불보살님들에 대한 믿음, 신앙이 있게 되면 우리 인생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게 되고 그러면서 차츰차츰 누리는 것이 커지고 넓어지면서 내가 누리는 이 기적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달해 주고 싶어지면서 적극적으로 불교를 전하게 되는 거예요.
제가 BTN에서 했던 생활법문과 지장경법문을 CD로 찍었는데 인천의 어느 불자는 1년에 300명을 포교를 하겠다고 원을 세우고는 이 CD를 주변에 나눠주기 시작한 거예요. 본인이 불교를 모르고 여태까지 수박 겉핥기로 믿었는데 생활법문, 지장경법문을 듣고 기도를 해보니까 본인의 현실적인 문제들이 너무나 잘 풀리는 거예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게 해주고 싶다고 그랬어요. 잘하고 있냐고 물으니 300명이 넘을 것 같다고 그러네요!
신앙의 힘. 불보살님의 힘이라고 하는 것은 기적이거든요.
이러한 좋은 가르침을 이웃들에게 나누려면 나부터 믿고 체험을 하셔야 돼 그지? 나는 농사를 버려놓고 남들에게‘이렇게 이렇게 지으면 잘된데’그러면 아무도 안 믿어요. 너나 잘 해’그러지요.
신앙은 우리에게 강력한 힘을 주는 것이다. 인생을 새롭게 개척하는 힘이 된다.
신앙은 우리에게 편리를 주는 손과 같은 것이고, 등산 스틱 같은 것이다. 내가 다 감당해야 할 부분들을 자연스럽게 바꿔나가는 것이다. 의지하는 것이다. 인생은 탄탄대로만 가는 게 아니라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고 몸이 다치는 때가 많은데 신앙이 있을 때는 언제나 당당하고 멋져진다. 특히 우리 부처님 신앙, 보살님 신앙은 이런 부분에서 무지막지하게 유용해요.
어느 법우가‘스님, 요즘에는 성취가 습관이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어요. 신앙생활을 올바로 하다 보니까 소원표에 적어놓은 것은 습관적으로 착착 이뤄진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불교를 믿는 것은 현실적인 이익을 위해서인데, 불교신앙에는 이익을 빨리 이뤄지게 하는 방법들이 있어요. 신해행증 강의가 끝날 즈음에는 여러분들이 살판나시게 하기 위해서 그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살면서 제일 중요한건 인생의 목표가 필요합니다. 목표라고 하는 것은 전부 다 이익과 관련된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오늘 집에 가서 소원하는 목표를 먼저 적어 보는 거예요.
목표는 어떻게 적으면 돼냐?
어느 분들은 목표 적어 보라고 했더니‘삼귀의를 잘 하겠습니다. 사홍서원을 잘 하겠습니다.’ 이렇게 적더라구요. 당신의 소원이 이냐고 물었더니 아니래요. 혹시 스님이 보면 자기가 쪽 팔릴까 봐서 자기 소원은 그게 아닌데 그렇게 적었다는 거예요.
중생도 마찬가지고 아라한도 마찬가지고 이익을 보려고 불교를 믿는 거예요. 손해 보려고 믿는 분 혹시 계세요? 목표도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적어야 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중생이기 때문에 중생으로서 바라는 이익을 솔직하게 적으면 되는 거예요.
오늘날 지구를 지배하는 미국의 자기계발 학자들- 우리가 표현하는 성공학자들-이 분들의 책을 제가 한 100권 정도 모아서 제 인생을 한 번 바꿔 보려고 읽은 거예요. 지구상에서 교화를 제일 잘하는 중이 한 번 되어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교화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되지? 해서 본거예요. 물론 불교 가르침에 다 있는 것인데 그것을 현실에 응용 하려니까 힘이 드는 거예요. 원론,개론이니까.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건 알겠는데, 이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가 구체적으로 안 나와 있어요. 나와 있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려운거예요.
그래서 자기계발서, 성공학 책들을 100권 정도 쫙 읽어보니까 그 내용이 전부다 불교예요. 불교의 심법(心法)이예요. 용심법(用心法)-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현실을 극락으로도 만들 수 있고 지옥으로도 만들 수 있는거예요.
이 학자들의 공통적 이야기가 뭐냐면 먼저 목표를 정하라는 거예요. 목표를 현실적으로 적으라는 거예요.‘금생에 아라한이 되게 해 주십시오.’그럴 때는 우리가‘꿈 깨!’라고 하지요. 부처님당시면 몰라도 여러분들이나 제가 어떻게 한 생에 아라한이 될 수 있겠어요? 개운개운하게 일단 목표를,
1.갖고 싶은 것부터 적으세요. 많을수록 좋아요.
