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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ANC▶
전남 광양에서 벌어진 MBC전국 유소년 풋살대회가 어제 폐막됐는데요.
진주 고봉우FC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VCR▶
축구 꿈나무들의 결승전,
떠나갈 듯한 응원속에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시작되고...
짧고 정확한 패스와 연이어 터지는
멋진 골들이 성인 축구 못지 않은
박진감과 묘미를 선사합니다.
3대 3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승부는
진주 고봉우 FC의
이동국 선수가 터뜨린
한방으로 균형이 깨지면서
우승컵의 주인도 가려졌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16골을 터뜨린
허동국은 이름이 같은 이동국 선수를 롤모델로
국가대표를 향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허동국/풋살대회 득점왕
"우승해 기쁘다..이동국 같은 선수되고 싶다"
전국 32개 유소년 팀이 나흘간 열전을 벌인
이번대회는 매경기 풍성한 골잔치와
박빙의 승부로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INT▶ 황미례/순천시
"겨울철 답답했는데 시원하다..아이들도
함께 와 좋다"
FIFA의 공식대회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풋살대회,
이번 전국 유소년 대회는 국내 확산은 물론
미래 국가대표를 꿈구는 청소년들의 시험무대가
됐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