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의현 동화사 방장 중앙종회 인준 반대 - 92.8%
‘일명 서의현법’ 총림법 개정은 잘못됐다 - 85.9%
조계종 승려 대상 긴급 설문조사 결과, 501명 응답
조사기간 : 3. 22 - 28. 3958명 문자발송
1. 비구 도정•허정•진우 세명이 제안하여 진행된 ‘조계종 현안 긴급 설문조사’결과, 501명이 응답하여 중앙종회에서 서의현이 동화사 방장으로 인준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467명으로 92.8%가 넘게 나왔다.
또한, “작년 11월 중앙종회는 기존의 20안거 이상을 성만한 이판승 중에서 방장을 할 수 있는 총림법을 개정하여, 총무원장, 종회의장, 호계원장 경력의 사판도 총림의 방장이 될 수 있도록 개정한 것”에 대해 참여자 85.9%인 432명이 총림법 개정은 “종단의 수행가풍을 혼란케 하는 잘못된 종법 개정이다.”라고 응답하였다.
2. 서의현 동화사 방장 인준에 대한 압도적인 반대의견은 특정인을 위한 잘못된 ‘총림법 개정’이며, ‘종단의 수행가풍을 혼란케 하는 잘못된 종법 개정’임을 말하고 있다. 즉, 선종을 표방하는 수행종단인 조계종의 총림 방장을 수행승인 아닌 사판승이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이다.
3. 긴급 설문조사를 진행한 비구 도정•허정•진우스님은 “승가구성원 93%가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한 만큼 중앙종회는 서의현 방장 인준을 부결시키고, 잘못된 총림법 개정을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참회하는 뜻으로 ‘중앙종회 의원직 총사퇴’를 요구했다.
※별첨 ; 조계종 현안 긴급 설문조사 결과(도표)
<조계종 현안 긴급 설문조사 결과>
▪ 조사기간 : 2023. 3. 22(수) - 3. 28(화) 오전 10시까지. 약 6일간
▪ 대상 : 조계종 승려 전화문자 3958명 문자전달, 응답 501명
▪ 조사제안 및 문안 : 비구 도정•허정•진우
▪ 문자시행 :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
설문조사 기타 의견으로 보내준 스님들의 이야기 모음
http://www.unpan.kr/news/articleView.html?idxno=460
<참고자료>
(2023. 3. 28) 서의현 방장 인준은 조계종도의 치욕이다 - <허정스님>
https://whoami555.tistory.com/13743226
(2023. 3. 28) 서의현 방장 인준 반대, 불교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 <운판>
http://www.unpan.kr/news/articleView.html?idxno=461
(2022. 11. 17) 특정인을 위한 총림법 개정, 승가 공의를 농락하는 권승 - <조계종 민주노조 카페>
https://cafe.daum.net/jokbunion/98FJ/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