어느 아가씨법우가 딱 한 가지가 갖고 싶은 게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뭐냐고 물었더니‘저는 돈 많은 남자 하나면 되는데요.’하는 거예요. 그거 소용없어요. 돈 많은 남자가 돈을 팡팡 써줘야지 돈 안 쓰고 안 주면 어쩔 거예요. 꽝이예요. 자기가 갖고 있는 게 좋지. 갖고 싶은 게 많을수록 좋아다. 제가 4년 동안 불교TV에서 목이 터지라고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불자들 와서‘소원은 딱 하나만 있어야 되고 두 개 이상 있으면 욕심이 아닐까요?’ 하는 거예요.. 지난 시간에 욕심은 무엇이라고 했지요? 주지 않는 것을 빼앗는 마음, 도둑질 하는 마음을 욕심이라고 그랬어요. 내가 갖고 싶은 것을 표현하는 마음은 욕심일까요? 아닐까요? 네, 확실히 아닌 거예요. 갖고 싶은 것은 많을수록 좋다.
그런데 미안하지만 소원이 딱 하나 있는 분은 소원성취를 하기가 힘 들어요. 왜 그러냐면 기도할 때에는 오직 기도 자체에만 집중을 해야 하는데, 소원이 하나인 분들은 기도하면서 ‘안되면 어쩌나 돼야 하는데…안되면 어쩌나 돼야 하는데…’목표에 모든 정신이 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10개씩이나 적어놓으면 내가 뭘 빌었더라 기억이 안 나니까 기도를 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기도할 때는 갖고 싶은 것을 여러 개 적을수록 좋다는 거예요. 그러면 목표 가지고 연연하지 않게 되는 거예요. 그런데‘안되면 어쩌나 돼야 하는데…안되면 어쩌나 돼야 하는데…’ 이렇게 노래를 부르면 그거는 ‘되지 마라. 되지 마라’라고 기도하고 있는 거예요. 그거는 반드시 안된다. 자기가 되지 말라고 기도하고 있는데 될 턱이 없잖아요.
그래서 갖고 싶은 것은 많을수록 좋다.구체적으로.
어느 법우가 저는 월3천만원 수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소원표에 적었어요. 그리고 열심히 기도하니 어느 때 부턴가 3천만원이 성취가 되더라는 거예요. ‘그러면 목표를 5천만원으로 올려…’
그래서 갖고 싶은 것을 구체적으로 많이 적는 거예요. 절대로 돈 많은 남자 하나만 딱. 이렇게 적으면 안된다.
2. 하고 싶은 것
많잖아요. 일단은 최소한 10개씩은 적어야지 10개도 안되면 여러분 인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셔야 돼요. 저는 이 나이에도 몇 백 개가 되는데…
3.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은 젊은 분들은 50개씩. 연식이 좀 되신 분들은 49개씩 적으면 되겠지요. 어떤 고등학생한테 물었더니‘저는 되고 싶은 것이 딱 하나 있는데요. 현모양처’현모양처 그거 쉽지 않아요. 되게 어려워요. 아주 위험한 목표를 세운 거예요. 아무튼 되고 싶은 것도 역시 많이 적을수록 좋아요.
4. 가고 싶은 곳.
가고 싶은 여행지 있잖아요.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이렇게만 적으면
지난 시간에 보살도는 자리이타라고 했는데, 이 4가지 목표는 전부 다 자기 자신을 이롭게 하는 방법이예요 그죠?
목표는 첫 번째가 자기 앞가림을 잘하라고 했으니까 이렇게 목표를 정하는 거예요. 목표를 정해서 성취를 어느 정도 해 나가게 되면, 이제 이웃에게‘내가 이렇게 하니 되더라. 너도 해봐’그게 남을 이롭게 하는 거예요.
5. 나누고 싶은 것.- 성취한 네 가지를 남들과 공유한다.
이 네 가지의 성취를 하면서 이렇게 하면 돼. 너도 해봐. 자꾸 끌어주는 거예요. 부처님 믿고 기도하니까 되더라. 되더라.
저는 늘 이것을 임상실험을 해요.
씨크릿이란 책이 있었잖아요. 용심법의 대표적인 책이예요. 마음을 어떻게 써라 하는 내용이잖아요. 이게 한국에서 나왔어야 되는데 제가 한 발 늦은 거예요. 론다번이 3억권을 팔아서 재벌이 되었지요 그지? 불교는 심법인데 심법에는 두 가지가 있어요. 명심법이 있고 용심법이 있어요. 씨크릿은 쓰는 방법이예요.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 용심법.
저는 오랫동안 제 인생을 돌아보니까 전생에 공부는 조금 했던 것 같은데 복을 안 지은 것 같아요. 복을 지은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재물복은 많이 약한 거예요. 재물 복이 없으니까 교화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재물복을 좀 지어야 되겠다 해서 씨크릿이란 책을 읽고서 제 방 벽에다가 1년에 100억만 들어오게 해 달라고‘100억’이렇게 써놓고 아침 저녁으로 심법을 운용 했어요. 어느 날부터 돈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아! 용심법이 정확하게 맞는구나. 되니까 어떡해야 돼요? 남들에게도 일러줘야 될 것 아니예요. ‘당신도 해라. 부처님 믿고 신앙하면 시크릿보다 훨씬 빠르다.’ 왜? 부처님은 불가사의한 위신력이 있으니까… 신앙이란 이런거다!
여러분들이 목표를 정하게 되면 여러분들 모든 생각이 그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으로 이동하게 되어 있어요.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거예요. 그러면 현실에서 이뤄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처음에는 여러분들이 목표를 세우면 처음에는 여러분들 생각에서 머무르는 거예요. 생각에서 머무르는 것을 계속 반복 반복하게 되면 이게‘의지’가 되는 거예요. 의지는‘심력’이 모아지는 거예요. 불교가 심법이니까 심력이 모아지게 되면 어느 순간부터 현실에서 드러나기 시작하는 거예요.
이 좋은 용심법을 한국에서 못하고 왜 론다 번이 먼저 선수를 쳐서… 해보니까 용심법은 정확해요. 부처님법인데 틀리면 부처님이 거짓말 하신 것이 되잖아요. 부처님은 금강경 보니까 ‘진어자 여어자 실어자 불이어자 불광어자’ 즉, 절대 거짓말 하시거나 필요 없는 말씀을 안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무조건 믿고 들어가 보는 거예요.
처음에는 안 믿어져요.
불교라고 하는 것은 ‘신해행증’이 계속 맞물려 가면서 올라가게 되어 있거든요. 내가 믿고, 알고, 알은 것을 현실에서 실천해 보고, 실천하면서 깨달아 보면 다시 또 믿음으로 가고… 계속 반복하면서 올라가는 거거든요. 어느 세월에 가면,‘아! 이것이 심법이구나.’ 믿게 되는 거예요. 목표만 세우고 마음만 먹으면 현실에서 촥 이루어지는 거예요. 제가 그걸 임상실험을 해서 다 성공했으니까 어떻게 해야 돼요? 많은 불자들도 이렇게 하면 행복해 진다!
이미 제 생활법문과 경전 강의 들은 분들 중에서는 행복을 성취한 분들이 너무나 많은 거예요. 어느 법우는 5가지 목표 종류마다 각각 10개를 추려서 적었는데 그 중의 하나로 여동생의 가정화목을 목표로 넣어준 거예요. 이 여동생의 남편이 즉, 제부가 1주일에 7일은 술 먹고, 나머지도 틈만 있으면 골프ㆍ낚시 가면서 하여튼 밖으로만 나돌면서 속을 썩였대요.
어느 날 우리 카페에 ‘돌아온 제부’라고 이 법우가 글을 썼는데 소원표에 여동생 가정화목을 적어놓고 나서 49일 정도 기도를 했을 즈음에 여동생이 무릎 연골이 안 좋아서 수술을 했는데 남편이 산삼을 사가지고 집으로 왔더라는 거예요.‘이 웬수가 어디서 선물 받은 것 가지고 왔나 보다.’ 이렇게 언니에게 이야기 하니까 그런 소리 하지 말고‘고맙다. 남편아 고맙다. 그래도 내가 아프다고 산삼 사주는 건 당신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또 남편에게 말해 주라고 심법을 알려줬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남편이 감동하잖아요. 그래서 예전에는 빨리 들어오라고 해도 안 들어오던 남편이 요즘은 술 먹고 천천히 들어오라고 밀어내도 땡 하면 들어 온대요. 땡 하면…
이 심법이라는 것은 누군가가 강력하게 주장하게 되면 그게 저절로 전달 전달이 다 되는 거예요. 이게 부처님 법의 위신력이거든요. 이런 좋은 법을 우리가 하면서도 인생을 불행과 실패로 산다면 정말 안타깝고 슬픈 일이잖아요. 우리는 부처님을 믿고 들어가 보는 거예요. 많은 분들이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고 수행의 종교라고 하다 보니까 믿음을 굉장히 등한시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모든 것의 성취는 믿음에서 승부가 갈리는 거예요. 아는 것으로는 절대로 승부가 안 갈려요. 믿음에서 승부가 갈리는 거예요.
신앙은 우리 손과 같고 지팡이와 같고 뿌리와 같은 거예요. 뿌리가 튼튼해야 열매를 맺게 되고 풍성하게 자라게 되고 크게 자라게 되잖아요. 그리고 고통의 바다를 건너게 하는 배가 바로 우리의 신앙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불교를, 불보살님들을 믿고 신앙심을 형성해 가다보면 어느 샌가‘아! 이 말씀이셨구나’알게 돼요. 그리고 재산중의 최고 큰 재산이 신앙이예요. 부처님 믿는 거예요. 저는 정말 많은 분들을 접하는데 불교야 말로 행복과 성공을 성취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는 것을 4년 동안 아주 많이 느꼈어요. 이거밖에 없다.
제가 불자라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운명을 바꾸고, 생활에서 습관적으로 성공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정말 아름다운 가르침이다.’이런 생각을 해요. 이 신앙 이거 안하고 다른 거 뭘 할꺼냐? 아직은 한국에서는 저같이 신앙을 강조하는 스님이 마이너리그이긴 하지만 신앙으로 삶이 좋아지는 불자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메이저리그가 될 것이라 생각을 해요.
여수 관공서에 근무하는 법우가 얼마 전까지는 불친절 공무원에 늘 1등이였어요. 그런데 기도하면서 친절 공무원 1등으로 바뀌었다는 거예요. 민원인들이 고맙다고 감당하지 못 할 정도로 뭘 자꾸 사다 준다는 거예요. 신앙이라는 것은 우리가 재산이고 이렇게 큰 힘으로 바꿔주는 거예요. 멀리서 찾으려고 하지 말고 가까이 여러분 생활 속에서 하나씩 바꿔 나가게 되면 아하! 이게 불교였구나. 이게 불보살님들의 위신력이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지요.
지난 4년 동안 법문을 했는데 저는 BTN에 원이 있었는데 BTN이 경제적으로 풍요로와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제 강의가 전 세계에 다 퍼져나가니까 좋은데 이번에‘붓다’드라마를 보면서 제가 불자로서 얼마나 크게 자부심을 느끼는지 몰라요. 제가 저런 분을 제 스승으로 모시고 세세생생 살아도 누가 뭐래도 백번 천 번을 죽어도 나는 부처님 제자가 되겠다. 드라마 하나 보면서 그 감동이 몰려오는 거예요. 대학 시절에는 경제학 전공서적은 안 읽고 맨날 석가의 생애와 사상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부처님 일대기만 읽으면서 눈물 흘렸는데 요즘 드라마 보면서도 감격의 눈물이 흐르는 거예요. 그래서 이 한편의 드라마가 한국 불교의 새로운 신기원을 이룰 것 같아요. 그 기저에는 여러분들이 눌러주시는 ARS 060-800-7000. 꼭 누르세요. 여러분들이 눌러주실 때 앞으로 좋은 프로그램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이건 시작에 불과한 거예요. BTN에도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제가 불자로 태어나고 부처님을 이 시대의 스승님으로 모신다는 것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어요. 저는 부처님을 오로지 믿고 들어가는 것. 의지 하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을 원하지 않아요. 제가 불교를 모르는 것도 아니예요. 교학ㆍ경학 뭐든지 강의하라면 자신 있는데 제일 자신 있는 것은 불보살님들을 믿고 의지하는 거예요. 저한테 오는 많은 불자들한테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오직 부처님께 축원을 해서 그 분들의 현실적이 어려움이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하니까 어느 순간에 전부 해결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현재 저의 원은, 제가 더 많이 수행하고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복을 지어서, 저를 보거나 제 이름을 듣는 분들이 모두 발보리심 하기를! 그 기도를 하는 거예요. 발보리심은 재가불자에게는 뭐라고 했지요? 수명을 늘리고 재물을 늘리는 것이다. 일단 그렇게 하고나서 그 다음 단계로 가는 것이다.
늘 여러분들이 부처님 믿고 의지하고 현실에 있는 문제들을 잘 해결해 가면서 그 해결한 부분을 원동력으로 이웃들에게 불교를 잘 전하고 같이‘자타일시성불도 동입미타대원해’하는 불자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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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나모대원본존지장왕보살마하살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모대원본존지장보살마하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